미국 1위 이동통신 사업자 Verizon Wireless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되었다. 매출 282억 달러, 순이익 16억 9천만 달러(주당 59 센트)를 기록했는데, iPhone 4S 판매 영향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고있다. 전년동기는 270억 달러의 매출과 14억 4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었는데, 매출은 4.6%, 순이익은 15.7% 상승했다. 작년 10월부터 판매한 iPhone 4S는 곧바로 Verizon Wireless의 이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년 약정을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하였기 때문이다. iPhone을 99 달러에서 199 달러까지 판매하기 위해 막대한 보조금이 지급되었다. 목요일 발표된 실적에는월 가입자당 매출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약정 고객의 경우 월사용료가 1년 전..
Nielsen이 내놓은 Mobile Media Report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iPhone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의 스마트폰 시장 동향 조사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선택한 소비자 중에서 iPhone의 점유율이 크게 늘었고, Android 스마트폰 점유율은 다소 주춤했으며, BlackBerry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에게 첫 스마트폰으로서 Android폰보다는 iPhone이 더 인기가 있다는 뜻이다. 특히 10월 초에 발표된 iPhone 4S가 iPhone 판매를 늘인 주요 요인이 되었으며, 이 시점을 계기로 Android폰 판매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처폰을 사용하다가 스마트폰으로 처..
미국 현지 시각 11월 1일 Apple은 iPhone 4S 3차 발매국가를 발표했다. 지난달 14일 미국과 영국, 일본 등 7개국에서 1차 발매되었고, 28일 멕시코, 스페인, 싱가폴 등 22개 국가를 추가했던 Apple이 11월 11일 우리나라와 홍콩을 비롯한 15개 국가로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주 Apple이 iPhone 4S에 대한 전파연구소에 전파인증을 신청한 것이 공개되고, 바로 인증을 받은 것으로 발표되면서 iPhone 4S의 국내 판매 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1차와 2차 발매국 외 나머지 70여 개 국가에는 연말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최초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빠르면 11월 중에는 한국이 판매국가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결국 전파인증 완료는 제품 시..
AT&T의 4분기 실적과 함께 스마트폰 관련 정보도 공개되었다. AT&T의 후불형(Postpaid) 서비스 가입자 6,860만 중에서 52.6%의 가입자가 스마트폰 사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3분기의 39.1%에 비해 13.5%나 증가했다. 2011년 9월말 현재 전체 가입자는 1억 70만 명이며, 무선 부분 매출은 전년에 비해 2.8% 늘어난 156억 달러를 기록했다. iPhone 4S가 10월에 출시되면서 3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동안 270만 대의 iPhone을 개통했으며, 같은 기간 AT&T 전체 스마트폰 개통 건수는 480만 건으로 iPhone이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넘었다. iPhone 개통 건수는 예상보다 낮았는데, iPhone 4S 출시를 앞두고..
Apple이 지난 9월 24일자로 끝난 회계상 201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282억 7천만 달러, 순이익은 66억 2천만 달러, 주당 7.05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 기간 동안 총 54억 달러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한다. 작년 4분기 매출 203억 4천만 달러, 순이익 43억 1천만 달러, 주당 4.31 달러에 비하면 분명 나은 실적이지만,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에는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하면 매출은 39%, 순이익은 54% 올랐다. 4분기 동안 iPhone은 1,707만 대를 출하하여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iPad는 iPad 2 출시에 따라 판매량이 급증했는데, 모두 1,112만 대를 출하하여 전년대비 166%나 증가했다. Mac 컴퓨터는 489만 대 출하로 26% 증가했지만..
Apple이 지난 주 금요일부터 매장판매에 돌입한 신형 iPhone 4S가 주말을 포함 3일동안 4백만 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기존 제품의 iOS 5로의 업그레이드 사용자는 2천 5백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Apple은 이같은 결과를 17일 월요일 공식 발표했다. 현재 iPhone 4S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일본 등 7개 국가에 판매되고 있으며, 다음 주 금요일인 28일 부터는 22개 국가에서 추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3일간 판매량이 4백만 대를 넘었다는 것은 기록인데, 작년 iPhone 4 판매 기록은 3일간 170만 대였다. 두 배가 조금 넘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기록적인 판매량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예상되지만 아무래도 늘어난 판매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AT&T와 Verizon에 이어 미국 통신 사업자 중 세번 째로 iPhone을 판매하기 시작한 Sprint Nextel도 iPhone 특수를 만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 미국 전역에서 동시 판매가 시작된 iPhone 4S 구매 행렬은 Sprint 매장 앞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 10월 14일 금요일, 자사의 첫 iPhone 판매가 시작된 Sprint Nextel 매장 앞에도 Apple Store만큼이나 많은 iPhone 4S 구매 행렬이 만들어졌다. 그 동안 iPhone은 경쟁사 AT&T가 독점판매 했었으며, 올해 초부터는 Verizon Wireless마저 iPhone 판매를 시작했었는데, 드디어 Sprint Nextel도 가세하게 되었다. 예상대로 Sprint는 경쟁사들과 달리 무제한 요금제를..
월요일부터 시작된 RIM의 BlackBerry 데이터 서비스 불통사태가 4일이 지난 목요일에야 진정되었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인도 지역에서 시작된 불통사태는 북미와 남미,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되어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 불안정 사태를 보였었다. 이번 불통사태로 BlackBerry 서비스의 근간인 이메일과 메신저 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웹브라우징 등 데이터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고, 많은 BlackBerry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 지역만 발생 하루만에 정상화 되었고 나머지 지역들은 3일에서 최대 4일 정도 문제가 지속되었다. 이번 문제의 원인은 내부 서비스 네트워크 스위치 문제인 것으로 공식 발표되었다. 스위치가 동작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밀려있던 데이터를 처리..
Apple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예약된 iPhone 4S가 예약을 시작한 지난 7일부터 24시간 만에 1백만 대를 넘었다고 Apple이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iPhone 4 버전 판매 때에는 24시간 만에 60만 대의 선주문을 기록한 바 있다. http://www.apple.com/pr/library/2011/10/10iPhone-4S-Pre-Orders-Top-One-Million-in-First-24-Hours.html 듀얼 코어 A5 칩을 장착했으며, 8백만 화소 카메라와 iCloud 지원,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서비스인 Siri를 탑재한 iPhone 4S는 iPhone 신제품 발매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게 되었다. 이제까지 발표된 다른 어떤 Apple 제품 보다도 단시간 내 최대 선주..
지난 주 발표된 Apple의 iPhone 4S의 사전 예약주문이 미국시각 금요일(7일)부터 시작되었다. 신제품 발표 다음 날 Steve Jobs의 사망으로 iPhone 4S는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처음으로 iPhone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이제는 독점이 풀린 AT&T가 iPhone 4S의 예약상황을 공개했다. 예약주문을 받기 시작한지 12시간만에 20만 대를 기록했다는 내용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이는 AT&T이 iPhone을 판매하기 시작한 뒤 최단기간 최고의 선주문 물량이라고 한다. iPhone 4S는 미국내에서 AT&T 뿐만 아니라 Verizon Wireless, Sprint Nextel 등 주요 이통 3사에 동시에 공급된다. AT&T만 예약 물량을 일부 공개했지만 다른 두 통신사 예약 상황..
듀얼 코어 A5칩을 탑재하고, 800만 화소의 카메라 탑재, iOS 5와 iCloud, 새로운 음성 제어 소프트웨어 Siri를 탑재한 신형 iPhone 4S가 발표되었다. CDMA와 GSM 네트워크 모두에서 작동하는 월드폰이며, iPhone 5가 아닌 iPhone 4S다. iPhone 4S의 외형은 iPhone 4와 같다. 디스플레이 사이즈도 3.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채용했다. 겉으로 봐서는 달라진 점을 찾기가 어렵다. 높이, 너비, 두께 모두 iPhone 4와 같다. 무게만 0.1 온스 무거워졌다. [하드웨어] 신형 iPhone 4S의 가장 큰 하드웨어상의 변화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다. 이전 버전이 1GHz의 A4칩을 채용했지만, 이번 iPhone 4S에서는 iPad 2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