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q Evo N620c 노트북은 비즈니스급으로 2003년부터 제작 판매되어온 것으로 HP에 합병되기전 마지막으로 Compaq의 이름으로 나온 노트북이다. 당시 출시때 14.1인치의 사이즈에 1400x105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최고급 노트북이었다. 15인치급에도 1200x1024가 최대 해상도였을 때였으니 상대적으로 작은 LCD 패널에서 고해상도 지원 노트북은 rare 아이템이었다. N620c는 바로 이전 모델인 N610c의 Mobile Pentium4와 달리 Pentium M이라는 새로운 노트북 CPU 브랜드로 출시되었다. Pentium M CPU는 노트북용으로 설계가 된 Mobile Intel Pentium4 후속으로 만들어진 노트북 전용 CPU 시리즈인데, 1.4GHz, 1.5GHz, 1...
VoIP 전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다른 것은 최근의 일이다. 경기가 나빠지고 있으니 일반인들로서는 비용을 줄이는데 관심이 많고, 특히 통신비같은 계정을 줄이는데 제1의 목표가 되고 있어서 VoIP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일반전화를 대체할 날도 멀지않았다고까지 이야기들을 한다. 다만, 번호 이동성 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았고, 070이라는 번호체계에 거부감이 있으며, 아직까지 인터넷 전화라는 것이 생경스러운 것이어서 가입시 망설임이 남는다. 수발신을 모두 할 수 있는 일반전화와 같은 VoIP 서비스가 점점 보급되는 추세는 분명하다. 특히, LG데이콤의 myLG070과 삼성네트웍스의 Wyz 070은 이 분야 시장의 개척자이자 맹주이다. 삼성네트웍스의 Wyz070은 기업시장 위주로, LG데..
Apple이 회계년도상 2분기인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75억 1천만 달러, 순이익 10억 5천만 달러, 주당 1.16 달러의 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전년 동기 순이익 7억 7천만 달러)이라는 결과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결산 결과는 전문가들의 예측과 Apple 내부 예측도 넘어선 것이라고 한다. 올해 3개월 동안 판매된 iPod의 숫자는 1,060만대, iPhone 170만대, Macintosh 컴퓨터는 229만대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Google, Yahoo에 이어 Apple 까지 미국 IT 기업들이 올해 1분기 실적들이 향상된 것으로 발표되어, 미국 시장은 IT를 중심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벗어나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적 발표를 하기 전 화요..
Microsoft의 인수 공방으로 시끄러운 Yahoo가 드디어 200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18억 1천 8백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9% 증가), TAC(Traffic Acquisition Costs, 광고 집행 수수료)를 제외한 매출은 13억 5천 2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순이익(Net Income)은 5억 4천 2백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380%)를 기록했으나, 폭발적인 순이익 증가의 원인은 지분 40%를 가지고 있는 중국의 Alibaba가 상장함으로써 발생한 차익 4억 1백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어서, 실제로 이 차익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약 1백만 달러만 증가한 수치이다. 즉, 거의 순이익은 증가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전반적으로 미국 Yahoo는 매출..
DVD 대여 전문 체인인 Netflix가 2008년 1분기 최대의 실적과 가입자 모집을 달성했다. 월요일 발표된 분기실적을 살펴보면, 2008년 3월말까지 총 824만명의 가입자를 모았으며, 올 1분기 동안 가입한 신규 가입자가 76만 4천명으로 분기 기록으로는 최대 가입 실적을 올렸다. 내년 초까지는 1천만 가입자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익은 1,3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나 늘어났다. 매출은 3억 6천 2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7% 성장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전문가들의 예측한 분기 실적을 넘어선 수준이다.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는 다음 분기까지는 가입자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6만명에서 26만명 사이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할 것으로 내다보고..
개인적으로 이효리라는 연예인에 대해 호감 또는 비호감 등의 특별한 감정은 없다. 그러나, 인터넷에 올라오는 이효리 관련 기사는 무조건 패스다. 즉, 안본다는 얘기다. 그 이유는 그녀의 사생활과 활동(대부분 가십성)을 시시콜콜 알리는 언론의 보도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왜 그런 기사들이 뉴스거리가 되는지 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되는지 이해도 되지 않을 뿐더러 어쩌다가는 제목만 봐도 짜증난다. 이런 인터넷에서의 경향은 나를 TV에 이효리가 나오면 다른 채널로 돌려버리게 만들었다. 그냥 괜히 싫은거다. 다른 일반 대중의 관심사가 이효리에 대해 호감을 보이는지 모르겠으나, 나는 시시콜콜한 이효리 콘텐츠로 인터넷을 통해 낚시를 하는 인터넷 언론때문에 이효리 콘텐츠가 싫어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이효리..
인크루트가 엠브레인 리서치와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보도자료를 뿌렸다. 직장내 리더의 말, 충성을 이끌어내는 말과 회사에서 마음을 떠나게하는 말 베스트를 뽑았다. 아시아경제 : 충성 이끌어내는 리더의 말 “고생하는거 다 알아” 충성을 이끌어내는 말 1위에는 '고생한다는 거 내가 다 알고 있어'라는 말이라고 한다. 반면, 회사에서 마음을 떠나게하는 말 1위는 '겨우 이 정도밖에 안돼?'라는 말이 뽑혔다. 리서치 조사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라는 속담의 뜻을 헤아리게 하는 것이다. 또한 리더의 자질 중에 칭찬과 격려의 말이 부하 직원들에게는 아주 중요하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남을 칭찬하는 일, 특히 아랫사람에게 칭찬의 말을 전하는 것은 어찌보면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나, 직장..
업무상, 그리고 개인적인 용도로 네이트온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다. 전에는 MSN 메신저를 사용했는데, 여러가지 편리한 점 때문에 현재는 네이트온 메신저만 사용하고 있는데, 네이트온 메신저의 다른 장점이 많지만, 스팸메일에 대한 처리는 정말 최악이다. 작년에도 네이트온 스팸메일때문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다.(제작년에도...) 사실, 포스팅 하나로 어떻게 네이트온에 대해 어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쪽 담당자가 봐주길 기대하는 것도 없지만, 내게만 닥치는 상황이 아닐텐데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든다. 2007/10/23 - [기술 & 트렌드] - 나의 아침은 네이트 스팸메일 지우기로 시작한다 2006/12/20 - [기술 & 트렌드] - 네이트 메일은 스팸을 제대로 막지 못하나? 네이트온을 사용하면 ..
Circuit City는 Best Buy에 이어 미국내에서 가전 제품 판매 체인 2위인 회사이다. 19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Circuit City는 미국 최고의 가전 제품 양판점 체인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시장 경쟁이 격화되고, 온라인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체인들의 등장으로 시련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이 굳이 Circuit City뿐만 아니라 Best Buy나 Wal-Mart 등에서 싼 값으로 전자제품을 구입하기 시작하면서 Circuit City의 명성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전자제품 구입이 늘어나면서 Circuit City의 시름은 점점 깊어져만 갔다. 이런 상황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주가는 작년대비 75%나 떨어져서 현재는 자구책을 마련하지 ..
47년전 1961년 4월 12일은 인류 최초로 소련의 유리 가가린(Yuri Gagarin)이 지구의 중력장을 벗어나 지구밖에서 지구를 본 지구 최초의 우주인이 된 날이다. (최초의 우주인 Yuri Gagarin) 유리 가가린은 지금 우주공간에서 실험을 하고 있을 이소연씨가 출발한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출발한 4.7톤 짜리 1인승 보스토크(Vostok)호를 타고 지구 대기권밖을 1시간 29분 동안 떠다닌 인류 최초의 우주인이다. '보스토크(Восток)'는 러시아어로 'The East, 동방(東方)'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찾아갔던 동방박사처럼 우주를 찾아나선 첫 지구인을 두고 지은 이름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우연인지 몰라도 보스토크호는 108분 동안 우주에 머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