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 Group의 DRM-free의 주요 내용) 4월 2일 드디어 EMI가 DRM-free 음악 판매를 선언했다. 그 첫번째 적용 무대로 애플의 iTunes를 선택했고, 메이저 음반사로는 처음으로 DRM이 없는 음악을 판매하게 되었다. 기존 다운로드 파일보다 음질은 더 좋아지고 DRM은 제거된 음악을 판다고 공식적인 선언을 한 것이다. (보도자료 및 분석기사는 오늘자로 인터넷에 많이 보이므로 생략) (Apple의 CEO 스티브 잡스와 EMI Group CEO 에릭 니콜리, 출처 :EMI Group 홈페이지) Apple과 EMI Group의 기자회견 내용은 다음의 링크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http://www.emigroup.com/Press/2007/press18.htm 기자회견과 공연이 함께 어..
영어공부를 하려면 시사 뉴스가 있는 신문을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만일 그 신문 뉴스를 원어민이 읽어주는 서비스를 한다면 더더욱 큰 도움이 된다. 뉴욕타임즈는 뉴스기사의 오디오 팟캐스트를 지원한다. 뉴욕타임즈 팟캐스트 : http://www.nytimes.com/ref/multimedia/podcasts.html Fetured Podcast, Daily Podcasts, Weekly Podcasts, TimeSelect Podcasts 등의 4가지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는 팟캐스 뉴스를 받을 수 있다. TimeSelect Podcasts는 유료로 제공되며 14일간의 시범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TimeSelect는 지나간 뉴스들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 외엔 모두 무료로 제공..
국내에서 핸드폰을 제조해서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를 받으려면 WIPI(이하 '위피')라는 한국형 무선 인터넷 플랫폼을 탑재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 위피를 탑재하지 않아도 되는 폰이 판매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위피없는 폰을 판매하기 위한 KTF와 KT 아이컴의 합병 인가 조건 이행계획서를 변경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 이를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5년 1월 SK와 신세기이동통신의 합병당시 KTF가 요구했던 동일한 요구를 SKT가 몇번씩 정보통신부에 했으나, 매번 거절당했다는 점에서 두 회사에 대한 입장판단을 애매하게 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유명 외산 핸드폰 업체들, Nokia, Motorolla, Sony-Erricson 등의 업체들이 쉽게 국내 시장 점유를 ..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가 국가 안보를 해친다? 아이뉴스24 : 국가 안보 '역주행'하는 내비게이션 기사의 주요 내용은 이렇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네이게이션 소프트웨어(Map)에는 법상 표기가 금지되어 있는 주요 군사시설 및 사회간접자본시설 등의 표기가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이런 시설들은 이미 많이 노출되어 있고, 이미 여러 형태로 알려져 있다. 대구에 가서 동촌 공군 비행장이 어디 있는지 물어본다거나 어디에 있는지 안다고 대답하면 간첩이 되는가? 서울 성남에 있는 서울비행장이 어디 있는지 어떻게 가는지 알고 있다면 국가보안법에 저촉되는가? 구글맵으로 청와대 모습을 보거나 발전소 사진을 캡처하여 유포하면 국가안보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 것인가? ..
전자신문 3월 30일자 헤드라인에 와이브로 정액제 서비스 사실을 알렸다. 월 19,600원 수준이라고 한다. 커버리지 대비 나쁘지 않은 금액이다. 전자신문 : KT, 와이브로 정액제 출시 와이브로 서비스 정체의 타개점은 사용자 확산밖에는 대안이 없다. 사용자에게 투자비를 회수하려는 시도는 이미 물건너 간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세계적으로 점점 WiMAX의 세는 확산되는 상황이고, 투자비를 빌미로 전국 서비스 확대는 더뎌진 상황이다. 이때, HSDPA를 무기로한 SKT와 KTF의 공세는 점점 강화되는 상황이다. 아마도 Wibro 확대를 바라고 있는 정부의 입장이 전달되지 않았을까? 처음부터 Wibro는 정액제 상품을 내 놓았어야했다. 기업들은 아직도 소비자의 심리를 잘 읽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은 종량제의 대..
Junifer Research에 따르면, Wi-Fi VoIP 장비시장이 2007년 현재 20억 달러 규모에서 2012년 15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듯 27일 상장된 Aruba Networks는 거래 첫날 30%의 주가가 오르는 등 시장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11달러로 시작한 주당 가격이 한때 14.22달러까지 치솟다가 다소 진정되어 13.66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Aruba의 경우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향후 시장에서 Wi-Fi를 이용한 VoIP(VoIP over Wi-Fi)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며, 특히 많은 벤처케피털들이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VoIP 장비 제조사들에 대한 투자를 촉진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참고로 이제 4년째 접어드는 ..
(자료원 : 스트라베이스, IT수출정보데이터베이스 인용) AT&T는 그래험 벨이 만든 회사이다. 1877년 벨이 세운 벨 전화회사(Bell Telephone company)가 1885년 설립된 벨 전화회사의 장거리전화 설비 자회사 이름이 AT&T였고 1899년 모회사를 거꾸로 자회사로 편입하여 현재의 AT&T의 모태가 되었다. 1984년까지 미국의 통신사업자는 AT&T의 독점적인 구조였다. 그러나 195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독점금지법 위반 소송에 시달리다가 1982년 법무부와 화해하고 2년 뒤인 1984년 1월 1일부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에 의해 시장 독점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거대통신 회사인 AT&T를 장거리전화 사업자인 AT&T(Ma Bell 엄마 벨)와 7개의 자회사(RBOC-Regional B..
SUN Microsystems는 아시아 태평양 본부(AP Headquarter)를 현재 싱가폴에서 한국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 선마이크로, 서비스 아태 본부 한국 이전 현재 외국계 IT 업체들의 많은 수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를 싱가폴, 홍콩, 일본 등지에 두고 있다. 얼마전 IBM이 아시아 태평양 본부를 중국으로 옮기고 있다. 전자신문은 SUN Microsystems 아시아 태평양 본부를 6월까지 한국으로 옮긴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린다 박'씨를 임명했다고 전하고 있다. 린다 박씨는 여성이다. 아시아 태평양 본부가 한국에 들어서면 기존 한국썬의 입지는 어떻게 될지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주종의 관계는 항상 있는 ..
IT수출정보데이터베이스(ITX)에 따르면, 2006년 미국 이동통신 가입자는 1억 8,510만명으로 전년도 대비 11.3% 증가했으며, 3/4분기 순증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4% 하락한 것으로 보고됐다. 매출은 Cingular, Verizon, Sprint Nextel이 큰 차이없이 80억 달러대에 머물러 있다. 가입자당매출인 ARPU는 매출 3위인 Sprint Nextel인데 이는 음성 통화 외에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되었다.
2006년 1월 설립된 핀란드의 Blyk(http://www.blyk.com)는 올 여름 광고기반의 무료 이동전화를 실시하겠다고 Red Herring's Venture Market Europe 2007 컨퍼런스에서 다시 한번 밝혔다. 서비스 지역은 영국이 될 예정이며 올해가 끝나기 전에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이미 코카콜라를 비롯한 6개 회사와 광고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Buena Vista, L'Oreal, I-Play, StepStone, Yell.com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lyk의 CEO Pekka Ala-Pietilä 는 전직 Nokia 사장 출신의 인물이다. Blyk는 16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이들을 타겟 고객으로 설정했다. 이들..
CeBIT 전시회에 등장한 재미있는 제품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영화 스타워즈속에 등장하는 알투디투(R2-D2) 로봇을 기억하는가? 말은 못하지만, 쓰리피오(C-3PO)와 함께 단짝으로 등장하여 여러 기능을 하는 드로이드 로봇이다. 알투디투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바로 머리위의 렌즈를 통해 영상을 비추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활용한 제품이 있어 소개한다. 일본의 Nikko사는 알투디투 모양으로 만든 비디오 프로젝터를 선보였다. http://www.nikkor2d2.com/ 이 로봇 프로젝터는 각종 영상 및 음향을 재생할 수 있으며, 머리 위에 달린 렌즈를 통해 벽이나 천정에 영상을 비출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리모트컨트롤 기능을 제공하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 로봇을 제어할..
Hannover에서 열린 CeBIT 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달 바르셀로나에서 3GSM 참가를 마치고 돌아온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참가한 이번 CeBIT 전시행사는 내게 몇 몇 교훈을 주었다. 그래서 앞으로 해외전시행사를 치를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행사 소감 및 향후 준비사항을 정리해 보았다. 단순 행사관람이라면 몰라도 직접 회사가 부스를 내서 행사에 참여한다면 다음의 내용이 도움이 될 것이다. 1. 부스 디자인에 신경쓰자. 부스가 결정되었다면, 가장 먼저 부스의 디자인에 신경 써야 한다. 대부분의 작은 업체들은 부스디자인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으나, 부스의 디자인은 지나가는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한눈에 이 부스의 전시품목은 어떤 것이며 채용..
It's over. CeBIT in Hannover 2007 is over. Many people say CeBIT's future will be dark. Even though there are many reason, most importantly, it's quality was degraded than before. Many people, especially exhibitors, could not have great experience in CeBIT 2007. Many people visited CeBIT, but most of them were not businessmen. They were students, kids, and housewives but not business related peo..
Paceblade사에서 만든 타블렛 PC 'EasyBook P8N' 모델이다. CPU는 VIA C7-M을 채용하였고, 운영체제는 Windows XP Professional이며 메모리는 256, 512, 1GB의 DDR2 메모리를 지원한다. 8.4" TFT LCD SVGA 판넬을 채용했다. 그래픽은 VIA의 8배속 AGP인 VN800 모델을 사용 중이다. AC97 사운드카드를 내장하고 있고, 양쪽으로 스테레오 사운드 스피커가 있으며 1개의 마이크가 있다. 10/100Mbps 네트웍을 온보드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1개의 PCMCIA II 슬롯을 지원한다. 3개의 USB 2.0 포트를 제공하며, 1개의 미니 VGA 포트를 지원하여 Video Out을 지원한다. 무게는 배터리 장착시 1.19Kg이다.
지난해와 올해를 CeBIT을 방문한 사람들에 의하면, 확실하게 앞으로 CeBIT은 그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 근거로 작년에 비해 많은 업체들이 참가를 하지 않았고, 실제 전시홀의 중간 중간이 많이 비어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전시자들에 따르면, 찾아오는 손님도 줄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이 낀 주말에는 비즈니스맨들이 아닌 일반 하노버 시민들, 특히 가족단위나 학생들의 참관으로 전시 참여 목적의 질적인 저하가 컸다. 결국 사람은 북적거리지만, 실제 상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었다는 평가다. 또한 독일의 작은 도시인 하노버는 비즈니스맨들에겐 열악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어서 전시회에 대한 불참을 부채질하고 있다. 비싼 항공료(우리나라와 여러나라와의 직항이 없다),..
AMD 관에서 닌텐도 야구게임을 하는 어린 소녀
CeBIT 행사장 Hall1 에서 부스를 설치한 삼성전자는 UMPC Q1의 새버전인 Q1 Ultra를 선보였다. 많은 손님들이 Q1과 함께 Q1 Ultra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전시장에는 Q1과 Q1 Ultra를 같이 전시해 놓았다. (Q1의 후속작 Q1 Ultra) Q1 Ultra는 Q1 의 후속 신제품으로 Windows Vista Home 버전을 채용했으며, Intel의 800MHz의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메모리는 1GB를 채용했다. (삼성의 UMPC Q1 모델) 우선 Q1에 비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검은색이다. 양쪽 위에 키입력 장치를 마련하여 양손 엄지로 작동이 편하게 만들어져 있다. 몰론 스크린 키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들고 다니기엔 다소 부담스럽게 무겁지만, 노트북에 비하면 가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