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ola는 앞으로 분사될 예정인 휴대폰 사업부(Handset Division)을 이끌 수장으로 Qualcomm의 CDMA 기술전문가이며 부사장과 COO를 지낸 Sanjay Jha를 영입했다. 이같은 사실은 월요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알려졌으며, 내년 분사때까지 휴대폰 사업부 총괄지휘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Sanjay Jha, 사진출처 : AP) 올해 45세이며 영국 스코틀랜드 Strathclyde 대학 박사 출신으로 전공은 전자공학이다. Brooktree라는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출발한 그는 나중에 몸담고 있던 회사가 Qualcomm에 흡수되면서 회사의 수장으로 있다가 Qualcomm의 CDMA 사업부 부문을 맡게되었다. 2006년부터 회사의 COO이자 부사장직을 맡고 있었다. Sanjay Jh..
Motorola의 분기실적 때문에 다시 Motorola가 침체에서 벗어나 본격 성장이 시작되었는지에 대해 많은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대부분 이에 대해 비관적이다. 2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LG전자와 Motorola의 순위가 바뀌지 않을까 하는 전망들이 많았는데, 예상과 달리 Motorola의 판매댓수가 LG전자를 앞섰다. 2,810만대로 2,770만대의 LG전자를 40만대 차이로 3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 뒤로 Sony Erricson이 2,440만대로 5위를 차지했다. 3위를 지킨 Motorola의 실적은 칭찬받을 정도는 아니다. 전반적인 실적은 개선이 있었다. 주로 가정용, 기업용 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선전이 휴대폰 실적을 가렸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4위 LG전자와의 매출을 비교하면 3위 지키..
(출처 : 정보사회진흥원 보고서-IDC 자료-) 지난 4월 24일 IT 시장조사업체인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1분기 동안 판매된 전세계 휴대폰은 총 2억 9천만대에 이르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성장율이 높으며, Motorola의 추락이 확연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Nokia는 여전히 40%대의 높은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가 16%대로 2위이며, 3위인 Motorola와 4위 LG전자의 격차가 많이 줄어서 올해안으로 3위와 4위 자리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5위인 Sony Ericsson은 전년 1분기와 크게 변화없이 출하량이 늘지 않았다. 전년 동기대비 14.3%의 성장이 있었지만, 대부분 신흥국가의 저가폰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저가폰의 강세로 ..
현지시각으로 수요일, Motorola는 휴대폰 사업부의 분사발표와 함께 새로운 제품 6가지를 발표했다. 사실, 휴대폰 사업부 분사발표에 묻혀서 제대로 조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Motorola가 건재해 있음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강했다. 다음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릴 북미최대의 정보통신쇼 CTIA에 발표될 제품을 미리 언론을 통해 알렸다. 그 중에서 시장에서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모바일 TV 제품군 하나를 발표했는데, 유럽시장을 타겟으로 한 DVB-H 수신기 제품을 들고 나왔다. 모토로라가 DVB-H 수신기를 만들고 있었다는 것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비록 DVB-H 수신기이지만 HSDPA, GPRS 모뎀이 추가되어 있는 휴대폰 제품이다. 통화가 주된 목적이 아닌 멀티미디어 플레이어가 이 제품의 컨셉이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Motorola는 적자를 지속하던 휴대폰 사업을 연내에 분사시켜 내년부터 2개의 독자회사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사회에 강력한 압박을 해온 칼 아이칸(Carl Icahn)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Motorola의 경영권에 획득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칼 아이칸이 강력하게 요청한 것이 바로 휴대폰 사업의 분리 매각이었다. Razar이후 히트작이 나오지 않으면서 휴대폰 사업은 Motorola 비즈니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셋탑박스와 무선 네트워크 사업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주가부담까지 가중되어 Motorola의 휴대폰 사업 분사가 유일한 대안으로 떠 올랐지만, 경영진은 이를 거부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칼 아이칸의 요구대로 내년을 목표로 휴대폰 ..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미국내 판매된 휴대폰은 총 1억 4천 6백만 대이며, 금액으로는 115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NPD 그룹의 보고서를 기본으로 작성한 이 보고서에는 저가형 단말보다는 기능성의 고가 휴대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삼성전자의 도약이 눈에 띈다. 2006년 당시 전체 시장의 14%를 차지하여 Motorola, LG전자, Nokia 다음으로 4위 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7%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로 LG전자가 16%로 3위, Nokia는 2006년 대비 5%나 점유율이 떨어져 시장점유 10%로 4위를 차지했다. 1위 Motorola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