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7일 Huffington Post의 AOL 인수가 발표되었다. 이미 여러 개의 블로그 미디어의 인수를 해왔던 AOL이 또 다시 대형 블로그 미디어를 3억 1,5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당시 Huffington Post의 설립자인 Ariana Huffington은 이를 두고 1+1=11 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둘이 합쳐서 두 배가 되는 것이 아니라 11배가 된다는 이 표현은 시너지 효과의 극대를 말하는 것이었다. 합병 1년이 지나 Ariana는 AOL과의 1년 동거 결과를 밝혔다. 그녀가 말한 '1+1=11'이 아닌 '1+1=44, 54,000,000, 1,200,000,000' 이 되었다고 주장하는데, 기대 이상의 효과를 발휘했다는 것이다. 44는 합병 후 늘어난 ..
요며칠 블로그를 한다는 사람들은 다 아는 그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해보고자 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건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미디어나 블로거들로부터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를 건설적으로 풀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쓴다. 사건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당할지 모르겠으나, 어쨋거나 세무 당국이 나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이 문제에 대해 언론이 집중 조명을 하기 때문에 일도 커지고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무리가 있는 표현은 아닌 것 같다. 이번 일은 비단 개인 블로거에 한정된 일이 아니라 이미 카페라든지, 커뮤니티에도 해당되는 일이다. 따라서 공동구매를 실시하는 개인 블로거에게만 집중포화를 퍼붇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
어제는 Microsoft Windows 7 런칭 블로거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777명이라는 적지않은 숫자의 블로거와 함께 한다는 대규모 블로거 관련 행사였습니다. 이미 메타블로그 서비스 이곳저곳에서 어제의 행사장 스케치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서울에서 대구로 이사해서 내려온지 만으로 딱 2년이 된 지금은, 행사를 위해 서울에 간다는 것은 즐거움 이전에 피곤함이 앞섭니다. 아마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의욕의 문제라고 봅니다. 거리만큼이나 의욕도 멀리 사라진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번 MS의 행사는 무엇보다 전세계적으로 새로 런칭하는 Windows 7을 한국에서 알리는 행사이면서 777명의 참가자(블로거) 전원에게 Windows 7 Ultimate 버전을 경품으로 나누어준다는 것이 행사전부터 큰 화제..
블로그와 블로거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대화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블로그는 좋은 대화의 수단이다. 예전에 인기있던 개인홈페이지에 비해 좋은 점은 역시나 블로거와 방문자, 블로거와 블로거들 사이의 소통이다. 내가 어떤 생각을 글로 적어 표현할 때, 누군가가 그 글을 읽고 의견을 준다는 것은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다. 서로 만나본 적도 없지만 글이 매개가 되어 서로는 글로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굳이 블로거이냐 아니냐를 떠나 어떤 주제와 내용으로 서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특히 단순한 의견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공감하는 주제를 이야기 하거나, 모르던 사실에 대해 알게 되는 도구로서의 블로그도 유용하다. 국내엔 대표적인 블로그..
요즘 공공기관의 블로그 개설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서, 중앙정부 각 부처의 블로그 뿐만 아니라 이제는 지방자치단체까지 블로그 개설바람이 부는 모양이다. 여기에 국회의원들의 블로그까지 더해서 공공기관의 블로그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중앙정부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나름 블로그를 전문적으로 다루어본 업체를 동원하거나, 컨설팅을 받아서 비교적 쉽게 적응하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기도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중앙정부에 비해 비교적 블로그에 대해 관심이 적었던 지방자치단체들은 이제 블로그 개설을 앞두고 있거나 시험적인 운영에 들어간 곳들이 많다. 따라서 아직까지 모범적인 운영사례가 보이지 않고 있다. 몇몇 지자체의 블로그를 둘러보다가 느낀 점들을 정리하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 ..
블로그를 하다보면 가끔씩 feel을 받을 때가 있다. 마치 시인이 시상이 떠올라 아무데나 글을 휘갈기는 것처럼 가끔씩은 포스팅거리가 생기면 키보드가 불이나게 글을 써내리는 경우가 있다. 한창 몰두해서 글을 쓰다가 마지막에 임시저장을 한 후에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면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은 글들이 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글을 썼는지 의도가 분명하지 않은 글을 보면서 망설일 때가 있다. 발행을 망설이게 하는 글들은 대부분 내가 써놓고도 내가 이해되지 않는 글이나, 논리가 부족한 글들이다. 내가 써놓고도 가장 짜증나는 글들은 횡설수설하는 글들이며, 하고싶은 말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글들이다. 최근들어 내겐 이런 글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마도 욕심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름대로 생각한 글이지만 몇 ..
지난주에 영덕대게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사실 그 포스팅은 평소 생각하던 입소문(평판, Reputation) 마케팅과 영덕대게 구입기를 엮어본 것이었다. 2009/02/15 - [기술 & 트렌드] - 영덕대게와 입소문 마케팅 영덕대게를 직접 잡는 어부의 연락처를 소개받아 직접 연락하고 대게를 받아서 만족해 했던 작은 에피소드였는데,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대략 50여분 정도가 내게 전화번호를 물어갔다. 일주일간 이렇게 판매자의 연락처를 물어본 분들이 많았다는 사실에 놀랐고, 그만큼 직판에 대한 수요나 평판에 의존하여 물건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되어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 처음부터 전화번호를 올려두지 않은 것은 이유가 있었다. 내가 추천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며, ..
이 포스팅은 외부 메티블로그나 블로거뉴스로 송고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제 생각을 논쟁거리로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를 직접 찾아오시는 분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올블로그를 중심으로 최근 댓가성 있는 리뷰 마케팅에 대한 비판 포스팅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언젠가는 한번 밖으로 드러내놓고 논의가 있어야할 사안이었는데 결국 그날이 일찍 찾아온 것이라고 봅니다. 우선, 비판의 대상은 TNM과 파트너 블로거들로 좁혀져 있는데 아시다시피 이분들 외에도 의뢰 받은 리뷰어(블로거)의 상당수가 이번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예감하게 됩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사실 블로거를 상대로 하는 마케팅에 대해 기업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종의 입소문 마케팅이란 ..
2006년 2월 14일 시작한 블로그 글쓰기가 오늘로 만3년을 맞았다. 우리식으로 나이 계산하면 4살 생일이 오늘이다. 더군다나 늘 발렌타인데이와 겹치는 날이어서 잊기도 힘든 날이다. 2007년 2월 14일과 2008년 2월 14일은 공교롭게도 행사 관계로 바르셀로나에서 블로그의 생일을 맞이했었다. 올해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바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바르셀로나에서는 Mobile World Congress 2009 행사가 열린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집을 나서서 도로에 나와봐도 차는 그렇게 많지 않다. 어제처럼 바람은 심하게 불지 않지만, 완연한 봄날씨를 느끼면서 회사로 출근했다. 겨울은 서서히 녹고 있었다. 처음 시작했던 당시의 블로그의 의미와 지금 느끼는 의미에는 차이가 있다. 처음엔 정말 개인적이고 이것..
블로그(거)의 상품 또는 서비스 리뷰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나는 오늘 리뷰 블로거들이 아니라 블로그 마케팅을 하려는 담당자들에게 뭔가 좀 이야기 하려한다. 나도 블로그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의 리뷰를 종종한다. 댓가성이 있는 것도 있고, 순수하게 리뷰하는 것도 있다. 그러면서 가끔 고민스러울 때가 있다. 과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댓가성 리뷰가 리뷰인지 아니면 제품 추천글인지가 가장 크게 고민되고, 둘째 리뷰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반드시 곱지만은 않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설령 아무런 댓가가 없는 순수한 리뷰인데도 말이다. 사람들이 그런다. 소위 인기블로거, 파워블로거라는 용어를 쓴다. 메타블로그 서비스나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 Daum의 블로거뉴스 기자단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
일요일인 어제 뜻하지 않게 내 포스팅이 Daum의 메인 포토베스트에 뽑혀 오후 저녁시간에 계속 걸렸었다. 2008/10/19 - [기술 & 트렌드] - 앨범 자켓에서 발견한 가수 이선희의 주민등록번호 낮에 포스팅한 글이었고, Daum의 블로그뉴스에 송고를 했지만, 포토베스트에 뽑히리라고는 생각도 못한 상태였다. Daum의 메인페이지 뉴스섹션에 노출이 된다는 것은 블로거로 봐서는 어마어마한 트래픽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덕분에 아주 많은 방문자들이 Daum의 링크를 통해 내 블로그를 찾았다. 찾는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할 수록 댓글들도 많이 올라왔다. 참고로 나 개인적으로는 이선희씨의 팬이다. 그녀가 데뷔할때부터 음반을 발표할때, 뉴스에 그녀의 동정이 나올때, TV에 얼굴을 비칠때 항상 반갑고 ..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가 일반화된지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다. 예전 젊은층으로만 한정되었던 것도 이제 1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하게 구매연령의 스펙트럼도 늘어났다. 반드시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 행위 자체는 일반화되어 가는 경향마저 보이고 있다. 물건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구하고 구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 사례도 많이 늘어났다는 뜻이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사전정보와 간접경험이 구매에 이르는 중요한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기존에 입소문에 의한 구매의사 결정이 온라인으로 급속히 몰리고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입소문이 아닐 경우 유명인이 사용하고 있거나, 매장측 판매자의 권유나 나름대로 자신의 판단만으로 구매를 하기도 하지만..
요즘들어 이 블로그에 포스팅하기기 쉽지 않습니다. 예전만큼 열정도 생기지 않고, 마음도 그냥 좀 가라앉아서 포스팅도 그리 시원치 않습니다. 밥맛도 없고 의욕도 많이 줄었습니다. 아무래도 더위 먹은거 같습니다. 하고싶은 말이 많이 줄었다고나 할까요? 다른 블로거들처럼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싶지 않습니다. 우리 경제가 어떻고, 정치가 어떻고, 사회가 이렇고 하는 문제는 너무나 자주 듣고, 이제 어떤 주제는 너무 식상하고, 오로지 화(禍)만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런 주장을 하는 블로그들이 불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마저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일뿐입니다. 저도 그 화를 돋구는데 일조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우리사회는 정말 많은 에너지를 화로 변이시키고 있..
블로그를 꾸미면서 재미를 얻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무래도 남들이 내 블로그에 찾아온다는 사실에서 가장 큰 흥미와 재미를 느낄 것이다. 메타블로그의 유행과 포털들이 블로그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콘텐츠 생산기지로 블로그를 바라보면서 많은 이들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소재로, 때로는 당시 관심이 몰리는 이슈를 가지고 많은 포스팅들이 쏟아지고, 이를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고 또 반응하게 되면서 매체들이 이런 소통의 도구로서 블로그를 바라보게 되었다. 뉴스라는 정형화된 포맷의 시스템과 달리 블로그는 조직을 벗어나(때로는 조직적으로)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재밌는 이야기의 샘이 되어 사람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처음 시작하는 블로거들이 블로깅에 재미를 느낄..
글이라는 것은 말보다 상대방에게 전달이 쉽지 않다. 대화는 그 자리에서 직접 상대와 대면하거나 또는 다른 방법으로 현재시간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때(전화 등) 가능한 다른 이와의 소통 방법이다. 녹음, 녹화 등을 통해 기록으로 전하는 방법은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일방 전달이라는 점에서 대화와는 다른 점이다. 글은 마주보며 대화를 할 수 없거나, 같은 공간 또는 같은 시간에 만날 수 없을 때 서로 이해가 가능한 활자매체로 자신의 생각이나 정보를 남기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블로그는 말과 글의 중간에 있다. 형식은 글을 따르고 있지만, 실시간적인 요소가 가미된 대화에 가깝다. 그냥 남들이 찾지 않는 블로그이거나 공개하지 않은 포스팅이라면 몰라도 상대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함께 대화를 하려는 의도가 있..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가끔 자신에게 있어서 블로그가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세상에 이유가 없는 무덤이 없듯이 블로그를 시작하고 운영하는 데도 이유가 있다. 대부분 블로거들이 블로그에 입문할 때는 계기가 있기 마련이다.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것, 남들에게 글로 인기를 얻는 것, 광고를 통해 돈을 버는 것, 업무상 필요해서, 또 다른 이유 등 다양하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이제 만 2년 가까이 블로그를 운영한 나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는 일이 가끔 있다. 왜 나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내게 어떤 의미인가? 이런 물음을 스스로에게 해본다. 한때 유행했던 아이러브스쿨이나 싸이월드처럼 블로그도 하나의 유행으로 ..
이스라엘 정부는 이와 별도로 지난달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블로거 5명을 자국으로 초대해 공짜관광을 시켜줬다. 이들이 나중에 이스라엘에 관한 이야기를 쓰면 독자들이 자연스럽에 이스라엘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 "국가홍보엔 섹스어필이 최고" 블로그와 블로거의 영향력이 커지긴 커진 모양이다. 방금 전에 올라온 연합뉴스 기사를 보면, 위와 같이 이스라엘 국가홍보에 블로거를 동원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전체 기사를 읽어보면 이스라엘은 국가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얼마전엔 남성잡지인 맥심에 거의 전라 상태의 이스라엘 여군을 모델로 사용한 사진을 올려서 논란을 일으킨 일이 있을 정도로 국가 이미지 제고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국가 홍보 전..
요즘 내 블로그 때문에 가끔 내게 날아오는 이메일을 보면, 내가 마치 대단한 사람인양 스스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한마디로 '우쭐'해진다고 할까? 물론 내 스스로가 그런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단순히 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 내가 그렇게 유명하거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평소에 나를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내 블로그의 존재조차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일부러 내가 이런 블로그를 운영합니다라고 자주 소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지금 다니는 직장의 명함에는 회사측의 배려로 개인 블로그 주소를 명시해서 가지고 다닌다. 회사의 사장님께서 내 개인적인 블로그 애독자(맞는지 모르겠다)이시고, 많은 격려를 아끼시지 않는다. 한 명의 블로거로서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 되도록..
오늘 한겨레의 음식점과 블로그 권력 관련 기사 때문에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다. [한겨레 신문] 블로그는 어떻게 식당을 파괴하는가 평소에 블로그와 관계된 기사가 나오면 제일 먼저 읽는 사람들은 블로거들이다. 자신이 블로깅을 하고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블로그와 관계된 내용이 나오면 관심을 가진다. 만일 블로거나 블로그에 대해 다소 공격적인 기사가 나오면 이를 성토하는 포스팅도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다. 문제의 기사를 성토하는 기사가 많이 나오다가 좀 누그러지면 다시 기사를 두둔하는 글도 나온다. 그리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글을 읽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판단을 내린다. 여러 사람의 다양한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결론을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블로그나 메타블로그 ..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7에서 태터앤컴퍼니의 노정석 대표는 '태터앤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태터앤미디어 홈페이지 : http://www.tattermedia.com 블로거의 수익모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요즘, 구글의 애드센스, 다음의 애드클릭스, 올블로그의 올블릿에 이어 대표적인 설치형 블로그와 티스트로리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터가 11명의 파워블로그와 함께 오늘 오후 12시를 기해 태터앤미디어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마디로 파워블로거 또는 블로거와 기업(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인 셈이다. 파트너로 등록될 경우 정밀한 타겟광고를 배치하여 블로그를 통해 제공되는 형태로 서비스될 것 같다. 블로거와 기업의 소통의 채널 블로거에게 수익을 기업에게 광고효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