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ola의 새로운 Android폰 DROID X가 다음달 15일 Verizon Wireless를 통해 판매된다. DROID X 발매시점을 알린 23일 수요일은 Apple iPhone 4 발매일 하루전으로 DROID X는 Verizon의 iPhone 4 대응용으로 보인다. 1GHz TI OMAP 프로세서와 4.3인치 디스플레이, 800만화소 카메라, 720P HD급 동영상의 촬영 및 재생이 가능한 DROID X는 Android 2.1을 탑재하여 판매되며, 몇 개월내로 2.2 업그레이드를 약속했다. 7월 15일부터 Verizon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2년 약정에 29.99 달러 이상의 정액제 요금제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199.99 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 가격은 100 달러의 mail-i..
iPad 출시 80일만인 21일 월요일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Apple이 공식 발표했다. Apple은 보도자료를 통해 iPad의 누적 판매대수가 월요일을 기점으로 300만대가 넘었다고 발표했다. 출시 28일만에 100만대를 넘겼다는 보도자료를 낸지 약 한달 보름만에 다시 300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2010/05/04 - iPad 출시 28일만에 1백만 대 판매 보도자료를 통해 Steve Jobs Apple CEO는 iPad는 생활의 일부로서 사랑받고 있다며, 제품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달이면 9개국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더 많은 세계인들이 iPad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iPad의 인기를 뒷받침 해주는 것은 역시 다양한 App들이다...
미국의 iPhone 독점 공급 이동통신사 AT&T는 이번주 목요일부터 판매될 iPhone 4의 당초 판매일정을 다음주로 연기했다. 그러나 Apple을 통한 판매는 정상적으로 24일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AT&T와 Apple은 지난 15일 온라인을 통한 주문을 받은지 하루만에 중단시켰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주문 요청이 들어왔는데, Apple과 AT&T를 통해 약 60만대의 주문요청이 쇄도했고, 두 회사의 주문 예약 전산시스템은 주문을 받는 시점부터 불안했다. 2010/06/17 - 하루만에 60만대 주문 몰려 iPhone 4 예약판매 중단 AT&T는 이런 상황에서 24일부터 매장판매를 강행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을 한 것 같다. AT&T의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15일 온라인 주문 물량을 제대로 공급..
6월 22일 오전 3시경부터 iOS 4의 온라인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멀티태스킹과 폴더지원 등 굵직한 기능이 포함된 이번 업데이트를 기다려온 iPhone 및 iPod Touch 유저들이 많았을 것이다. 업데이트 자체는 기존 설정을 그대로 저장한 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용자는 특별하게 신경 쓸 필요없이 iTunes 9.2 버전을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된다. SMS, 통화기록, 연락처, 일정 등 모두 저장되므로 iOS 4로 업데이트 하더라도 그대로 같이 옮겨진다. 나는 현재 iPhone의 이메일과 캘린더, 연락처는 Google 서비스와 연동시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에만 저장할 경우 분실이나 고장의 우려 또는 혹시나 모를 스마트폰 운영체제 오동작에 의한 데이터의 손실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주..
HP로의 인수발표가 있은 뒤 특별한 소식이 없던 Palm이 빠르면 내년에 Pre와 Pixi의 후속작을 비롯한 webOS기반의 신제품을 계속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목요일 모바일앱 개발자들을 위한 AT&T 온라인 세미나(webinar)에서 Palm webOS 개발 에반젤리스트의 발언을 통해, 현재 webOS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신제품 로드맵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Palm Pre Plus는 AT&T에 공급되고 있다.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석한 Palm webOS 개발 에반젤리스트이자 블로거인 Joshua Marinacci(조슈아 마리나찌)는 비록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할 단계는 아니라는 말을 덧붙였지만 Palm 내부적으로 webOS의 새로운 버전과 신제품이 한창 개발중이라는 사실을..
디지털도어록은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에 많이 사용된다. 바로 집안으로 연결되는 대문의 역할을 하는 아파트나 빌라같은 곳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두툼한 열쇠뭉치를 가지고 다니는 번거로움도 없고, 분실의 위험도 커서 자칫 잘못하면 열쇠때문에 자물쇠를 갈아야 하는 일도 걱정할 필요없다. 디지털도어록을 구입하면 대부분 전문기사가 직접 와서 설치해준다. 일반 보조자물쇠 설치때 처럼 필요에 따라서 드릴를 이용해서 철문에 구멍을 내야할 수도 있고, 또 숙련된 기술자가 설치하면 아무래도 더 마음에 놓이기 때문에 설치기사의 방문설치를 선호하는 편이다. 작년 연말, 이사를 하면서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디지털도어록을 분해하고 해체, 그리고 새로운 집에 설치를 해보면서 나름대로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에 이번에 리뷰를 위해 ..
Motorola가 기업시장용 스마트폰 ES400을 발표했다. 그러나 Android폰을 내놓던 Mobile Device 사업부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기업용 솔루션을 공급하는 Enterprise Mobility Solution 사업부에서 만든 것이다. ES400은 Windows Mobile 6.5.3 Professional이 탑재된 윈도폰이다. Android에 집중하던 Motorola가 갑자기 웬 Windows Mobile Phone을 만드느냐고 의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두 부서는 업무 자체가 많이 다르고 분사되면 다른 회사로 서로 갈라서게 된다. ES400은 Enterprise Digital Assistant(EDA)라고 불리는 업무용 모바일 기기다. PDA가 개인용 디지털 기기라면 EDA는 기업용 혹..
신제품 예약판매 하루만에 주문폭주로 들어오는 주문을 마다하는 Apple이 있지만,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인 Nokia는 자사의 2분기 실적 악화를 예고했다. Nokia는 스스로 하이엔드 마켓으로 부르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Nokia의 이익이 떨어져서 전반적인 실적악화로 이어질 것 같다고 발표했다. 결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사의 제품이 밀리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2분기 매출은 당초 예상했던 82억~88억 달러의 매출을 밑돌것으로 내다봤는데, 운영이익 역시 당초 예상했던 9~12% 아래로 떨어질 것 같다고 했다. 이런 결과가 스마트폰 매출 부진의 영향이라는 것이다. 물량면에서 Nokia는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경쟁사에 비해 낮은 이익과 점점 떨어지고 있는..
15일부터 시작된 iPhone 4의 사전예약판매가 하루만에 중단되었다. 이유는 주문폭주 때문이다. 미국시각으로 15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사전예약판매는 Apple과 AT&T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나 주문시작 시점부터 예약시스템이 불안했다. 많은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예약이 어렵다는 사실을 토로했고, Apple과 AT&T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기도 했다. 시작한지 하루만에 예약을 중단한 두 회사는 이번 iPhone 4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루만에 예약된 물량은 60만대 정도로 iPhone 3GS의 첫 날 예약판매량의 10배 수준이라고 AT&T측은 밝히고 있다. 참고로 작년 iPhone 3GS는 판매 3일만에 1백만 대를 넘겨 스마트폰 사상 단기간 최고의 판매량 기록을 올렸..
비디오 게임기의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는 E3가 미국 LA에서 열리고 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열리는 E3는 비디오 콘솔 게임기 빅3인 Microsoft, Sony, Nintendo의 신제품에 눈길이 몰려있다. Nintendo가 얼마전부터 공개를 공언해 왔던 DS의 3D 버전인 Nintendo 3DS를 공개했다. 기존 DSi와 외형적인 차별점은 거의 없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에 하단 디스플레이는 터치를 지원하고 3D 촬영을 위해 카메라는 내부(전면) 1개 외부(후면) 2개가 장착되어 있다. 기존 DSi에 비해 가로 세로의 길이는 약간 줄었고, 두께는 조금 더 두꺼워졌으며, 좀 더 무거워졌다. 상단의 3.53인치 디스플레이는 800x240의 해상도를 제공하는데, 가로 800픽셀은 왼쪽과 오른쪽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