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전기를 아끼는 방법은? A : '전기를 덜 쓰는 것이며, 덜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2016/02/10 - 지금 우리집엔 전기를 얼마나 쓰고 있을까?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에너톡 #1 설치와 구동] 2016/03/06 - 눈으로 보는 실시간 우리집 전기 사용량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에너톡 #2 에너톡 앱] 지난 2월 초 설치한 에너톡을 사용한지 벌써 3개월 가량 되었다. 에너톡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지만 '가정용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전력 서브미터(에너택)'다. 원리는 간단하다. 전류측정센서를 통해 집안 전체의 전류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것이 전부다. 사실 에너톡은 에너택(Enertag)을 통해 수집되는 전기 사용량을 모니터링 해주는 것이 전부다. 전기를 아껴주는 기능은 없다. 그냥..
겨울철이 되면 난방비와 함께 상승하는 요금이 있는데 바로 전기요금이다. 추운 날씨 탓에 가족이 집안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고, 해가 짧아 전등조명을 사용하는 시간도 길며, 일부는 난방에도 사용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주택이나 아파트라면 온수를 활용한 난방이 일반적인데, 대부분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난방유를 사용하던 예전보다는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여전히 난방비는 겨울철 가계의 부담이 된다. 겨울철 전기 사용량 걱정, 주택요금 누진제 요즘엔 예전과 달리 소가족, 핵가족화 되면서 가구별 난방보다 개인난방 추세로 바뀌고 있다. 그러다보니 주택 전체를 난방하는 방식보다 부분적인 열난방이나 전열기를 사용한 난방이 늘어나고 있다. 비용을 아끼려는 생각에 전열기를 사용해보지만 또 다른 함..
랜섬웨어(ransomware)가 기승이다. 기존 바이러스나 애드웨어 등과 달리 랜섬웨어는 말 그대로 PC에 보관중인 문서나, 사진 등 개인 디지털 자료를 볼모로 몸값을 받아내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개인이 생성한 문서파일이나 이미지 등이 암호화되어 열어볼 수 없게 된다. 유포자는 복호화를 위한 열쇠를 가지고 있겠지만, PC사용자는 속수무책이다. 개인의 디지털 자료 복원(석방)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신종 사이버 범죄다. 어디서 어떻게 감염되었는지 모르지만, 랜섬웨어는 기존의 바이러스나 애드웨어, 멀웨어 같은 악성 소프트웨어와 성격이 조금 다르다. 기존의 악성 소프트웨어는 단순히 사용자의 PC 운영체제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거나, 스팸메일 유포나 좀비PC를 만들기 위한 목적, 강제로 광고..
지난 1월 19일 미국 대법원은 세계 최대의 파일 공유 사이트인 Megaupload.com을 폐쇄시켰다. 이유는 저작권법 위반이었는데, 이는 미국 MPAA(Motion Picture Association of America)를 비롯한 몇몇 콘텐트 저작권 관련 단체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었다. Megaupload는 2005년 5월 홍콩에 설립된 파일 공유 서비스다. 독일계 핀란드인인 Kim Dotcom(본명 Kim Schmitz)이 설립했으며, Megaupload.com을 비롯하여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인 Megapix.com 동영상 호스팅 서비스인 Megavideo.com, Megalive.com 등의 도메인으로 서비스하고 있었다. 미국 법무부의 기소에 따라 1월 19일 서비스는 폐쇄되었으며, 뉴질랜드에 ..
지난 5월 Google I/O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고 Beta 서비스에 돌입했던 Google의 음악서비스인 Google Music이 11월 16일 정식 런칭했다. Apple의 iTunes Match 서비스가 공식 서비스에 돌입한지 이틀만에 전격적으로 공개되었다. Google Music은 미국에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미국 Android Market을 통해 음원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제공되는 음원은 1,300만 곡 이상으로 Universal Music Group, Sony Music Entertainment, EMI 등 주요 메이저 음반사들과 다수 독립 음반 제작사들의 판권을 가진 Merlin 등이 제공한다. 하지만 4대 음반사 중에서 Warner Music Group은 빠져있다. Google Mus..
Apple의 새로운 서비스인 iTunes Match가 미국 현지 시각으로 11월 14일 공식 런칭되었다. 당초 이 서비스는 10월말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내부적인 사정으로 2주 가량 연기된 11월 둘째 주 월요일 공개되었다. iTunes Match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 동기화 서비스다. 연간 24.99 달러를 지불하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음악을 iCloud에서 언제 어디서든 내려받거나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iPhone, iPad, iPod touch는 물론, Mac PC(노트북 포함)와 Apple TV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며, 하나의 계정으로 자신이 소유한 Apple 제품 대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음악을 용량이 제한적인 기기에 담..
마침내 Amazon의 첫 타블렛 Kindle Fire가 공개되었다. 예상대로 제품명에서 Kindle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했으며, 판매가격은 199 달러로 책정되어 상당한 파괴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상되었던 250 달러보다 낮게 책정되었다. 9월 28일 뉴욕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Amazon CEO Jeff Bezos는 Amazon의 첫 타블렛 컴퓨터 Kindle Fire와 신형 Kindle 제품들을 선보였다. 새로이 소개된 제품 모두 물리적인 키보드는 없는 제품들이다. 소개된 제품은 모두 3 종류 4개의 제품이다. 가장 기본 제품은 Kindle로 79 달러에 판매되며, 상위 제품인 Kindle Touch는 99 달러와 3G 모델은 149 달러에 판매된다. 타블렛 제품인 Kindle Fi..
'하드웨어가 뇌에 해당한다면, 소프트웨어는 영혼이다' 병가 중인 Steve Jobs가 WWDC 2011 기조 연설 자리에서 꺼낸 말이다. 이번 WWDC 2011의 주제는 이례적으로 지난주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공개되었다. Mac OS X Lion과 iOS 5, iCloud의 세가지가 이번 WWDC의 주제다. 모두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다. Steve Jobs의 '소프트웨어는 영혼이다'라는 발언은 이번 행사의 주제가 하드웨어가 아니라는 뜻이며,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iPhone이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뜻이었다. Mac OS X Lion 짧은 인사와 함께 프로덕트 마케팅 부문 부사장인 Phil Schiller(필 쉴러)가 Max OS X Lion에 대해 소개를 이어갔다. PC 시장..
미국 시장 진출이 예상되는 스웨덴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Spotify(스포티파이)가 Facebook과 협력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Forbes(포브스)가 보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Facebook은 부정은 하지 않고 있다. 2009/08/08 - 주목받고 있는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Spotify Spotify는 유료와 무료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데 저작권 문제로 인하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서유럽 지역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지난 3월까지 유료 가입자는 1백만 명이 있으며, 현재까지 무료 가입자는 7백만 명 정도된다. 2011/04/22 - 애플, 구글, 아마존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경쟁 최근들어 Amazon, Google, Apple 등은..
Apple이 클라우드 기반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선보일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Reuter는 내부 관계자의 정보를 통해 4대 주요 음반사와의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 라이선스 계약이 막바지 단계라고 전했다. 최소 약 2주 이전에 Warner Music Group(WMG)와 계약이 체결되었고, EMI Group과 Sony Music Entertainment(SME)와 계약도 최근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남은 것은 최대 음반사인 Vivendi의 Universal Music Group(UMG)뿐인데 계약이 임박했다고 한다. 만일 4대 주요 음반사와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라이선스 체결이 완료되면 iTunes를 통해 음악을 구입하고 Apple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이 가능하며 ..
Google I/O 이튿날의 주인공은 Chromebook이었다. Chrome Netbook으로 알려졌던 Cr-48의 발매 일정이 공개되었는데, Chrome OS를 탑재한 노트북의 공식 명칭은 Chromebook(크롬북)으로 명명되었다. 2010/12/08 - Chrome OS 탑재한 넷북 내년 상반기 출시 Google은 작년 말 Chrome 행사에서 올해 상반기 중 Chrome OS를 탑재한 노트북 제품 발매를 예고했고, 실제 파일럿 제품이라 할 수 있는 Cr-48을 선보였다. 제조는 삼성전자와 Acer가 각각 담당하며, Intel의 CPU를 이용했다. Chromebook은 6월 15일부터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에서 온라인으로 주문 가능하며, 향후 다른 국가로 확대할..
소문만 무성했던 Apple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머지않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Reuter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Apple이 Google에 앞서 클라우드 기반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것 같다고 한다. Apple은 2009년 12월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업체인 Lala를 인수했다. 세계 최대의 디지털 음원 판매 서비스인 iTunes를 가진 Apple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기업을 인수한다고 발표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결국 iTunes와 함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ala는 Apple에 인수된 후 2010년 5월 31일 신규가입을 중단시키고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때 Apple이 본격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들이 나왔지만 스트리밍 서비스..
Amazon이 클라우드(Cloud) 음악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Amazon의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Cloud Drive와 Cloud Player 서비스를 사용자들에게 공개했다. Amazon의 Cloud 음악 서비스는 미국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서비스 사용 약관 동의를 거치면 5GB의 무료 공간이 제공된다. 만일 Amazon에서 MP3 앨범을 구입하면 최대 20GB까지 무료 제공되며, 추가 용량 구입은 20GB에 연 20 달러의 비용을 받는다. 구입으로 인한 용량추가는 무료 5GB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 추가된다. Cloud Drive라고 명명된 저장공간에는 MP3 음악뿐만 아니라, 비디오, 문서 파일 등도 저장이 가능하다. 다양한 개인 디지털 ..
어느새 우리 주변엔 많은 스크린이 생겼다. 가깝게는 PC, TV, 스마트폰이 있고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극장, 건물 엘리베이터, 거리의 광고 디스플레이 등 매일 매일 수많은 스크린을 접하고 있다. 크기와 모양도 다르고 제공되는 콘텐츠도 다양하지만 우리에게 정보(콘텐츠)나 뉴스를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크린 혹은 디스플레이을 크게 분류하면 여러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는 것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가정의 TV는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스크린이며, 영화를 막에 비추는 극장 스크린도 여러 사람이 함께 본다. 반면 개인용 컴퓨터(PC), 스마트폰, Tablet 등은 사용자 1인을 위한 것들이다. 이미 스크린의 크기에서 차이가 난다. Work Space circa 2009 by Schod..
Google이 당초 올해말 출시를 약속했던 Chrome OS 탑재 넷북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12월 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oogle Chrome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Google은 Chrome과 Chrome OS 개발 소식, 이를 탑재한 넷북과 Chrome Web Store에 대해 소개했다. Chrome 브라우저 Google의 Chrome 브라우저는 이제 전세계 약 1억 2천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웹브라우저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빠른 브라우징 속도가 인기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Google은 Chrome 브라우저에 검색결과와 웹페이지를 미리 보여주는 Omnibox 기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JavaScript 엔진인 V8이 핵심이 되어 JaveScript의 경우 전에 비..
핫메일(Hotmail)은 초창기부터 인터넷을 사용했던 유저들이라면 계정을 하나쯤 만들어 사용해 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Microsoft에 인수되고 나서 MSN Hotmail이라는 명칭으로 계속 사용되다가 다시 Windows Live Hotmail이라는 명칭으로 바뀐지 벌써 5년이나 지났다. Windows Live Hotmail이 되면서 hotmail.com뿐만 아니라 live.com이라는 도메인으로도 가입과 이메일 계정 도메인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live.com은 hotmail.com에 비해 간결한 도메인과 예전에 비해 대폭 개선된 기능으로 옛 명성을 찾아가고 있다. hotmail은 한때 무료 웹메일의 대명사였으며, Yahoo!나 Lycos, Google Mail 등 거대 포털들의 무료 웹메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