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iPhone 출시를 앞둔 Apple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요일 종가는 648.11 달러로 마감되었으며, Apple 설립 이후 최고의 주가를 기록했다. 장마감 후에도 약간 올라 648.90 달러(7:59PM EDT)를 기록 중이다. new iPad가 나온 직후인 4월 9일 주가가 636.23 달러를 기록한 이후 약 4개월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5월 중순에는 무려 100 달러의 가치가 떨어진 530 달러대에 머물기도 했지만, 다음 달에 발표될 신형 iPhone(iPhone 5)의 기대감에 따라 주식이 크게 올랐다. 1년의 발표주기를 가지고 있는 iPhone은 이미 가을의 설레임을 몰고 다니는 존재가 되었다. iPhone 1세대부터, iPhone 3G, 3GS, 4, 4S까지..
Ovum에 따르면 작년 전세계 이동통신 단문문자서비스(SMS) 매출은 1,530억 달러 규모로 2010년에 비해 약 9% 줄어들었다고 한다. 한해 140억 달러 정도의 매출이 줄어든 것은 바로 스마트폰용 메신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보급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인기를 끈 WhatsApp을 비롯하여 Apple 자체 메신저 서비스인 iMessage,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국산 메신저 서비스인 Kakao Talk, 그 외에도 Viber나 최근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ChatOn, Naver Line 등 지금은 모바일 메신저 전성시대다. SMS의 매출이 성장기조를 멈춘 것은 스마트폰의 등장과 이들 모바일 메신저의 성장에 이유가 있다. 제한된 글자수의 문자 전송과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는 ..
국내 LTE 가입자가 곧 100만을 넘을 것이라고 한다. KT를 제외한 LGU+와 SKT 가입자만 합해서 100만을 넘길 것이라고 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2G 주파수 회수 문제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KT에게는 더욱 초초한 뉴스다. 4G LTE 서비스에 대한 SKT와 LGU+의 입장은 광고로 잘 드러난다. 특히 SKT는 LTE 서비스 주도권을 잡기 위해 상당한 물량 공세로 광고를 집행했다. KT에 비해 상대적으로 Wibro에 대한 투자를 소극적으로 단행했던 자세와는 완전히 달라진 태도다. 이런 이통사의 입장과 맞물려 SKT와 LGU+ 대리점에는 3G 모델보다 LTE 지원 스마트폰이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 통신사의 요구에 따라 제조사들의 제품도 신형 모델의 경우 대부분 LTE 제품을 내놓고 있다...
미국 Verizon Wireless가 일부 사용자들의 탈옥(Jailbreak) 앱을 통한 테더링 서비스를 막았다. 이는 이미 며칠전부터 테더링을 막은 AT&T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 것이다. Verizon Wireless와 AT&T는 무제한 요금제 폐지에 이어 불법 테더링을 통한 무선 데이터 서비스 공유도 같이 막았다. 별도 Mobile Hotspot 요금제가 포함된 데이터 요금제 외에는 테더링이 막힌 것이다. 그동안 일반 데이터 요금제 iPhone 고객들의 경우 탈옥을 통해 설치한 MyWi 같은 앱을 이용하여 랩톱이나 타블렛 등 다른 모바일 기기로 테더링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탈옥을 통해 테더링을 시도하던 고객들은 더이상의 서비스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테더링을 통해 접속하면 ..
Verizon에 이어 AT&T도 이동통신 트래픽을 유발하는 상위 5% 사용자들에게 이용 제한을 건다고 발표했다. 신규 무제한요금제 가입자는 더이상 받고 있지 않지만 서비스 중단 이전 가입한 고객 대상이다. AT&T의 조치는 당장이 아니라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서비스 사용자가 상위 5%에 가까워지면 경고하고 만일 넘길 경우 속도에 제한을 가한다. 속도 제한은 다음 과금 시점까지 지속된다. 미국의 1, 2위 이동통신사인 AT&T와 Verizon은 스마트폰의 활성화와 함께 2007년부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지만, 2009년 말부터 요금제 폐지에 대한 움직임이 있었다. 2010/06/03 - AT&T 무제한 무선데이터 요금제 사라진다 2010/09/24 - Verizon Wireless도 무제한요..
소비자가 원하는 것, 업주가 원하는 것 요즘 음식점들은 예전에 비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각하다. 손님이 넘쳐 잘 되는 곳이 있는 반면 바로 옆 가게엔 파리만 날리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번화한 상가 밀집 거리에서 같은 업종의 음식점끼리는 서로의 장점을 손님들에게 알리려 노력한다. 이제 가족과 함께 외식이라도 하려면 인터넷 검색은 기본이다. 모르는 곳을 방문할 때는 인터넷 검색 혹은 주변의 추천이 따르지 않는다면 가게를 들어서기도 겁난다. 모처럼 함께 하는 외식 자리를 잘 모르고 찾아가서 실망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일상 생활에서도 비슷한 경우는 많다. 점심 한 끼를 먹으려 해도 매일 가본 곳만 간다. 괜한 모험으로 내키지 않는 선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격이나 음식의 질과 양 등 ..
포스퀘어(foursqure)나 아임IN같은 체크인 서비스는 GPS가 기본 내장된 스마트폰 열풍에 따라 선보인 위치기반서비스(LBS)들이다. 뱃지라는 심리적 보상과 땅따먹기 개념의 게임 요소가 적절히 조합된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들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관심과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실질적인 보상은 적은 편이다. 뱃지라는 보상시스템이 있지만, 뱃지 획득으로 인하여 사용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만족감 외엔 없다.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는 재미와 방문한 곳의 '메이어'라는 지위 혹은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 전부다. 소셜 게임 열풍이 한창일때 주위에는 ngmoco의 We Rule이라는 게임을 즐기던 사용자들이 많았다. 레벨이 올라가면서 한정된 공간에 건물과 재배시설을 채운 후에 벌어들이는 돈과 경험치는 주..
우편 배달 방식과 키오스크 방식의 DVD 대여 업체들에 의해 위기를 맡던 미국 최대의 오프라인 DVD 대여 체인이었던 Blockbuster가 작년 9월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냈다. 약 10억 달러에 이르는 부채와 함께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던 DVD 대여 체인은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가장 큰 이유는 Netflix의 우편 대여 방식 비즈니스의 등장과 키오스크 방식으로 간편한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서비스의 등장 때문이었다. Blockbuster는 올해 초 채권단과 합의하에 부채를 떠앉지 않고 특정 조건과 함께 순자산만을 매각하는 방식인 일명 Stalking Horse(스토킹 호스) 방식의 입찰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었다. 4월 5일 뉴욕 파산법원에서 열린 Blockbuster 자산 경매에는 위성 TV 서비스..
월 30 달러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없앴던 미국 AT&T가 이번엔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고 테더링(Tethering)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강제적으로 테더링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AT&T는 iOS 3까지는 암묵적으로 테더링을 허용해왔으나, 2010년 iPhone 4와 함께 발표된 iOS 4가 업데이트된 후부터는 정식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는 테더링을 금지시켰다. 현재 AT&T의 데이터 요금제는 기본 요금에 추가하는 형태로 제공되고 있는데, 월 15 달러에 200MB제공의 Data Plus, 월 25 달러에 2GB를 제공하는 Data Pro, Data Pro에 2GB를 추가하여 45 달러를 받고 테더링을 허용하는 Data Pro 4GB 요금제로 구분된다. 그러나 ..
SKT는 Apple의 iPhone 4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이 소식은 지난 주 금요일 국내 통신업계의 빅뉴스 중 하나였다. 조만간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iPhone은 KT 독점 공급에서 복수 사업자 공급으로 바뀌게 된다. 어쩔 수 없는 SKT의 선택 2009년 11월 KT가 iPhone을 국내에 시판하면서 SKT는 Android폰 위주의 스마트폰 전략을 짜게 된다. KT는 iPhone을 국내 독점 공급하면서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불편한 관계가 되었고, SKT는 삼성전자와 공조하는 분위기로 KT-Apple에 맞서게 되었다. KT의 iPhone 판매는 예상밖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SKT가 겉으로는 iPhone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었지만, KT가 도입한 iPhone은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스..
어느새 우리 주변엔 많은 스크린이 생겼다. 가깝게는 PC, TV, 스마트폰이 있고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극장, 건물 엘리베이터, 거리의 광고 디스플레이 등 매일 매일 수많은 스크린을 접하고 있다. 크기와 모양도 다르고 제공되는 콘텐츠도 다양하지만 우리에게 정보(콘텐츠)나 뉴스를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크린 혹은 디스플레이을 크게 분류하면 여러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는 것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가정의 TV는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스크린이며, 영화를 막에 비추는 극장 스크린도 여러 사람이 함께 본다. 반면 개인용 컴퓨터(PC), 스마트폰, Tablet 등은 사용자 1인을 위한 것들이다. 이미 스크린의 크기에서 차이가 난다. Work Space circa 2009 by Schod..
KT는11월 30일부터 iPad 매장판매에 들어갔다. 3G 모델뿐만 아니라 Wi-Fi 모델도 함께 판매에 들어갔는데, iPad를 기다리던 많은 고객들은 지난 11월 17일부터 KT의 사전 예약을 통해 제품을 기다려 왔다. 그리고 12월 1일 수요일부터는 애플 스토어(애플코리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당초 Wi-Fi 버전만을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iPad Wi-Fi + 3G 모델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iPad Wi-Fi 버전은 16GB 모델이 64만원에 판매되며, iPad Wi-Fi + 3G 모델의 경우 79만원에 판매되어 Wi-Fi 버전에서 15만원만 추가하면 약정에 관계없이 구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KT iPad 예약가입자는 선택권이 줄었다 3G 모델의 경우 iPh..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 단말기가 점점 늘어나면서, 제품에 저장된 다양한 데이터나 콘텐츠의 동기화에 대한 고민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노트북(넷북), 스마트폰, Tablet PC, PMP, MP3P 등 쏟아져 나오는 모바일 기기도 많고, 한 사람이 동시에 이런 모바일 기기를 여러 개 가지고 있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요즘이다. 여러가지 기기 중에서 가장 흔한 동기화 단말은 단연 스마트폰과 PC와의 동기화일 것이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정보를 관리하기에 PC와의 동기화를 통해 백업 혹은 콘텐츠 전송이 일어난다. 단말기를 교체할 때 흔히 옮기는 주소록과 메시지 등 개인 데이터 외에도 사진 동영상, 음악 등의 콘텐츠가 주 대상이 된다. 휴대폰을 여러번 교체해 본 사용자들의 경우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되지..
Apple과 AT&T의 밀월관계는 끝이 나는 것인가? Verizon은 오는 28일부터 미국 전역에 있는 Verizon 매장을 통해 Apple Tablet PC iPad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iPad는 Best Buy와 Target에 이어 Wal-Mart에서도 iPad를 판매예정인 가운데 미국 1위 이동통신사인 Verizon Wireless에서도 iPad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28일부터 판매되는 iPad는 Wi-Fi 버전으로 Verizon뿐만 아니라 AT&T를 통해서도 동시에 판매된다. iPad 3G 버전은 이미 AT&T를 통해 공급하고 있었다. Wi-Fi 버전은 동일한 날짜에 동일한 가격으로 양대 통신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현재 AT&T는 iPad 3G 버전만을 판매하고 있는데, 월 250M..
KT가 9월 11일 토요일 오전 아이폰용 쇼내비 애플리케이션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오전부터 App Store를 통해 약 9.7MB 용량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다. 애플리케이션과 별도로 맵(지도)은 앱실행 후 무선으로 다운로드 받는 방식이다. 한국과 미국 App Store에서는 '쇼내비'라는 이름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타난다. * 맵다운로드 장애 발생 (9월 11일 하루종일) Twitter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쇼내비가 App Store에 등록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맵설치를 시도했다. 그러나 총 13개의 파일로 나뉘어진 맵파일과 CCTV 로딩 파일은 제대로 다운로드가 되지 않았다. 앱을 실행시켜 무선으로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
지난 7월 14일 SK텔레콤은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했다. 비록 올인원 55 이상의 요금제라는 단서가 붙었지만 상당히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는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이지만 테더링을 허용하여 무선 데이터의 기기 사용 제한을 사실상 없앴기 때문에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큰 이슈가 되었다. 그러나 발표 당일 QoS(Quality of Service) 제어 계획이 함께 소개되었고, 이는 데이터무제한 요금제에 대한 의구심으로 이어졌다. QoS 제어에 들어가면 올인원 55 요금제의 경우 일 70MB로 사용량에 있어 제한을 받는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발표 당일 나 역시 이 부분이 있어 실질적인 무제한데이터 요금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QoS 제어라는 일..
늘 다니는 자동차 출퇴근 길인데도 어떨 때는 차가 많이 막히고 어떨 때는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모두들 출퇴근 시간에 자가용을 움직이기에 특정 시간대에는 주요 도로는 차가 많아지지만 어떤 때에는 차가 막힐 시간이 아닌데 소통이 잘 안될 때가 있다. 도로를 주행하다보면 차량이 많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때, 도로 상황이 아주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막히는 이유라도 알면 덜 답답하지만, 약속 시간에 늦을 것 같은 조바심을 가진 상태라면 막히는 도로가 어느 지점까지인지, 어떤 이유로 막히는지 매우 궁금해진다. 그래야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운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선상의 교통정보에 대해 늘 관심이 많다. 교통정보를 알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한시간에 한..
HTC의 Android폰인 Desire를 만난지 이제 열흘이 지났다. 처음 사용해보는 Android폰이어서 궁금한 것도 많았고, 어떤 재미를 줄 지에 관심이 많았다. Google Nexus One과 많이 닮아 있다는 점도 내게는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요즘 시장에 출시되는 Android폰이 많다보니 다양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들을 모두 일일히 확인하기도 힘들고 우월을 가리기가 어렵지만, Desire를 만든 HTC는 Android를 개발하는 Google에 Nexus One을 OEM납품했다는 경력은 HTC를 다르게 보게 만드는 요소 중의 하나다. 따라서 Desire를 보는 눈도 다른 Android폰들과는 조금은 다르다. 제품 개봉 요즘 출시되는 휴대폰은 피처폰이든 스마트폰이든 포장은 정말 깔끔하게 만드는 편이..
미국 WiMAX 사업자인 Clearwire의 2분기 실적이 나왔다. 매출 1억 2,250만 달러로 전년의 6,360만 달러보다 두배 가까이 올랐지만, 손실은 1억 2,600만 달러, 주당 61 센트를 기록했다. 매출 증가만큼 손실폭도 커졌는데, 전년에는 7,3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Sprint Nextel이 대주주인 Clearwire는 미국 전국규모의 WiMAX 네트워크를 구축중이며, 현재 미국 주요도시 27개 지역에 구축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 몇 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하지만, 대규모 손실이 계속된다면 어떤 식으로든 구축 계획이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현재까지 Clearwire의 고객은 170만명 수준으로 2분기에 72만 2천명을 모집했다. 2분기에 이같..
Google은 지난 1월 5일 자사의 브랜드를 이용한 첫번째 Android폰인 Nexus One(넥서스원)을 출시했습니다. Google이 Android폰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Google Nexus One은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습니다. 스마트폰 경쟁구도가 모바일 OS의 경쟁구도로 비춰지면서 Apple의 iOS(iPhone OS)와 Google의 Android 경쟁이 부각되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세계 IT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서로 경쟁할 구도가 없었던 상태였는데 공교롭게도 모바일 분야에서 부딪히게 되는 운명을 맞이합니다. 두 기업의 CEO는 하루아침에 절친한 친구에서 경쟁자로 바뀌는 상황도 연출되었습니다. Apple과 Google이 직접적으로 경쟁하게된 것은 바로 모바일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