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33(http://www.mig33.com)은 2005년 설립된 캘리포니아 벌링게임에 소재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회사이다. 이 회사는 최근 몇 개의 벤처캐피털(VC)로부터 천만달러(한화 약 100억)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휴대폰 내장 국제전화 통화카드 사업과 Instant Messenger 서비스가 주력이다. 또한 SNS 기반의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하며, 여러 사업방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이다. 특히 Mig33은 국제전화 및 로밍 서비스로 국가간 전화비용을 95%나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는 유선 및 무선 서비스로 전화를 걸 때, 가장 싼 유선 및 유선 전화로 콜백 기능을 통하여 전화비용을 줄이는 구조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전화걸기를 원하는..
결혼 혼수품으로 사서 사용하던 VCR(Video Cassette Recorder)은 요즘 쓸 일이 없다. 거의 3~4년전부터 1년에 몇 시간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사용빈도가 줄었다. 일단 VCR용 비디오 영화를 빌려볼 일이 없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겠다. VCR의 자리는 어느새 DVD 플레이어가 대신하게 되었고, 가정용 비디오 카메라 역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이 되어 VCR로 변환하기 보다는 PC용 포맷으로 바꾸는 것이 더 일반화 되었다. 오늘 갑자기 둘째가 비디오 테이프를 틀어(재생)달라는 요구에 오랫만에 작동을 시켜 보았더니, 화면이 뭉게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럴 경우 대부분 헤더에 이물질이나 먼지가 끼었을 경우이기 때문에, 헤더 클리너 테이프로 청소를 해보았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별로..
[헤럴드 경제] 직장내 ‘이메일 스캔들’ 조심하라 상식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의 이메일 계정과 개인 이메일 계정에 대한 구분을 두지 않는다. 기사에 나온 이메일 감시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미국이나 유럽기업에서는 일반적이다. 입사시 이메일 감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동의를 해야한다. 그도 그럴것이 회사 이메일 계정은 철저히 업무를 위한 도구이므로, 개인적인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메일의 내용은 늘 감시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이메일을 감시하는 것은 직원을 감시하려는 목적보다는 업무의 수단으로 이메일이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업무상 메일을 주고 받은)기업간 분쟁이나 업무의 관리 차원, 보안의 문제 등 다양한 목적에 의해 수행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업무용 이메일 ..
미 연방 항소법원은 5월 3일 목요일 미국의 대표적인 VoIP 기업 Vonage의 Verizon의 특허침해 재심청구를 기각했다. 그렇지만 Vonage 측의 항소는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침해가 명백하게 인정이 되면 Vonage는 Verizon에 5천 8백만 달러(약 580억)의 손배배상과 향후 Vonage 매출의 5.5%를 로열티로 지급해야 한다. 이렇게 나간다면 Vonage는 파산하고 말 것이라는 관측이다. 항소는 계속 진행될 것이지만, Vonage의 앞날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비단 Vonage 뿐만 아니라, VoIP 서비스 업체들 전체의 앞날이 어두워지는 모습이다. 특허라는 의외의 복병을 만난 VoIP 서비스는 향후 Skype 등 전문적인 서비스 업체들까지 특허송사에 뛰어들게 할 것 같다..
[동아일보] "웨딩-게임업체 일해도 군대 안 간다니..." 꼭 이렇게 기사를 써야 하는지 묻고싶다. 이제까지 병역비리 사건들은 대부분 직접적으로 군대 가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신체 특정 부위를 수술한다던지, 신체검사상의 문제 등을 부각시켜 면제를 받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었고, 이를 적발한 경우들이었다. 그러나, 요며칠 병무청의 병역특례업체 단속에 대한 기사들을 보면, 대체 기사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결론이 병역특례를 없애자는 것인가? 게임개발업체가 게임을 하고 노는 업체인가? 게임 개발자는 개발자가 아니고 게임만 하는 사람인가? 유명연예인의 남편(누구를 지칭하는지 잘 알 것이다)이 운영하는 웨딩업체가 병역특례업체 지정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은 병무청의 관리감독의 문제다. ..
comScore가 2007년 2월 한달동안 전세계 15세 이상 네티즌을 상대로 표본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가 4월 10일 발표되었다. 우리나라 NHN Corp.(네이버)가 1개월 동안 방문자당 방문횟수가 33회로 가장 높았다. 2위의 TENCENT Inc.와 3위 RISING.COM.CN은 중국업체이다. 전세계 1,2,3위가 한국과 중국의 사이트이다. 방문자수로 따지면, NHN이 47위며, TENCENT Inc.가 21위, RISING.COM.CN이 89위이다. 방문자수(UV)로 따지면 근소한 차이로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그 뒤로 야후, 타임워너, 이베이, 위키피디아, 아마존 등이 뒤 따랐다. NHN이 방문자당 방문수가 가장 많은 이유가 뉴스와 검색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식..
'Pump and Dump'는 증권업계 속어로 가격이 떨어진 주식을 매집하여 허위정보 등으로 주가를 띄워 시세차익을 내고 파는 주가조작 행위를 뜻한다. 영국의 보안 솔루션 기업인 Sophos의 자료에 따르면, Pump and Dump 의 기법을 이메일 스팸을 이용한 사례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에 3월 1일자로 처음 상장된 기업인 'Stonebridge Resources Exploration'의 주식을 대량 매입하여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스팸을 대량 발송하였고, 이를 보고 투자자들이 이 회사의 주식을 매입하게 하여, 주가를 올린뒤 자신들의 주식을 매도하여 차익을 남긴 사건이다. 이런 사례는 같은 달 미국에서도 시도되었으나, 목표가 된 35개사의 주식거래를 중지시키면서 불발이..
방금전 연합뉴스를 보니, 우리나라 행정의 문제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연합뉴스 : 내년부터 IT업체 산업기능요원 배정 중단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속담이 있다. 병무청은 1일 검찰의 병역특례업체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발표한 대책 자료에서 "2008년부터 IT업체 보충역 자원의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히고 "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 등의 반대가 예상되지만 복무관리 및 기강 확립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치"라고 말했다. 병무청 다운 발표이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 군대식 대응 방법이 참으로 가엽다. IT업체 보충역 자원 지원을 중단하는 이유가 고작 '복무관리 및 기강확립'이라는 이유다. 얼마전 축구선수, 연예인 등이 낀 병역특례법을 어긴 '기강해이'의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자, 잘 ..
오늘 갑자기 네티즌들로부터도 잊혀질 것 같은, 멋 옛날의 korea.com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참으로 궁금했다. 이미 인수 때부터 korea.com은 일반 포털과는 다른 포털로 운영될 것임을 예고했었다. 올해 코리아닷컴을 인수해 경영 정상화에 나선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2007년 창립 60주년을 앞둔 대성그룹은 올해를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도약의 해로 보고 있다"며 "코리아닷컴은 대성그룹의 차세대 전략사업으로서 한국을 외국에 소개하는 대표 게이트웨이인 동시에 국내에서는 양질의 해외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투웨이(two-way) 포털사이트로 차별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타임즈 : 코리아닷컴, 다국어 포털사이트 오픈) 2006.5 2006년 1월 20일, 몇 번의 우여곡절 끝에 에너지 전문그..
2004년 설립된 신생 Juice Wireless Technology(http://www.juicewireless.com)이 미국 퀄컴(Qualcomm)으로부터 230만 달러(한화 약 23억원) 투자를 받았다. Juice Wireless는 모바일 폰에서 찍은 영상을(정지, 동영상)을 자사의 JuiceCaster라는 서비스를 통해 쉽게 올리고 이를 SNS 서비스나 블로그 등에 쉽게 올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에 퀄컴이 투자를 한다는 것은, 자사의 광대역 대응 칩의 보급을 늘이기 위한 조치이다. 휴대폰에서 영상(특히 동영상)의 빠른 업로드 및 다운로드는 새로운 휴대폰의 요구로 이어지고, 이는 곧 퀄컴의 시장이다. 이미 3G 서비스로 퀄컴의 로열티는 급격히 상승 중에 있다. 이에 더 나아가 ..
근로자의 날(매년 5월 1일) 휴무에 대한 논란은 4월 말이면 단골메뉴처럼 등장한다. 근로자의 날은 쉬어야 하나? 아니면 일해야 하나? 특히, 근로자의 날 휴무 여부에 대해 사규로 규정되어 있지 않거나 경험이 없는 벤처기업의 경우, 이런 논란은 어렵기만 하다. 예전엔 노동절이라는 이름으로 생산직 근로자 위주로, 노사합의로 쉬는 유급휴일 형태로 지켜졌었다. 그러나, 1994년에 제정된 '근로자의날제정에관한법률'상에 5월 1일을 유급휴일로 지정하였다. 근로자의날제정에관한법률 법률 제4738호 일부개정 1994. 03. 09.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하고 이 날을 "근로기준법"에 의한 유급휴일로 한다. [개정 1963.4.17, 1994.3.9] 부칙 부칙 이 법은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한다. 부칙 [94·..
오랫만에 유료 세미나를 다녀왔다. '한국의 롱테일과 신사업 기회 - Mass Niche 시장의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이노무브그룹 장효곤 대표의 발표가 2시간 30분간 진행되었다. '롱테일 경제학'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서점가에 나온 것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졌을만한 주제였을 것이다. 롱테일은 다들 알다시피 와이어드 잡지의 편집장인 크리스 앤더슨이 주창한 마케팅 이론이다. 롱테일을 설명하기 위해 빠지지 않는 개념이 바로 파레토의 법칙이다. 20%의 상품이 80%의 매출을 만들며, 20%의 인재가 나머지 80%의 둔재를 먹여살린다고 이야기하는 그런 전형적인 이론이다. 즉, 비교우위 상품을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전체 매출을 끌고나간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롱테일은 파레토의 20%를 Head(머리)라고 보고,..
4월 24일 화요일, Vonage와 Verizon의 VoIP 특허 관련한 Vonage의 항소심에서 연방항소법원은 하급법원의 Vonage 신규 가입 중단 지시를 무효화하고 다시 가입자를 받을 수 있도록 명령했다. 양사의 변호사들로부터 각각 45분씩 진술을 받은지 2시간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그러나 양쪽의 진술을 듣고 바로 판결을 내리지는 않고 나중에 공시했다고 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Vonage 주식이 49%나 폭등했다. 이로서 Vonage는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명령은 한시적인 것이고, 최종 특허침해 결론이 날 경우, 이 보다 더 엄청난 시련이 Vonage를 어렵게 만들 것이다. Vonage의 시련은 Vonage만의 것이 아니라, VoIP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모든 기업에 영향을 ..
iriver가 B10의 후속작으로 예고한 B20 모델이 내일 새벽 CJ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며, 이미 CJ mall을 통해 예약 판매하고 있다. 며칠안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여러 가지면에서 지난주 KIS를 통해 살펴본 Cown D2와 경쟁제품이 되겠다. 'DMB+MP3P+MP4P+FM Radio' 정도로 압축되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제품군이다. 오늘은 이곳 저곳에서 레인콤의 iriver B20 출시 보도자료가 눈에 띄었다. 이미 지름신이 강령하신 분들께는 B20이냐 D2냐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우선 발표된 스펙(사양)을 가지고 비교를 해보도록 하자. 중요한 것은 실제 사용 비교가 아니고, 스펙을 기준으로한 개인적 사견들이다. 다만 차이가 있는 부분은 스펙을 기..
손으로 해를 가린다고 해가 보이지 않을까? 영국의 이동통신업체인 Vodafone과 Orange는 자사의 고객들이 VoIP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핸드셋(핸드폰) 기능을 제한하고 나섰다. 이동통신사업자와 핸드폰 제조사는 VoIP에 대한 입장이 명확하게 다르다. 그러나 이 두 사업자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이용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나은 통신망과 나은 서비스 그리고 그런 서비스를 빛내줄 멋진 핸드폰의 조합만이 그들을 환상의 궁합으로만 여겼다. 그러나 그들 사이를 미묘하게 갈라놓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VoIP 기술이다. VoIP는 저렴한 음성통화를 갈망하는 소비자들 사이를 깊숙히 파고들고 있다. 데이터 서비스 매출을 노리는 이동통신사들은 3G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며, 무선인터넷 사용을 권장하고..
ARPU란 'Average Revenue Per User'의 약자로 '가입자당 평균매출'이라는 의미로 통신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가입자당 한달에 얼마의 이동통신 요금을 내느냐를 말하는 것이다. ETRI에서 발간한 전자통신동향분석 제22권 2호에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소비자의 전환행동과 특성전망'이라는 보고서가 있다. 이 보고서에 있는 자료를 소개하고자 한다. 2006년 9월말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인데, 여기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ARPU와 지불한 비용 대비 무선인터넷비용이 차지하는 ARPU를 공개했다. 기본적으로 가입자당 매출을 '기본료+음성'과 '무선인터넷'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의 무선인터넷 ARPU 비율은 평균 19.9%로 나왔다. 즉, 국내 이동통신 가입..
Podcast advertisement(팟캐스트 광고)라고 하는 영역은 Podcast 콘텐츠 앞이나 뒷 부분, 또는 콘텐츠 중간에 광고를 하는 것을 말한다. Podcast 광고는 일반 광고와 달리 구독자가 관심있는 오디오나 영상을 다운로드 받아서 재생하기 때문에 콘텐츠에 대한 집중도가 높다. 이런 Podcast 콘텐츠에 광고를 연계한다면 효과는 일반 광고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다. 2006년 Podcast 광고 시장은 대략 8천만 달러(760억원) 규모라고 eMarketer가 밝혔다. 그리고 4년 뒤인 2011년 경엔 4억 달러(3천 8백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전체 광고시장 규모인 164억 달러(2006년)에 비해서는 아주 미미한 수치이다. 더군다나 2011년 경엔 ..
UMPC(Ultra Mobile PC)라고 불리는 제품들이 시장에 속속 나타나고 있다. 삼성의 Ultra Q1을 필두로 국내산 제품도 여러 종류가 나오고 있다. (주)이노웰은 UMPC에 네비게이션 DMB 등의 기능을 추가한 'Mobile Auto PC'라는 컨버전스 제품을 한국정보통신대전(KIS)에서 선을 보였다. 지난 금요일 행사장에서 체험한 'UREN V1 Plus'제품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UREN'은 제품 브랜드명칭이다. 이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주)이노웰'이다. UREN 제품은 VIA CPU를 사용한 V1과 AMD CPU를 사용한 A1 제품으로 구분된다. V와 A 시리즈 이름은 CPU 이름에서 따온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Plus라고 붙은 모델은 DMB를 채용했느냐의 여부에..
MP3 플레이어 제조사는 더이상 MP3P만 만들지 않는다. 고객의 요구는 너무나 다양하고 복잡하다. MP3는 MP3P만 아니라, PMP에서도 전자사전, DMB 수신기, 핸드폰 등 재생이 안되는 기기가 없다. 그럼 MP3P 제조사는 가만히 앉아서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가? MP3P 제조사의 몰락은 컨버전스 기기들의 등장과 연관이 있다. 경쟁력 있던 회사는 컨버전스 기기에 밀려 더이상 시장 주도권을 상실해 버렸다. 레인콤, 코원, 삼성전자, LG 전자 등 이제 큰 업체만이 자체라인으로 MP3P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것도 음악뿐만 아니라 간단한 MP4 동영상 재생, DMB 기능 등 MP3P를 중심으로 한 컨버전스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가격 경쟁은 중국산 제품들로 인해 상상하지 못할 금액으로 한국시..
삼성전자가 'Yepp'이라는 MP3P 브랜드를 만들 때만해도 왜 이런 사업에 뛰어들까라는 의문을 가졌었다. '삼성이 만들면 다르다'라는 늘 배짱 두둑한 마인드를 가진 삼성이기에 뭐든 만들면 주목은 받기 마련이다. KIS 행사장에서 이러한 생각이 또 다시 나게 만든 또 하나의 제품은 디지털 전자액자였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은 전자액자 시장을 덩달아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전자액자를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 심천에서 만들어지는 전자액자는 유럽과 미주 그리고 남미에서 인기가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그래도 앞서가는 나라인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그 인기가 상대적으로 낮다. 그도 그럴 것이 디지털기기는 대부분 모바일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고, 소형화에 관심을 두었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