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은 이번 Macworld의 스티브 잡스 발표에 대해 실망을 표시했다. Apple의 주식은 11.55 달러(6.46%)가 떨어진 167.23 달러에 장이 마감되었다. 올해 Macworld의 이슈는 몇가지로 정리되는데, 이미 언론과 발빠른 블로거들에 의해 발표된 내용들이 잘 나와 있다. There's something in the air 13.3인치의 와이드 화면과 0.76인치라는 놀라운 두께의 MacBook Air를 출시한 것(그의 장끼인 쇼맨쉽을 발휘해서 봉투에서 노트북을 꺼내는 쑈를 했다고 한다), iTunes를 통해 영화 렌탈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것, 신형 AppleTV 발표(기존 가격을 299달러에서 229달러로 낮춤), Time Capsule이라는 무선 외장 하드(백업용, 500G 2..
애플은 지난 9월 29일 마감된 2007년 4분기 실적을 어제 22일(한국시간 23일 오늘 새벽)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은 2007년 전체 실적을 모두 포함하여 발표하며, 10월달은 회계연도로 따지면 10월은 2008년 1분기에 해당한다.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62억 2천만 달러, 순이익은 9억 4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 분기 대비 매출은 29%, 순이익은 무려 67%가 증가했다. 덕분에 블렉먼데이로 불리던 미국증시에 희망으로 떠올랐다. 애플의 실적 발표와 함께 기술주의 반등이 시작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물론 이 영향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애플의 이같은 우량한 실적은 매킨토시 PC의 판매량 증가와 iPhone 판매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는데, 매킨토시 P..
로이터에 따르면 멕시코 저가 항공사인 Volaris(http://www.volaris.com.mx)는 2월 8일부터 미국-멕시코 비행기에 탑승할 경우 30기가 HDD가 든 iPod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고 한다. 곧 유료화가 되겠지만 비용은 50 페소(한화 약 4,300원) 정도밖엔 되지 않을 전망이다. 제공되는 iPod에는 멕시코 TV쇼와 인기있는 음악이 들어있다. 앞으로 미국 시트콤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iPod을 항공기에서 제공하기로 논의하고 있는 항공사는 미국의 Continental 항공과, Delta 항공, UAL's United 항공 등이 있다. Volaris는 이들 항공사보다 빠르게 iPod을 기내 서비스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방식은 좀 다르지만(미국 항공사들은 ..
작년 3월 21일 프랑스는 미국 애플의 iTunes에서 구매한 음악을 다른 포터블 기기에서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폐쇄형 DRM을 금지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작년 6월 30일 법안이 최종 승인이 되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애플은 iTunes를 통한 음악 구매시 iPod 외에 다른 플레이어나 심지어 Windows의 Media Player에서도 재생이 가능해야 하며, iTunes가 아닌 다른 곳에서 구매한 디지털 음악도 iPod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두고 미국은 프랑스의 이 법안이 애플의 독자적인 DRM을 적용한 음악 비즈니스를 견제하기 위한 법이며, 불법복제를 두둔하는 법안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한 바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호운용성이 증가하여 더 많은 혜택이 돌아..
애플은 현지시간으로 14일, 2007년 중반부터 iPod를 6개 항공사의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Air France, Continental, Delta, Emirates, KLM, United 항공이렇게 6개 항공사이다. 또한 Panasonic Avionics와 함께 많은 항공기에서 기내 연결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공동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한다. 애플과 iPod을 보면 그 기기 자체도 그렇지만 정말 많은 주변기기들이 등장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자그마한 악세서리에서부터 이젠 항공기 연결까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케이스부터 스피커까지 약 3,000여 종의 아이팟 관련 제품이 나와있으며, 2007년형 자동차 모델의 70% 이상이 아이팟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아이팟의 인기..
MS의 디지털 뮤직 플레어인 Zune이 올 크리스마스날을 기해 미국에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한다. BBC Internet NEWS : Microsoft Zune out for Christmas 3인치 컬러액정을 가진 흰색, 갈색의 세가지 모델이 나올것이며, 가격은 애플 iPod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적인 가격으로 내 놓을 것임을 밝혔다. 기능은 알려진대로 FM기능과 WiFi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30GB의 HDD를 채용하고 있고, 애플의 iTMS(iTunes Music Store)와 같은 개념인 Zune Marketplace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나이키 운동화와 함께 매쉬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Nike+iPod Sport Kit 나이키 운동화 깔창 아래에 애플이 만든 센서를 부착하고 별도 제작된 리시버를 아이팟 나노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형태이다. 가격은 대략 29달러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센서와 리시버 가격) 달린 거리와 소모된 칼로리량, 그리고 속도 등이 기록되어 종합적으로 조깅의 효과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이팟 나노 스크린과 헤드폰을 통해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여자 목소리로 들려준다), 집으로 돌아와 아이팟을 PC에 싱크시키면 차트까지 그려주면서 운동을 분석해 준다는 설명이다. 정식 판매는 3개월 안에 가능할 것으로 발표했으며, 모든 나이키 운동화가 다 되는 것이 아니라 시범적으로 ‘Nike + Air ..
모바일 콘텐츠 소비자의 30% 이상이 iPod 보유 ¡ 미국의 모바일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M:Metrics는 최근 발표를 통해 휴대용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의 이용자와 모바일 콘텐츠 사이의 명확한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데이터를 공개하며 모바일 콘텐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말기의 보급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 휴대용 음악 기기, 특히 Apple사의 iPod를 보유한 사람들은 휴대폰 상에서 음악과 비디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비율이 일반 모바일 가입자들에 비해 두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에도 그러한 서비스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iPod를 보유한 사람의 수가 휴대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4%에 불과하지만, 이들은 휴대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 사용자 중 29.5..
Podcasting 콘텐츠가 나날이 늘어날 것은 분명하다. iTunes 사용자가 늘수록, PMP 사용자가 늘어날 수록, 사용자들이 만들어 내는 UCC (User Creative Contents)는 늘어날 것이다. 블로그의 콘텐츠가 상업적인 상용 콘텐츠가 될 수 있는 것처럼, Podcasting 콘텐츠 역시 상용이 될 날도 오리라 생각한다. 자신이 만든 오디오, 비디오 콘텐츠가 거래가 될 날은 아주 빠른 시기에 오리라 믿는다. 자... 그렇다면 이렇게 많아진 콘텐츠를 어찌 찾아야 할까? iTunes가 있어서 찾기 쉽다고 애플은 이야기 하지만, 이는 사용자가 자의적으로 제공해야 하며, 폐쇄적인 iTunes서비스를 이용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요즘 포털들은 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앞다투어 발표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iPod는 애플컴퓨터사가 만든 PMP(Personal Media Player)의 이름이다. 주로 음악, 사진 등을 보여주며 기기에 따라 동영상을 보여 준다. 애플의 맥킨토시 이후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가 iPod일 것이다. 우린 흔히 이런류를 처음엔 MP3 Player라고 불렀고, 나중에 소리뿐만 아니라 화면이 생기면서 그림과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기기를 접하기 시작했는데 이를 PMP라고 부른다. 넓은 의미에서 이젠 PMP가 MP3P 보다는 대중적인 명사가 된 것 같다. 일반적으로 이제 PMP하면 MP3는 기본이고 액정화면에 그림과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기기라고 인식한다. 그 대중화에 앞장선 기기가 바로 애플의 iPod 이다. 현재 iPod는 3가 종류가 있는데, 단순 MP3 기능만 가지고 있는 iP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