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ola가 준비하던 첫 Android 폰이 공개되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름은 Cliq(클릭)이다. 유럽과 남미에서는 Dext(덱스트)라는 이름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Cliq은 T-Mobile을 통해 출시 예정이며,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한 것이라고 한다. 자세한 가격과 판매관련 정보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우선 공개된 Cliq의 외형은 QWERTY 자판을 가진 사이드 슬라이드 방식의 터치폰이다. 320x480 해상도의 3.1인치 디스플레이, 오토 포커스와 지오태깅을 지원하는 5백만 화소 카메라, Wi-Fi, Bluetooth, GPS, Micro USB, 3.5mm 오디오 포트, MicroSD 슬롯 등이 지원된다. 가속센서와 조도센서, ..
많은 이들의 관심속에 열렸던 Apple의 미디어 이벤트가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되었으며 1시간 20분만에 마쳤다.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Steve Jobs가 초췌한 모습으로 다시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이번엔 iTunes 9과 카메라를 내장한 iPod Nano를 들고 나왔다. 그리고 그게 전부였다. 이 포스팅은 발표내용을 시간의 흐름 순으로 정리한 것이다. 여러가지 여건상 일단 관련 사진은 첨부하지 않아 다소 밋밋할 수 있으나, 이번 미디어 이벤트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이다. 미디어 이벤트의 시작은 Steve Jobs의 등장으로 시작되었다. 간이식 수술로 인해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부쩍 마른 모습은 여전히 Apple의 근심거리로 남을 것 같았다...
(Palm Pixi) Palm은 홀리데이 시즌 판매를 목표로 새로운 제품인 Pixi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Pre 출시이후 3개월만에 신제품을 발표하며 이번에도 Sprint를 통해 독점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외형상으로는 캔디바 타입으로 Pre에 비해 좀 더 길죽해진 모양을 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하단에 QWERTY 키보드를 채용했다. Pre가 슬라이드 타입인데 반해 Pixi는 바(Bar)타입이다. 이번에도 webOS를 채용해서 UI는 Pre와 비슷하다. 그러나 Pixi에는 Wi-Fi가 빠졌다. (Palm Pre) 가장 중요한 가격은 Pre 가격보다 약간 쌀 것이라고 하는데, Pixi의 정확한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Sprint는 미국 현지시각 9일 수요일부터 현재 200 달러인 Pre..
Yahoo가 인수한 사진 공유 서비스인 Flickr(플리커)에 올라온 사진중에서 폰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분석해보니 iPhone으로 찍은 사진이 가장 많았다는 보고가 있었다. (2008년 5월) 그전까지 Nokia N95(5백만 화소)가 가장 많았지만 작년 iPhone 3G 발매시점을 기점으로 iPhone(2백만 화소)에서 찍은 사진이 더 많이 올라왔다는 분석이다. (출처 : http://blogs.computerworld.com/iphone_most_popular_cameraphone_on_flickr) 폰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Flickr에서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편리해진 업로드 환경일 것이다. 케이블을 이용하여 PC로 옮기고 다시 PC에서 Flickr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몇 번의 조작으로 휴..
SKT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T Store'가 베타서비스를 끝내고 오늘 공식 오픈했다. 국내 최초 앱스토어라는 수식어를 달고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WIPI 기반의 피처폰에서 설치가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해두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T Store는 게임, 음악, 방송/영화, 만화 등의 대표적인 모바일 장르를 전면에 내세웠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8개의 카테고리에 약 6,500여개의 콘텐츠로 출발을 한다고 하는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음악과 같은 콘텐츠들이다. 개발자라면 Apple의 App Store처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등록할 수 있고 판매할 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비록 한시적으로 올해는 등록비용을 ..
iPhone과 iPod, Mac 컴퓨터 매니아들과 전세계 IT Gadget 매니아들은 다가오는 수요일인 9월 9일(한국시간 9월 10일 오전 2시)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Apple의 미디어 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인데, Apple의 신제품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같은 날 또 다른 Apple(Apple Corps Ltd.)도 오전 9시에 팝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인 Beatles의 리마스터링 앨범을 발표한다. Beatles 초기부터 마지막 앨범까지 16장의 CD와 다큐멘터리 DVD가 포함된 세트를 전세계 동시에 발매한다. 전세계 Beatles 팬들은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2007/02/06 - 사과전쟁 종료, Apple Inc. vs Apple Corps Ltd. 세번째 합..
Toshiba가 IFA 2009에서 신형 Tablet을 선보였다. 이름은 JournE(저니) touch이며 7인치의 사이즈의 제품이다. 무게 90g, 두께 14mm로 알루미늄 케이스를 채택했으며 아직 시장에 내놓지 않은 프로토타입 제품이다. 메인 CPU는 ARM 11 Core를 사용하며, 1GB NAND Flash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다. 운영체제는 Windows CE 6.0 Pro(Embedded Compact) 버전이 설치되어 있으며, UI는 Toshiba 자체적으로 만든 것이다. 기본적으로 Wi-Fi를 지원하며, Internet Explorer 6, Windows Media Player 9.0이 탑재되어 있어 웹서핑과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이 가능하다. DivX, WMV, H.264 등 다양한 ..
뜻하지 않게 내게 무선 마우스 풍년이 왔다. 올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행사에서 선물로 받은 아크마우스, 지난주에 제품 리뷰를 위해 받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무선 마우스 5000, 주말엔 다시 벨킨 신제품 마우스 체험단에 뽑혀 체험용 무선 마우스를 받았다. 집과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마우스는 유선타입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 제품이다. 예전엔 대부분 벌크 제품이었지만 로지텍 제품도 많이 사용했고, 지금도 가끔씩 필요시마다 꺼내서 사용하는 노트북용 광마우스는 로지텍 제품이다. 마우스는 소모품이라는 생각에 예전엔 무조건 싼 제품을 주로 사용하였고 주기적으로 새로 구입했다. 사실 벨킨에서 나오는 마우스는 처음이며, 시중에서는 벨킨 브랜드의 마우스를 본 기억이 없다. 그러나 찾아보니 시중에 몇가지 제품이 나와 있었고 첫 출시..
마우스는 키보드와 함께 데스크탑 PC나 노트북, 넷북 같은 랩탑 사용자에게 필수품이며, 입력장치로서 중요한 디바이스다. 볼마우스가 시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어진 것은 불과 얼마되지 않았다. 대신 광마우스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USB 유선 타입에서 노트북, 넷북 등의 영향으로 무선 마우스가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중고급 키보드, 마우스 브랜드 중에서 우리에게도 익숙한 Microsoft에서 얼마전 무선 마우스 5000(Microsoft Wireless Mouse 5000)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2.4GHz 대역을 이용하는 무선 마우스 5000은 Microsoft BlueTrack™이라는 자체적인 기술을 적용하여 마우스 패드가 없는 환경에서도 정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리..
다음주 수요일인 9월 9일(한국 시간으로는 9월 10일), 전세계 많은 이들이 Apple의 미디어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다. 작년과 같은 설레임을 느끼면서 9일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Apple은 홀리데이 시즌을 앞둔 매년 9월에 신제품 또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하는 미디어 이벤트를 열었다. 작년엔 iPod Touch 2세대 발표가 있었고, 올해는 카메라 장착 iPod 시리즈 또는 Tablet이 발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있다. 현재 미국 Apple Store에서는 9월 8일까지 교육용 Mac PC를 구입할 경우 iPod Touch 2세대를 끼워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Macbook이나 iMac을 구입하고 동시에 iPod Touch를 구입하면 나중에 iPod Touch 구입액을 돌려주는 방식의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