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를 찾으면 한번씩 들르는 얼큰한 맛집이 하나 있다. '황장군'은 대구에 본사를 둔 음식점 체인이다.(본사는 대구 범어 로타리 그랜드호텔 바로 옆에 있다) 원래 갈비찜과 갈비탕을 주력으로 하였으나, 미국산 소고기가 수입이 금지되자 동태찜과 동태탕을 주력으로 바꾼 음식점 체인이다. 전에 주력으로 하던 갈비탕도 맛이 괜찮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메인이 되어버린 동태탕이 훨씬 좋아졌다. 얼큰한 국물맛과 푸짐한 양의 동태는 보는 순간 침을 꿀꺽 삼키게 만들고야 만다. 거기에, 양은냄비에 담겨나오는 모양이 음식맛을 더욱 맛나게 돕는다. 주문을 받을 땐, 매콤하게 할 것인지 아닌지를 묻는다. 난 매콤한 맛 매니아이므로 무조건 매운 맛을 부른다. 매콤한 것과 아닌 것과의 차이는 초벌로 끓여오는 탕에 고추가루가 많고 ..
오랫만에 식구들이 모였다. 음력 3월 11일, 할아버지 제사는 온 가족을 한꺼번에 모으는 힘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고향에서 살고 계시지만, 삼촌들과 고모들과 할머니 그리고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우리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이다. 1년에 모두 네 번. 설 명절, 할아버지 제사, 추석 명절, 그리고 증조 할머니 제사. 제사라고 해봐야 단촐한 제사상을 만들고 몇 번의 절이 전부이지만, 제사로 말미암아 가족이 함께 모인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이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큰고모와 큰고모부 그리고 사촌동생 내외와 아이까지... 이젠 규모가 제법 크다. 할머니께서는 이렇게 많아진 손주와 증손주를 보고 즐거워 하신다. 가끔 제사 보다는 가족이 모인다는 것에 더 의의를 두는 것 같다. 이렇게 오..
오랫만에 유료 세미나를 다녀왔다. '한국의 롱테일과 신사업 기회 - Mass Niche 시장의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이노무브그룹 장효곤 대표의 발표가 2시간 30분간 진행되었다. '롱테일 경제학'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서점가에 나온 것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졌을만한 주제였을 것이다. 롱테일은 다들 알다시피 와이어드 잡지의 편집장인 크리스 앤더슨이 주창한 마케팅 이론이다. 롱테일을 설명하기 위해 빠지지 않는 개념이 바로 파레토의 법칙이다. 20%의 상품이 80%의 매출을 만들며, 20%의 인재가 나머지 80%의 둔재를 먹여살린다고 이야기하는 그런 전형적인 이론이다. 즉, 비교우위 상품을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전체 매출을 끌고나간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롱테일은 파레토의 20%를 Head(머리)라고 보고,..
오랫만에 동흥관 짬뽕을 먹고 싶다는(부창부수?) 아이 엄마의 이야기에 오랫만에 동흥관에 들렀다. 이미 대구 짬뽕 명소를 소개한 바 있는 나로서는 아주 반가운 제의였다.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다녀왔다. (가격은 다른 중국요리집에 비해 다소 비싸다) 동흥관은 작년에 이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금천구 시흥동 동흥관 이 집 탕수육도 유명하지만, 짬뽕 국물도 아주 좋다. 내겐 다소 싱겁지만 얼큰한 국물맛은 가야성 못지않다. 오늘은 특별히 탕수육과 함께 삼선짬뽕을 시켜 보았다. 특이하게도 삼선짬뽕에 낙지가 들어가 있었다. 오징어보다는 맛이 낫지만, 그래도 처음 맛보는 낙지와 함께한 짬뽕국물의 맛은 새로웠다. 음식을 먹는 중간에 서빙을 하는 종업원은 연신 쟈스민차를 가득 채워준다. 넓은 사발에 마시면 또..
4월 24일 화요일, Vonage와 Verizon의 VoIP 특허 관련한 Vonage의 항소심에서 연방항소법원은 하급법원의 Vonage 신규 가입 중단 지시를 무효화하고 다시 가입자를 받을 수 있도록 명령했다. 양사의 변호사들로부터 각각 45분씩 진술을 받은지 2시간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그러나 양쪽의 진술을 듣고 바로 판결을 내리지는 않고 나중에 공시했다고 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Vonage 주식이 49%나 폭등했다. 이로서 Vonage는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명령은 한시적인 것이고, 최종 특허침해 결론이 날 경우, 이 보다 더 엄청난 시련이 Vonage를 어렵게 만들 것이다. Vonage의 시련은 Vonage만의 것이 아니라, VoIP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모든 기업에 영향을 ..
iriver가 B10의 후속작으로 예고한 B20 모델이 내일 새벽 CJ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며, 이미 CJ mall을 통해 예약 판매하고 있다. 며칠안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여러 가지면에서 지난주 KIS를 통해 살펴본 Cown D2와 경쟁제품이 되겠다. 'DMB+MP3P+MP4P+FM Radio' 정도로 압축되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제품군이다. 오늘은 이곳 저곳에서 레인콤의 iriver B20 출시 보도자료가 눈에 띄었다. 이미 지름신이 강령하신 분들께는 B20이냐 D2냐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우선 발표된 스펙(사양)을 가지고 비교를 해보도록 하자. 중요한 것은 실제 사용 비교가 아니고, 스펙을 기준으로한 개인적 사견들이다. 다만 차이가 있는 부분은 스펙을 기..
손으로 해를 가린다고 해가 보이지 않을까? 영국의 이동통신업체인 Vodafone과 Orange는 자사의 고객들이 VoIP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핸드셋(핸드폰) 기능을 제한하고 나섰다. 이동통신사업자와 핸드폰 제조사는 VoIP에 대한 입장이 명확하게 다르다. 그러나 이 두 사업자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이용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나은 통신망과 나은 서비스 그리고 그런 서비스를 빛내줄 멋진 핸드폰의 조합만이 그들을 환상의 궁합으로만 여겼다. 그러나 그들 사이를 미묘하게 갈라놓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VoIP 기술이다. VoIP는 저렴한 음성통화를 갈망하는 소비자들 사이를 깊숙히 파고들고 있다. 데이터 서비스 매출을 노리는 이동통신사들은 3G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며, 무선인터넷 사용을 권장하고..
ARPU란 'Average Revenue Per User'의 약자로 '가입자당 평균매출'이라는 의미로 통신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가입자당 한달에 얼마의 이동통신 요금을 내느냐를 말하는 것이다. ETRI에서 발간한 전자통신동향분석 제22권 2호에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소비자의 전환행동과 특성전망'이라는 보고서가 있다. 이 보고서에 있는 자료를 소개하고자 한다. 2006년 9월말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인데, 여기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ARPU와 지불한 비용 대비 무선인터넷비용이 차지하는 ARPU를 공개했다. 기본적으로 가입자당 매출을 '기본료+음성'과 '무선인터넷'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의 무선인터넷 ARPU 비율은 평균 19.9%로 나왔다. 즉, 국내 이동통신 가입..
Podcast advertisement(팟캐스트 광고)라고 하는 영역은 Podcast 콘텐츠 앞이나 뒷 부분, 또는 콘텐츠 중간에 광고를 하는 것을 말한다. Podcast 광고는 일반 광고와 달리 구독자가 관심있는 오디오나 영상을 다운로드 받아서 재생하기 때문에 콘텐츠에 대한 집중도가 높다. 이런 Podcast 콘텐츠에 광고를 연계한다면 효과는 일반 광고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다. 2006년 Podcast 광고 시장은 대략 8천만 달러(760억원) 규모라고 eMarketer가 밝혔다. 그리고 4년 뒤인 2011년 경엔 4억 달러(3천 8백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전체 광고시장 규모인 164억 달러(2006년)에 비해서는 아주 미미한 수치이다. 더군다나 2011년 경엔 ..
UMPC(Ultra Mobile PC)라고 불리는 제품들이 시장에 속속 나타나고 있다. 삼성의 Ultra Q1을 필두로 국내산 제품도 여러 종류가 나오고 있다. (주)이노웰은 UMPC에 네비게이션 DMB 등의 기능을 추가한 'Mobile Auto PC'라는 컨버전스 제품을 한국정보통신대전(KIS)에서 선을 보였다. 지난 금요일 행사장에서 체험한 'UREN V1 Plus'제품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UREN'은 제품 브랜드명칭이다. 이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주)이노웰'이다. UREN 제품은 VIA CPU를 사용한 V1과 AMD CPU를 사용한 A1 제품으로 구분된다. V와 A 시리즈 이름은 CPU 이름에서 따온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Plus라고 붙은 모델은 DMB를 채용했느냐의 여부에..
MP3 플레이어 제조사는 더이상 MP3P만 만들지 않는다. 고객의 요구는 너무나 다양하고 복잡하다. MP3는 MP3P만 아니라, PMP에서도 전자사전, DMB 수신기, 핸드폰 등 재생이 안되는 기기가 없다. 그럼 MP3P 제조사는 가만히 앉아서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가? MP3P 제조사의 몰락은 컨버전스 기기들의 등장과 연관이 있다. 경쟁력 있던 회사는 컨버전스 기기에 밀려 더이상 시장 주도권을 상실해 버렸다. 레인콤, 코원, 삼성전자, LG 전자 등 이제 큰 업체만이 자체라인으로 MP3P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것도 음악뿐만 아니라 간단한 MP4 동영상 재생, DMB 기능 등 MP3P를 중심으로 한 컨버전스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가격 경쟁은 중국산 제품들로 인해 상상하지 못할 금액으로 한국시..
삼성전자가 'Yepp'이라는 MP3P 브랜드를 만들 때만해도 왜 이런 사업에 뛰어들까라는 의문을 가졌었다. '삼성이 만들면 다르다'라는 늘 배짱 두둑한 마인드를 가진 삼성이기에 뭐든 만들면 주목은 받기 마련이다. KIS 행사장에서 이러한 생각이 또 다시 나게 만든 또 하나의 제품은 디지털 전자액자였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은 전자액자 시장을 덩달아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전자액자를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 심천에서 만들어지는 전자액자는 유럽과 미주 그리고 남미에서 인기가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그래도 앞서가는 나라인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그 인기가 상대적으로 낮다. 그도 그럴 것이 디지털기기는 대부분 모바일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고, 소형화에 관심을 두었기 때문이..
KIS 2007 삼성전자 부스에는 BluRay와 PDP, LCD TV 등 선을 보였는데, 관련된 Application 제품도 전시되었다. 그 중에 눈에 띄는 것 두가지를 소개하겠다. (삼성전자 전동 벽걸이 TV) TV 자체는 특별함이 없으나 뒷면에 움직일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한 제품이다.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TV 화면을 돌릴 수 있다. 가정에 둘 경우 거실에서 TV를 볼 때 자신에게 맞는 위치를 조작할 수 있다. 때로는 식탁 방향쪽으로 TV를 돌려보고 싶을 때 유용하겠다. 또 한가지는 Wireless 전송 PDP TV인데, 별도의 셋탑박스를 두어 무선으로 TV와 송수신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선을 보이지 않게 만든 점이 특이하다. 인테리어가 중요한 곳이나 연결 기기들을 자주 연결하고 끊어야 하는 상황이..
Korea IT Show 2007 줄여서 KIS 2007, 한국정보통신대전이라는 행사가 COEX에서 4월 19일 목요일부터 22일 일요일 내일까지 열린다. 목요일, 금요일은 비즈니스맨만 참관할 수 있고, 토요일, 일요일은 일반인 참관이 가능하다. 특히, 일요일은 입장권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KIS 2007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국내 IT 행사로 KIECO, IT KOREA, EXPOCOMM, ETC KOREA, DMB EXPO 등 작은 전시행사를 한꺼번에 묶어 규모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다. 민관부문의 행사와 정부부문의 행사를 통합하여 2010년엔 현재 참가업체의 2배에 달하는 전시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 ..
정보통신대전(KIS)을 관람하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올블로그(블로그칵테일)의 부스! 정보통신 우수벤처 수상관이라는 타이틀 아래 손님들에게 선을 보이고 있었다. 처음엔 내 눈을 의심했었다. 그러나 너무도 익숙한 올블의 캐릭터를 보고서야 이 부스가 확실히 올블의 부스인 줄 알았다. 더 정확하게는 '(주)블로그칵테일'의 부스였다. 부스에서 다정하게 웃고 있는 분들은... 왼쪽이 쏭군님, 오른쪽이 여름날님이다. 부스에 어슬렁거리다가 말을 건내긴 했지만, 여기와서 블로그 이름을 말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Top 100에 올라가서인지 금방 알아봐 주었다. 이런 고마울 때가... -,.-V 부스는 정말 단촐했지만, 관심을 가지는 방문자들과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이 아주 좋아보였다. 특히 여름하늘님은 사진으로만 ..
운전자 누군가가 지어낸 말이아니라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이 벌이고 있는 캠페인 표어다. 운전자들이라면, 특히나 고속도로를 자주 통행하는 운전자라면 위의 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것이다. 우리나라고속도로는 왕복 2차선에서부터 8차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로폭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흔히 말하는 1차선(왕복 2차선고속도로 제외)은 추월로이다. 도속도로에는 추월로와 주행로가 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운전자도 꽤 많이 있다. 추월로와 주행로를 구분하는 이유는 분명 길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니라면 구분할 필요가 없다. 도로교통법상에도 차로 이용방법에 대한 규정이 있다. 이를테면 4차선 고속도로에서는 2차선으로 화물차가 주행할 수 없다는 식의 규정이 있다. 가끔 경찰에서 고속도로 상의 주행방법 위반을 단속..
Verizon의 Vonage에 대한 VoIP 특허침해 판결의 파장이 VC(Venture Capital)들에게 미치고 있다. 가장 성장 가능성이 있는 IT 산업분야로 VoIP를 지목하는데 이견을 제기할 투자자는 없었다. 적어도 Vonage가 Verizon의 특허급습을 받기전까지는 말이다. 그러나 VoIP에 투자를 했던 VC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VoIP에서 손을 떼는 것보다는 VoIP의 다른 분야로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일반 고객(End User)을 상대하는 VoIP 서비스 보다는 이들에게 기술이나 장비를 공급하거나 다른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유선보다는 무선쪽으로 서비스를 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일반 고객을 상대하는 시장은 이미 기존 유선 사..
여러 종류가 섞이면 흔히 '이거 완전 짬뽕이네'라는 표현을 한다. 그러나 짬뽕에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는 것은 맞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마구 들어가는 그런 마구잡이 재료의 짬뽕은 정말 맛이 없다. 의미있는 조합이 맛있는 짬뽕을 만들어 낸다. 일반적으로 짬뽕하면, 고추기름이 들어간 국물과 면, 그리고 양파 등의 재료와 해산물이 들어간다. 오징어 다리가 들어있지 않은 짬뽕은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오징어는 대부분 들어간다. 거기에 홍합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고, 새우나 해삼 등이 들어가기도 한다. 다른 해산물 재료가 특히 많이 들어가는 짬뽕을 삼선짬뽕이라고 부르긴 한다. (가끔 배달시키는 대우성 고추짬뽕) 나는 중국요리라고 부르는 음식 중에 짬뽕을 가장 좋아한다.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을 상상하면 지금도..
NIA, NIDA, KISA, KIPA, KADO... 모두 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의 영문 약자이다. 성격도 비슷하고 업무도 비슷하고 게다가 이름까지 비슷하다. 대체 어떻게 다른 것일까? NIA(한국정보사회진흥원) : National Information Agency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한국전산원(NCA)에서 2006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공공기관 정보화 지원, 정책개발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주로 국가정보화 사업관련 사업지원을 주 업무로 하고 있으며, BcN, RFID/USN, 웹서비스를 통한 IT839 서비스 통합 사업, 한국인터넷교환노드(KIX) 사업, URC 로봇, 전자정부 사업, 공공정보화 사업, 차세대 인터넷 기반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는 기관..
비디오 콘텐츠 제작자에게 비용이 돌아가지 않는 YouTube와 달리, 사용자들이 보는 비디오 콘텐츠에 과금을 하고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제작자에게 돌려준다면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4월 16일 어제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Jalipo는 이런 컨셉으로 베타 서비스 오픈을 했다. Jalipo : http://www.jalipo.com 전직 Sony 유럽 지사장이었던 Chris Deering이 회장으로 있는 이 회사는, 영국 BBC World와 아랍계 방송인 Al Jazeera의 영어방송, France 24, 아랍영어 방송, Bloomberg 등과 제휴를 하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랍권 방송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점이 이채롭다. 구글의 YouTube가 Vi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