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동안 티스토리 서비스가 불안정해서 접속이 되지 않았다. 티스토리 공지 : 긴급 작업 안내 (7/24) 방금 전 1시 20분 쯤에 잠시 연결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지금(현재 Windows Live Writer를 통해 포스팅 중->안정화되어 다시 티스토리에서 작성완료) 접속이 불안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들어 티스토리 서비스가 느려지고 있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었다. 눈에 띄게 느려진 티스토리는 이곳에서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많은 사람들에겐 걱정 거리이다. 전에 어떤 행사장에서 노정석 대표를 만난 적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티스토리 서비스 운영에 대한 것을 잠시 물어본 적이 있었다. 사용자는 점점 늘고 있고, 제한이 없는 트래픽과 저장공간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주민 600명의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British Columbia)의 시골마을 슬로칸 벨리(Slocan Valley)는 이 지역에서 휴대폰 통화가 불가능하도록 통신회사인 Telus에 뉴 덴버(New Denver) 송신타워 건립 계획을 취소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휴대전화가 큰 방해가 된다고 판단해서 이런 요구사항을 통신회사에 전달했다고 한다. 만일 이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면, 슬로컨 벨리 지역을 휴대전화 청정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휴대전화망 구축에만 반대할 뿐, 무선 인터넷과 같은 서비스의 중단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전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휴대전화의 노예이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는 끊임없이 울리고, 큰 소리로 서로 얘기를 나눠..
SunRocket의 서비스 중단과 Vonage의 특허 침해 결정 등 VoIP 비즈니스는 최악의 상황에 와 있다고 해도 과하지 않다. 이 와중에도 새로운 VoIP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아직 VC들은 VoIP 비즈니스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나 보다.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의 신생 기업 Ooma가 주인공이다. 일찌기 초기 Skype에 투자했던 VC인 Draper Fisher Jurvetson가 2천8백만달러를 투자했다. CEO는 Cisco 출신으로 Andrew Frame이라는 사람이다. 다른 VoIP 서비스와 달리 Ooma의 서비스는 하드웨어에 기반한다. Ooma Hub라는 장치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한다. 가격은 399달러이며, 이 장치를 구입하여 설치하면 시내외 장거리 전화 모두 무료이..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인 그래텍의 곰플레이어와 관련된 수요일 그리고 목요일 기사때문에 네티즌들과 그래텍 그리고 메트릭스 사이에 많은 말들이 오고 가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가 조사한 국내 동영상 플레이어 점유율과 관련된 보도자료에서 출발했다. 보도자료 제목이 '곰플레이어로 뭘하나, 열어봤더니'라는 다소 호기심이 발동할만한 제목이었다. 보도자료의 주 내용은 그래텍의 곰플레이어가 동영상 플레이어 시장에서 점유율이 월등히 높다는 내용과 가장 많이 열어보는 동영상은 '성인물' 다음으로 '영화' 등의 콘텐츠라는 점이었다. 그러나, 엉뚱하게도 보도자료 내용만으로 봐서는 그래텍이 곰플레이어 사용자들의 동영상 재생을 모니터링한 것으로 비쳐질 수 있는 소지가 있었다. 제일 먼저 보도한 inews2..
미국도 WiMAX망 구축에 신중을 기하는 모양이다. 미국 거대 통신사 두 곳이 WiMAX망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Sprint Nextel과 Cleanwire는 현지 시간 12일 목요일, 미국 내 단일 WiMAX망을 양사가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협정을 맺었다. 65대 35로 대도시 지역은 Sprint가, 중소도시는 Cleanwire가 구축을 맞고, 양사의 망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미국 전역에 WiMAX망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에서는 Sprint가 WiMAX 사업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30억 달러 이상을 WiMAX 서비스 구축에 사용할 것이라고 공언해 왔던 Sprint가 Cleanwire와 공동 구축하여 설치비용을 줄이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한겨레의 음식점과 블로그 권력 관련 기사 때문에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다. [한겨레 신문] 블로그는 어떻게 식당을 파괴하는가 평소에 블로그와 관계된 기사가 나오면 제일 먼저 읽는 사람들은 블로거들이다. 자신이 블로깅을 하고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블로그와 관계된 내용이 나오면 관심을 가진다. 만일 블로거나 블로그에 대해 다소 공격적인 기사가 나오면 이를 성토하는 포스팅도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다. 문제의 기사를 성토하는 기사가 많이 나오다가 좀 누그러지면 다시 기사를 두둔하는 글도 나온다. 그리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글을 읽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판단을 내린다. 여러 사람의 다양한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결론을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블로그나 메타블로그 ..
SecondLife, MySpace, FaceBook, Cyworld 등 가상세계나 SNS(Social Network Service) 서비스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와중에 국내에 있는 한 가상 세계 커뮤니티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신저 서비스가 제휴계약을 맺었다는 뉴스가 떴다. (Red Herring) 회사 이름은 GoPets. 이 회사는 특이하게도 회사의 설립자가 미국 게임 개발자 출신의 미국인 Erik Bethke(에릭 베스키)라는 사람이다. 회사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다. 2003년 한국으로 건너와 GoPets를 개발한 뒤, 2004년 8월에 정식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등록 사용자는 65만 8천명 가량된다. 13국어로 서비스 제공 중이다.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2004년 초 전직 MCI Worldcom 출신이 만든 미국 VoIP 서비스 회사 'SunRocket'이 7월 16일 갑자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사전 공지도 없는 상태여서 고객들은 당황해 하고 있다. 이달 초에 이미 직원 상당수가 해고되고 재정사정이 상당히 악화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 상태여서 곧 문을 닫지 않겠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전화 통화 불능 상황을 맞았다. 회사를 정리하기 바로 전단계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SunRocket은 8천만달러를 투자 받은 나름대로 유망한 사업자로 알려졌었다. 많은 VC들이 투자를 했었고, 지난 4월까지는 20만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전문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VoIP 시장의 2% 정도의 마켓쉐어를 가진 2위 사업자로 SunRocket..
(출처 : flickr) 블로그가 뜨고 있다고 해서 기업에서 블로그마케팅이라는 용어가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나 역시 기업에서 블로그의 활용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지나친 기대나 일방적인 미화는 늘 해롭다고 생각한다. '웹 2.0'이라는 용어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2.0'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이는 웹 2.0의 기업용 버전에 해당하는 것인데, 한마디로 현시대의 흐름에 맞춘 기업 경영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무리가 없다. 엔터프라이즈 2.0의 실천강령 중엔 반드시 기업 블로그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마치 블로그가 없는 기업은 시대에 뒤떨어진 1.0기업인것처럼 묘사를 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들의 CEO들은 블로그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장점을 가진지 알아보고 기업에 적용하라는 ..
구글이 자사의 이름문제로 중국의 어느 회사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고소 당사자는 Beijing Guge Science and Technology라는 회사이며, 이 회사를 부르는 이름이 Goole 중국이름과 비슷하여 업무에 방해가 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Google 중국의 이름을 바꾸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 근거로 자기 기업 정보는 지역 전화번호 서비스에 나와 있지만, 구글은 그렇지 않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사람들이 구글인줄 알고 걸어오는 전화 때문에 업무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이 소송은 베이징 하이덴 법원에 접수되었다고 Beijing News가 밝혔다. Beijing Guge가 어떤 회사이며 어떤 제품을 만들어내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당장 이번 소송에서 이 회사가 ..
From: Mr.Johnson Mutambara. JOHANNESBURG, SOUTH AFRICA. Email: johnsonmutambara@katamail.com. Websites:http://www.absa.co.za Dear Friend, Let me start by introducing myself. I am Mr.Johnson Mutambara, In charge of Credit and Foreign bills of my Bank, AMALGAMATED BANK OF SOUTH AFRICA (ABSA). I have an obscured business suggestion for you. One of our accounts with a holding balance of Money Valued..
(전자신문 홈페이지) 지난 화요일(10일)부터 전자신문 인터넷(전자신문사 인터넷 서비스)의 본문 기사 폰트가 신문명조체로 바뀌었다. 오늘 기사를 읽으러 들어갔다가 밝견했다. 직접 보면 상당히 가독성이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다. 아주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깔끔하다는 느낌을 금방 받을 수 있다. 폰트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ActiveX를 하나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만 빼면 대체로 만족한다. 윈도우를 사용 중이라면 디스플레이 등록정보-화면배색-효과-화면글꼴의 가장자리를 다듬는 데 다음 방법사용 체크-ClearType 지정으로 바뀐 폰트를 볼 수 있다. 어쨋든 독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감사!
Royal Bank of Canada의 자회사인 RBC Capital Markets의 보고에 따르면 발매 2주가 지난 오늘까지 대략 95만대의 iPhone이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런 판매 성장세가 계속 이어나갈지는 의문이지만 iPhone 판매대수가 곧 1백만대를 넘길 것이라는 점은 확실해 보인다. 맥월드에서 스티브잡스의 이야기로는 연간 세계 휴대폰 판매량의 1%를 파는 것이 목표라고 했는데, 2주만에 그 목표의 10%를 채웠다. 참고로 작년에 판매된 휴대폰은 9억 5천 7백만대이다. RBC측은 애플이 2008년말까지 약 1천 3백 50만대의 iPhone을 판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수치는 애플이 예상한 수치보다 많은 것이다. 그 기능이나 성능이 어찌되었건 2주만에 100만개 가까운 기기를..
세계음반시장을 이끄는 4개의 회사가 있다. Warner Music Group, EMI, Sony BMG, Universal Music 흔히 4대 메이저 음반사(Four Major Labels)라고 부르는 음반회사들이다. 근래 몇년동안 이 4개의 음반회사는 세계음반시장을 이끄는 리더이기도 하지만 디지털 음악시장의 성장으로 큰 피해를 본 회사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전히 음악산업을 거론하면 이들 'Big 4'의 영향력은 무시하기 힘들 정도로 막강하다. 많은 사람들은 예전과 다르게 음악을 즐기고 있으며,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럴수록 이들 음반사들의 수익은 줄어들고 있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것은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불법복제가 늘고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좀더 적극적인 시..
IPTV 또는 인터넷 TV가 이제 빛을 보려는가보다. 이 분야에서는 비교적 조용하게 지내던 네이버까지 IPTV 사업을 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미디어 전쟁은 포털이라는 굴레를 넘어 드디어 안방 TV까지 진출하려는 형국이다. inews24 : '검색황제' 네이버, IPTV 시장 진출! 초고속 인프라는 충분히 갖추어졌다는 판단이고, 이미 대규모 단지는 IPTV 서비스를 제공하기엔 충분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프라를 제공하는 KT나 하나로, LG데이콤의 경우 통신 방송 융합 상품을 속속 내걸고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인터넷+전화+IPTV'를 하나의 서비스로 묶어서 판매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IPTV를 염두해둔 판매라 볼 수 있다. 인터넷과 전화를 묶으면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의 커버가 가능하여 궁극적으..
SUN Microsystems의 Solaris OS는 Unix 운영체제의 대표로 손꼽힌다. IBM의 AIX와 함께 오랫동안 Unix 시장의 메인 OS로 자리잡고 있다. Solaris와 AIX의 전성기엔 아무도 그들을 막을 수 없었으나 90년대초 Linux의 등장으로 이들 OS는 도전을 받게된다. 비싼 Unix 머신이 아닌 PC에서 동작되고, Unix와 유사한 안정성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무장한 Linux는 Unix진영에서는 그저 찻잔의 태풍 정도로 여겨왔었다. 그러나, Linux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만가고, PC CPU의 성능이 Unix CPU인 RISC와의 격차를 줄이면서 저비용의 Linux는 더욱 각광받는 존재가 되었다. 이를 감지한 IBM은 AIX와 Linux를 동시에 가져가는 전략을 펼쳤고, ..
특허는 우리 주위에 널려있다. 세탁기에서 비즈니스모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특허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접목이 되어 있다. 특허에 대해 크게 오해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특허는 수익과 직결된다는 생각이다. 특허를 따내면 모든 것이 돈으로 이어지고 많은 사업들은 특허료를 지불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것들은 특허로 다 보호받지 못한다. 흔히 특허는 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비즈니스에 있어서 특허는 중요하다. 열심히 개발했더니 특허에 발목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워낙 많은 특허가 존재하기 때문에 때론 의도적이 아니더라도 특허를 침해하는 경우가 많다. 특허는 경쟁기업의 의욕을 상실시키는 목적에도 사용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타사 특허 침해에 대한 방어용 성격이 강하..
벌써부터 SaaS(Software as a Service)업계는 iPhone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SaaS는 데스크탑에서만 유용하다는 기존의 생각을 iPhone이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SaaS는 모바일 서비스의 확장이 SaaS 보급 및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은 누차 주장되었던 바이다. 그러나 모바일로의 이동은 요금의 장벽과 보안, 서비스 커버리지 등의 문제로 그 진입이 늦을 것이라는 예상들이었다. 그러나, iPhone과 AT&T의 결합으로 일시에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정액제 요금제에 서비스 커버리지는 문제점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여전히 남는 문제는 보안과 나머지 문제들인데, 특히 Java나 Flash 지원 부분이 미진한 iPhone의 기능은 ..
블로그가 보편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찾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로거가 되고있다.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 논의는 개인마다 조금씩 다른 입장이지만, 분명한 것은 엄연히 블로그도 하나의 정보채널로서 인식이 되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블로거가 기자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로 갑론을박하는 모습을 보기도 하지만, 몇몇 블로거는 기자와는 다른 차원의 언론인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블로거들의 영역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블로깅의 목적이 무엇이어야 한다는 것은 없다. 그냥 일상에 대한 기록이어도 좋고, 지식의 나열도 좋고, 펌블로그도 괜찮다. 마치 기자처럼 분석과 현상을 설명하는 것도 괜찮다. 그냥 온라인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곳이 블로고스피어 아닐까? 문득,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사..
인터넷상의 저작권 침해나 불법 파일 공유의 책임을 ISP까지 명시하는 판결이 유럽에서 나왔다. 벨기에 법원은 자국의 ISP중 하나인 Scarlet에 저작권 보호와 불법 공유 파일을 금지시킬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했다고 수요일 미국음반산업협회(RIAA)의 한 부서인 국제축음연합회(IFPI)의 대변인이 밝혔다. 이번 판결로 유럽연합내의 다른 국가들에서도 비슷한 소송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상에 만연한 음악 영화 등의 불법 파일의 공유에 공유자뿐만 아니라 ISP의 책임을 명시한 이번 판결은 ISP의 적극적인 불법 파일 공유 저지에 나설것을 촉구한 것이다. 벨기에 법원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으며 심리에 임했다고 하는데, ISP들이 기술적으로 불법 파일 공유가 가능하며, 의무적으로 필터링 장치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