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사실, 이 포스팅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겐 의미가 남다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냥 제 블로그에 대해서 적어 주세요,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분들이 있는지, 어떤 시선인지 너무 궁금해서 저지른 급조된 행동입니다. 누구나 궁금해 하는거 아닌가요? 어떤 포스팅을 기대하시는지, 어떤 실수를 하는거 같은지, 제가 반성할 부분은 뭔지, 제 블로그의 장점은 뭔지, 단점은 뭔지,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뭐든 상관없습니다. 단, 욕과 광고는 사절입니다. 그건 사정없이 지울겁니다. 욕과 광고의 기준 판단은 제가 알아서 합니다. 오늘에서야 제 블로그는 저만의 것이 아니란 생각을 가졌거든요. 혼자만의 오해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호흡하고 싶습니다. 단, 익명으로 달아 주세요. 그리고 ..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를 일러 경제5단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삼성 특별검사 도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그 이유라고 내놓은 것이 기업가 외에는 누구도 수긍하기 어려운 논리다. "우리 기업의 이미지 손상과 대외신인도 하락이 불가피하다" 로 요약이 가능한데,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긴 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우리 기업의 부정의혹이나 문제가 있는 것을, 그것도 국가 기관인 검찰이 수사를 한다는 것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 것일까? 거기에 떡값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검사와 검찰의 일부 수뇌부가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특검을 이야기하는 것은 누가봐도 당연하지 않은가? 왜 우리 사회는 대기업에 대해, 특히 대기..
비즈니스를 키우기 위해선 경쟁도 필요하지만 때론 경쟁자와 협력도 필요하다. 바로 비즈니스란 그런 것이다. 경쟁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더 키우고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때로는 경쟁자와도 손을 잡는 것이 비즈니스다. 경쟁자에서 협력사로, VoIP 비즈니스의 경쟁사인 Jajah와 Jangl이 기술과 마케팅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일고 있는 VoIP의 열풍속에서 가격을 무기로 시장은 점점 황폐해져 가고 있다는 판단에서 양사는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시장을 지배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Jangl은 Jajah의 넓은 VoIP 커버리지망(122개국)을 얻게 되었고, Jajah는 Jangl의 가상 전화번호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하여 SNS 시장의 VoIP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익명성... 참 좋은 겁니다. 살짝 뒤에 숨어서 무슨 말을 해도 잘 드러나지 않거든요. 저는 오늘 오전에 댓글때문에 심기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누구나 다 그렇잖아요. 자신이 주장하는 글에 동조하지 않으면 서운하기도 하고 만일 반박을 하거나 다른 주장을 하면 기분이 좋지만은 않을 겁니다. 제가 정확하게 속 사정도 잘 모르는 어떤 포털서비스에 대해 이리저리 비판만 하면, 해당 포털에 계시는 분 입장에서는 상황도 잘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서비스에 대해 이리저리 뭐라고 하는 소리가 듣기 싫을 겁니다. 저라도 그럴 겁니다. 중요한 것은 이 비판을 받아들일 가치가 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겠지요. 거기에 따라 대응의 필요성도 느낄 것이고, 대응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 만일 ..
참 안타까운 일이다. 누구나 회사에 애정이 다 있기 마련이다. 자신이 근무하며 아끼는 회사를 향해 누군가가 비판적인 소릴 하거나, 욕을 한다면 기분이 나쁠 것이다. 그건 나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근거없는 비판 또는 억측에 대해 해명이 필요할 경우에는 적극 나서서 해결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이다. 물론 떳떳하게 말이다. (뒷 부분 상세 IP는 지웠다) 아침에 연이어 올라온 내 블로그의 댓글들이다. 야후코리아에 대한 포스팅 두개에 대해 집중적으로 올라왔고,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IP를 조회해 봤다. 이게 무슨 결과로 보이는지는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야후코리아와 관계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 내 블로그에 국내 IT 기업과의 이런 일은 벌써 두번째다. 한번은 안철수 연구소였고(지금도 ..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OS인 Winodws Vista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발목을 잡고 있거나 최소한 Windows XP만큼의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올 초부터 판매한 비스타는 지금까지 약 9천만개 가량(발표에 의하면 8,800만개)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지만, 이전 버전인 XP의 판매 추이에 비하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IDC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3분기까지 판매된 PC의 숫자는 1억 7천만대이며, 같은 기간 비스타의 판매량은 9천만개 가량된다면 약 50% 정도의 신규 PC에만 비스타가 설치되어 판매되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애플의 Leopard는 출시 이틀만에 200만개가 판매되었다. 물론 대기 수요와 Mac 유저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비스타와는 대조를 ..
다음 메인 컬러는 늘 이렇게 나오고... 파란색 네이버도 늘 이런 색이었고... 녹색 로고 자주 바꾸기 선수 야후! 코리아는 메인 검색메뉴의 색이 늘 이 색이었는데... 이건 무슨색이라고 부르지? 옅은 하늘색? 아... 이건 대체 뭐지? 아무리 광고지만 눈이 아프다. 원래 네이트 하면 생각나는 색이 없긴 하지만(보라색이었던가?) 그래도 그렇지 이건 좀 너무 하다. 더군다나 메인 페이지의 절반 가까이가 광고다. 광고가 참 많이 들어오나보다. 오랫만에 접속해서인지 적응이 되지 않는다. 갑자기 강남역 부근 유흥가 밀집 지역 간판이 생각났다. 요란하지만 별 것 없는... 확 짜증이 밀려온다. PS. 포스팅하고 나니 블로그를 봐도 눈이 아프다... OTL
(Everex의 gPC TC2502) 미국 Everex의 gPC 브랜드의 초저가 리눅스 PC인 TC2502가 미국 월마트에서 199달러에 판매를 시작한지 2주만에 준비된 1만개 세트를 모두 판매했다고 한다. 해당 PC 월마트 판매 사이트 : http://www.walmart.com/catalog/product.do?product_id=7754614 VIA의 C7-D 1.5GHz CPU와 512MB의 메모리, 80GB ATA HDD, DVD Combo를 장착한 데스크탑 PC에 gOS라는 리눅스 OS와 OpenOffice를 탑재하여 199달러에 월마트를 통해 판매했다. 물론 199달러보다 싼 가격의 데스크탑은 만들 수 있다. 다나와같은 가격비교 사이트에 들러보아도 16만원대에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 환율을..
나는 출근하자마자 주요 언론사들의 IT 기사들을 제일 먼저 읽는다. 대부분 비슷한 내용들이 올라오지만, 하나의 사실에 대하여 여러가지 형태의 기사로 만든 것을 보면서 기사의 fact를 찾아내는 것도 일종의 재미다. 물론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이 먼저다. 근데, 오늘 아침 여러 포털들의 뉴스를 읽는 중 야후의 IT 뉴스를 읽는데 상관도 없는 기사가 헤드라인으로 올라와 있었다. 대체 노현정씨가 이혼설에 휩싸인게 IT 뉴스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사실이 아니길 기원하는 네티즌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기사 제일 마지막 부분 언급때문에 IT 뉴스 섹션으로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뉴스 편집 수준을 알만하다. '노현정 이혼 루머'가 그렇게 IT 뉴스계의 관심사인지, ..
(11월 13일 digg.com의 인기 순위 글) RIAA(미국 음반 산업 협회)가 대학교들에게 P2P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으면 연방 재정 지원을 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오늘 digg.com의 최고 인기글이 있다. 이 글은 다음의 URL로 링크되어 있었다. Now RIAA wants Universities to get campus wide Napster subscription or “lose all federal financial aid” 미국엔 고등 교육 법안 이라고 부르는 HEA(Higher Education Act)라는 것이 있다. 이번에 수정을 앞두고 있는데, 새로이 제출될 법안에 몇가지가 추가되었는데 논란이 될만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신설되는 494조에 보면 Dig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