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ob Mobile Metrix Report 3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Android의 데이터 트래픽이 iPhone OS 근소하게 넘어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AdMob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두 플랫폼 사이의 데이터 트래픽이 역전되었다. 2월 조사에서 iPhone OS : Android는 45% : 42%로 iPhone의 데이터 트래픽이 Android폰에 비해 많았으나 3월 조사에서 39% : 46%로 역전되었다. 이전까지 데이터 트래픽은 iPhone이 늘 우위에 있었다. 이렇게 된 원인으로는 다양한 Android폰의 출시와 함께 사용자들의 웹 또는 앱을 통한 데이터 사용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런 결과는 Android폰도 iPhone만큼 사용성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다양..
Palm이 회사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고 Bloomberg(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Palm이 Goldman Sachs(골드만 삭스), Catalyst Partners(카탈리스트 파트너스)와 함께 Palm 인수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Palm은 이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3분기 실적발표가 있었고, 3분기 단말기 판매량도 1백만대에 못미치는 75만대로 그쳐 위기설이 떠 올랐다. 2010/02/26 - 또 다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Palm Sprint에 이어 Verizon에 납품했지만 예상보다 낮은 관심과 낮은 판매량으로 고전을 했다. 저가형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으로 출시한 Pixi Plus의 경우도 청소년층을 비롯한 젊..
Flurry가 출시 3개월 째를 맞고 있는 Google의 Android폰인 Nexus One의 판매량 추이를 iPhone 1세대, Motorola Android폰 Droid와 비교한 자료를 내놨다. Flurry는 3종류의 스마트폰 판매량 예측자료를 공개하며 출시 74일만에 판매된 수량을 직접 비교했다. 74일을 기준으로 한 것은 iPhone 1세대가 2007년 6월 29일 판매되면서 74일만에 1백만대 판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 기준으로 Google Nexus One은 판매 74일후에 얼마나 판매될 것인가를 비교한 것이다. 여기에 Motorola의 Droid를 포함시켜 가장 인기있는 Android폰의 판매추이를 동시에 비교했다. (단순 iPhone과 Android폰의 대결양상으로 비쳐지는 것을 피하기..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그리고 국내출시 Android폰 통틀어 MOTORI(모토로이)에 이어 2번째로 LG전자가 Android폰인 andro-1 (LG-KH5200, 안드로 원)을 출시했다. KT를 통해 출시했으며, 가격은 60만원대로 책정되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슬라이드 타입의 QWERTY 자판을 장착한 제품으로 Android 1.5 버전인 Cupcake(컵케익)이 탑재되어 있다. 근래 출시되는 Android폰들은 최신 버전인 2.1 Eclair(이클레어)를 탑재하고 있는데 반해 andro-1는 Android 초기 버전을 탑재하고 있다. KT측에서는 5월중 1.6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공지하고 있다. andro-1은 이미 작년 가을 IFA에서 선을 보였고, 현재 해외에서 판매되고..
2008년 분사하기로 했다가 무기한 연기되었던 Motorola의 휴대폰 단말기 사업부의 분사가 다시 내년 1분기에 시행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다만 처음에 계획되었던 휴대폰 사업부만의 단독 분사 형태가 아닌 두 개의 기업으로 나누어 분사하겠다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Motorola는 이같은 계획을 11일 목요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08/03/27 - Motorola, 휴대폰 사업 분사 결정 2008년 3월 당시에 휴대폰 사업부는 Motorola의 3개 사업부중에서 가장 골치덩어리였다. 한때는 Motorola 매출과 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부서였지만, 휴대폰 단말기 부문(Mobile Device)은 Nokia,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밀리면서 고전을 하고 있었던 사업부였다...
Verizon이 Motorola가 만든 두번째 Android폰을 공개했다. 이름은 Devour(디바우어)이며, 3.1인치 터치스크린 지원의 슬라이더 타입의 키보드 내장형 Android폰으로, 8GB의 MicroSD 카드가 내장되어 있다. Verizon은 이미 Motorola가 만든 Droid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제품 Devour는 Droid에 비해 저가형 제품으로 보인다. Verizon측이 가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외형이나 기능 등은 Droid보다는 고급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Devour는 이전 버전인 Droid에는 탑재되지 않았던 Motorola의 자체 UI플랫폼인 Motoblur(모토블러)가 탑재되어 있다. Motoroblur는 주소록, 이메일 관리, 문자, 사진, 각..
Motorola의 Motoroi™(이하 Motoroi)가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되었다. 18일(월요일) 오전에 언론사 및 기자 간담회를 통해 먼저 알려졌고, 저녁에는 블로거 간담회 형식으로 다시 소개되었다. Motoroi는 국내에 처음 발매될 Android폰이라는 점. SKT가 무선인터넷 활성화 마스터 플랜 발표후 첫 스마트폰이라는 점. 그리고 RAZR(레이저) 이후 이렇다할 히트작을 내놓지 못한 Motorola의 스마트폰 제품이라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 Droid가 아니라 Motoroi라는 이름으로, 그것도 완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나왔다는 것은 새로운 Android폰으로 봐야할 것이다. Motorola + Android에서 나온 작명방식은 Motorola가 만든 Android라는 뉘앙스를 전달하기엔 ..
Motorola는 3개의 사업부가 있다. 휴대폰 사업을 관장하는 Mobile Device, 경찰 무전기, 바코드 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Enterprise Mobility, 그리고 가장 큰 사업부인 Home and Networks Mobility가 있다. Cable 모뎀, 네트워크 장비, 디지털 비디오 시스템, 인터렉티브 셋탑박스, 방송관련 각종 솔루션을 취급하는 Home and Networks Mobility 사업부의 매각설이 돌고 있다. WSJ(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Motorola가 Home and Networks Mobility 사업부를 45억 달러 수준에서 매각할 것이라고, Motorola 내부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 사업부의 인수주체로 일부 사모펀드(Texas Pacific Grou..
기업의 현재 상태는 숫자로 말해준다. 지난 3분기 동안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 Nokia는 1억 850만대의 휴대폰을 출하했으며, 103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Apple은 740만대의 iPhone을 출하했으며, 4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숫자로만 본다면 같은 기간에 Apple은 Nokia가 생산한 휴대폰의 6.8% 수준을 만들었다. 하지만 매출은 Nokia의 43% 수준이다. Apple은 이익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Strategy Analytics의 조사에 따르면 iPhone을 통한 이익은 16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반면 Nokia는 11억 달러에 그쳤다. (이 부분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Apple 전체 이익인지 iPhone을 통한 이익인지가 보도하는 매체마다 다르게 ..
Sony Ericsson이 내년 1분기중에 첫 Android폰을 내놓는다. 제품명은 Xperia X10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미 7월에 코드명 Rachael로 알려졌던 모델이었다. Sony Ericsson은 X10의 존재를 처음으로 언론에 공식 발표했다. 지난 7월 Sony Ericsson이 첫 Android폰을 개발중이라며 사진과 함께 누출된 적이 있었다. 누출 당시의 모습과 거의 동일하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 사진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함께 나와 있다. 2009/07/06 - 소니 에릭슨의 첫 안드로이드폰 Rachael 사진 및 정보 누출 Sony Ericsson이 내놓을 첫 Android폰은 해상도 480x854를 지원하는 4인치의 넓고 밝은 OLED 화면과 1GHz로 구동되는 Qualcomm Snap..
Motorola의 새로운 Android폰인 Droid(드로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엔 혼자가 아니다. Android의 Google도, AT&T에 비해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뛰어난 1위 이통사업자인 Verizon도 함께 손잡았다. Motorola는 그 어느때보다 좋은 기회를 맞았다. Apple iPhone의 반대세력, 그것도 핵심만 골라잡아 파트너를 삼았기 때문이다. Droid는 분명히 iPhone과 경쟁할 제품이라고 선을 그었다. iDon't have a real keyboard. iDon't run simultaneous apps. iDon't take 5-megapixel pictures. iDon't customize. iDon't run widgets. iDon't allow ope..
T-Mobile Motorola Cliq 10월 19일부터 판매 T-Mobile은 Motorola의 첫 Android폰인 Cliq을 200달러에 2년 약정으로 10월 19일부터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19일 판매 대상은 기존 T-Mobile 고객 우선이며, 신규 가입고객은 11월 2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미 T-Mobile은 HTC 제품의 Android폰 2종(G1, My Touch 3G)을 판매하고 있다. Cliq의 합세로 모두 3종류의 Android폰을 판매하여 미국 이통사중에서는 가장 다양한 Android폰 라인업을 하게 되었다. 2009/09/11 - Motorola의 첫 Android 폰 Cliq 공개, Social 폰으로의 지향 Motorola에게도 이번 T-Mobile을 통한 런칭은 의미가..
Motorola가 준비하던 첫 Android 폰이 공개되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름은 Cliq(클릭)이다. 유럽과 남미에서는 Dext(덱스트)라는 이름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Cliq은 T-Mobile을 통해 출시 예정이며,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한 것이라고 한다. 자세한 가격과 판매관련 정보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우선 공개된 Cliq의 외형은 QWERTY 자판을 가진 사이드 슬라이드 방식의 터치폰이다. 320x480 해상도의 3.1인치 디스플레이, 오토 포커스와 지오태깅을 지원하는 5백만 화소 카메라, Wi-Fi, Bluetooth, GPS, Micro USB, 3.5mm 오디오 포트, MicroSD 슬롯 등이 지원된다. 가속센서와 조도센서, ..
Motorola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에서의 관심은 Motorola가 얼마나 손실폭을 줄였는지에 몰려있었다. 다른 기업들처럼 순이익에 대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할 수 없고, 가라앉는 분위기를 어떻게 반전시키는지에 더 관심이 모여있는 것이다. 7월 4일 끝난 Motorola의 2분기 실적은 손실에서 이익으로 바뀌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주당 4센트의 손실이 아닌 1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에 2,600만 달러의 이익을 올려 주당 1센트의 이익을 올렸다. 1분기에는 2억 3,1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기에 이번 분기도 손실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예상밖으로 손실에서 이익으로 반전되었다. 7천명이 넘는 직원이 올해 상반기까지 해고됐다. 여러가지 사업을 정리하고 단일화시키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Motorola 모바일 사업부 직원 74명 추가 해고 Motorola의 앞날이 험난한 가운데, 이달말에 다시 74명의 직원을 내보낸다고 발표했다. 올해초에 이미 4천명 해고 계획을 밝힌 바 있는 Motorola는 이번 74명은 이미 500여명이 해고된 일리노이주의 Libertyville 인력이다. 피처폰에서는 Nokia와 삼성전자, LG전자에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고, 그렇다할 스마트폰이 없는 Motorola는 Android와 Windows Mobile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Android폰에 대한 기대가 큰 데, 4/4분기엔 복수개 이상의 Android폰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제위기로 주춤했던 모바일 사업부의 분사는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도 밝혔다. Amazon Kin..
Motorola가 2006년 11월 4억 5천만 달러에 사들인 모바일 이메일 솔루션 기업인 Good Technology를 이 회사의 경쟁사인 Visto에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매각대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수대금보다는 적을 것이라는 관측들이다. Visto는 무선 이메일 관련 핵심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특허괴물 NTP가 지분을 가진 회사이기도 하다. Visto는 AT&T, Vodafone Group, Sprint, T-Mobile, Rogers Wireless 등에 푸시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ood Technology는 Motorola, Nokia 등에 이메일 서비스에 대한 라이센싱을 하고 있다. 이번 Visto로의 매각으로 Motorola는 RIM과는 다른 형태로 NTP와 마주..
예상되었던 일이지만, 미국 Motorola의 2008년 4분기 실적은 실망 그 자체였다. 36억 달러, 주당 1.57달러의 대규모 손실을 냈다. 대부분의 손실은 모바일(휴대폰) 사업부에서 나왔다. Motorola의 4분기 매출은 71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나 줄어들었다. 또한 2007년 4분기에는 1억 달러의 이익을 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36억 달러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4분기) 휴대폰 판매댓수로는 1,920만대로, 규모로는 Nokia, 삼성전자, LG전자, Sony Ericsson에 이어 5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2008년 전체(4분기, 3부서 합계)로 보면 301억 달러 매출에 41억 6천만 달러의 손실(주당 1.84 달러)을 기록했다. 역시 대부분의 손실은 ..
순손실 3억 9천 7백만 달러(주당 0.18 달러), 매출 74억 8천만 달러 모토로라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07년 3분기때는 6천만 달러의 순이익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 역시 78억 2천만 달러에서 15%나 떨어졌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두 휴대폰 사업부의 매출부진때문이다. 모토로라 매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던 휴대폰 사업부 매출이 31억 달러로 집계되어 작년 동기 대비 31%가 추락했다. 이 사업부의 운영적자는 작년 2억 4천 8백만 달러에서 8억 4천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큰 폭의 적자에는 구조조정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얼마전 공동 CEO로 부임한 Sanjay Jha가 Android와 Windows Mobile을 기반으로 하는 휴대폰 개발에 몰두할 것..
세계 5대 휴대폰 제조사들의 2분기 성적분석이 Gartner에 의해 발표되었다. 순위변동은 없으나, Motorola와 Sony Ericssen의 점유율 하락과 나머지 Nokia, 삼성전자, LG전자의 점유율 상승이 계속 이어졌다. 2분기 역시 LG전자는 Motorola의 점유율을 넘지는 못했으나 바짝 따라붙어서 조만간 역전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위 자료는 단지 전년도 동분기대비 비교임을 잊지말자. 전반적으로 세계적인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제조는 전년도 대비 3억 5백만대 가량으로 12%(11.8%) 성장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성장을 이끄는 지역은 역시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지역이다. 아시아 지역은 1억 1천 5백만대가 2분기에 판매되어 전년동기대비 20.5%가 증가했으며, 3천 8백..
어제 포스팅했지만, Motorola 휴대폰 사업부의 수장이 바뀌었다. 전 Qualcomm의 COO이자 무선 기술 전문가인 Sanjay Jha를 영입했다. (출처 : BusinessWeek) 2008/08/05 - [기술 & 트렌드] - Motorola, 휴대폰 사업부에 새로운 수장 영입으로 변화를 꾀하다 사실상 Sanjay Jha는 Motorola 이사회로부터 내년에 분사가 예정되어 있는 휴대폰 사업부를 제대로 정비하여 분사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라는 지상명령을 받은 것이다. 현재 Motorola 휴대폰 사업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것은 소비자 또는 시장이 원하는 휴대폰을 제때에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장을 따라가기도 급급한 상황에 있다. Razar 성공이후 이렇다할 차기 성공작이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