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소비자의 30% 이상이 iPod 보유 ¡ 미국의 모바일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M:Metrics는 최근 발표를 통해 휴대용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의 이용자와 모바일 콘텐츠 사이의 명확한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데이터를 공개하며 모바일 콘텐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말기의 보급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 휴대용 음악 기기, 특히 Apple사의 iPod를 보유한 사람들은 휴대폰 상에서 음악과 비디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비율이 일반 모바일 가입자들에 비해 두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에도 그러한 서비스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iPod를 보유한 사람의 수가 휴대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4%에 불과하지만, 이들은 휴대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 사용자 중 29.5..
전세계 온라인 음악 시장 2010년 107억 달러 전망¡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n-Stat은 최근 발간한 The Online Music Market: Downloaded Music Will Outpace Physical Media Bought Online in 2007 보고서에서 전세계 온라인 음악 시장 규모가 2005년 15억 달러에서 2010년 107억 달러로 향후 5년간 안정적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 ¡ 2007년에 다운로드 음악 시장의 매출이 온라인에서 CD를 구매하는 매출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 이는 인터넷이 합법적인 디지털 음악 판매의 주요한 유통 채널이며, 휴대폰 또한 중요한 디지털 음악 유통 채널로 발전할 것임을 시사- 소비자들은 점점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음악을 구매하려 하고 있으..
블로그에서는 많은 논쟁이 일어난다. 블로그 원래의 특성이라고 생각한다. 글에도 감정이 있을 수 있고, 말과 마찬가지고 글에도 싫고, 좋고, 나쁨이 나타날 수 있다. 트랙백이나 댓글 또는 링크를 통해 논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트랙백과 링크는 표현 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트랙백은 어떤 글에 대한 공식적인 자신의 입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링크를 이용한 링크글에 대한 생각은 소극적이며, 또 글쓴이에게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 뜻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어떤 논쟁은 개인대 개인, 단체와 개인으로 일어나다가 블로그나 기타 매체를 통해 크게 알려지는 경우가 생긴다. 오늘 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한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논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논쟁의 발단은 링크..
당신이 IT 비지니스를 한다면 누군가 당신에게 이렇게 질문할 수 있다. '당신은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입니까 서비스 프로바이더(Service Provider)입니까?' 일반적인 IT솔루션은 정형화된 틀을 가진 상품으로 존재한다. 대신 IT서비스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여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라는 형태로 제공되거나 아니면 독자적인 아이템(또는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를 확보하여 수익을 내는 사업을 말한다. 솔루션은 영업을 통하여 제품 판매에 따라 수식의 발생을 기대하기에 여러가지 요인이 사업의 흥망성쇠에 작용을 하게 되며 일정한 주기를 가지게 된다. 예를들면 제품이 시장의 요구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도입기, 어느정도 시장에서의 자리를 잡은 성..
이 글은 작년에 어떤 곳에 연재를 해보려고 쓴 글이다. 연재를 하게 되지 않아 그냥 놔뒀던 글인데, 혹 도움이 되실 분이 있을지 몰라 올려 본다. 인터넷을 접하면서 홈페이지라는 말 이외에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이메일(e-mail)이다. "너 이메일 주소가 어떻게 되? 내가 메일 보낼께, 메일 주소 알려 주시면 견적서 보내 드릴께요" 등등 이메일은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나만의 편지함이다.이메일. 한글로 굳이 풀어쓴다면 '전자우편(Electronic Mail)' 줄여서 e-mail이라고 한다. 우편인데 전자적인 방법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겠다.나는 이메일을 자주 전화에 비유하곤 한다. 전화는 음성을 주로하는 통신 수단이다. 이메일은 텍스트, 이미지 등을 주 수단으로 이용하는 통신..
SBC(Sever Based Computing)은 서버 기반 컴퓨팅으로 해석이 된다. 서버의 Resource를 이용하여 컴퓨팅을 한다는 뜻으로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네트워크 구조로서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전 80년대 이전의 컴퓨팅 환경이 지금 바라보건데 SBC 환경이었다고 볼 수 있다. 중앙에 슈퍼컴퓨터나 대형 컴퓨터를 두고 네트워크로 연결된 단말기(Client 또는 Dummy Terminal)로 연결해서 작업을 하는 환경이었다. 컴퓨터(서버)의 성능이 뛰어나지 못했고, 비용이 비쌌으며, 활용도가 극히 제한(학술, 대형 기간계 업무 등)되어 있어서 서버 클라이언트의 환경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PC(Personal Computer)가 뒤늦게 보급이 되었기에 서버-클라이언트 구조로..
무선 인터넷은 CDMA망을 이용한 핸드폰 무선 인터넷과 IP망을 그대로 이용하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로 구분이 가능하다. 그 중 IP망을 그대로 이용하는 무선 인터넷의 사용자 측면의 활성화와 공유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노트북 사양에서 무선랜 규격인 802.11 b/g 의 사양이 대부분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 판매가 되고 있다. 그만큼 무선 인터넷(무선 LAN)은 일반화되어 있으며, 시장에 판매되는 공유기중 유선만 지원되는 것보다 유무선 공유가 가능한 공유기 판매가 훨씬 더 많아 지고 있다. 가정의 경우 주 사용중인 PC 및 노트북 외에 sub-PC(Second PC라고도 한다.)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유선과 무선의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노트북의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무선 ..
선거철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정치는 이제 보편화된 정치술의 한 방법이다. 홈페이지를 만들고, 유권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 되었다. 40대에서 70대의 의원까지도 이제는 온라인 정치에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어떤 정치인의 골수팬이 아니고서야 정치인의 홈페이지를 찾아가서 그의 업적과 말과 행동을 체크하거나 관심을 보이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왜냐하면, 나와 동떨어진 사람이라는 인식과 정치인이라는 별로 달갑지 않은 인물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이 다가오니 정치인들의 자기 알리기에 한창인 요즘, 뜬금없이 Podcast와 연관을 지어 생각 보았다. 난 정치인이 궁금하기 보다는 그가 대표로 있는 지역의 발전에 관심이 더 있다. 예를들어, ..
연봉 협상 시즌과 함께 IT 업체들의 직원들의 이직이 많아 지고 있는 요즘이다. 연봉제라는 것이 보편화되기 시작한지 채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특히나 IT업체들은 대부분이 연봉제가 기본적인 피고용자와의 계약 조건이다. 연봉협상은 작년 한해의 실적을 따져보고 성과와 과오를 따지는 냉정한 시간이기도 하다. 피고용자는 자신의 업적을 자세히 알리고 싶어하고, 고용자 역시 피고용자의 업적과 개선 시킬 점 등을 연봉과 함께 제사하는 일년중 가장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다. 이직에 대한 생각은 직장인 누구라도 항상 가슴에 품고 있는 명제이다. 예전 아버지 세대 때처럼 평생 직장이라는게 없어진게 이 IT 바닥이다. 길어도 10년을 다닐 수 없는 구조가 IT 업계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러므로 연봉시즌과 맞물려 이직이 있..
우선 '내 나름대로 생각하기엔...' 이라는 다소 비겁한 변명부터 해야할 것 같다. Podcast는 이미 앞에서 언급한대로 개인이 스스로 만든 음성(영상) 등의 콘텐츠를 배포매체(특히 블로그)를 통해 방송처럼 내보내고 받아서 듣는(보는) 과정 전체를 말한다.'1. 어떤 콘텐츠를 mp3로 만드는 것, 2. 적절한 방법으로 구독자에게 배포하는 것, 3. RSS나 기타의 방법으로 mp3를 받는 것, 4. 그 mp3를 player에 데이터 sync 시키는 것, 5. play'의 과정으로 설명이 가능하겠다. 1. 콘텐츠 생산의 측면 일단 우리나라의 경우 들을만한(음성 위주로만 언급하겠다.) 콘텐츠가 많지 않다. 정확하게 말하면 괜찮은 콘텐츠를 저장과 배포하는 것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려 하지 않는다. 해외, ..
mash 1 짓이겨서 걸쭉하게 만든 것[상태];곤죽처럼 된 것 2a (곡식·밀기울 등을 섞어 삶은) 사료 3 매시, 엿기름 물 《위스키·맥주의 원료》 4 《영·구어》 매시트포테이토;《영·속어》 홍차 1 짓찧다, 짓이기다 요즘 매쉬업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된다. mash는 위의 뜻처럼 '짓이기다'라는 뜻과 이렇게 만든 죽 또는 사료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여기에 up이라는 단어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단어의 뜻만 가지고 조합해서 만들어 보면 '뭔가 두가지 이상을 짓이겨서(mash) 효과를 나타내는(up) 그 무엇' 라고 정의가 될 것 같다. 좀 더 세련되게 IT에 맞게 재해석해서 말하자면 '두가지 이상의 기술을 가지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조해 내는 것' 예를들면, 구글지도서비스인 '구글맵'(Map ..
'유즈넷(Usenet)'은 전세계를 아우르는 막강한 뉴스 네트워크이다. 그냥 '뉴스그룹'이라고도 한다. '유스넷'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유즈넷을 정의하는 문서에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유즈넷(Usenet)은 전세계에 걸친 분산환경의 토론 시스템이다. 유즈넷은 각 주제별 계층적으로 분류된 일련의 ``뉴스그룹(newsgroup)''으로 구성된다. 유즈넷 글은 일정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뉴스그룹에 투고(posting)되며, 이들은 각종 네트워크을 통하여 연결된 컴퓨터에 전파된다. 뉴스그룹 중 일부는 투고에 앞서 뉴스그룹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만 하는 것도 있다. 유즈넷 기사의 전파 매체는 아주 다양하나 대부분은 인터넷과 UUCP이다. 유즈넷은 인터넷 웹의 시대가 오기전에 이미 존재하면서(1980..
일반적으로 IT회사 등에서의 보도자료라는 것은 회사의 큰 일을 신문 등의 매체에 알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서 존재한다. 새로운 제품을 내 놓거나, 납품건을 알리거나, 인수합병, 행사를 알리는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 회사가 규모와 체계가 있는 경우는 언론을 담당하는 홍보담당이 있기 마련이다. 홍보담당의 역할 중 하나가 바로 기자(관련 업종이나 담당 기자)와 친하게 지내기다. 자주 접촉을 가지고 때로는 업계의 정보도 알려주고, 업계 이야기도 서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친분을 쌓으면 자신 회사의 홍보 업무를 쉽게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자를 허브로 하여 경쟁사의 상황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므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근데, 가끔 홍보담당자의 능력(?)이 너무 ..
토요일 제주도 정전 사태를 지켜보면서, 전기와 나의 일상생활에 대해 잠시 돌아볼 기회가 되었다. 비록 2시간 30여분간의 정전이었다고 하지만, 문명사회의 충격은 다소 크게 다가오는 듯하다. 2003년 8월 14일 캐나다와 미국 일부 지역의 이른바 ‘북미지역 대규모 정전사태’를 기억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일부 지역의 발전소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연쇄적으로 마치 도미노처럼 정전을 불러와서 6시간 정도의 정전에 5천만명 정도의 사람들에게 전기를 공급하지 못한 사건이었다. 정전사태의 시초는 한 개의 발전소였지만 한 개의 발전소에서 공급하는 전력량을 연결되어 있는 다른 발전소에서 감당을 해야 함으로써 또 다른 발전소를 공급초과 사태로 몰아넣고 곧 다시 발전 중단 사태를 일으키는 등의 연쇄적인 발전소 전기 ..
3달러 란다! CE .NET은 모바일 기기중에서도 특수 목적(네비게이션 등) 기기 동작 OS로 많이 사용중이다. PDA처럼 범용 목적이 아니면 몇몇 SDK만으로도 원하는 동작만 구현하면 되기 때문이다. 물론 Windows를 생각한 여러가지 기능 구현은 힘들거나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WinCE .NET의 탄생목적이 Embedded Linux가 시장확산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그래서 1개당 라이센스 가격도 충격적이다. 물론 PocketPC 버전은 비싸다. 그리고 아무에게나 라이센스 하지 않는다. 저가형, 단순 목적형 시장은 Embedded Linux를 막을 목적과 Linux 시장 확산 방지를 위해 CE .Net을 방어 판매하고 있고, PDA 등 복합 기능 기기 시장은 PocketPC로 대응하는 ..
오늘 오후 성남에 있는 MP3 플레이어 제조사인 미디언을 다녀왔다. 미디언은 Mcody라는 브랜드로 내수 및 수출용 MP3 Player(MP3P, Semi PMP, 네비게이션 등)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며, 이 회사 제품의 특징은 내장된 메모리 방식이 아닌 착탈식 메모리(특히 SD) 방식을 지원해 메모리 용량 한계를 살짝 피해가는 방식의 제품이다. 현재 대표이사로 계신 분이 대학 써클 선배인 관계로 이것 저것 궁금했던 내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앞의 글들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난 MP3 Player나 Media Player Device를 RSS와 TTS 등을 엮는 전혀 새롭지(?) 않은 기술들로 엮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긴 얘기들의 주 요지는 '콘텐츠의 유통의 새로운 채널'이라는 것이 전부다...
기상청에서 시범 서비스중인 디지털예보가 현재 베타서비스중이다. 2005년 10월 31일 시험서비스가 개시되었다. 홈페이지에 실린 FAQ중 '디지털예보란 무엇인가요?', '기존의 예보와 디지털예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에 대한 답변이다.디지털예보는 한반도와 그에 따른 해상을 중심으로 생산한 예보를 디지털화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공간적으로 구체적인 숫자, 문자, 그래픽, 음성 형태, 로 ‘ 언제, 어디에 얼마나'와 같이 다양하고 상세한 예보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일기예보체계입니다. 기존의 예보는 시, 도, 군 단위의 예보구역별로 생산되던 것을 디지털예보는 읍, 면, 동의 행정구역별로 3시간간격의 상세예보로 정량화하여 제공되는 것으로써 기상예보 이용에 편의를 도모한 것입니다. 이렇게 제공되는 상세한..
GanttProject 라는 소프트웨어가 있다. Gantt(간트 라고 읽는다) Chart를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계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흔히 Gantt Chart(간트차트)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PM(프로젝트 매니저)에겐 아주 일반적인 명사이다. MS Windows에는 MS Project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간트차트는 미국인 간트(Henry Laurence Gantt)가 만든 일종의 작업진도표이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쉽겠다. 업무(Task)를 만들고 여러개의 업무를 시간의 흐름과 인적자원(Human Resource)을 가지고 일을 계획하는 것이다. 즉 하나의 프로젝트를 큰 덩어리의 몇 개읠 업무로 구분하고 다시 이를 작은 세부 업무로 구분하여 가용한 인력을 배분하여 업무 전체에 대한 관..
블로그를 자주 찾는 사람들 중에 트랙백의 기능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자신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는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읽기만 하는 독자의 경우라면 모르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 트랙백 (Trackback) 은 단어의 뜻을 풀어보면 Track (흔적, 궤도)와 Back (뒷면, 뒤)의 뜻을 붙여 만든 신조어이다. '뒤로(역으로) 흔적을 남기다' 정도로 해석이 된다. 트랙백의 이해는 바로 댓글과 덧글로부터 출발한다. 댓글과 덧글을 잠시 구분한다면, 댓글은 reply라는 뜻으로 응답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된다. 덧글(덧붙임 글)은 comment라고 해석하면 되겠다. 게시판의 글은 어떤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오면, 게시물의 아래에 간단히 덧글(comment)을 달 수 있도록 되어 있거나, 그 게시..
미니 홈피 : 폐쇄적이다. 블로그 : 개방적이다. 가장 큰 차이점이다. 미니홈피의 대명사인 싸이월드와 블로그의 대표 서비스 이글루스의 경우를 보면 쉽게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폐쇄성과 개방성을 논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는 바로 '트랙백(Trackback) 기능이다. 싸이월드의 어떤 사용자의 글을 읽고 그 글에 대한 댓글이나 덧글은 싸이월드 안에서만 가능하다. 하지만 이글루스 사용자 글에는 트랙백이라는 기능을 통해 관련된 글의 링크를 지정할 수 있다. 소위 '트랙백 핑'과 '트랙백'으로 가능하다. 이 차이가 폐쇄성과 개방성의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다. 트랙백은 '관련글 쓰고 알리기'라고 보면 된다. 싸이월드는 폐쇄적인 블로그라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