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Facebook 가입자는 약 5억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약 2억명은 모바일에서 Facebook을 사용중이라고 한다. 세계 최대의 SNS Facebook은 Google을 비롯한 대형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기업이다. 미국 시간으로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Facebook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CEO Mark Zuckerberg가 직접 나와서 Facebook 서비스의 새로운 소식을 알렸다. 이번 기자회견 내용의 핵심은 Deals라는 서비스였다. Deals는 Facebook을 매개하여 사용자와 상인(가게)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Facebook은 단순히 서비스만 제공하고 소비자(사용자)와 가게가 직접 나서서..
미국 뉴욕에 소재한 Marist 대학에서 미국인 1,004명을 대상으로 SNS 서비스 가입여부와 온라인 프라이버시 공개에 따른 개인적인 의견을 수렴한 투표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SNS를 사용하는 미국인 절반은 자신의 프로파일(개인정보) 공개가 우려스럽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의 노인층의 우려가 가장 컸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의 프라이버시 공개에 대한 우려는 낮았다. 투표에 참여한 1,004명중 43%가 SNS에 자신의 프로파일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미국에서 Facebook이나 MySpcae, LinkedIn 등의 인맥중심의 SNS 사용률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Marist 대학측은 작년 12월 조사에서 미국인 41%가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
Social Network Service가 유행하면서 상대적으로 위축된 서비스는 무엇이 있을까? SNS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그것은 대부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하는 서비스일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메일과 메신저를 들 수 있다. SNS가 널리 유행하면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기능이 빛을 발하면서 메신저나 이메일 사용빈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된다. 특히 메신저는 인터넷 유저들에게 친구를 이어주는 전화라인 같은 존재다. 채팅은 물론 파일을 주고받고, 사진과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 사무직 직장인이라면 업무를 위한 도구로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메신저는 실시간의 성격이 강하다. 채널 연결이 필요한 그 시점 외에는 그냥 늘 대기상태로만 있기 때문이다. 반면 SNS는 실시간성과 함..
취직을 앞둔 젊은이들이 입사지원서를 내면 기업 인사 담당자가 검색엔진을 통해 그 사람의 행적을 찾아보는 것이 흔해졌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인사 담당자가 인재의 평판 평가요소로서 SNS와 검색엔진을 활용한다는 점은 분명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Social-Media-Campaign by Gary Hayes 비록 미국의 상황이긴 하지만 SNS와 검색엔진은 개인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노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근래에 들어 Facebook이나 MySpace, LinkedIn, Twitter 등 유명 SNS 서비스를 비롯한 대형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네티즌이 늘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취업을 앞두고 있는 입사지원자의 평판 조사에서 SNS가 중요한 수단으로 ..
스마트폰이 널리 퍼지면서 SNS(Social Network Service)들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의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으로 SNS 서비스를 빼놓지 않는다. Facebook, Twitter 등은 최근 계속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SNS다. 하지만 Facebook, Twitter처럼 계속 성장하는 SNS만 있는 것은 아니다. MySpace는 한때 Facebook보다 방문자숫자가 많아 미국내 최고의 SNS로 떠올랐지만, 2008년 4월부터 Facebook에 역전 당했고 지금은 Facebook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AOL, Bebo 매각 또는 폐쇄 2005년 1월 영국에서 프로그래머였던 Michael Birch가 부인과 함께 개발하여 서비스를 시작한 Bebo는 2008년 3월 AOL..
Google이 미국시각으로 2월 9일 화요일 자사의 이메일서비스인 Gmail에서 새로운 기능을 하나 더 선을 보였다. Google Buzz(구글 버즈)라고 명명된 이 서비스는 Google의 Gmail 계정과 Google Profile을 이용한 Socical Network Service, SNS다. 이미 Google은 Gmail을 통해 이메일 뿐만 아니라, 채팅과 비디오 채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Gmail 주소록에 등록된 지인들과 사진, 뉴스, 블로그, 트위터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Buzz 서비스를 추가했다. Gmail 계정이 1억 7천 6백만이나 된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Google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Gmail을 중심으로..
올해 MWC에서 최고의 단말기상을 수상한 INQ Mobile이 약속보다 빠르게 Social Mobile Phone 두 종류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이미 INQ1으로 SNS 폰으로 유명해진 INQ Mobile이 이번엔 'Chat 3G'와 'Mini 3G'라는 두 모델을 선보였다. 2009/06/03 - INQ 모바일, 이번엔 트위터폰 내놓는다 6월달 발표때에는 연말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했는데, 실제 2개월만에 연말 출시 예정인 제품의 스펙과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QWERTY 자판을 가진 Chat 3G와 컴팩트하면서 초저가에 촛점이 맞춰진 Mini 3G으로 모두 SNS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품들이다. 이번 두 제품이 강조하는 것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Twitter 서비스와 ..
일명 Facebook폰(INQ1)으로 올해 MWC에서 최고의 단말기상을 받은 INQ Mobile이 연말 출시를 목표로 Twitter Phone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INQ Mobile은 홍콩 Hutchison Whampoa의 100% 자회사다. INQ Mobile 홈페이지 : http://www.inqmobile.com INQ Mobile은 스스로 자신들이 만드는 폰은 Social Mobile이라고 명명할만큼 Social 기능에 특화된 폰을 만드는 기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INQ1은 영국, 호주, 아일랜드, 이탈리아, 홍콩 등에서 통해 판매되고 있다. INQ1은 Facebook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Windows Live 메신저, Skype, Yahoo Messenger, Last.fm 등을 직..
지난 19일 목요일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Mobile World Congress 2009가 끝났다. INQ Mobile의 INQ1은 세계 휴대폰 올림픽으로 불리는 Mobile World Congress 2009에서 올해 최고의 모바일 단말기상을 받았다. ( INQ의 INQ1 휴대폰, 출처 : guardian) INQ1은 Nokia의 E71, T-Mobile의 G1(HTC), RIM의 BlackBerry Storm, LG전자의 KS360 등의 쟁쟁한 경쟁제품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최고의 모바일 단말기상을 거머쥐었다. INQ1을 만든 INQ Mobile은 허치슨 왐포아의 자회사인데,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신생 단말기 제조사인데, 이 회사는 허치슨의 이동통신 서비스에만 단말기를 공..
SKT의 싸이월드USA가 사업을 접고 철수한다는 소식이다. 올해 말까지만 법인으로서 활동하고 문 닫는다는 소식이었다. 이미 올 3월에는 독일에서 유럽버전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싸이월드 유럽법인이 철수하면서 서비스를 중단한 적이 있었다. 이로서 현재 남은 글로벌 싸이월드법인은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이렇게 4개국 뿐인데, 모두 아시아 국가들이다. 유럽법인은 이미 정리되었고, 올해말에 미국법인이 정리될 예정이라면 서구쪽에서의 서비스를 모두 포기한 것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아직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과 미국과 유럽에서의 서비스 철수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유럽과 미국의 SNS 서비스는 미국 Facebook과 MySpace가 주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아시아에는 특별히 유명한 SNS가 없다. 싸이월드..
아시아 최고의 갑부 홍콩의 리카싱(Li Ka Shing)이 최대주주로 있는 홍콩의 거대재벌인 청콩그룹의 Hutchison Whampoa(허치슨 왐포아, 이하 허치슨)는 자회사를 통해 무선인터넷이 되는 휴대폰을 50달러 이하에 판매할 것이라고한다. 제조원가는 실제 50달러를 넘어 200달러 미만이 될 것이지만,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무료(보조금)에서부터 50달러 미만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홍콩에서 약정이 없는 3G iPhone이 약 800 달러대에 판매되고 있다. (INQ에서 내놓을 INQ1, 출처 : Businessweek) 허치슨은 이를 위해 INQ Mobile라는 자회사를 설립했고, 인터넷이 가능한 저렴한 휴대폰을 연말부터 판매한다고 알렸다. 참고로, 허치슨은 이제까지 단말기를..
Facebook이 영어, 스페인어에 이어 독일어 버전 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Facebook의 가입자는 약 6천 6백만명으로 그 중의 약 60%인 4천만명이 미국 외의 국가 사용자들이다. 그러나, 2004년 서비스 개시 이후 서비스의 언어는 영어였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미국 가입자가 가장 많고, 8백만명의 영국 사용자, 7백만명의 캐다나 사용자 순으로 영어권 사용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페인어는 미국내 사용자도 많으며, 남아메리카의 경우 스페인어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지난 2월 초엔 스페인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엔 Facebook 사용자들에 의해 독일어로 번역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발표했다. 재밌는 사실은 Facebook의 이번 독일어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