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이 이번엔 독일 반도체업체인 Infineon의 무선사업부를 인수한다. 2006년 PXA 사업부를 Marvell에 매각한지 만 4년만에 다시 모바일칩 분야에 재진출하게 되었다. Intel은 8월 30일 월요일 독일 반도체 제조사 Infineon Technologies AG의 무선 사업부(WLS)를 현금 14억 달러에 인수하며, 인수완료는 2011년 1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nfineon의 WLS는 3G와 4G 무선 통신관련된 칩 등을 연구 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데, Intel이 인수함으로서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 및 4G 시장, 특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4G LTE 시장을 정조준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시장에서 4G 표준기술로 인정받는 WiMAX 기술을 가지고 있는 Intel이지..
미국 WiMAX 사업자인 Clearwire의 2분기 실적이 나왔다. 매출 1억 2,250만 달러로 전년의 6,360만 달러보다 두배 가까이 올랐지만, 손실은 1억 2,600만 달러, 주당 61 센트를 기록했다. 매출 증가만큼 손실폭도 커졌는데, 전년에는 7,3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Sprint Nextel이 대주주인 Clearwire는 미국 전국규모의 WiMAX 네트워크를 구축중이며, 현재 미국 주요도시 27개 지역에 구축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 몇 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하지만, 대규모 손실이 계속된다면 어떤 식으로든 구축 계획이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현재까지 Clearwire의 고객은 170만명 수준으로 2분기에 72만 2천명을 모집했다. 2분기에 이같..
4G 이동통신의 양대 축인 WiMAX와 LTE의 경쟁은 LTE가 실제 서비스로 제공되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인데, 미국에서 제일 먼저 LTE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Verizon이 필드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Verizon은 지난 4월 보스턴 대학 근처 메사추세츠주 뉴튼 센터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노트북을 이용하여 LTE 속도 테스트를 했고, 이 결과를 YouTube에 올렸다. 여기에는 피자 레스토랑에 들른 손님들이 LTE 서비스의 속도를 체험하게 한 후 소감을 묻고 이를 인터뷰한 내용과 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나왔다. 다운로드 속도 8.55Mbps, 업로드 속도 2.80Mbps로 원래 당초 예상치였던 다운로드 최저 5Mbps에 비해 빨랐다..
CTIA Wireless는 북미시장 이동통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Sprint Nextel의 첫 WiMAX폰인 HTC의 Evo 4G를 선보인데 이어, 미국 5위 이동통신사이자 선불형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인 MetroPCS가 하반기에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0/03/24 - [기술 & 트렌드] - Sprint의 첫 WiMAX폰은 HTC Evo 4G Sprint는 Clearwire가 구축한 27개 도시 외에도 연내에 추가적으로 인구 밀집 지역에 WiMAX 망을 확충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여름에 첫 WiMAX 음성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CTIA 행사를 통해 발표했다. 실제 HTC가 만든 Evo 4G를 선보이며 WiMAX가 LTE에 비해 앞서가고 있음을 자랑했다. 현재 LT..
23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TIA Wireless 2010에서 미국 이동통신 3위 사업자 Sprint Nextel이 세계 최초로 WiMAX폰을 선보였다. 첫 WiMAX폰은 대만 HTC가 만들고 운영체제는 Android가 탑재된다. 이번 CTIA Wireless 2010의 메인테마가 4G 이동통신에 대한 것인데, WiMAX와 LTE의 경쟁속에 Sprint가 먼저 WiMAX폰을 내놓았다. Sprint는 관계사인 Clearwire를 통해 미국에서 WiMAX망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Sprint는 음성이 아닌 데이터서비스용으로만 WiMAX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나, 첫 WiMAX폰의 출시로 올 여름부터는 WiMAX를 이용한 4G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 같다. Clearwi..
미국 3위 이동통신사이자 WiMAX 네트워크 리더인 Sprint가 상반기중에 4G WiMAX폰을 내놓을 것 같다. 당초 예상되었던 올해 하반기 출시보다 빨라진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4G 이동통신기술은 범GSM계열의 적극적인 지지로 떠오른 LTE와 Sprint, Intel, 삼성전자 등이 주축이 된 WiMAX의 대결로 압축된다. 우리나라의 Wibro 역시 Mobile WiMAX로 분류되어 있어 WiMAX 진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GSM 기술기반의 세계적인 이동통신사들 상당수는 LTE를 지지하고 있는데, 이는 Nokia가 주도하고 있는 LTE 기술이 범용성면에서 가장 다수의 고객을 확보할 것이라는 대세론 때문이다. 흡사 CDMA와 GSM의 경쟁처럼 기술력 자체보다는 세몰이를 통한 네트워..
iPhone의 CDMA(CDMA2000/EVDO Rev. A) 지원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현재 GSM/UMTS만 지원하는 iPhone이 CDMA를 지원하는 새로운 버전이 개발될 것이라는 루머다. 루머의 소스는 OTR Global이라는 곳이며, AppleInsider를 통해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2010년 3분기중에 출시될 것이라고 하며, CDMA와 함께 기존 GSM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메인 칩은 Qualcomm이 제공하며, 기기의 제조는 대만 Asustek의 자회사인 Pegatron이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iPhone은 대만의 혼하이 정밀이 제조하고 있다. CDMA를 지원하는 새로운 iPhone은 지금 제품보다 크기가 작아질 것이라고도 전하고 있는데, 현재 3.5인치인 디스플레이 ..
미국의 WiMax 사업자인 Clearwire가 올해말까지 WiMax 커버리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Philadephia 외에North Carolina와 Texas, Hwaii 등의 지역에서 WiMax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Sprint Nextel이 최대 주주인 Clearwire는 4G 표준인 WiMax와 LTE의 경쟁 속에서 먼저 상용화를 하여 주도권을 잡으려는 입장이다. 아직 4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비판도 있지만, 늘어나는 모바일 기기와 트래픽을 지켜보면 그렇게 빠른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동통신사들이 LTE를 4G 표준으로 지목하여 구축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으며, 미국 1위 이동통신사인 Verizon이 적극적으로..
EU(유럽연합)가 4G 표준인 LTE(Long Term Evolution)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LTE Adveanced 기술 개발을 위해 1천 8백만 유로(2천 5백만 달러, 320억원)를 투자한다. EU는 다음달에는 구체적인 투자 방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서, 내년 1월부터 투자비를 집행할 것이라고 한다. 우선 다음달에는 LTE Advanced 기술 개발의 범위와 업체선정 투자금액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LTE는 알려져 있다시피 핀란드의 Nokia 주도로 개발과 표준제정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최근 미국의 WiMAX와 한국의 Wibro 등 4G 경쟁 기술 상용화에 자극을 받아 이번 투자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1세대 LTE라 할 수 있는 기술은 다운로드 속도 100Mbps의 수준이지만..
지난주 미국 1위 이동통신사인 Verizon Wireless가 4G 이동통신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LTE(Long Term Evolution)의 시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발표했다. 보스턴과 시애틀에서 각각 이루어진 이번 시연의 성공으로 LTE 상용화에 바짝 다가섰다. LTE는 WiMAX(우리나라는 Wibro)와 함께 4G 이동통신네트워크의 표준으로 All IP 기반의 초고속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이다. 비록 상용화는 우리나라의 Wibro와 미국 Sprint의 WiMAX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전세계 이동통신 회사의 70%가 LTE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집중적인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술이다. 4G 이동통신은 현재의 3G(3.5G) 네트워크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를 제공하여 화상통화와 각종 비디오 스트리..
iPhone 3GS 발표후 또 다시 Apple의 차기 제품에 눈길이 쏠린다. 거의 연중 내내 이슈메이커가 되어버린 Apple이 이번에는 Tablet PC를 만들 것이라는 소식이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번엔 내부자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Steve Jobs가 Tablet PC 개발을 승인했고, 빠르면 2010년 1분기에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10인치 디스플레이에 3G(또는 4G) 이동통신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언급까지 나왔다. 2009/03/10 - 애플이 넷북을 만들까? 이미 이와 관련된 소문들은 올초부터 떠돌았다. 대만의 Wintek에서 터치패널을 공급받아 올해 3분기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는 소문이었는데, 이를 두고 개발할 제품이 넷북이다 아니다에 대한 소문이 있었다...
Qualcomm이 AMD의 핸드핼드 그래픽스와 모바일 멀티미디어 자산을 6천 5백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는 기술자산과 지적재산권, 관련 인력 모두를 포함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양사는 Qualcomm의 모바일 칩에 AMD의 그래픽 코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로 협력해 왔었다. 수년간 Qualcomm은 AMD에 라이센스료를 제공하고 자사의 모바일 칩에 AMD의 그래픽 코어 엔진을 실어왔었는데, 이제 이 부문을 AMD로부터 사들였다. AMD는 최근 구조조정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자사의 생산시설을 아부다비의 두 기업과 조인트 벤처 형태로 매각하고 팹리스 기업으로 변신 중에 있다. 중동의 국부펀드를 유입하여 일단 회생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칩 생산시설..
지난주 15일 스웨덴과 핀란드의 대표적인 이동통신회사인 TeliaSonera(텔리아소네라)는 Ericsson과 Huawei가 각각 2010년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노르웨이의 오슬로에 세계 최초로 4G 표준인 LTE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WiMAX가 이제 막 미국에서 상용화에 들어간 시점에 TeliaSonera의 LTE 구축 발표는 LTE의 진영에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WiMAX에 적극적인 네트워크 및 기술지원 업체는 Intel과 삼성전자 뿐이다. Ericsson과 Huawei도 장비업체로서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LTE 쪽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여서 WiMAX 진영으로 보기는 힘들다. Nokia-Siemens, Ericsson, 중국의 Huwawei는 LTE 네트워크 구축..
결국 와이브로(Wibro)에 010을 부여하여 전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결정이 내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자 회의에서 와이브로에 010 번호 부여를 의결했다. 즉, 와이브로 서비스에 인터넷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음성전화 서비스를 허용한 것이다. 현재 와이브로 사업자는 KT와 SKT 두 곳 뿐이다. SKT는 직접적으로 음성전화 이동통신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지만, KTF라는 계열회사(53%지분)와의 특수관계가 있는 KT는 입장이 다르다. 와이브로 사업권의 대가로 두 회사는 각각 국가에 1천억 원이 넘는 돈을 냈다. 와이브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명분으로서, 010 번호를 부여하는 전화서비스를 허용하겠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KT는 계열회사인 KTF와 경쟁구도로 가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Sprint가 현지시각으로 17일 WiMAX와 HSDPA, EVDO Rev. A를 모두 지원하는 USB 타입의 모뎀을 전격 공개했다. 모델명은 U300인데 공급사는 Franklin Wireless이며 제조사는 우리나라 C-motech(씨모텍)이다. (C-motech의 WiMAX 모뎀 CMU-300) Sprint와 Clearwire는 4G 네트워크 기술인 WiMAX의 보급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에 이어 미국 최초로 상용 4G 기술인 WiMAX를 상용화 하였고 미국 발티모어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8/12/02 - [기술 & 트렌드] - Clearwire의 WiMAX 브랜드는 Clear 새로운 서비스의 보급에 가장 큰 장애물은 역시 커버리지다.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모빌리티를 강조하는 이동..
LG전자의 입장은 이해가 된다. Wibro는 사실상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주도하기 때문에 Wibro로 기술 개발의 촛점을 맞춘다는 것은 누가봐도 아니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LG전자와 삼성전자를 방문했는데, 한쪽에서는 Wibro가 4G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아마도 삼성전자 방문시 그랬을 것이다), 한쪽(LG전자)에서는 LTE를 지원해 달라고 부탁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inews24 : 방통위는 '와이브로', LG는 'LTE' 알다시피 LTE와 Wibro(Mobile MiMAX)는 4G 표준 경쟁기술이다. 그리고 4G는 이미 미국과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상용화 되었다. 국가적으로 Wibro는 국책사업에 가깝다. T-DMB와 함께 우리나라가 표준으로 밀고 있는 정보통신..
Sprint Nextel과 Clearwire의 신설 합작 법인인 Clearwire의 WiMAX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미국의 4G 네트워크 비즈니스가 시작되었다. 지난 9월 29일 신설 조인트 벤처인 Clearwire는 미국 전역의 46개 도시에서 정식으로 WiMAX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존 Sprint Nextel의 WiMAX 서비스인 좀(Xohm)을 포함하여 주요 도시에서 WiMAX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WiMAX 서비스 주요 도시 및 커버리지) 4G의 경쟁기술인 LTE가 지금도 2010년 상용화를 목표로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WiMAX 서비스의 성공여부는 곧 4G의 활성화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Sprint Nextel은 4G 사업의 불확실성..
WiMAX(Wibro), LTE와 함께 4G의 표준기술 후보 중의 하나인 Qualcomm의 UMB(Ultra Mobile Broadband)기술을 Qualcomm 스스로가 더이상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지난 13일 애널리스트들과의 회동자리에서 나온 CEO Paul Jacobs의 발언으로 UMB 개발포기가 기정사실화 되었다. 이와 관련되어 일부 개발인력의 이동 및 감원조치가 동반될 것도 밝혔다. 이미 4G 시장의 흐름은 LTE와 WiMAX로 거의 굳어져버렸고, 홀로 외면받는 4G 후보기술인 UMB를 계속 끌고가는 것보다는 어느 한쪽 기술을 받아들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 같다. Qualcomm은 UMB 대신 LTE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분야는 Erics..
3G는 이제 막 보급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이동통신 네트워크이다. 음성통화 위주의 2G나 2.5G의 이동통신에서 데이터 통신에 유리한 3G 네트워크로의 전환이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도 2013년쯤에 겨우 55% 정도가 3G 네트워크를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3G가 제자리를 잡기도 전에 벌써 2009년이면 4G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이며, 4G의 표준 중의 하나로 인정받는 WiMAX는 벌써 상용화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뒤진 LTE는 내년 연말을 목표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4G 네트워크 기술이 안정화되고 상용화 가능해도 이동통신사들이 쉽게 4G로 넘어가지는 않고 당분간 3G를 고수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의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In..
GSMA(GSM Association)가 'Mobile Broadband Alliance'를 결성했다. 모바일 무선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트북 및 랩탑 인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HSPA를 기반으로 하는 무선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지원한다는 인증을 만들어 노트북, 랩탑 등에 스티커형태로 표시하기로 했다. 말하자면 Intel의 'Intel Inside'로고와 비슷한 GSMA의 모바일 네트워크 사용 마케팅 캠페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GSMA는 16개사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이동통신사들을 회원사로 구성하여 HSPA망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와 서비스에 'Mobile Broadband' 스티커를 부착하여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Asus, Dell, Lenovo, Thoshi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