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와 경쟁하는 Android 타블렛의 최강자는 누구일까? Android 운영체제로 동작하지만 Google Play(Android Market)를 탑재하지 않은 전자책 중심의 Amazon 타블렛 Kindle Fire가 그 주인공이다. 시장 분석 전문 기업인 comScore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시판된 제품을 중심으로 Android Tablet 시장 분석을 내놨다. 2011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Amazon의 Kindle Fire의 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1월에 시판된 Amazon의 Android Tablet인 Kindle Fire는 12월에 Android Tablet 시장에서 단숨에 29.4%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올해 1월과 2월을 ..
예상대로 Barnes & Noble이 Nook Tablet™을 발표했다. Nook Color와 똑같이 생겼지만 조금 더 성능이 좋으며 Hulu Plus와 Netflix를 지원하는 상위 버전인 Nook Tablet을 11월 7일 월요일 발표했다. 높이(H) 20.6cm, 폭(W) 12.7cm, 두께(D) 1.2cm로 Nook Color와 동일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무게는 400g으로 448g의 Nook Color에 비해 48g이나 가볍다. 디스플레이 역시 두 제품 모두 동일한 7인치 VividView™ 컬러 터치스크린의 IPS 패널을 채용하여 같다. 1024x600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외형과 디스플레이 모두 동일하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부품들은 성능의 차이가 존재한다. Nook Tabl..
마침내 Amazon의 첫 타블렛 Kindle Fire가 공개되었다. 예상대로 제품명에서 Kindle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했으며, 판매가격은 199 달러로 책정되어 상당한 파괴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상되었던 250 달러보다 낮게 책정되었다. 9월 28일 뉴욕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Amazon CEO Jeff Bezos는 Amazon의 첫 타블렛 컴퓨터 Kindle Fire와 신형 Kindle 제품들을 선보였다. 새로이 소개된 제품 모두 물리적인 키보드는 없는 제품들이다. 소개된 제품은 모두 3 종류 4개의 제품이다. 가장 기본 제품은 Kindle로 79 달러에 판매되며, 상위 제품인 Kindle Touch는 99 달러와 3G 모델은 149 달러에 판매된다. 타블렛 제품인 Kindle Fi..
Amazon이 Android 타블렛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불과 몇 개월 전에 나돌던 소문은 지금은 거의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이번주 수요일(28일) 뉴욕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Wall Street Journal이 보도하면서 Amazon의 타블렛 개발이 기정 사실화되었다. WSJ에 따르면 Amazon 타블렛은 두가지 모델이 공개될 것이며, 구체적으로 Hollywood와 Coyote라는 개발 코드네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급형과 보급형 제품으로 구분되어 공개될 것이며, 기존의 타블렛과 달리 콘텐츠에 촛점을 맞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기의 성능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질과 양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에 집중했다는 것이다..
지난 4월 iPad 발매 후 5월 25일 미국 IT 전문지 Wired는 iPad용 유료 버전을 내놓았다. Pixar의 Toy Story를 표지로 내세운 이 버전은 판매개시 24시간만에 2만 4천부 판매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iPad가 나오기 전부터 iPhone용 잡지판매 시도는 많았지만 Wired처럼 열광적이지는 않았다. 9.7인치의 넓은 화면을 가지고 전자책도 읽을 수 있는 iPad와 잡지와의 만남은 환상적인 궁합으로 여겨졌다. 6월까지 10만 카피 이상을 판매하여 잡지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 올랐던 Wired는 7월에서 9월까지는 평균 31,000 카피, 10월, 11월에는 각각 22,000 카피와 23,000 카피를 판매했다. 인쇄용 잡지는 10월 11월 합해서 13만권 정도 판매된 것으로 집..
KT는11월 30일부터 iPad 매장판매에 들어갔다. 3G 모델뿐만 아니라 Wi-Fi 모델도 함께 판매에 들어갔는데, iPad를 기다리던 많은 고객들은 지난 11월 17일부터 KT의 사전 예약을 통해 제품을 기다려 왔다. 그리고 12월 1일 수요일부터는 애플 스토어(애플코리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당초 Wi-Fi 버전만을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iPad Wi-Fi + 3G 모델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iPad Wi-Fi 버전은 16GB 모델이 64만원에 판매되며, iPad Wi-Fi + 3G 모델의 경우 79만원에 판매되어 Wi-Fi 버전에서 15만원만 추가하면 약정에 관계없이 구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KT iPad 예약가입자는 선택권이 줄었다 3G 모델의 경우 iPh..
미디어 재벌 Rupert Murdoch News Corp. 회장이 Apple iPad용 신문을 연내에 창간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주말 News Corp. 계열사인 Fox Business Network과의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인터뷰에서, iPad 전용 신문서비스는 이미 몇개월 전부터 준비를 해왔고, 전용 신문 이름은 'The Daily'라는 것만 밝히고 더이상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터뷰를 바탕으로 The New York Time가 취재에 나섰고, 이번 일에 참여하고 있는 익명의 관계자로부터 몇가지 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공개했다. 우선 The Daily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발표될 것이며, News Corp. 계열인 New York Post의 Jesse Angelo(제시..
미국 최대 서점인 Barnes & Noble이 컬러터치스크린 전자책 리더기 Nookcolor를 내놨다. 2009년 10월 E-Ink 기반의 첫 전자책 리더기인 Nook 발표 만 1년만에 컬러 디스플레이 제품을 내놨다. Nook가 6인치였던데 반해 Nookcolor는 1,600만 컬러를 지원하는 7인치 IPS 패널을 채용하여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1024 x 600 해상도를 지원한다. 가격은 249 달러로 컬러 디스플레이 제품으로서는 저렴한 편이다. 가로 12.7cm, 세로 20.6cm, 두께 1.2cm이며, 무게는 448g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8GB의 내장메모리를 기본 장착하였으며, 최대 32GB microSD타입의 외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3.5mm 스테레오 헤드폰잭을 지원하며, ..
Apple과 AT&T의 밀월관계는 끝이 나는 것인가? Verizon은 오는 28일부터 미국 전역에 있는 Verizon 매장을 통해 Apple Tablet PC iPad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iPad는 Best Buy와 Target에 이어 Wal-Mart에서도 iPad를 판매예정인 가운데 미국 1위 이동통신사인 Verizon Wireless에서도 iPad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28일부터 판매되는 iPad는 Wi-Fi 버전으로 Verizon뿐만 아니라 AT&T를 통해서도 동시에 판매된다. iPad 3G 버전은 이미 AT&T를 통해 공급하고 있었다. Wi-Fi 버전은 동일한 날짜에 동일한 가격으로 양대 통신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현재 AT&T는 iPad 3G 버전만을 판매하고 있는데, 월 250M..
삼성전자가 IFA 2010 공식행사를 통해 자사의 첫 Android Tablet PC인 Galaxy Tab(갤럭시탭)을 공개했다. 7인치 디스플레이에 Android 2.2 (Froyo)를 탑재했고, 해상도는 1024 x 600이며, TFT LCD를 채용했다. 380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는 주머니속에 넣고 다닌다는 광고 컨셉이 어색하지 않을 수준의 무게다. 발표되자마자 국내 언론들은 Apple iPad와 비교 기사를 내보내느라 정신이 없다. 지긋지긋한 '대항마, 한판 붙자, 나와라, 게 섯거라'소리가 또 나온다. 스마트폰 분야에서 지겹도록 나왔던 Apple 제품과의 직접 비교가 또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Tablet PC 시장의 붐업은 iPad로 시작되었다고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App..
iPad 출시 80일만인 21일 월요일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Apple이 공식 발표했다. Apple은 보도자료를 통해 iPad의 누적 판매대수가 월요일을 기점으로 300만대가 넘었다고 발표했다. 출시 28일만에 100만대를 넘겼다는 보도자료를 낸지 약 한달 보름만에 다시 300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2010/05/04 - iPad 출시 28일만에 1백만 대 판매 보도자료를 통해 Steve Jobs Apple CEO는 iPad는 생활의 일부로서 사랑받고 있다며, 제품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달이면 9개국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더 많은 세계인들이 iPad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iPad의 인기를 뒷받침 해주는 것은 역시 다양한 App들이다...
4월 3일 Apple의 Tablet PC인 iPad의 출시 후 여러 국가 사람들이 미국에서 제품을 구입하여 자국으로 가져갔다. 머지않은 시기에 Apple이 정식으로 해외 판매용 제품도 내놓을 것이라고 했지만, iPad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개인과 개발 기업 관계자들에 의해 여러 국가로 판매되었다. 국내에도 출시 초기부터 개인들과 일부 기업들, 구매대행업자들에 의해 소량의 제품들이 국내에 반입되었다. 그러나 최근 이런 움직임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전파인증 관련 법안을 근거로 해외에서 반입되는 iPad의 국내진입을 완전히 차단한 것이다. iPad에서 전파인증을 받아야 하는 항목은 Wi-Fi와 Bluetooth다. 이는 해외 제품 뿐만 아니라 국내 제조 제품도 마찬가지로 전파인증을 받아야..
Amazon의 1분기 실적은 좋은 편이었다. 매출은 71.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나 증가한 수치다. 이익은 2.99억 달러 주당 66 센트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1.77억 달러 주당 44 센트 대비 69%나 증가했다. Amazon의 실적증가는 여러 경기 지표 중 소매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좀 더 지출에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바라보는 Amazon의 미래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실적이 발표되고 장이 마감되기 전까지는 3.66 달러가 오른 150 달러까지 주가가 올랐지만, 마감 뒤 9.09 달러가 떨어져 141 달러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현재 실적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미래는 불투명하다는 뜻이 반영되었다. 주력인 서적, CD, ..
3월 27일로 끝난 Apple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이익이 지난 분기에 비해 90%나 올랐다. 2분기 동안 875만 대가 팔린 iPhone은 명실상부한 Apple의 주력 제품이 되었다. iPhone은 이제 Apple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한다. iPhone 판매량은 전년 동기 379만 대의 두 배를 훨씬 넘었다. 875만 대는 바로 직전 분기인 1분기의 실적과 비슷하다. 1분기는 홀리데이 시즌이라는 특수로 항상 매출이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인데, 비수기라 할 수 있는 2분기(일반적으로 1~3월의 1분기)에 이같은 판매량이 나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iPhone 판매량의 증가는 매출의 증가로 이어졌는데, 2분기 전체 매출은 135억 달러로 전년 90.8억 달러에 비해 4..
발매 하루전인 4월 2일 FCC는 iPad의 성능검사 관련 자료를 내놓았다. 내부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iFixit.com은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결합상의 특징과 사용된 부품과 배치 등의 설명을 첨부하였다. 2010/04/03 - FCC 사진 자료를 통해 본 iPad의 내부 이모 저모 만 하루가 지난 지금 미국 전역에서 일제히 iPad 판매가 시작되었다. 언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iPad를 구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마도 iPad를 기다리는 이들 중에는 iFixit도 포함되어 있었던 모양이다. http://www.ifixit.com/Teardown/iPad-Teardown/2183/1 iFixit의 제품 분해기에는 제품 포장박스는 물론 구성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고 바로 자..
곧 iPad 판매가 임박한 가운데, Apple 제품의 부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Apple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분해한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 ifixit.com에 iPad Wi-Fi 버전의 분해 사진이 올라왔다. iPad 내부 분해 사진은 ifixit에서 직접 찍은 것이 아니라 FCC(미국 연방통신 위원회)의 iPad 테스트 과정을 담은 문서를 발견(FCC 웹사이트)하였고, 주요 부품정보를 가린 그래픽 처리를 벗겨낸 원본 사진 이미지를 공개한 것이다. FCC 관련 URL : https://fjallfoss.fcc.gov/oetcf/eas/reports/ViewExhibitReport.cfm?mode=Exhibits&RequestTimeout=500&calledFromFrame=N&applicat..
iPad 출시일이 이틀앞으로 다가온 미국 언론들은 연일 iPad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특정 기업의 제품에 대해 이토록 지대한 관심을 보였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Apple은 1월 2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CEO Steve Jobs가 약속한 것처럼 미국시각 4월 3일 iPad Wi-Fi 버전 판매를 개시한다. 이미 예약판매로 30만대 이상 주문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Pad 출시는 기존 iPhone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7년 첫 판매를 시작했던 iPhone은 지난 3년동안 1년마다 외형은 크게 변화를 주지 않은 상태에서 기능과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로 시장에 나왔다. iPod Touch와 iPod 신제품과 Mac PC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번 iPad는 새로운..
Apple의 신제품 타블렛PC인 iPad의 미국내 판매일정이 확정되었다. 4월 3일 토요일부터 Apple Store를 통해 일반에게 판매된다. iPad 판매일 확정에 주가도 최고치인 219.70 달러까지 올랐다. 4월 3일 미국 판매에 이어 4월말에는 미국 외 9개국에서 판매된다.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호주, 일본에서 판매될 예정인데, 주로 서유럽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이 포함되었다. Apple에 따르면 미국과 9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연말쯤에 판매가 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연말이 되어야 시장에서 공식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1월말 iPad 런칭 행사 때에 미국내 판매는 3월말부터 시작하고, 3G 버전은 ..
Nintendo CEO인 Iwata Satoru(이와타 사토루)는 도쿄 호텔에서 열린 실적 발표자리에서 지난 수요일 Apple이 발표한 iPad에 대해 전혀 새롭지 않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번에 발표된 iPad는 단순히 좀 더 커진 iPod Touch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다. 뿐만 아니라 최근 영화 아바타 등으로 인해 3D 열풍이 부는 것에 대해서도 별로 크게 와닿지 않는다는 반응도 보였다. 따라서 고화질 3D 게임에 대한 전망도 부정적임을 표명했다. 나는 iPad를 공개한 직후 이 기기로 인해 가장 타격받을 제품으로 Amazon의 전자책 리더기인 Kindle과 비디오 콘솔 게임기(포터블 게임기 포함)를 들었다. 2010/01/28 - 디지털 콘텐츠를 위한 단말기 Apple iPad ..
이번에도 카메라 달린 iPod nano가 나왔던 작년 9월 미디어 이벤트처럼 기대가 컸기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미국시각으로 1월 27일 오전 Apple이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발표한 타블렛(Tablet) iPad는 그 어느때보다 하드웨어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Apple이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그 안의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콘텐츠였다는 것은 분명히 느꼈을 것이다. Our most advanced technology in a magical and revolutionary device at an unbeliverble price. Starting at $ 499. iPad를 소개하는 Apple 홈페이지 처음에 나오는 말이다. '마법같은, 혁명적인 단말기를 믿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