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nage는 미국에서 VoIP 비즈니스를 개척한 선구자로 알려져있다. 그래서 Vonage를 말할 때 Pioneer of Internet Phone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곤 한다. Vonage가 미국에서 인터넷전화 붐을 일으키고 많은 사용자를 모은 것은 사실이지만, Vonage만큼 VoIP와 관련하여 견제를 많이 받은 기업도 드물다. VoIP 관련 기술과 전화 비즈니스 관련건으로 여러 업체와 송사를 벌이는 동안 고객은 정체상태에 빠졌고, 그 사이에 통신업체들은 빠르게 인터넷전화 시장에 안착하기 시작했다. 2007/03/13 - Verizon, VoIP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 2007/09/26 - Vonage, Sprint Nextel의 특허 침해 판결 2008/01/01 - Vonage, Notel과의 ..
미국 최대의 인터넷전화업체 Vonage는 잊혀져 가고 있다. 지금 상태로는 1등의 자존심을 지키기도 버거운 상황이다. Verizon, Sprint Nextel, Notel 등과의 특허분쟁 속에서 패소 또는 합의를 통해 거액의 배상금을 물었다. 뿐만 아니다. T-Mobile과 같은 거대통신업체도 Vonage의 무제한 시내/장거리 전화시장에 뛰어들어 Vonage 특유의 저렴한 가격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경쟁이 심화되어 앞날을 내다보기 힘들었다. 현재 미국내에서 국내전화(시내/장거리) 서비스는 대부분 무제한 정액제로 제공되고 있다. Vonage의 영향이 컸다. Vonage의 성장발판이었던 저렴한 무제한 정액 통화료는 이제 통신사 누구나 다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었다. 260만까지 모았던 가입자는 지난 6월말 현..
미국 VoIP 사업자인 Vonage가 전직 Cingular(현 AT&T Mobility)의 CMO(마케팅 담당 임원)를 새로운 CEO로 영입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29일 미국 1위 VoIP 업체인 Vonage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Interim CEO를 겸임했던 Jeffrey Citron가 이사회 회장직으로 물러나고 전직 Cingular Wireless의 CMO였던 Marc Lefar를 영입했다. Marc Lefar는 Cingular Wireless가 AT&T에 합병시킬때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2003년 Cingular가 가입자 이탈과 매출이 곤두박칠때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어서 과연 그가 침체되어 있는 미국 VoIP 시장의 강자인 Vonage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에 대해..
영국 최대의 전화회사인 BT(British Telecom)이 미국의 홈오피스 VoIP 전문 서비스 회사인 RingCentral과 손잡았다. BT는 우리나라로 치면 KT와 같은 국영으로 설립된 통신회사이다. BT가 유선전화의 경쟁인 VoIP와 협력한다면 뭔가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양측의 협력은 상호 부족한 부분의 보완재역할을 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홈오피스 가입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통신회사에서 홈오피스 가입자를 위한 특별한 상품은 없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가정으로 들어가는 전화회선은 보통 1,2회선 뿐이고 업무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PBX(회선 교환기)에서 제공하는 각종 기능, 즉 보이스 메일, 자동 응답, 콜 포워딩, 콜 스크리닝, 팩스 등의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
12월 31일, 캐나다 토론토 소재의 네트워크 장비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Notel과 미국 VoIP 서비스 사업자 Vonage 사이의 특허 분쟁이 종결되었다. 올해 초부터 Vonage는 대형 통신 기업들과의 특허 분쟁으로 시끄러운 날들을 보냈다. Verizon, Sprint Nextel, AT&T에 이르기까지 유무선 통신업체들의 특허 공세에 시달리며 사업을 지속할지 여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던 해였다. 다행히 이달초에 AT&T와는 3,900만 달러에 합의를 했고, Sprint Nextel과 Verizon은 모두 2억 달러 정도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약 2억 3천 9백만 달러의 합의금이 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Notel과의 소송은 두 회사의 특허를 크로스 라이선싱하는 방식으로 합의를..
25일 화요일, 미국 연방 법원은 VoIP 기업인 Vonage에게 Sprint Nextel의 인터넷 전화 관련 특허 침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라고 판결했다. 금액은 Verizon에게 보상할 금액보다 많은 6,95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서 Vonage가 계속해서 VoIP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지까지 의문시 되고 있다. 2007/03/13 - [기술 & 트랜드] - Verizon, VoIP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 이미 Verizon에 5,800만 달러를 보상하라는 판결이 나 있는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또 다른 통신업체에게 이 보다 더 많은 금액 배상을 판결 받았다. 이번에 판결난 특허침해는 6건으로 인터넷 전화 연결 방법에 관련된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피해보상금액은 Sprint의 특허를 이용하여..
미 연방 항소법원은 5월 3일 목요일 미국의 대표적인 VoIP 기업 Vonage의 Verizon의 특허침해 재심청구를 기각했다. 그렇지만 Vonage 측의 항소는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침해가 명백하게 인정이 되면 Vonage는 Verizon에 5천 8백만 달러(약 580억)의 손배배상과 향후 Vonage 매출의 5.5%를 로열티로 지급해야 한다. 이렇게 나간다면 Vonage는 파산하고 말 것이라는 관측이다. 항소는 계속 진행될 것이지만, Vonage의 앞날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비단 Vonage 뿐만 아니라, VoIP 서비스 업체들 전체의 앞날이 어두워지는 모습이다. 특허라는 의외의 복병을 만난 VoIP 서비스는 향후 Skype 등 전문적인 서비스 업체들까지 특허송사에 뛰어들게 할 것 같다..
지난 3월 13일 미국 통신업체 Verizon의 Vonage에 대한 VoIP 특허 기술 침해에 대한 판결이 났다. Vonage는 Verizon의 특허에서 3건의 기술특허를 침해했으며, 이에 대한 배상으로 Vonage의 매출에 5.5%에 대당하는 58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Verizon, VoIP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 더군다나 연방법원은 4월 6일 금요일 Vonage에 특허침해 대안이 없는 한 신규가입자 모집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미국에서 VoIP는 하나의 큰 투자처로 인식되어 지금까지 20억 달러에 달하는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Vonage의 배상판결로 VoIP 기업으로의 투자가 급격하게 냉각될 전망이 제기 되었다. 특허침해 피해자임을 자청하는 Verizon은 V..
VoIP 특허소송 중인 Verizon과 Vonage의 연방 법원 판결이 났다. 이번 소송은 Verizon이 특허를 침해했다고 자사의 7건의 특허를 근거로 미국 최대의 VoIP 서비스 업자인 Vonage를 법원에 고소하면서 시작되었다. 지난 목요일 법원은 7건의 특허 중에서 3건을 인정하여 Vonage가 Verizon에게 5,80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또한 지속적으로 이익의 일정 부분을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라는 명령까지 덧붙여졌다. Vonage 가입자는 22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회선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5.5%인 5,80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판결이 났다. 당초 Verizon이 요구한 배상금액은 1억 9,700만 달러였다. 이 기준을 적용하여 역으로 환산해보면 V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