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프랭클린 플래너폰의 중요한 기능인 플래너 기능에 대해 리뷰해 보았다. 2008/12/28 - [기술 & 트렌드] - [LG-SU100] 프랭클린 플래너 기능, 소중한 것을 먼저하자 프랭클린 플래너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플래너폰의 기능은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대신, 플래너폰의 일부 사용상의 제한에 대해 아쉬웠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프랭클린 플래너폰은 PC에서도 쉽게 프랭클린 플래너를 관리하고 또 플래너폰으로 데이터를 동기화 시킬 수 있는 Mobile Sync II 라는 멋진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Mobile Sync II는 Cyon 단말기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iPod에 iTunes가 있듯, Cyon 단말기에는 Mobile Sync II라는 단짝이 있어야 단말기를 100% 활..
회사밖 도로 풍경이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바로 전날 같습니다. 오늘은 퇴근시간이 많이 당겨진 것 같이 느껴지는군요. 차들이 가득차 있고, 모두들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마다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집으로 발길을 돌리겠죠. 사실, 12월 31일이 주는 것이 살아가면서 큰 의미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이별과 만남이 교차하는 날로서의 의미는 있을 것입니다. 버리고 싶은 것도 많고, 잊고 싶은 것도 많고, 얻고 싶고 누리고 싶은 행복도 정말 많습니다. 버리고, 잊고 싶은 것들 오늘 다 버리고 잊어버리세요. 오늘은 얻고 싶고 누리고 싶은 행복을 생각해 보세요. 앞으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각오가 새로워 지는 날이 바로 오늘이랍니다. 내일부터 벌어질 새로운 한해에 대한 기대가 정점인 날이죠. 늘..
반토막에 급매…‘타워팰리스’의 눈물 난 한번도 내가 대한민국의 중산층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어쩌면 중산층이라는 것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민과 중산층, 부유층을 가르는 어떤 기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가진 것을 기준으로 사람의 층을 구분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다. 서울 강남 도곡동에 가면 타워팰리스라는 거대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근처에 가면 무슨 건물이 타워팰리스인지 금방 구분이 간다. 마치 이 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사는 사람들이라는 점을 강조하기위해 우뚝 서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아파트다. 돈 벌어서 좋은 집에 산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돈을 버는 것이 죄악이 아닌 시스템에서 살고 있으니 말이다. 기사에 등장하는 28억, 65억, 심지어 18억 짜리..
온라인 시장조사업체인 eMarketer가 미국 온라인 분야의 내년 전망을 내놓았는데, 미국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할 업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발표했다. eMarketer's Predictions for 2009 온라인 광고의 성장세와 비디오, 검색 광고의 증가, 온라인 소매판매의 성장 둔화, 전자상거래를 통한 SNS의 성장, TV와 신문 광고 등 전통적인 미디어의 영향력 약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예측을 내놓았다. 그 중에서 내년부터 미국의 인터넷(온라인) 인구 증가가 백인보다 라틴계, 아프리카계,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사용이 늘것이라는 것과 중년과 장년층의 인터넷 인구를 공략해야 한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 2003년과 2008년 비교를 통해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 인터넷을 접하는 다문화..
이제 웬만한 가정엔 인터넷이 지원되는 컴퓨터를 한 대 이상은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집의 경우가 특수할지는 모르겠지만, 안방에 사용 중인 PC와 큰 아이방에 있는 PC, 업무용 노트북 PC까지 모두 3대를 사용 중이다. 얼마전에 저렴한 컬러레이저젯 복합기를 사기전까지는 흑백레이저젯을 안방에 두고 사용했었다. 지금은 컬러레이저젯 복합기를 PC 본체에 USB로 연결하여 사용 중이다. PC를 켜지 않고도 복사가 가능한 점은 아주 마음에 든다. 집에 컴퓨터가 늘면서 프린터의 사용에 약간의 애로사항이 발생했다. 큰 아이 숙제 중에 프린트해서 제출해야 하는 것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거나, 집에서 업무용 노트북의 자료를 프린트 해야할 일들이 생긴다. 당연히 아이의 숙제도 프린터가 연결된 안방의 PC에서 처리하고,..
USA Today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발행부수를 가진 신문이다. 평일 평균 225만부를 발행해서 인도의 The Times of India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발행부수가 많은 신문이다. 지난 22일 USA Today의 iPhone & iPod Touch App가 공개되었다. 이제 미국인들은 iPhone과 iPod Touch를 통해 USA Today의 뉴스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무료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실행되자마자 바로 어플리케이션이 다운된다. 아마도 USA Today가 발행되지 않는 지역이어서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헤드라인과 각종 스포츠 경기의 점수, 날씨와 사진 등의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T..
Imagine every child no matter where in the world they were could access a universe of knowledge. They would have a chance to learn, to dream, to achieve anything they want. I tried to do it through my music, but now you can do it in a very different way. You can give a child a laptop and more than imagine, you change the world. 이세상 어디에 있는 어린이라도 지식의 우주에 접근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렇게 된다면 그들이 원하는 어떤 것이라도 ..
평소에 집에 비디오 콘솔 게임기를 사겠다는 생각을 못했다. 그저 비싼 장난감 하나 갖추는 것에 저항감이 많았기 때문이다. 몇만 원하는 장난감 수준을 넘어서서 기십만 원하는 '게임기'라는 것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TV CF 탓일까? 얼마전부터 아이 엄마가 Wii Fit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가족이 함께 하는 운동게임기라는 개념의 광고가 주는 임팩트가 컸다. 안그래도 가까운 헬스클럽에 회원권을 끊어 다녀볼까 하는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다. 헬스클럽 최대의 문제는 게으름이다. 비싼 돈 내고 헬스가는 날보다 쉬는 날이 더 많은 것이 그 문제의 핵심이다. 몇달치 헬스비면 게임기를 살 수 있다는 어쩌면 단순한 계산에서 Wii의 지름신이 우리 가정을 방문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어떻게 하면 가..
프랭클린 플래너폰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프랭클린 플래너의 특징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플래너의 이해는 곧 프랭클린 플래너폰의 이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프랭클린 플래너가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 중의 하나는 초기 작성하는 사명서와 목표세우기, 장단기 계획수립 때문일 것이다. 작성 초기에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조금만 들이면 나중에 플래너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사명서와 목표세우기, 장단기 계획 및 우선업무의 이해가 프랭클린 플래너폰을 이해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어쩌면 연말연시는 이런 시간을 가지기 좋을 것이다. 차분한 마음으로 작성해보도록 하자.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해본 사용자들은 일반 다이어리와 다르다는 점을 자주 강조한다. 그러나 처음 접하는 사용자는 우선 당장 봐서는 다이어리..
전세계적으로 3,455만대가 판매된 닌텐도의 게임콘솔 Wii를 통해 영화를 볼 수 있을 날도 멀지 않았다. Wii의 성공신화를 만든 Nintendo가 일본의 유수 광고 에이전시인 Dentsu(덴츠)와 제휴하여 온라인 비디오 및 광고 유통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일본에서 먼저 시작할 것이지만, 사업 성공 여부에 따라 다른 나라로의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제휴소식을 제일 먼저 전한 니케이 비즈니스 데일리는 두 회사가 제공할 비디오는 만화와 엔터테인먼트류의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Nintendo 측의 설명으로는 판매된 Wii 콘솔의 80%가 TV 가까이에 설치되어 있으며, 또한 판매된 Wii의 40% 정도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사업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