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난방비와 함께 상승하는 요금이 있는데 바로 전기요금이다. 추운 날씨 탓에 가족이 집안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고, 해가 짧아 전등조명을 사용하는 시간도 길며, 일부는 난방에도 사용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주택이나 아파트라면 온수를 활용한 난방이 일반적인데, 대부분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난방유를 사용하던 예전보다는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여전히 난방비는 겨울철 가계의 부담이 된다. 겨울철 전기 사용량 걱정, 주택요금 누진제 요즘엔 예전과 달리 소가족, 핵가족화 되면서 가구별 난방보다 개인난방 추세로 바뀌고 있다. 그러다보니 주택 전체를 난방하는 방식보다 부분적인 열난방이나 전열기를 사용한 난방이 늘어나고 있다. 비용을 아끼려는 생각에 전열기를 사용해보지만 또 다른 함..
Microsoft는 Windows나 Office같은 소프트웨어, 온라인 서비스의 대명사로 기억되는 기업이지만, Xbox나 마우스, 키보드로도 꽤나 유명한 기업이다. 하드웨어 명가, 믿고 사는 하드웨어 브랜드이기도 하다. 요즘엔 '서피스북'이라는 노트북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키보드와 마우스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운 점을 제외한다면 동급 경쟁제품들과 비교하면 비교적 고급 제품에 속한다. 내구성도 좋은 편이고 사후서비스도 좋은 편이어서 서비스 기간내 심각한 있을 경우 맞교환을 잘 해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엔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했다. 데스크탑용이 아니라 태블릿과 스마트폰용을 구입했다. 이미 이 분야엔 웨지 모바일 키보드라는 걸작품이 있지만, 접을 수 있는 휴대성이 아주 좋은 폴더 키보드(Uni..
지난번 소개한 스웨덴 이어폰 제조사 Sudio가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을 출시했다. 제품군 중 가장 최상위 프리미엄급 이어폰 카테고리인 VASA 시리즈로 출시되었고, 이번엔 블루투스 버전을 내놨다. 제품명은 VASA BLÅ (Å는 A Ring)이다. 편의상 BLA로 쓰겠지만, 스웨던 알파벳에 사용되는 단어다. BLA(편의상 BLÅ를 BLA로 표기)는 영어의 Blue로 '파랑'의 의미를 가진다. 발음은 스웨덴어 그대로 읽으면 '블로'에 가깝다. '블라'보다는 '블로'라는 발음으로 들릴 것이다. 말그대로 VASA BLA는 VASA 카테고리의 블루투스 제품을 뜻한다고 보면 되겠다. 2015/11/29 - 스웨덴 핸드메이드 이어폰 Sudio VASA 제품 포장은 지난번 VASA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게 포장..
여행 필수품 중에 멀티탭(멀티 플러그)는 빠지지 않을 것이다. 늘어난 휴대용 기기 때문이다. 모빌리티가 강조되다보니 웬만한 건 모두 충전이 필요한 모바일 기기들이다. 얼마전 북경출장 때도 다시 한번 느꼈다. 출국전 미리 3구 멀티탭을 샀고, 여행용 변환 어뎁터도 샀다. 3구면 되려니 하고 갔다. 다행히 숙소로 사용한 호텔은 상황이 좋아서 콘센트의 부족함은 없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외장배터리, 모뎀(3G/LTE 수신용)만 해도 벌써 4개가 필요하다. 하나씩 충전하고 이어 충전해도 되지만, 시간이 금같은 출장이나 여행에서는 무조건 빠르게 동시에 충전이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샤오미가 만든 멀티탭을 구입하려고 시기를 노리고 있었다. 이번 북경출장 때 샤오미 매장 들러 구입할 계획을 가지..
[시간한정 이벤트 안내] Sudio는 12월 11일(금) ~ 14(월) 4일간 깜짝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블로그를 보고 아래 코드를 Sudio웹사이트에서 구매할 경우 총 32%의 할인과 제품당 한개의 Gift Package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단, 선착순 100명까지입니다.(아직 신청자는 많을 것 같지 않습니다. 전사 차원이 아닌 한국마케팅 담당자에게만 할당된 것이라고 하네요.) 1. 기한: 2015-12-11 (금요일) ~ 2015-12-14(월요일) 2. 코드: gift32fromjustin 3. 혜택: 총 32% 할인(TAX FREE + 15%) + 무료 Gift package (4500원) 홈페이지 : www.sudiosweden.com [Review] 이어폰이라는 것이 사용할..
주변에서 샤오미(Xiaomi) 제품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궁금증은 증폭되었다. 샤오미를 처음 알게된 것은 스마트폰이었고, 대표인 레이쥔이 스티브잡스를 따라 한다는 정도였다. Apple 짝퉁이라는 이야기도 들렸고, 빠른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야기도 자주 들렸다. 그냥 그렇구나 하는 정도였지 실제 이 회사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경험은 없었다. 그런데, 평소 관심사였던 헬스케어, 특히 활동량 측정기(Activity Tracker) 제품이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Fitbit이나 Jawbone, Misfit Shine이 그나마 제대로 만들었고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결국 작년 1월엔 Misfit Shine을 구매했었다. 거의 20만원에..
이노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 이노핸디의 첫 느낌은 한마디로 '깔끔하다'. 이노 플라스크(INNO Flask)와 비교를 한다면 더더욱 그런 느낌이 강하다. 플라스크가 품격있는 묵직한 느낌이라면 핸디는 간결하고 깔끔한 여운을 남긴다. [리뷰 이야기] 소리로 듣는 디자인 감성 INNO Flask 블루투스 스피커 이노 플라스크가 고급스러운 블루투스 스피커의 이미지를 지녔다면, 이노핸디는 인테리어 소품같은 깔끔함이 강조된다. 플라스크가 타원형으로 곡선의 부드러움을 전달했다면, 핸디도 제품 외관 대부분을 곡선으로 처리하여 부드러움을 주는 동시에 안정감을 전달한다. 제품구성은 심플하다. 스피커와 가죽케이스, 충전용 microUSB케이블, 설명서가 전부다.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한장짜리 사용설명서를 꼭 읽어보기 바란다..
처음엔 왜 제품명이 'Hug'일까라는 생각부터 했다. 'Hug'는 '껴안다, 포옹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INNO Hug의 박스포장을 보면 그 답을 금방 알 수 있다. 박스의 컨셉은 사람 머리(옆 모습)이며, INNO Hug를 어떻게 사용하는 제품인지를 한번에 보여주기 때문이다. Hug는 감싼다는 뜻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다. 일반적인 헤드밴드 스타일의 헤드폰이 아니라 목걸이 혹은 백밴드(back band) 스타일의 헤드폰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그러나 다른 헤드폰과 달리 이어패드(Ear Pad)가 털로 만들어진 귀마개 같이 표현되어 있다. 지금처럼 따뜻한 봄일 때 보기엔 답답하고 더워 보인다. 제품이 겨울에 출시되면서 방한 기능을 어필하기에는 적절한 포장이지만, 봄과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불과 몇 년 사이였다. 또한 많은 전자제품들에 영향을 줬는데, MP3 플레이어가 사라졌고, 누구나 주머니속에 몇 백만 화소의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게 되었으며, 언제 어디서나 TV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 하나. 어느 가정에나 있던 오디오 가전을 위기로 몰고갔다. 더이상 카세트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CD를 디지털의 유산으로 장식장에서 나오지 못하게 만들었다. 만족할만한 수준의 음질로 제공되는 MP3 음악은 광학렌즈가 아닌 블루투스를 타고 오디오를 대신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이어폰은 액세서리 시장에서도 활황이다. 거추장스러운 유선보다 무선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아웃도어 라이프..
스마트폰, 태블릿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확연히 PC 켜는 일이 줄어들었다. 물론 업무용 PC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렇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과 PC로 할 수 있는 일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 어느 정도 구분하여 사용한다. 스마트폰은 출시 초기부터 음악을 듣는 MP3 플레이어의 역할을 해왔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에는 MP3 플레이어 기기가 하나의 제품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었지만, 스마트폰 출시 후 마치 디지털카메라에 밀린 필름카메라와 같은 운명이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아쉬운 부분은 이어폰이 아닌 자체 스피커로 출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기기의 많은 부분에 정성을 쏟긴 하지만, 자체 스피커에는 큰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사운드..
편리함에 익숙해진 우리 현대인들에게 건강이란 중요한 숙제다. 배불리 먹고, 힘들이지 않고 일하며, 주머니 속에서 스마트폰을 꺼내기만 하면 뭐든 찾을 수 있는 이런 풍요로운 상황에서 건강을 고민해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아이러니하다. 언젠가부터 걷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고 가고,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더 편하게 느껴지며, 교통편의가 여행지의 가장 중요한 선택 요소가 되었다. 몸은 정직하다. 전에 비해 움직이지 않으면서 고열량의 음식을 자주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몸은 저항의 신호를 자주 보낸다. 가장 흔한 것이 바로 비만이며, 무기력증이다. 성인병이라 불리는 생활습관병은 주변 사람들에게 흔한 병이 되었다. 연초가 되면 사람들은 결심한다. 올해는 운동도 좀 하고, ..
TV, 셋탑박스, DVD, 에어컨 등 우리 가정에는 리모콘이 필요한 가전제품이 많다. 고급형 선풍기나 DSLR, 오디오, 홈씨어터 등에도 사용될만큼 다양한 활용도를 가지고 있다. 가전제품 종류에 따라 리모컨은 공해가 될 정도로 많아지기도 한다. 리모컨도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배터리액 누수로 못 쓰게 되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기기만큼 다양한 리모컨을 보면서 모든 기능을 모아 하나의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볼만하다. 일부 만능리모컨은 TV, 셋탑박스, 에어컨 정도를 하나의 콘트롤러로 제어하기도 한다. 스마트폰용 만능리모컨 제품이 있다. 최근 출시되는 일부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에는 아예 IR 기능이 포함되어 리모컨 기능을 제공하는 모델들도 있다. 그러나 간단한 동글을 장착하면 만..
출퇴근 시간의 지하철이나 버스안에는 음악을 듣거나 드라마, 영화 감상 혹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스마트폰이 워낙 일상화되니 흔해진 풍경이다. 이런 사람들 대부분의 귀엔 이어폰(혹은 헤드셋)이 꽂혀 있다. 번들 이어폰의 품질이 좋아져서 비슷한 제품들이 눈에 많이 띈다. 예전에 비해 검은색보다는 흰색이 훨씬 많아진 것도 특징이다. 버스나 지하철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음악이나 영상 감상하는 일이 많아 지면서 이어폰이나 헤드셋, 헤드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대부분 가벼운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지만 겨울에는 귀를 다 덮을 정도의 큰 헤드셋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헤드폰보다는 이어폰 타입이 훨씬 많다. 스마트폰 시대에 새롭게 부상하는 악세서리 아이템 중 하나는 바..
출퇴근길 지하철 풍경에서 빠지지 않는 모습은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이나 영화 등 손에 뭔가를 쥐고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스마트폰, 태블릿이 누구나 가지는 흔한 상품이 되면서 단순히 쳐다보는 미디어뿐만 아니라 듣고 보는 멀티미디어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었다. 짧지 않은 출퇴근 시간에, 누군가를 기다리는 그 시간, 어디론가 바쁘게 이동하는 시간에 사람들의 귀에는 이어폰이 꽂혀있다. 흰색, 검은색, 다양한 컬러의 이어폰줄은 기기의 숫자만큼 다양해졌다. 이어폰줄이 오로지 검은색만 존재하던 시절과는 완전히 바뀐 모습이다. 이젠 흰색이 더 많아진 듯한 느낌이다. 휴대폰을 구입하면 함께 제공되던 번들 이어폰의 성능도 많이 좋아졌다. 제조사 고유의 연결 방식으로 3.5mm 표준이 아닌 탓에 번들 이어폰이라..
[이전 글 읽기] 2013/02/23 - [LG포켓포토] 스마트폰 사진을 위한 휴대형 포토 프린터 '포포' LG포켓포토(포포)는 스마트폰 사진을 출력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다. 따라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출력이 가능하며,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포켓포토는 안드로이드폰만 지원한다. 즉, 안드로이드 앱만 제공되며, iOS용으로는 제공되지 않는다. Google Play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제품의 케이스에 인쇄되어 있는 QR코드를 읽어도 바로 해당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경로로 안내된다. Google Play에서는 'LG포켓포토'라고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처음 실행시키면 스마트폰과 포켓포토를 연결할 방법을 설정하게 되는데, 포켓포토는 NFC, 블루투스, USB 연결의 ..
주변을 둘러보면 내가 촬영한 혹은 내가 피사체가 된 인화되어 있는 '종이사진'을 찾아보긴 힘든 것 같다. 필름카메라 시절엔 24매와 36매의 필름으로 촬영을 마치면 곧장 달려갔던 곳이 사진관이었다. 당일 현상하고 인화되어 사진으로 나오던 것도 참 신기했던 것이 엊그제 같다. 그런데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기 시작한 2000년대 이후로 사람들은 점점 사진을 인화하는 일이 줄어든 것 같다. 필름의 걱정없이 더 많이 찍고 보관하게 되었는데, 그것을 인화하여 종이로 남기는 일은 점점 줄어들었다. 너무 많은 디지털 사진을 남기게 되었고, 찾기도 힘든 사진관을 굳이 가야하는 것도 귀찮아졌을 것이다. 더 정확하게는 쉽게 언제든 컴퓨터를 켜거나, 또는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열면 메모리에 보관된 사진을 볼 수 있으며, 각종..
iMac은 Apple의 데스크톱 PC 제품군이다. 그것도 본체와 모니터가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PC로 전문가를 위한 Mac Pro와 달리 일반인을 위한 제품이다. 1998년 iMac G3 모델이 첫 선을 보인이래 작년 10월 23일 new iMac까지 총 7개의 모델을 선보인 Apple의 대표적인 일반 소비자용 Mac PC 제품군이다. 최초 모델인 iMac G3는 CRT 모니터를 포함한 투명 케이스 안으로 본체가 보이는 달걀 모양의 시스템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여러 투명 케이스 색상으로 출시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당시 국내에는 PC가 아닌 G3 디자인을 본따서 만든 모니터도 나왔었다. 그후 4년 뒤인 2002년 2세대인 iMac G4는 CRT가 아닌 LCD 모니터를 장착하여 스탠드 모양..
[이전 글] 2012/12/25 - [리뷰 이야기] -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 - 제품과 기본 기능 추천도서 묶음, 크레마 터치 SKY 에디션 크레마 터치를 본격 사용해 본지 이제 열흘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얼마 전 전자책 단말기를 짧은 시간 사용해 본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길게 사용해 본 적은 없었다. 리뷰용으로 전달받은 Crema touch(이하 크레마 터치)는 SKY 에디션(Edition)인데, SKY는 다들 알듯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뜻하는 말로 국내 명문대의 대명사로 자주 사용되는 용어다. SKY 에디션은 이들 세 학교 추천도서 110권의 서적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크레마 터치에와 함께 판매하는 특별판 상품이다. 전자책 단말기와 함께 입시를 앞둔 10대 청소년(주로 중고생)들이 읽어..
일년 중 독서량은 가을에 가장 높다고 한다. 겨울을 지나면서도 지속되다가 다시 계절이 바뀌어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 독서량도 줄어든다고 한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요즘은 책읽기에 더욱 좋은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책은 우리가 어릴 때부터 늘 가깝게 지냈던 친구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습관의 문제다. 어쩔 수 없이 책을 읽어야 했던 시절에 비해 성인의 삶에 있어서 책은 그저 커피같은 기호식품이 되어 버렸다. 읽지 않아도 되고 누가 읽으라고 강요도 하지 않는다. 조용한 찻집에서 책을 읽는 모습은 이제 그리 쉽게 발견할 수 없다. 이젠 책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들고 화면에 집중하는 모습들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긴 호흡으로 읽어 내려가는 소설보다 인터넷의 짧은..
11월 2일 한국을 비롯한 32개국가에 iPad mini(아이패드 미니)의 매장판매가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Frisbee, A#, Concierge 등 Apple 리셀러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들 리셀러들은 오전 8시부터 주요 지점의 매장에서 판매행사에 돌입했다. Apple은 지난 3월 3세대 iPad인 new iPad를 발표한지 7개월만에 또 다시 새로운 iPad 모델을 공개했다. 9.7인치 iPad보다 작은 7.9인치의 iPad mini와 new iPad의 업그레이드 버전에 해당하는 4세대 iPad, iPad with Retina Display를 동시에 공개했다. 하지만 주인공은 iPad mini였다. 얇고 가벼워진 iPad mini iPad 2와 같은 A5칩(512MB DDR2 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