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유무선 지능형 광대역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인 Sandvine(샌드바인)이 작년 가을에 이어 글로벌 인터넷 리포트 'Global Internet Phenomena Report : Spring 2011'을 발간했다. 작년 가을 리포트에서는 온디멘드형 애플리케이션들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들이 전송하는 콘텐츠가 광대역 네트워크 소비의 주를 이룬다고 밝혔었다. 근 6개월만인 올해 봄 조사에서도 이런 흐름은 계속 이어졌는데, 특히 북미 지역에서 Netflix의 트래픽 점유율이 관심을 끌었다. Netflix의 피크 타임(주로 오후 8시에서 10시 사이) 다운스트림 트래픽이 29.7%로 전체 인터넷 트래픽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2010년 가을 조사 때에는 20%(미국)로 조사되었다. Sa..
AdMob의 Mobile Metrics 5월 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Web과 App을 통한 전세계 모바일 트래픽은 Apple의 iOS와 Google의 Android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ndroid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위 그림에서 파란색 부분은 Gartner가 발표한 2010년 1분기 휴대폰 점유율이며,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AdMob이 자체 조사한 모바일 트래픽 운영체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점유율이다. Nokia의 Symbian 디바이스와 RIM의 BlackBerry, Microsoft는 모두 판매된 단말기의 숫자에 비해 모바일 트래픽 점유율이 낮았으며, 상대적으로 Apple의 iOS 디바이스(iPhone, iPod Touch, iPad), Google Androi..
망중립성 관련한 미국 법원 판결이 나와서 주목을 끌고 있다. 2008년 소송을 제기한 Comcast와 제소 대상이었던 FCC(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사이의 송사에 대한 판결이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 연방항소법원은 망중립성 원칙을 위반한 ISP(Comcast)에 대한 FCC의 제재는 권한을 넘어선 행위라고 판결했다. 판사 3인의 재판부 전원합의로 나온 이번 판결로 망중립성(Net Neutrality) 정책에 대한 논쟁이 다시 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06/06/07 -인터넷 종량제 논의의 미국판, '망 중립성' 논쟁 미국에서 망중립성(Net Neutrality)에 대한 논란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은 2006년 3월로 미국 민주당 Ron Wyden 의원의 법안 발의로 시작되었다. 당시 여당인 공화당의 ..
네이버 뉴스캐스트가 실시된지 이제 거의 한달이 다 되어 간다. 포털의 테두리 안에서 뉴스콘텐츠를 공급하고 제목 편집권을 포털에 맡겼다가 지금은 언론사가 직접 편집을 하고 트래픽도 언론사의 온라인 사이트로 유입되고 있다. 몇몇 준비 안된 언론닷컴들은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해 서비스가 불안한 곳도 나왔고, 일부는 잘 적응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론사마다 다양한 대응과 반응을 보였다. 포털의 영향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의 트래픽이 몰리면서 언론사닷컴들도 이를 여러 방향에서 활용할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네이버 뉴스캐스트) 이런 와중에 댓글로 인한 문제가 계속 터지고 있다. 바로 스팸 및 광고 댓글의 창궐이다. 기존 포털에서는 스팸댓글과 광고댓글을 모니터링하고 기술적으로 막고, 제어하기..
언젠가부터 기성언론으로 대변되는 주류가 아닌, 비주류, 개인이나 중소 인터넷 뉴스공급사들의 뉴스가 그날 그날의 핫이슈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여전히 주류 언론사들의 굵직한 기사가 중심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전에 비해서 훨씬 많아진 뉴스 소스 덕분에 다양한 곳에서 다양하게 나오는 뉴스가 하루 하루의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하나의 사건이나 소재가 공론화되면 다양한 곳의 목소리들이 올라온다. 소재의 제공처는 단일화되어 있지만, 그 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의견이나 또 다른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온다. 예전 같았으면 그런 목소리가 일반 사람들에게 퍼질 방법이 없었지만, 지금은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특히 포털이라는 창구를 통해 양산되고 있다. 어쩌면 지금은 우리가 이제까지 알고 있었던 언론의 ..
월 500원 짜리는 아무래도 무리였다. 용량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있으나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allblog와 mediamob에 등록한 후부터 트래픽은 장난 아니게 늘고 있었다. 글들이 조금씩 조금씩 퍼지자 검색봇들도 장난 아니게 들어온다. 특히, 너, 야후! 야후는 여러 IP로 계속 들어온다. 마치 공격을 하듯이 말이다. 덕분에 야후에서는 좀 더 많은 내 블로그 글들이 검색이 된다. 당초 월 500원이었던 호스팅은 월 5,5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한달도 안되서... 이게 기뻐할 일일지 모르겠으나 쓸모없는 트래픽은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 이래서 Tistory는 매력적이다. 적어도 트래픽 걱정은 안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