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Carrier IQ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것은 12월 2일 금요일이었다.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자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휴대폰에 고객의 휴대폰 사용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일종의 스파이웨어 같은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중순 Android 개발자인 Trevor Eckhart(트레버 에카르트)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HTC EVO 4G 스마트폰(Sprint 서비스 이용)이 자신도 모르게 단말기 사용정보가 이동통신사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가 가지고 있던 HTC 스마트폰에는 Carrier IQ(CIQ)라는 회사의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자신의 휴대폰을 통한 각종 행위가 특정한 서버로 전송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와 관련된 Carri..
예상보다 빠르게 iPhone Skype에서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 Skype는 한국시각으로 12월 30일 오후 기존 App의 업데이트를 통해 영상통화가 가능한 버전 3.0을 출시했다. 당초 Skype의 모바일 영상통화 기능은 1월 6일 열릴 CES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2010년 마감 하루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배포했다. 2010/05/30 - Skype iPhone App, 드디어 3G 네트워크에서 음성통화 지원 Skype는 가입자간 통화가 무료로 제공되는데, 지난 5월말부터는 Wi-Fi를 통한 통화뿐만 아니라 3G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음성통화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iOS 4가 나오면서 App의 백그라운드 실행이 가능하여 항상 로그인된 상태로 일반 전화와 다름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KT는11월 30일부터 iPad 매장판매에 들어갔다. 3G 모델뿐만 아니라 Wi-Fi 모델도 함께 판매에 들어갔는데, iPad를 기다리던 많은 고객들은 지난 11월 17일부터 KT의 사전 예약을 통해 제품을 기다려 왔다. 그리고 12월 1일 수요일부터는 애플 스토어(애플코리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당초 Wi-Fi 버전만을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iPad Wi-Fi + 3G 모델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iPad Wi-Fi 버전은 16GB 모델이 64만원에 판매되며, iPad Wi-Fi + 3G 모델의 경우 79만원에 판매되어 Wi-Fi 버전에서 15만원만 추가하면 약정에 관계없이 구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KT iPad 예약가입자는 선택권이 줄었다 3G 모델의 경우 iPh..
심심치않게 이렇게 날아오는 SMS에 의아해 했던 분들이 많을 것이다. 080이나 060으로 시작하는 메일들이 대부분이고 가끔씩은 010 번호로도 날아온다. 약속이나 한듯이 멀티메시지 건수는 대부분 2건이다. 결론적으로 이런 메일은 소액결제를 노린 사기메일이다. 연결을 누르게 되면 무선인터넷으로 접속되며, 본인과 전혀 상관없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끝난다. 그리고 바로 이어 소액결제가 청구되었다는 문자를 받게된다. 성인인구의 대부분이 휴대폰을 이용하고 있고, 문자메시지를 놓치기 싫어한다는 심리를 이용하여 전혀 관계없는 사기성 SMS를 뿌려대고 있다. 사진 한장 보는데 무슨 비용이 청구될까 싶지만, 사진 확인을 위해 무선인터넷으로 접속하게 되고 더군다나 그것이 유료 서비스라면 문제가 달라진다. 2,9..
스마트폰 보급이 눈에 띌 정도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IT 뉴스에는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야기로 넘쳐나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도 글로벌 플랫폼 대결 구도에 참여하게 되면서 스마트폰붐이 계속 번져가고 있다. 합병 1년을 맞은 KT는 5월 31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무선이 통합된 KT의 지난 1년간 합병에 대한 성과와 설명이 있었고, 이어 Google폰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Android폰인 Nexus One의 국내 출시를 선언했다. 지난주 코엑스에서 열린 WIS 2010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이 출시되었고, 주류는 바로 Android와 iPhone이었다. 국내 출시중이거나 출시예정작들은 iPhone, HTC의 HD2(Windows Mobile 6.5..
5월 30일자로 1.3.0에서 2.0.0으로 업데이트 된 Skype iPhone 버전이 드디어 3G 상에서의 VoIP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mVoIP (Mobile VoIP)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VoIP over 3G는 이제까지 이동통신사의 반대로 불가능했지만, 작년 10월 AT&T가 Apple, Google 사이의 App 등록 분쟁으로 FCC의 조사를 받을 때 VoIP over 3G를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09/10/07 - AT&T, VoIP over 3G 허용 전격 선언 이 발표 후 AT&T에서 바로 후속조치는 없었지만, 올해 2월엔 미국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Verizon도 mVoIP를 허용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VoIP over 3G의 제공은 기정사실처럼 굳어졌다. 20..
Flurry가 출시 3개월 째를 맞고 있는 Google의 Android폰인 Nexus One의 판매량 추이를 iPhone 1세대, Motorola Android폰 Droid와 비교한 자료를 내놨다. Flurry는 3종류의 스마트폰 판매량 예측자료를 공개하며 출시 74일만에 판매된 수량을 직접 비교했다. 74일을 기준으로 한 것은 iPhone 1세대가 2007년 6월 29일 판매되면서 74일만에 1백만대 판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 기준으로 Google Nexus One은 판매 74일후에 얼마나 판매될 것인가를 비교한 것이다. 여기에 Motorola의 Droid를 포함시켜 가장 인기있는 Android폰의 판매추이를 동시에 비교했다. (단순 iPhone과 Android폰의 대결양상으로 비쳐지는 것을 피하기..
아래 기사가 사실이라면 너무 속보이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서울경제 : 일반인 사설 무선인터넷 접속 제한 방통위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사설 무선 AP, 일반적으로 무선 공유기라고 하는 네트워크 장치 사용에 대한 제한을 논의하고 있는 모양이다. 아니 그런 여론몰이를 하는 것 같다. 아마도 통신사 누군가의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 모양인데 유치하기 그지없는 생각이다. 이유로 든 것이 바로 '보안'이다. 이제 우리는 통신사가 남의 가정 무선 공유기 보안까지 신경 써주는 시대에 살고 있다. 여기에는 보안의 문제보다는 '친절하게도' 통신사의 상용 무선 AP를 사용하라는 뜻이 담겨있다. 도심 어디를 가도 개방된 무선 AP를 찾기 쉽다. 저렴한 무선 공유기가 있기 때문이며, 많은 무선 접속 기기들이 등장한 이유에..
2008년 7월 11일 Apple은 iPhone 3G를 내놓으면서 App Store를 오픈했다. 1년이 지난 지금 App Store의 성공에 많은 경쟁업체들이 벤치마킹을 하고 이와 비슷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08/07/11 - 이동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사의 역학관계가 변화하고 있다 만 1년을 넘긴 App Store는 5만 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 등록, 10억 다운로드라는 상징적인 숫자가 말해주듯 세계 이동통신 비즈니스에 큰 변화를 몰고온 주역이 되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판매가 안되는 이유를 찾아내다 기존 (피처폰)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은 이동통신사의 요청에 의해 제조사가 만들어 납품하는 구조였으며, 애플리케이션은 철저하게 이통사가 결정하는 것에 따라야 했다. 제조사는..
여기서도 iPhone, 저기서도 iPhone... iPhone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까지 미국의 소프트웨어 회사이며, 개인용 컴퓨터, iPod 제조사인 Apple이 만든 휴대폰이 iPhone이라는 것을 서서히 인지하고 있는 요즘이다. 어떤 이들은 말한다. iPhone이 국내 들어와도 성공하지도 못할뿐더러, 몇 대 팔지도 못할 것이라고 말이다. 우선 당장은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그깟 스마트폰이 뭐라고 이렇게 호들갑 떠는지 못마땅할 것이다. 지금 당장 우리 국민들 다수를 대상으로 물어보면 삼성전자의 Anycall과 LG전자의 Cyon은 알지만, Apple의 iPhone은 요즘 말로 '듣보잡'일 것이다. iPhone을 아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애플빠들이나 iPhone을 기다..
전자신문 : "국내 앱스토어 대중화 2~3년 걸릴것" 얼마전 '애틀라스 리서치앤컨설팅'에서 패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있었다. 내 경우 설문지의 내용을 읽어보고는 설문의 의도는 알겠지만 결과가 썩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응하지 않았다. 너무나도 뻔히 예상되는 질문들이었다. 오늘 언론에 보도된 자료들은 대부분 설문항목중에서 문A5항의 결과를 강조하여 국내 앱스토어 경쟁에서는 SKT가 가장 우세할 것이라는 제목 또는 주된 내용들이었다. 만일 이 결과를 가지고 SKT가 우쭐해 한다면 확실히 오버다. 어디까지 예상이므로 틀렸다 맞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업계 실무자들이 국내 사업자들의 앱스토어 개설에 대한 반응을 모았다는데 만족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우선 결과적으로 국내 업계종사자들은 국내..
Amazon의 전자책 리더기인 Kindle 2가 올해 초에 세간의 관심을 받으면서, 전자책(e-book) 및 리더기 시장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오래전에 시장에 선을 보였던 전자책 리더기가 새삼스럽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새로운 모바일 기기 및 기술의 등장, 책뿐만 아니라 뉴스 등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그리고 이통통신의 접목이라는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전자책 리더기능만으로 보급에 어려움이 많았던 시장에 전자책과 더불어 뉴스, 블로그 등 풍부한 온라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통신 기능이 접목되면서 서서히 사람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관심에 주된 동기를 부여한 것은 Amazon에서 만든 Kindle이라고 해도 무방..
(Sony Ericsson의 PlayNow 키오스크, 출처 : CNET) Sony Ericsson은 이달안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아시아지역의 자사 매장 80여곳에서 키오스크(Kiosk) 형태의 휴대폰 콘텐츠 판매를 실시할 것이라고 지난 수요일인 14일 밝혔다. 일정 요금을 지불하면, 최신 DRM-Free 음악, 영화, TV 드라마 등을 자사 휴대폰을 가진 고객들이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것인데, 통신비용 걱정없이 키오스크 장비에 바로 연결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들은 작년 촉발된 세계경기침체로 인해 올해는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올해는 매출에 대한 압박이 그 어느때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말기 제조사 1위 기..
우리나라 휴대전화마다 달려있는 모바일 인터넷 키를 자신있게 누를 수 있는 사람은 데이터 정액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들 밖에 없을 것이다. 일반 요금에 1~2만원씩 더 내는 정액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고서야 한달에 몇백만원씩을 할인받는 웃지못할 청구서를 받아볼 수 있다. 마치 생색이라도 내듯 청구서엔 몇백만원어치를 깎아준 것처럼 표시를 해놓는다. 요금청구서의 데이터 요금 할인항목이 아닌 실사용요금을 보면 최소가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이 나온다. 물론 정액제이기에 그만큼의 돈을 실제 내는 것은 아니지만, 만에 하나라도 정액제에 가입하지 않고 썼다면 요금을 어떻게 감당해야 했을지 앞이 캄캄했을 것이다. 심심치않게 '과대한' 데이터 요금과 관련된 사회문제가 기사거리로 나온다. 단골 피해자들은 주로 나이 어린 학생과..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늘 새벽(현지시각 9월 23일 화요일), 일명 Google Phone으로 알려진 G1의 발표가 있은 후 곳곳에서 여러가지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Apple의 iPhone과의 비교 등으로 G1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Google이 발표한 G1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전문 휴대폰 제조사가 만든 제품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제조사와 IT 서비스사에서 나온다는 것이라는 점과 기존의 휴대폰과 달리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PC 기능과 유사한 휴대폰의 제조라는 점에서 비롯되었다. 사실상 사람들이 원하는 스마트폰은 PC와 비슷한 기능에 PC의 데이터와 호환이 되며 음성통화가 가능한 만능 휴대폰이었다. 이미 iPhone과 구글폰의 등장 이전에 RIM의 BlackBerry가 있었고..
이동통신사와 단말기(휴대폰) 제조사는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에서 각자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파트너이다.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는 단말기 제조사가 만드는 휴대폰을 통해 구현되고 실행되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이동통신서비스시장의 주도권은 단말기 제조사보다는 이동통신사가 쥐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예만 보더라도, SKT, KTF, LG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맞춰서 삼성, LG, 팬택 등으로부터 단말기가 제조되었고, 이들 서비스사업자가 승인하지 않는 모델은 시장에서 판매할 수 없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을 가진 단말기라 하더라도 이동통신사가 거절한다면 그 제품은 소비자에게 선조차 보일 수 없는 실정이다. 우리나라가 좀 더 폐쇄적이어서 그렇지, 다른 나라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이동통신사업자가 망(N..
'비록 iPhone 독점공급은 AT&T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우리 이동통신 데이터 매출은 증가세에 놓여있다.' 미국 2대 통신사인 Verizon의 CFO Doreen Toben 가 한 말이다. 다음은 Redherring에 실린 관련 내용이다. 뉴욕에서 열린 Lehman Brothers Wireless and Wireline Conference에서 Verizon CFO가 밝힌 Verizon Wireless의 데이터 매출은 놀랍게 성장하고 있다. 2007년만 67%의 초고속 성장을 했으며, 데이터 매출은 1분기 서비스 매출에 맞먹을 정도로 성장했다고 밝히고 있다. 2008년 1분기만 약 100억 달러의 데이터 매출을 올린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세계 이동통신 사업은 음성위주에서 데이터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세계의 유수 이동통신사들이 신천지로 떠오르는 이머징마켓을 시장 장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Businessweek지가 보도했다. 신흥개발 국가이거나, 인구에 비해 이동통신 사용자가 많지 않은 동유럽, 서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이동통신시장 개척에 본격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미 인도나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은 지역 이동통신사들이 장악을 했고, 이들과 직접적으로 경쟁에 나서는 것보다 시장이 아직 개화되지 않은 미개척 시장이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유럽의 통신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다. Sprint Nextel을 인수할 것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독일의 Deutsche Telekom(DT)은 최근 그리스 이동통신사인 OTE Hellenic Telecommunications의 지분 25%를 50억 달러..
전자신문 : 모바일인터넷, 아직은 ‘빛좋은 개살구’ 전자신문 지면에는 [모바일 인터넷 "아직은..."]이라고 다소 얌전하게 표현했지만, 모바일인터넷은 빛좋은 개살구 수준도 아니고, 소비자를 유혹하려면 아직 멀었다고 본다. 누차 강조하는 것이지만, 모바일인터넷(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무선인터넷)은 사업자가 한가지만 버리면 열릴 수 있는 시장이다. 그 한가지는 바로 '돈욕심'이다. 어떤 사업이든 이익을 바라지 않고 진행하는 사업은 없겠지만, 유독 이동통신사업은 예전에 돈 맛을 느껴봐서 그런지 도통 가격에 대해서는 막무가내다. 이용요금은 대부분 투자 대비 회수 비용을 따져봤을 때 책정되는 것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그것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이 있고, 상품이 팔릴 때 하는 얘기다. 세상이 모두 모바일로 간다고 ..
(Cingular에 공급된 삼성 블랙잭) 지난주부터 블랙잭(SCH-M620, SKT 3G+ 모델)이 국내시장에 풀리기 시작했다. 알다시피 블랙잭은 삼성이 만든 스마트폰으로 오픈된 WiFi를 지원한다. 네스팟만 지원되던 네스팟 스윙폰과 달리 블랙잭은 WiFi를 지원하여 다양한 AP에 접속할 수 있다. 원래 블랙잭은 미국에서 먼저 판매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는 이동통신사들 때문에 판매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해졌으나 SKT와 KTF가 각각 블랙잭 국내 판매에 동의하고 예약판매에 들어갔었다. 그리고 SKT 물량이 지난 목요일부터 시중에 나왔다. 블랙잭은 3G폰이기 때문에 기존 010번호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반드시 010으로 전환하여 가입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가격은 25만원대(신규, 번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