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플래시(TokyoFlash)의 Kisai 손목시계는 이 블로그에서 두 번이나 리뷰를 했었다. 옵티컬 일루젼 제품과 스텐실 등 두 제품이었는데, 시간을 보는 방법을 매번 새롭게 느끼게 하는 독특한 손목시계다. 독특한 디자인과 한정된 수량의 제품만 시장에 공급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2012/02/17 - 시간보다는 개성을 보여주는 손목시계, 키사이 옵티컬 일루젼(Kisai Optical Illusion) 2012/03/03 - 내게만 시간이 보인다, 키사이 스텐실(Kisai Stencil) 도쿄플래시의 Kisai 손목시계는 제품 자체의 디자인도 물론이지만 시간을 읽는 방법이 독특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시계 디자인 아이디어를 블로그를 통해 공모하는 방식으로도 유명하며, 한정된 수량만을 ..
Apple CEO Steve Jobs의 사망 1주기가 지났다. Jobs는 죽었지만 아직도 그를 이야기하는 목소리들은 여전하다. 그가 만든 Apple은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되어 여전히 IT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Steve Jobs가 죽기 전에 내놓은 그의 공식 전기도 있고, 그가 살아있을 때에도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책으로 만들어졌다. 오늘의 Apple을 이야기할 때 Steve Jobs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었다. Steve Jobs라는 인물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그에 의해 개발, 아니 창조되었다고 믿는 iPhone을 이야기하면서, 삼성전자와의 특허 전쟁을 벌이는 언론을 통해서도 그를 이야기하고 있다. 때로 Apple과 Steve Jobs는 동일시 되기도 하며,..
회사에서 지급받은 iPad는 이메일 확인이나 앱사용, 웹서핑, 뉴스 읽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PC에서 할 수 있는 웬만한 기능들이 모두 제공되어 회의나 외근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그러나 PC에 비해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법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터치스크린 기기의 공통적인 한계이기도 하지만 글자를 입력하는 것, 특히 다량의 글을 입력해야할 경우에는 많이 불편하다. 회의에 들어가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즉시 그 자리에서 기기에 입력하는 것이 필요한데, iPad를 사용하다 보면 입력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을 자주 느낀다. 물리적인 키보드와 터치 키보드 입력은 느낌이나 속도 면에서도 많은 차이가 난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블루투스 키보드가 대안으로 나와있긴..
노트북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는 것은 많이들 공감하고 있다. 업무용 혹은 학업에 사용하는 PC들이 데스크탑에서 랩톱으로 많이 바뀌었고, 이는 업무와 학업의 특성상 이동성을 강조한 덕분이다. 스마트폰과 타블렛이 빠르게 보급되는 추세지만, 생산성 측면에서 장시간 입력의 장점이나 제반 환경을 잘 갖춘 PC를 따라 가기엔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 사실상 노트북과 타블렛은 휴대성의 비교 외에 가격적인 측면도 있고, 또한 통신 연결을 기반으로 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도 크다. 따라서 노트북 PC는 대부분 기본적인 생산성 도구로서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보완하는 장치로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여전히 PC에 대한 수요는 있으며, 스마트기기가 이 자리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고 있다..
어느날부터 노트북 가방이 무겁게 느껴졌다. 11인치 울트라씬 노트북 하나가 기본이고, 케이스에 넣은 아이패드도 들었고, 자질구레한 악세서리들이 가방을 채우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외근이나 재택근무를 위해 업무용 노트북을 가지고 나서야 할 때였다. 아무리 작다고는 하지만 노트북 두 대와 타블렛 하나를 노트북 가방 하나에 넣고 다닌다는 것은 무모한 행동이었을지 모른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어깨가 아파왔다. 안그래도 수납공간이 부족한 노트북 가방에 대해 불만도 있었지만, 한쪽 어깨가 계속해서 아프다는 점이 걸렸다. 더군다나 월요일과 금요일엔 옷가방까지 같이 가지고 다니니 더욱 불편했다. 그래서 백팩을 대안으로 생각하고 검색에 들어갔다. 비즈니스맨에게도 어울리는 백팩은 이미 많이 나와..
다양한 타블렛이 시장에 보급되면서 노트북 혹은 넷북의 인기가 줄어들긴 했지만, 문서작업이나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직종은 여전히 랩톱을 선호한다. 타블렛이 수많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랩톱을 따라가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대체할 수준은 아니다. 그동안 랩톱도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 Apple MacBook Air가 나오면서 슬림화 경쟁에 불을 지폈고, 최근에는 저전력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Intel의 울트라북 플랫폼까지 나오면서 노트북은 가볍고 얇으며, 오래 쓰는 컴퓨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터치 디스플레이가 아닐뿐 입력장치가 달린 타블렛 수준으로 편의성이 높아졌다. 노트북의 슬림화와 고성능화를 이루는데는 무엇보다 프로세서의 능력이 중요하지만 다른 부품의 발전도 병행되어야 한다. 프로세..
모바일 기기가 늘어나면서 모바일 플래시 메모리 수요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의 경우 내장된 메모리가 있지만, 화소수가 증가한 사진 저장이나 HD급의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외장 메모리 사용은 기본이 되었다. 이제 스마트폰에서 5백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는 기본이 되었다. 최대 화소로 설정하여 사진을 촬영하면 한 컷에 4~5MB 용량은 기본이기 때문에 더 많은 저장용량이 필요하게 된다. 내장 메모리는 기기의 단가를 올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서 외장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현재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플래시 메모리는 microSD 규격이다. 1GB, 2GB 메모리는 이미 보기 힘들어졌고, 4GB도 거의 사라졌다. 가장 저용량이 8GB ..
PC나 PMP, 스마트 기기에서 동영상 재생 대한 요구는 늘 존재했다. 이들을 통틀어 멀티미디어 기기라고 부르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동영상 재생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동영상 재생 능력은 멀티미디어 기기의 성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넷북이나 일부 저사양의 PC 등은 720p나 1080p 등의 고해상도 동영상 재생 능력이 떨어지는 면이 있어 동영상 재생만을 위한 컴퓨터 사양으로는 적합하지 않게 분류되기도 한다. 그만큼 동영상의 재생 능력은 PC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PC가 그럴진데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은 또 어떨까? 최근에 출시되는 고성능 스마트폰은 동영상 재생 능력이 탁월하다. 외부 출력을 통해 720p는 물론 1080p의 Full HD 영상을 HDTV로 보내기도 한다. 그야말로..
작년 여름 태국 홍수로 인해 전세계 하드디스크 가격이 껑충 뛰어 올랐다. 상당한 시간이 흐른 현재 태국은 안정이 되어 하드디스크 생산도 홍수 이전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회복되었다. 하지만 3분기 되어야 홍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 같다고 한다. 작년 여름을 기점으로 하드디스크 가격은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랐다. 1TB 하드스크 가격이 5만원대 부근에서 형성되었는데, 태국 홍수 사태 후 10만원대로 올라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공급이 줄어들어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어서 제조사에게만 탓을 돌리기에도 무리가 있었다. 하드디스크 공급 차질은 의외로 SSD(Solid State Drive)의 수요를 늘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DRAM으로 만들어진 SSD는 모터 구동 방식의 하드디스크에 비해 속도도 ..
얼마전 Tokyo Flash라는 기업의 디자인 손목시계를 소개한 적 있다. Tokyo Flash는 손목시계를 단순히 시간을 보는 것을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독특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인데, 한정된 물량으로 독특하게 시간을 표시하는 신제품을 계속 생산해 내고 있다. 2012/02/17 - 시간보다는 개성을 보여주는 손목시계, 키사이 옵티컬 일루젼(Kisai Optical Illusion) 지난 달 중순에 또 다시 새로운 디자인 시계를 발표했다. 모델명은 Kisai Stencil이다. Stencil(스텐실)은 30~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잘 알고 있는 등사판과 관련된 인쇄방법이다. 뾰족한 스텐실 펜으로 특수 제작된 스텐실 용지에 글을 쓰고 등사판에 고정시킨 다음 먹물 등으로 여러 장의 인쇄물을 찍..
직장인 특히 많은 사람을 접하는 영업이나 마케팅 조직에 근무하는 이라면 명함관리에 대해 고민해 본 적 있을 것이다. 주고받으면서 늘어나는 명함은 어느새 여러 권의 명함집을 채워버리기 일수다. 찾기 쉽게 하기 위해 가나다 순서로 관리를 하지만 보관하는 갯수가 일정 수를 넘기면 이런 색인 작업도 쉽지않다. 내 경우만 해도 지금까지 받아둔 명함은 이미 2천 장을 넘어 버렸다. 두꺼운 명함집만 벌써 5권인데 이것도 조금 더 지나면 또 다시 늘여야 하는 형편이다. 여기에 전시회에서 받은 명함까지 따진다면 관리불가 수준으로 늘어난다. 명함은 원래 누군가를 기억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 특히 업무로 만난 이라면 기업과 직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등 소중한 정보를 기록한 개인정보의 결정체로 소중하게 보관해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손목시계를 사용하지 않았다. 고등학생 시절 부모님께 선물 받았던 손목시계는 대학교로 이어져 군입대 전까지 사용했었다. 제대 후 다시 새로운 손목시계를 사용했었고, 결혼 전까지 사용했었다. 1990년대 후반 처음으로 내게 휴대폰이 생기면서 손목시계는 더이상 내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었다. 남자에게 있어서 손목시계는 몇되지 않은 장신구 중 하나다. 목걸이나 반지, 넥타이핀, 지갑, 손수건 같은 여러가지 남성 장신구 중 하나가 손목시계였다. 시계가 시간을 알 수 있게 하는 기기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손목시계는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시간을 알 수 있게 해준 오래된 장신구 중의 하나다. 결혼식 예물로 반지와 함께 시계가 빠지지 않았던 시절도 있었다. 시간을 알 수..
비싸고 느리며 만족스럽지 못한 인식률이 걸림돌이었던 OCR 솔루션들 기술용어로서의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은 '광학식 문자 인식'라고 풀어쓴다. 문자 인식 기계로서 OCR은 Optical Character Reader의 줄임말로 '광학식 문자 판독기'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문서를 이미지 스캐너로 읽어 텍스트로 변환시키는 기술 또는 기기를 전반적으로 일컬어 부르는 용어다. OCR은 주로 인쇄된 종이에 쓰인 글자 인식에 활용되는데, 이를 활용하여 번역이나 TTS(Text To Speech), 텍스트 마이닝(검색) 등에 사용되기도 한다. 핵심기술은 패턴인식인데, 얼마나 인쇄된 폰트를 잘 인식하느냐는 것이 품질의 관건이다. OCR의 역사는 우리의 생각보다 길다. 이미 문..
제가 DSLR 카메라를 장만한지도 벌써 9개월이 훌쩍 넘었군요. 작년 11월에 생애 첫 DSLR 카메라로 Canon 60D라는 중급기를 구입했었습니다.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와는 다른 결과물을 보여줘서 지금까지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0/11/28 - 생애 첫 DSLR 카메라 구입 DSLR을 먼저 사용해보신 분들이 DSLR을 처음 구입하는 분들께 항상 조언해 주는 내용 중 하나는 바로 렌즈에 대한 부분입니다. DSLR의 장점으로 렌즈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부분을 차지하기에 렌즈선택은 DSLR 카메라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경제적으로 DSLR의 기본기를 익히려면 제조사의 번들렌즈가 좋습니다. Canon 60D의 경우 EF-S 18-55mm F3.5-5.6 IS 표준줌렌즈..
노트북이나 넷북 같은 랩톱 컴퓨터를 구입하는 여러 목적 중 하나는 바로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같은 비디오를 즐기기 위한 기기로서 랩톱이 인기다. 100만원이 훌쩍 넘던 노트북들은 CPU와 그래픽 코어들이 받쳐줘서 문제가 없지만, 휴대성과 간단한 작업만을 위해 만들어진 넷북이나 일부 울트라씬 계열의 노트북들은 고화질의 영상을 제대로 재생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50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에 휴대성이 강조된 넷북과 울트라씬 노트북은 웹서핑, 문서작업을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높은 해상도의 동영상을 재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휴대성과 저전력에 촛점을 맞추다보니 그래픽 코어와 칩셋을 통합하여 제품을 내놓아, 그래픽 처리 수준은 데스크톱 컴퓨터나 일반 노트북에 비..
야구는 여름스포츠다. 축구나 배구, 농구와 달리 더위속에서도 안전을 위해 긴 바지와 모자, 헬맷, 안전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경기를 치른다. 치고 달리고, 막아내는 묘미가 있는 스포츠다. 평일 한국의 프로야구는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고 주말엔 오후 5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시간은 일반직장인에게 평일에 퇴근시간이고, 주말에는 한창 재밌는 예능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프로야구 팬이라면 퇴근하면서 잠시라도 포털의 스포츠란에 스코어를 확인하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얼마전부터는 모포털에서는 KBO와 계약을 맺고 프로야구 경기 방송을 아예 모바일로 중계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요금제 부담도 있고 느려터진 3G 환경에서 움직이는 동영상 중계를 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넷북은 기존 노트북 시장을 흔들어 놓았다. 서브 노트북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며 한동안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Apple의 iPad를 비롯한 타블렛들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지금 노트북 시장은 타블렛 컴퓨터의 등장으로 고전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시장엔 저렴한 노트북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제품도 넷북 일변도에서 벗어나 저전력 고성능 서브 노트북도 나오기 시작했다. 넷북은 저렴하고 휴대가 용이하고 배터리가 오래 가는 등 장점은 있지만, 기존 노트북에 비해 낮은 해상도와 성능은 불만이었다. 이러한 단점은 휴대성과 배터리 운용성, 인스턴트온 기능을 갖춘 타블렛과 비교되면서 제품 선택을 망설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노트북의 역할이 없어진 것은 아니었다. 타블렛이 충분히 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보면 휴대폰 구입은 대게 지인들의 영향이 크게 받는다. 워낙 다양한 휴대폰들이 빠르게 시장에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개인이 특정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단말기들의 장단점을 일일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 때 지인들은 단말기 선택의 아주 중요한 소스가 되고 있다. 소셜(Social)의 요소가 다분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일단 구매할 단말기가 결정된다면 그 다음 알아보는 것은 구입하는 방법이다. 반대로 단말기 구입 매장에 들러 제품 권유를 받는 경우도 많지만, 이 경우 요금제에 맞는 단말기를 찾기 위한 목적이 일반적이다. 요금의 2년 약정이 일반화되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괜찮은 공짜폰 구입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휴대폰에 대한 정보는 대체적으로 지인들이나 인터..
소비자가 원하는 것, 업주가 원하는 것 요즘 음식점들은 예전에 비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각하다. 손님이 넘쳐 잘 되는 곳이 있는 반면 바로 옆 가게엔 파리만 날리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번화한 상가 밀집 거리에서 같은 업종의 음식점끼리는 서로의 장점을 손님들에게 알리려 노력한다. 이제 가족과 함께 외식이라도 하려면 인터넷 검색은 기본이다. 모르는 곳을 방문할 때는 인터넷 검색 혹은 주변의 추천이 따르지 않는다면 가게를 들어서기도 겁난다. 모처럼 함께 하는 외식 자리를 잘 모르고 찾아가서 실망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일상 생활에서도 비슷한 경우는 많다. 점심 한 끼를 먹으려 해도 매일 가본 곳만 간다. 괜한 모험으로 내키지 않는 선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격이나 음식의 질과 양 등 ..
포스퀘어(foursqure)나 아임IN같은 체크인 서비스는 GPS가 기본 내장된 스마트폰 열풍에 따라 선보인 위치기반서비스(LBS)들이다. 뱃지라는 심리적 보상과 땅따먹기 개념의 게임 요소가 적절히 조합된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들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관심과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실질적인 보상은 적은 편이다. 뱃지라는 보상시스템이 있지만, 뱃지 획득으로 인하여 사용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만족감 외엔 없다.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는 재미와 방문한 곳의 '메이어'라는 지위 혹은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 전부다. 소셜 게임 열풍이 한창일때 주위에는 ngmoco의 We Rule이라는 게임을 즐기던 사용자들이 많았다. 레벨이 올라가면서 한정된 공간에 건물과 재배시설을 채운 후에 벌어들이는 돈과 경험치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