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타블렛, 터치지원 Kindle 10월 출시 소문] Amazon이 타블렛 컴퓨터를 만들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 돌았지만, Wall Street Jounal(WSJ)이 이를 뒷받침하는 보도를 내면서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Amazon 타블렛을 만드는 제조사가 10월 전에 제품을 내놓을 것 같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WSJ에 따르면 현재 Amazone은 신형 타블렛과 함께 Kindle의 후속 버전 두 개의 모델도 개발하고 있는데, 새로운 버전은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며, 나머지 하나는 현재 버전의 개량된 모델로 더 저렴한 가격대 제품이라고 한다. 코드네임 Hollywood와 Coyote로 명명된 두 모델 모두 Nvidia Tegra 2 플랫폼으로 개발되며, 상위 모델인 Hollywood의 경우 Kal..
News Corp.의 Rupert Murdoch 회장이 드디어 iPad용 일간지 The Daily를 창간했다. 미국시각 2011년 2월 2일부터 App Store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되었다. iPad 사용자의 경우 App 다운로드 시점부터 2주간은 무료로 기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The Daily는 주간 및 연간 단위의 유료 구독 방식으로 제공된다. 1주에 0.99 달러(약 1,100원) 또는 연간 39.99 달러(약 45,000원) 방식의 선택적인 유료 구독 방식으로 정해졌다. 일주일 0.99 달러는 하루에 약 14센트(약 160원) 수준이다. 하루에 약 100 페이지 이상의 독점적인 기사가 제공될 것이라는 The Daily는 기존의 신문과 잡지의 포맷에 얽매이지 않는 형태로 텍스트와 ..
이번주 월요일(미국시각) iOS 4.2.1이 정식 릴리즈 되어 iPhone과 iPad, iPod Touch의 OS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원래 iOS 4.2 GM(Gold Master)버전이 개발자들에게 공개되었다가 iPad의 Wi-Fi 문제로 공개되지 못했다가 버그를 수정하고 내놓은 정식 버전이 바로 iOS 4.2.1이다. iOS 4.1 발표에 이어 2개월만에 다시 iOS 4.2.1을 내놓았는데, 이번 iOS 4.2.1의 가장 큰 특징은 iOS 디바이스들의 무선 프린터 지원(Air Print)이다. 몇몇 기능이 추가되고 시스템이 좀 더 안정화된 것도 있지만 iOS 기기들의 무선 프린터의 지원이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iOS 4.2.1이 발표되자마자 이번엔 다시 iOS 4.3이 12월 중..
삼성전자가 IFA 2010 공식행사를 통해 자사의 첫 Android Tablet PC인 Galaxy Tab(갤럭시탭)을 공개했다. 7인치 디스플레이에 Android 2.2 (Froyo)를 탑재했고, 해상도는 1024 x 600이며, TFT LCD를 채용했다. 380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는 주머니속에 넣고 다닌다는 광고 컨셉이 어색하지 않을 수준의 무게다. 발표되자마자 국내 언론들은 Apple iPad와 비교 기사를 내보내느라 정신이 없다. 지긋지긋한 '대항마, 한판 붙자, 나와라, 게 섯거라'소리가 또 나온다. 스마트폰 분야에서 지겹도록 나왔던 Apple 제품과의 직접 비교가 또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Tablet PC 시장의 붐업은 iPad로 시작되었다고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App..
지난 4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San Mateo 경찰은 4세대 iPhone 프로토타입 공개와 관련되어 이를 공개한 Gizmodo 편집자인 Jason Chen의 집과 차를 압수수색했다. 그러나 압수수색이 벌어진지 10여일이 지나도 수색영장 진술서가 공개되지 않아 의혹을 샀었다. 어떤 이유로 가택 수색을 하게 되었는지가 적혀있는 수색영장은 통상 10여일이 지나면 법원이 공개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2010/05/06 - Gizmodo 편집자 압수수색에 대한 언론사들의 집단반발 외 이에 대해 AP를 비롯한 CNET News, Wired 등이 진술서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고, 결국 14일 금요일 San Mateo 고등법원은 진술서 공개를 명령했다. 공개된 진술서는 San Mateo 보안관실의 형사 M..
슈퍼볼 경기가 끝난 월요일 아침 미국의 주요 일간지인 New York Time, Washington Post를 비롯한 일명 'Newspaper Project' 참여 신문사들은 월요일자 신문에 위 사진과 동일한 전면광고를 일제히 실었다. 'More people will read a newspaper today than watched yesterday's big game' 즉, '어제 끝난 슈퍼볼 경기를 본 사람보다는 오늘 아침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더 많다'라는 뜻인데, 참으로 애처로운 항변이다. 한마디로 '신문은 죽지 않았다'라고 신문 전면 광고를 낸 것이다. 신문사가 이런 광고를 신문 전면에 낼 정도라면 얼마나 자신들이 절박한 상황에 있는지를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뜬금없이 웬 '구독자'타령을 하는..
가끔 인터넷 뉴스들을 보면, 특히나 인터넷으로만 기사를 송고하는 매체들의 기사를 읽어보면, 이게 기사인지, 어제밤 TV 오락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리뷰하는 것인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어떤 드라마가 인기가 있고, 관심의 대상이면, 방송이 나간 다음날 어김없이 기사로 올라온다. 왕과나에서 어울우동의 최후에 대해 어제 오늘 연이어 포털 화면에 도배를 하더니, 오늘은 각종 인터넷 언론들이 어제 이산의 하이라트에 관한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어떤 뉴스 기사는 어제 방송분의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다음 예고편까지 내용을 적어, 대체 이것이 기사인지 방송 줄거리를 전하는 것인지 조차 헷갈린다. 뉴스엔 : ‘이산’ 정순왕후의 마지막 발악, 더 이상 악랄할 순 없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뉴스를 만들어 트래픽..
오늘 낮부터 포털을 통해 한쌍의 연예인 커플에 대한 파경소식이 퍼져나갔다. (포털 다음과 네이버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포털 메인 화면을 자주 본 사람이라면 오늘 어떤 연예인 커플이 파경을 맞았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연예인들은 방송프로그램에서는 포털의 인기검색어에 대해 의식하는 듯한 발언들을 자주 해왔다. 특히, 예능 오락 프로그램의 경우 연예인들의 실수나 우스개소리, 어록, 연애담 등이 방송에 의해 증폭이 되거나 이슈를 만들면 바로 이어 포털의 검색엔진에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올라가는 일이 그것이다. 어떤 연예인은 아예 방송에 나와서 자신의 발언이나 행동 등이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오를 것이라는 식으로 포털의 검색을 의식한 발언을 하기도 한다. 평일 오전시간에 지상파 3사에서 방송..
어제 늦은 저녁 KBS 2TV 방송사고가 났다. 지난 9월 말에 VJ특공대 방송사고 이후 한달도 되지 않아 늦은 저녁 시간에 이번엔 영상송출과 음성송출에 문제가 발생했다. 그 시간에 이리 저리 채널을 돌려보던 난 아파트 케이블 TV 방송 송출에 문제가 있는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잠시후 사과방송이 나오는 것을 보고서야 본방송의 송출사고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블로그의 리퍼러에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KBS 방송사고에 대한 키워드 검색으로 내 블로그를 찾았다. 지난 VJ특공대 방송사고 내용을 올린 것을 읽은 사람들이 많았다. (그림 : 14일밤과 15일 새벽에 집중된 검색 사이트로부터의 리퍼러) 이번 리퍼러를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네티즌들이 실시간적인 이슈를 찾아 헤매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