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원하는 것, 업주가 원하는 것 요즘 음식점들은 예전에 비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각하다. 손님이 넘쳐 잘 되는 곳이 있는 반면 바로 옆 가게엔 파리만 날리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번화한 상가 밀집 거리에서 같은 업종의 음식점끼리는 서로의 장점을 손님들에게 알리려 노력한다. 이제 가족과 함께 외식이라도 하려면 인터넷 검색은 기본이다. 모르는 곳을 방문할 때는 인터넷 검색 혹은 주변의 추천이 따르지 않는다면 가게를 들어서기도 겁난다. 모처럼 함께 하는 외식 자리를 잘 모르고 찾아가서 실망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일상 생활에서도 비슷한 경우는 많다. 점심 한 끼를 먹으려 해도 매일 가본 곳만 간다. 괜한 모험으로 내키지 않는 선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격이나 음식의 질과 양 등 ..
삼성전자가 IFA 2010 공식행사를 통해 자사의 첫 Android Tablet PC인 Galaxy Tab(갤럭시탭)을 공개했다. 7인치 디스플레이에 Android 2.2 (Froyo)를 탑재했고, 해상도는 1024 x 600이며, TFT LCD를 채용했다. 380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는 주머니속에 넣고 다닌다는 광고 컨셉이 어색하지 않을 수준의 무게다. 발표되자마자 국내 언론들은 Apple iPad와 비교 기사를 내보내느라 정신이 없다. 지긋지긋한 '대항마, 한판 붙자, 나와라, 게 섯거라'소리가 또 나온다. 스마트폰 분야에서 지겹도록 나왔던 Apple 제품과의 직접 비교가 또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Tablet PC 시장의 붐업은 iPad로 시작되었다고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App..
미디어가 인터넷 위주로 움직이다보니 예전엔 잘 모르던 서양과 미국의 문화를 요즘은 자주 접하게 된다. 우리 자랄 때는 몰랐던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라는 것은 요즘 초등학생들에게는 재밌는 놀이라는 인식으로까지 자리 잡고 있다. 기업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소위 말하는 미국의 홀리데이 시즌(Holiday Season)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크리스마스 시즌 등은 쇼핑 시즌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는 기간이다. 이때를 겨냥하여 물건을 출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고, 이때의 판매량을 마케팅 척도로 삼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미국의 기업들은 이 기간동안 제품 판매를 늘이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한다. 다른 어떤 기..
지난 3월에 LA에서 한인 트럭 노점상이 Twitter 서비스를 이용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는 외신을 접했을지 모르겠다. 한인 2세들이 주축이 되어 트럭 노점 형태의 한국식 타코 퓨전 요리가 Twitter를 이용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전자신문에는 4월 중순에 소개된 적이 있다. 전자신문 : 트위터, 음식점 마케팅 '소금' 역할 우리에게는 익숙한 요리 트럭 노점상이지만 미국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익숙한 장면은 아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작은 트럭에서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는 트럭 노점이 LA의 한인타운에서 선을 보였을 때는 큰 주목을 끌지 못했지만, Twitter라는 SNS 서비스와 접목시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을 때 언론은 주목하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최근 Twit..
지난주에 영덕대게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사실 그 포스팅은 평소 생각하던 입소문(평판, Reputation) 마케팅과 영덕대게 구입기를 엮어본 것이었다. 2009/02/15 - [기술 & 트렌드] - 영덕대게와 입소문 마케팅 영덕대게를 직접 잡는 어부의 연락처를 소개받아 직접 연락하고 대게를 받아서 만족해 했던 작은 에피소드였는데,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대략 50여분 정도가 내게 전화번호를 물어갔다. 일주일간 이렇게 판매자의 연락처를 물어본 분들이 많았다는 사실에 놀랐고, 그만큼 직판에 대한 수요나 평판에 의존하여 물건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되어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 처음부터 전화번호를 올려두지 않은 것은 이유가 있었다. 내가 추천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며, ..
이 포스팅은 외부 메티블로그나 블로거뉴스로 송고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제 생각을 논쟁거리로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를 직접 찾아오시는 분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올블로그를 중심으로 최근 댓가성 있는 리뷰 마케팅에 대한 비판 포스팅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언젠가는 한번 밖으로 드러내놓고 논의가 있어야할 사안이었는데 결국 그날이 일찍 찾아온 것이라고 봅니다. 우선, 비판의 대상은 TNM과 파트너 블로거들로 좁혀져 있는데 아시다시피 이분들 외에도 의뢰 받은 리뷰어(블로거)의 상당수가 이번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예감하게 됩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사실 블로거를 상대로 하는 마케팅에 대해 기업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종의 입소문 마케팅이란 ..
지난주에 둘째 녀석이 갑자기 게가 먹고 싶다고 했다. 그날 저녁에 TV에 소개된 영덕대게를 보더니 게가 먹고 싶다고 난리였다. 마침 대게철이기도 해서 금요일 영덕대게를 주문하고 토요일 아침에 받았다. (참고로 여긴 대구) (살아있는 대게, 움직이지 말라고 눕혀서 배달된다) 영덕대게는 보통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살이 가장 많이 오른다고 하며, 찜이나 다른 요리용으로 대게를 잡는 것은 12월 이후라고 한다. 늦봄부터 가을까지는 포획금지기간이다. 대게는 2월에 어획량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월과 3월에 비슷하며, 5월을 마지막으로 10월까지는 금어기간이다. 즉, 지금이 영덕대게의 제철이라고 보면된다. 흔히 영덕대게를 큰 게라는 뜻의 大게로 잘못 알고 있는데, 대게는 10개의 다리와 마디가 대나무처럼 곧고 단..
연일 99달러 iPhone의 월마트 판매 소식이 화제다. 이미 미국 내에서는 Apple Store, AT&T 대리점, Best Buy에서 iPhone을 판매하고 있다. 8G가 199달러, 16GB가 2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번 월마트(Wall-Mart)에서 판매 예정인 제품은 4GB 용량으로 99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한다. 2년 약정이라는 조건은 계속 따라다닐 것으로 예측된다. 처음엔 루머로 인식되어 초저가 iPhone이 월마트를 통해 판매될 것이라는 정도였으나, 구체적으로 용량이 4GB라는 점과 가격이 99달러라는 점,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판매될 것이라는 등 소문을 넘어선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미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 지역의 일부 월마트들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품판매에 대..
세상엔 정말 많은 마케터들이 존재합니다. 마케터가 어떤 사람입니까? 마케팅 하는 사람 아니겠습니까? 그럼 마케팅은 무엇입니까? 마켓(Market)에서 행동하는(ing)하는 사람입니다. 물건을 파는 사람도 그 물건을 사는 사람도 마케팅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우린 마케팅 하는 사람(마케터) 즉 물건을 파는 사람에 좀 더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는 사람 즉 소비자는 마케팅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마케터는 그 대상인 소비자라는 점입니다. 재래시장에서 좌판을 벌이고 '골라 골라'를 외치는 사람이나, 사무실에서 지역별 판매량이나 시장분석 하는 화이트 칼라 직종의 영업사원도 똑같은 마케터입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소비자에게 자신이 권하는 상품(물건)을 팔려고 한다는 점이죠. 그들이 소비자..
블로그(거)의 상품 또는 서비스 리뷰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나는 오늘 리뷰 블로거들이 아니라 블로그 마케팅을 하려는 담당자들에게 뭔가 좀 이야기 하려한다. 나도 블로그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의 리뷰를 종종한다. 댓가성이 있는 것도 있고, 순수하게 리뷰하는 것도 있다. 그러면서 가끔 고민스러울 때가 있다. 과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댓가성 리뷰가 리뷰인지 아니면 제품 추천글인지가 가장 크게 고민되고, 둘째 리뷰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반드시 곱지만은 않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설령 아무런 댓가가 없는 순수한 리뷰인데도 말이다. 사람들이 그런다. 소위 인기블로거, 파워블로거라는 용어를 쓴다. 메타블로그 서비스나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 Daum의 블로거뉴스 기자단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
대형할인점에 가면 많은 종류의 PB(Private Brand)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예전엔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요즘들어 그 가지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 보인다. 집 가까운 곳에 이마트가 있어서 주로 장을 보거나 생필품을 살 때는 의례 이마트에서 사온다. 다른 이마트점이나 경쟁사에 비해 품목이 많지 않지만, 꼭 필요한 생필품들은 많아서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어제 포스팅했던 호가든 맥주도 그렇지만, 입맛에 맞는 유럽맥주를 잘 가져다 놓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할인점이다. 그리고 가장 마찰을 많이 일으켰던 할인점이기도 하다. 1년 사이에 벌써 두번씩이나 보상으로 5천원 상품권을 수령했으니 알만하지 않을까? 웬만해선 할인점 PB 상품은 손에 잘 가지 않는다. 그것은 이제까지 마케팅에 의해 잘 구축된 머..
iPhone에 이어 Google도 HTC를 통해 Android를 탑재한 최초의 제품인 G1을 발표했다. 이들 모두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들인데, 알다시피 이 분야의 1인자는 캐나다 RIM(Research In Motion™)이며 그들은 BlackBerry®라는 빅히트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Apple의 iPhone이 RIM의 주무대인 스마트폰시장 붐을 일으키는데는 큰 도움을 주었지만, 동시에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중인 것도 확인이 되었다. RIM의 2분기 실적발표와 3분기 실적목표발표가 현지시각으로 25일 목요일 있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25억 8천만 달러, 이익이 4억 9천 5백만 달러이며 주당 0.86 달러의 이익이 났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월가(Wall Street)의 예측보다 약간 낮은 수치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이미지 제고와 Vista를 홍보할 목적으로 광고비 3억 달러라는 거금으로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외신을 통해 알려진지 얼마되지 않았다. 이 광고 캠페인에는 빌 게이츠(Bill Gates)와 코메디언인 제리 사인필드(Jerry Seinfeld)를 출연시켜 광고를 만들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했고, 실제 2주전부터 광고가 집행되었다. New Family라는 광고와 Shoe Circus 등 두개가 선을 보였다. (광고에 출연한 Seinfeld) IT계의 거물과 나름대로 인지도 있는 미국 코메디언의 조합이 TV광고를 통해 나갔다는 것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 했을텐데, 반응들이 영 시원찮은 모양이다. 광고시작 2주만에 사인필드는 더이상 광고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는 Micr..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가 일반화된지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다. 예전 젊은층으로만 한정되었던 것도 이제 1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하게 구매연령의 스펙트럼도 늘어났다. 반드시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 행위 자체는 일반화되어 가는 경향마저 보이고 있다. 물건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구하고 구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 사례도 많이 늘어났다는 뜻이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사전정보와 간접경험이 구매에 이르는 중요한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기존에 입소문에 의한 구매의사 결정이 온라인으로 급속히 몰리고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입소문이 아닐 경우 유명인이 사용하고 있거나, 매장측 판매자의 권유나 나름대로 자신의 판단만으로 구매를 하기도 하지만..
inews24 : "웹2.0, 개념은 좋은 데 돈 못 번다"…FT Financial Times가 내놓은 오늘자 Technology 섹션의 머리기사이다. 원문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 FT : Web 2.0 fails to produce cash Web 2.0 이야기가 활발하게 논의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이다. 인터넷, IT 기업들은 모두 하나같이 앞으로의 기술적 목표나 마케팅 목표를 Web 2.0에 맞췄다. 한동안 '참여와 공유'라는 말은 유행처럼 번지고 있었고, 모두들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는 발표들이 많았다. 모든 웹사이트는 리뉴얼하면서 Web 2.0 스타일의 홈페이지가 나올 것이라고 떠들었으며, 투자 제안서 꼬투리엔 Web 2.0 철학에 기반을 둔 것이라는 주장을 빠뜨리지 않았..
오늘자 IT 주요 뉴스들은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가 무료백신 서비스인 '알약'을 정식으로 출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무료백신 서비스에 대한 시도는 이스트소프트가 처음이 아니다. 보안업계는 이스트소프트의 무료백신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예전 네이버가 무료백신 서비스인 PC그린을 제공하려 했을 때, 비슷한 우려를 표명했었다. 결국 PC그린 서비스는 무산된 바가 있다. 보안업계가 고사하고 말것이라는 주장이었다. 안철수연구소와 하우리같은 국내 대표적인 백신소프트웨어 제조사에서부터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들의 반발이 심하다. 보안업계가 문제삼고 있는 것은 B2C 시장의 붕괴로 인하여 지속적인 백신개발이 힘들고 이는 결국 소비자의 피해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
이스라엘 정부는 이와 별도로 지난달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블로거 5명을 자국으로 초대해 공짜관광을 시켜줬다. 이들이 나중에 이스라엘에 관한 이야기를 쓰면 독자들이 자연스럽에 이스라엘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 "국가홍보엔 섹스어필이 최고" 블로그와 블로거의 영향력이 커지긴 커진 모양이다. 방금 전에 올라온 연합뉴스 기사를 보면, 위와 같이 이스라엘 국가홍보에 블로거를 동원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전체 기사를 읽어보면 이스라엘은 국가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얼마전엔 남성잡지인 맥심에 거의 전라 상태의 이스라엘 여군을 모델로 사용한 사진을 올려서 논란을 일으킨 일이 있을 정도로 국가 이미지 제고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국가 홍보 전..
(출처 : flickr) 블로그가 뜨고 있다고 해서 기업에서 블로그마케팅이라는 용어가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나 역시 기업에서 블로그의 활용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지나친 기대나 일방적인 미화는 늘 해롭다고 생각한다. '웹 2.0'이라는 용어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2.0'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이는 웹 2.0의 기업용 버전에 해당하는 것인데, 한마디로 현시대의 흐름에 맞춘 기업 경영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무리가 없다. 엔터프라이즈 2.0의 실천강령 중엔 반드시 기업 블로그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마치 블로그가 없는 기업은 시대에 뒤떨어진 1.0기업인것처럼 묘사를 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들의 CEO들은 블로그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장점을 가진지 알아보고 기업에 적용하라는 ..
며칠 전 MP3P 제조사를 운영하는 선배를 만나, 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시제품을 보여주고 의견을 들을 일이 있었다. 회사 차원에서 완성된 제품은 디지털 방송 수신기 모듈이었다. 타사 제품에 비해 이미지 처리가 우수하여 부드러운 화질을 제공하고 모듈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며, 그 외 여러 가지 차별적인 요소를 가진 제품이다. 그런 모듈로 만든 하나의 시제품(구현이 되어 동작하는 수준)을 가지고 선배를 찾았다. 이미 그 선배는 국내 내수를 벗어나 해외를 주력 시장으로 생각하고 수출에 주력하고 있었다. 우리가 만든 DMB 모듈을 이용한 시제품을 보여 주었을 때, 선배가 가장 먼저 물어본 것은 모듈의 원가였다. 물론 원가를 그대로 밝힐 수는 없었지만, 대략의 가격을 이야기 했었다. 그러자 그 선배의 반응은..
eROI라는 회사는 분기마다 자신들의 eMail Marketing 분석 보고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우선 eROI라는 회사는 올블로그 경제 분야 이슈란에 올라와 있는 Rationale님의 'Email 마케팅에 대한 여러가지 통계'라는 포스팅을 보고 알게 되었으며, 그 포스팅 통해 해당 회사 웹사이트에서 언급한 보고서를 접할 수 있었다. 보고서를 다운받을 수 있는 URL : http://www.eroi.com/roi_resources.htm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보고서의 제일 마지막 부분에 있는 'What marketer mistakes cause people to unsubscribe?'라는 부분이다. '왜 고객들이 정기 메일 발송 거부를 하도록 만드는 것인가?'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바로, 상관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