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lsen의 조사에 따르면 18세 이상 미국 성인들의 모바일 앱 사용시간이 2년 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4분기 조사 때 모바일 앱의 사용시간이 월기준 평균 18시간 18분였던 것에서, 2013년 4분기에 평균 30시간 15분로 나타나 월간 앱 사용 시간이 12시간 가량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은 Android와 iOS 기반의 스마트폰, 태블릿을 사용하는 18세 이상 미국성인 5천여명이었으며, 결과는 Nielsen이 자체 개발한 Mobile NetView 3.0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앱 사용시간은 늘었지만, 앱 개수는 큰 변화 없었다 같은 기간 동안 사용한 앱 사용 개수는 23.3개에서 26.8개로 평균 3.5개 ..
육아를 하면서 가장 피곤한 일 중 하나는 기저귀 가는 것이다. 아이가 세상에 처음 나와서 소변과 대변을 가리는 일은 인간이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어른들은 말한다. 영유아의 대소변 처리는 오롯이 부모의 몫으로 육아의 어려움을 대변하기도 한다. 영유아를 둔 젊은 부부의 쇼핑목록 중 기저귀는 빠지지 않는 필수 아이템이다. 지금은 종이 기저귀가 나와서 때에 맞춰 갈아주면 되지만 예전 우리 어머니들의 시대에는 기저귀 갈기가 어린 자식을 키우기 위한 필수적이며 고된 과정의 하나였다. 소위 천기저귀 빨래는 육아의 노동의 대표적 사례로도 꼽히기도 했다. 브라질 하기스(킴벌리 클라크의 대표적인 기저귀 브랜드)는 재미있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육아잡지가 아닌 IT 뉴스에 등장했는데, 바로 TweetPee라는 디바이스 덕분..
2013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화두에 오른 것은 이른바 '창조경제'라는 것이다.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 핵심 키워드는 융합' 등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기저에는 기존의 산업보다는 더욱 혁신적인 산업 경제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ICT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과의 융합이 화두가 되고 있다. 여기에는 청년창업과 같은 일자리 창출 및 실업난 해소라는 사회적 요구가 함께 맞물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급속히 떠오른 것은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Start Up)기업들이다. 1인 창업이 가능하며, 적은 자본으로도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앱 개발은 많은 젊은 예비창업자들을 설레게 했다. ..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요즘 젊은 세대. 일어나서부터 잠이 들 때까지 그들의 손에 쥐어진 것은 스마트폰이다. 기상을 알리는 알람이 자명종 시계에서 휴대폰으로 바뀐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친구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수다를 떨거나 모바일 게임을 하거나, 또는 트위터, 페이스북을 뒤지는 것이 일상화되어 버렸다. 아니면 음악을 듣거나 작은 화면에서 영화를, YouTube를 즐기면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된 지금. 베이비붐 세대의 부모를 둔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젊은 층을 Y세대라 부른다. 전후세대인 부모님은 경제적인 풍요와 안정적인 삶을 살아왔고, 그들의 자식으로 태어난 Y세대는 어려서부터 컴퓨터와 TV 등 첨단 미디어를 접하..
KT는 11월 24일 토요일과 25일 일요일 오전까지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무박 2일간 '2012 에코노베이션 개발자 캠프' 행사를 가집니다. KT가 자체적으로 대규모 개발자 행사를 가지는 것은 처음일 것입니다. 행사 홈페이지 : https://www.econovation.co.kr/@page/camp/ca_summary.asp 이번 행사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25일 일요일 오전 7시까지 진행되는 무박 2일의 개발 마라톤인 해카톤(Hackathon)이 메인 행사입니다. KT는 2010년부터 에코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앱 개발자 육성 및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우수한 앱 개발자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멋진 앱과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인 에코노베이션 사업은..
iOS 6에서는 기본 탑재 지도가 Google Map에서 Apple 자제 맵으로 바뀔 것이라고 9to5 Mac의 Mark Gurman이 주장했다. 새롭게 선보일 Apple 자체 지도는 기존과 달리 상당히 우수한 3D 형태로 제공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iOS(iPhone OS)가 iPhone의 첫 시리즈와 함께 발표되었던 2007년부터 Apple은 Google Map을 제공했으며, 이제까지의 iOS 앱들은 모두 Google Map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Apple이 자체 지도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Apple은 2009년부터 지도 관련한 업체들을 인수하기 시작했다. 2009년 7월 7일 Pushpin이라는 Map API를 제공하는 Placebase 인수를 시작으로 201..
Angry Birds의 2011년 성적이 공개되었다. 5월 7일 공개된 Angry Birds 제작사 Rovio의 2011년 매출은 1억 63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는 Angry Birds 모바일 앱 다운로드 외에도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판매와 라이선스료가 포함된 것이다. 2011년 한 해 Rovio는 3가지 종류의 Angry Birds 게임을 시장에 판매했다. 기존의 히트작인 오리지널 Angry Birds와 Angry Birds Seasons, Angry Birds Rio까지 3종류의 앱으로 모바일 마켓을 지배했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Angry Birds Space는 올해 3월에 출시되어 2011년 매출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Rovio에 따르면 이제까지 Angry Birds 앱의 누적 다..
Android 개발자 사이트 Android Developers (http://developer.android.com)에 따르면 Android Market에서의 앱 다운로드가 100억 회를 넘었다고 한다. 올해들어 꾸준하게 매월 10억 회씩 늘어난 수준이라고 한다. 2008년 8월 28일 첫 문을 연지 3년 3개월만에 이룬 결과다. 개장 2년만인 2010년 8월 전체 8만 개의 앱 등록과 10억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Android Market은 Android 기기의 급속한 보급에 힘입어 2011년 12월에 앱 등록 60만 개, 다운로드 100억 회를 기록하게 되었다. 가장 다운로드를 많이 받는 시간대는 일요일 저녁 오후 9시, 가장 다운로드 비율이 낮은 시간대는 월요일 새벽 4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
Google이 자사의 첫 Google TV 제품 발표를 이틀 앞두고 공식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수요일 Google TV 셋탑박스 제품인 Logitech의 Revue 발표를 이틀 앞둔 시점에 Google TV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TV App 라인업이 일부 공개했다. Google TV 웹사이트 : http://www.google.com/tv 우선 Google TV를 세개의 단어로 요약한다면 '검색, 웹, 앱'이라고 보면된다. 이 세가지의 기본적인 서비스가 중심이 되어 제공되는 인터넷 연결 TV 서비스가 바로 Google TV다. Quick Tour 메뉴는 Google TV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플래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검색, 웹, 앱, 리모컨, 개인화, 듀얼뷰, 기타 기능 등이 소개되어 있어 Go..
영화를 즐겨보는 매니아들은 영화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IMDb의 존재를 잘 알 것이다. IMDb는 Internet Movie Database의 약자로 미국영화(헐리우드영화)를 중심으로 미국 TV 드라마를 포함하여 약 150만개, 영화배우, 감독, 작가, 제작자, 스테프 등 인물 320만명 등의 방대한 정보를 가진 세계 최대의 영화 관련 콘텐츠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다. IMDb는 특이하게도 네티즌들에 의해 1989년 인터넷 유즈넷 서비스의 독립 프로젝트로 출발하여, 1990년 10월 17일 서비스를 개시하였고, 1996년 영국에 본사를 두고 상업적인 벤처기업으로 변신하였으며, 1998년 Amazon.com에 인수되었다. 덕분에 Amazon과 연계하여 관련된 DVD 및 서적 정보 등이 연동되는 것을 웹..
공중파 TV 방송국 가운데는 처음으로 MBC가 iPhone(iPod Touch)용 실시간 라디오 어플을 내놨다. 현재 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어플은 표준FM과 FM4U의 실시간 라디오 듣기가 가능하다. 잠깐동안의 버퍼링을 거쳐 실시간으로 현재 방송되는 라디오 방송을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어플을 실행시키면 조그 다이얼 모양의 채널 선택 화면이 나온다. 직관적으로 표현된 UI는 깔끔하게 만들어졌다. 현재 방송되는 프로그램명이 하단에 표시된다. 프로그램명을 터치하면 간다한 방송 스케줄도 보이는데 아직까지 완벽하게 작동하지는 않는 것 같다. 작동중 어플이 죽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Lite(Basic) 버전으로 11월 30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