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콘솔인 Xbox 360의 몇몇 에러 수리 비용 문제로 지난 30일 마감된 지난분기에 약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5일 목요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콘솔 표시등 3개가 모두 붉은색으로 바뀌면서 에러를 표시하는 문제는 이미 인터넷상에서 많은 고객들의 불만을 제기했던 사안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문제를 포함한 몇몇 문제로 인해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조치로 보증기간을 3년으로 늘이고, 이미 유상으로 수리 받았던 고객들에게는 다시 수리비를 돌려주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기 제품일 경우 심각한 문제로 인해 반품되거나 리콜이 될 때, 그 비용은 고스란히 기업의 손실이 된다. Xbox 360..
시소(seesaw)는 초등학교나 아파트 단지 놀이터 등에 가면 어디나 볼 수 있는 간이 놀이 시설이다. 시소는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는 놀이기구이다. 설마 시소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고... 영업쪽에 종사하면 소위 '가격 시소질(price seesaw technology)'이라는 말을 가끔 듣는다. 주로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구매 기법의 한 종류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가격 시소질에 약한 편이다. 고객이 있고 A라는 업체 B라는 업체가 있다. 고객은 최초 A라는 기업을 만났다. 그리고 제품가에 대해 협상을 하게 되었다. A라는 기업은 고객에게 제품가를 1,000원에 제시했다. 그리고 고객측은 가격을 낮춰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A측은 이를 고려해 보겠다고 하고 다시 돌아갔다. 고객은 다시 경쟁업체인 ..
개인적으로 애플의 iPhone의 출시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또 iPhone을 구매하기 위해 열광하는 미국 사람들을 보면서 왜 저들은 저토록 iPhone을 원하는 것일까하고 강한 궁금증을 가졌다. (iPhone을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출처 : flickr) 그들에게 iPhone은 다른 사람들에게 뽐내기 위해 사는 것도 아니고, 그저 새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제품이기 때문에 줄을 서서 구매하는 것도 아니었다. 애플의 신비주의적인 마케팅 기법에 홀린 것도 아니었다. 또 스티브 잡스와 애플이 만들었기 때문도 아니다. 물론 그런 구입자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이유가 iPhone 구매로 이어지게한 원인의 주류가 아니라는 뜻이다. 다들 이런 상황이면 '왜'라는 궁금증을 가지지 않을까? 무엇이..
지난 29일부터 오늘까지 IT 업계의 화제는 단연 애플 iPhone이다. iPhone을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과 이를 취재하는 언론, 그리고 분석 기사 등 마치 한동안 iPhone만이 뉴스의 중심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근데, 왜 미국인들은 이처럼 iPhone에 열광하는 것일까? 디자인? 기능? 애플이 만들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내가 보기엔 정액제 데이터 서비스가 그 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AT&T의 iPhone 요금제 일부) 미국의 이동통신 요금제는 우리나라와 다르다. 우리는 철저하게 발신자 부담의 전화지만, 미국은 전화를 거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비용을 낸다. 그러다보니 전화를 걸지 않는다고 요금이 싸게 나오는 것만은 아니다. 이번에 발표..
어찌어찌하여 USB 타입의 VoIP폰 두 세트를 얻었다. 하나는 내가 가지고 다닐 생각으로 하나는 테스트를 할 상대쪽으로 둘 생각이었다. 테스트용으로 받은 전화기는 ENUS(이너스텍) 제품으로 imFONE-UP라는 USB 타입의 제품이다. 1.5m 짜리 USB 케이블이 따라 나오는 제품인데, 전화기 자체는 얇고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다. 받은 VoIP폰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폰이 필요한 제품이다. 단순히 전화기만으로 통화가 불가능하다. 현재 Skype나 네이버폰, imTEL, 왈츠, 천리안폰 연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제품을 제공받은 곳은 왈츠를 제공하는 나라비전이다. 기존 소프트폰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다는 뜻은 다이얼링 지원 및 주소록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소프트폰에서 가능한 다이얼링을 전..
나루터님의 블로그를 읽다가, 내겐 늘 안좋은 기억으로만 남아있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놓은 것을 보았다. Podcasting in Korea! : 레인콤 새로운 제품 취재 후기 - 아이리버 디즈니, 아이리버 네비게이션 NV 그리고 장관님 IT 전시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전시자인가? 주최자인가? 바로 관람객이다. SEK 2007은 정보통신부가 과기부 산자부와 함께 주최 기관인 행사이다. 주최 기관의 수장이 전시회에 들렀다는 것은 분명 중요한 일일 것이다. 그사람이 행사의 VIP는 확실하지만, VIP를 위해 일반 참관객에게 결례되는 행동을 해도 되는 것인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 '장관님이 오셨으니 자리를 비켜달라'라는 요청은 했겠지만, 그 자리의 참관객들에게 미리 시간을 두고 정중한 사전 양해..
하루가 다르게 디지털 기기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어떤 기기가 새롭게 나왔는지, 어떤 기능을 가진지 알고 싶을 때, 보통 어떻게 하는가? 모델명을 알고 있거나, 제조사를 알고 있다면 정보를 찾기는 수월할 것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흐름과 모양새, 기능 등의 정보만을 지속적으로 알고 싶다면 aving.net에 접속하면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다. IT분야, 특히 가전이나 디지털 기기 등의 신제품 소식을 비주얼한 사진 위주로 접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가 있는데 바로 aving.net이다. aving.net('에이빙')은 신제품 전문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이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NSBS Inc.라는 기업이다. 일단 회사명보다는 '에이빙'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면 무난하다. 에이빙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
2006년 2월 스페인에서 시작된 인터넷 무선 공유 서비스인 fon을 사용하기 위해 나도 fonero가 되기로 결심했다. fon Korea : http://www.fon.co.kr 월요일 오후에 32,500원(라 포네라+폰테나+택배비)를 입금했다. 그리고 어제 오후 6시경 만이틀만에 fon AP와 지향성 안테나인 폰테나를 수령했다. 생각보다 fon AP의 크기는 작았다. 길이는 약 10cm 폭은 약 8cm로 담배갑보다 약간 큰 정도였다. 원래 fon의 공식shop에는 라 포네라(fon AP)는 2만 7천원에, fon 신호를 좀 더 멀리 확장할 수 있는 폰테나(fon antenna)는 별도 17,000원이지만 현재 폰테나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라 포네라와 폰테나를 합해서 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 DMB 단말기 시장에 대한 정보가 나왔다.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오늘은 정보통신부의 자료가 공개 되었다. 국내 DMB 방송은 위성 DMB 인 S-DMB와 지상파 DMB인 T-DMB로 구분이 된다. DMB 시청자수는 판매된 단말기가 기준이 되는데, 전체 645.7만명이며 위성 DMB 113만명, 지상파 DMB 532.7만명이다. 위성 DMB 가입자는 작년 11월을 정점으로 점점 가입자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최근 위성 DMB 사업자인 TU는 약 2년간 차량용 단말기 가입자의 요금을 받지 않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구분 ‘05. 누계 ‘06. 1월 3월 6월 9월 12월 ‘07.1월 2월 3월 4월 5월 합계 (누계) 36.9 41.7 49.9 68.0 76.3 101.8 107.8..
애플 iPhone 발매가 이제 3일 남았다. 벌써부터 iPhone에 대한 기대감이 충만한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iPhone이 들어올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때문인지 그렇게 들떠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iPhone에 대한 동경심 혹은 호기심은 기존의 핸드폰이 가진 여러가지 기능들에 지금의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할 수 있는 것과 또 가능한 것들에 대해 핸드폰의 관점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흔히 비교를 하는데, 애플 Mac(매킨토시)을 사용해 본 유저들은 IBM PC(Intel이나 AMD CPU를 사용하고 Windows OS를 사용하는) 유저들을 부러워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불편한 IBM PC(윈도우)를 떠나 Mac으로 귀화할 것을 종용하기도 한다. 그만큼 애플이 ..
신문 지면 광고와 TV CF를 비교한다면 어느 광고가 더 효과적일까? 이를 온라인 광고의 문맥광고와 비디오 광고로 비유가 가능할까? 온라인 광고시장의 성장은 연일 닷컴들을 살찌우고 있으며, 거대 닷컴 출현의 계기가 되었다. 구글이 검색 제왕(Search Giant)으로 군림하게 만든 것도 광고시장의 힘이다. 오늘의 네이버가 승승장구하는 것 역시 광고 비즈니스 덕분이라고 말해도 과하지 않을 것이다. 온라인 포털이 온오프라인 광고회사를 인수하고, 이를 더욱 확장하는 시기에 우리는 살고 있다. 배너광고에서 문맥광고까지 광고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적절한 광고를 내보내는 것이 이젠 평범한 기술이 되어버린 지금, 또 다른 광고 방식이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동영상광고인데, 기존 광고와 달리 광고자체가 동..
현재 나는 gmail을 주메일 계정으로 사용 중이다. 공간도 공간이지만, 스팸메일을 걸러주는 탁월한 기술을 gmail이 가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웹메일 서비스하면 한메일을 빼놓을 수 없다. 한때 온라인 우표제라고 하는, 지금은 사라진 스팸억제정책이 있었지만, 한메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스팸처리에 대해서는 gmail에 한참 뒤진다. 한메일은 네티즌들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용자를 자랑한다. 그러나 정작 한메일은 스팸메일로 인해 주메일 계정으로 사용하는 것을 꺼려하게 한다. 가끔은 못막는 건지 안막는 것인지를 의심스럽게 하는 메일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스팸편지함이라고 별도의 스팸을 관리하는 메일함이 있긴 하지만, 특정한 규칙을 설정한 메일 외에 받은 편지함에 있는 스팸을 옮기는..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서치 전문 기업인 NPD Group의 자료를 바탕으로 1분기 집계를 통해 애플의 온라인 음악 유통 서비스인 iTunes가 Amazon.com을 따돌리고 미국 음악 유통시장 3위 사업자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부동의 1위는 Wal-Mart로 15.8%, 2위는 Best Buy로 13.8%(bestbuy.com은 1.1%)였으며, 거의 10%대의 iTunes가 3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서비스 전용인 iTunes는 온라인 시장으로만 치면 1위이다. iTunes 뒤로 Amazon.com은 시장점유 6.7%를 차지해서 4위로 밀려났다. 이같은 원인으로 NPD 그룹은 할리데이 시즌에 판매된 iPod의 영향일 것으로 추측했다. 많은 iPod가 판매되었고 이는 곧 iTunes내의 음악 판매로 이..
매년 전자신문사 주관으로 열리는 SEK 행사가 올해도 열렸다. 이미 다녀온 블로거들은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를 내리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행사는 지난번 행사보다 나아 보였다. 우선 작년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을 꼽을 수 있다. 이번 행사, 특히 금요일 낮부터 오후까지는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SEK 행사 외에도 IT테크노마트와 ITRC 포럼도 동시에 열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국내 가장 큰 IT 행사라는 점에서 IT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빠지지 않고 들르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작년엔 좀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었다. 과연 올해는 어땠을까? 분위기는 작년보다 좋아진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까? (레인콤에 바라는 글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여둔 벽)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레인콤 ..
5월 22일 발표한 Gartner Dataquest에 따르면 Windows Mobile OS의 출시로 인해 전년 대비 39.7% 성장한 510만대의 PDA가 출하되었다. 이 중 320만대가 Windows Mobile OS를 탑재한 PDA였다. 특히, 대만의 Mio Technology의 상승율이 높다. Mio는 네비게이션 PDA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초고속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역시 BlackBerry의 상대 모델인 BlacJack의 호조로 인해 시장 점유율을 8.8%나 끌어 올렸다. 현재 BlackJack은 스마트폰이 아닌 PDA폰으로 보고 있다. 한편 PDA 시장의 강자였던 Palm은 사업의 무게 중심을 PDA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서 PDA 출하량면에서는 7위로 떨어졌다. 한편 BlackBer..
1945년 폭격당한 동경 니혼바시의 한 빌딩에서 진공관 라디오 수리점으로 시작한 소니(Sony)는 성공한 일본 기업의 대명사였고, 경영기법은 세계 경영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가전과 포터블 기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회사였다. 소니(Sony)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발한 것은 1958년 1월이어서, 올해가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본사는 동경 시나가와에 위치하고 있다. 소니의 역사 : http://www.sony.net/SonyInfo/CorporateInfo/History/history.html 버블경제시절 일본의 경기가 하늘을 찌를 때, 소니는 미국으로 대대적인 공습을 감행했었다. 그들에겐 돈과 자신감이 있었고, 미국의 콜롬비아 영화사를 인수하는 등 의욕적인 사업전개로 주..
자신의 무선 인터넷을 공유하면 자신도 다른 곳의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폰(fon)서비스는 많은 네티즌들에게 알려져 있다. 초기 한국의 fon 서비스는 가입자수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널리 보급되는 것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다. 물론 밀집된 지역에서 가끔 fon AP를 만날 수 있기는 하지만, 아직 커버리지가 많이 떨어진다. 한국만의 특수성으로 보이는 무선 인터넷 AP(Access Point) 개방(자의든 타의든 간에) 때문에 쉽게 도심지역에서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것이 현재 상황이다. 그러나, 해외에서 무선 인터넷 AP(또는 공유기)를 제한없이 공개해 놓은 것은 거의 보지 못했다. 스페인, 독일, 이번에 다녀온 일본도 마찬가지였지만,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무선 공유기나 무선 AP를 공개..
오늘은 제8회 한일부품소재상호보완상담회가 일본 시나가와 프린스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의 20개업체과 일본의 60개업체가 서로 필요한 부분의 상담을 위해 만난 자리였다. 우리 회사는 8개의 업체와 상담미팅이 잡혀 있는 상황이었다. 한일재단은 이 행사를 위해 20개 업체를 선발하여 일한재단측에 통보하고, 이를 통해 상담을 위해 찾은 60개의 일본기업 관계자의 방문을 받는 행사였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의 부품관련 소재업체 20개와 수출 및 협력관계를 위해 일본측 업체 60개가 찾아와서 서로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느낀 일본 비즈니스 상담소감을 잠시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일본 비즈니스맨들의 시간관념은 철저하다. 30분간씩 정해둔 상담시간에 맞춰 도착해 대기하고, 상담을 했다. 이..
Yahoo의 사진 공유 서비스인 flickr.com의 서비스가 중국 정부에 의해 차단된 사실이 12일 화요일 Yahoo 홍콩을 통해 공식 확인되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런 사태의 발단은 flickr에 올라온 1989년 천안문 사태관련 사진 몇 장 때문인것으로 알려졌다.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중국에서 천안문사태를 언급하지 않는 것은 거의 불문율에 가깝다. 종종 우리나라 광주민주화운동과 비교되는, 중국정부의 시위세력에 대한 강경진압사태인 천안문사태는 당시 중국정부가 크게 당황하게된 사건이었다. 중국이 다민족국가이다보니 이런 시위 사태의 진압방법에 따라 국가의 분란이 일어날 소지가 아주 많다. 또한 국가 권력이 흔들릴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몰고올 수 있기 때문에 중국정부는 민감한 반응을 하게 된다. 중..
IMC(Interop Media Convergence) 2007은 Networld Interop Tokyo 행사와 동시에 열린다. Interop Tokyo는 아시아 지역 최고의 네트워크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이다. IMC 홈페이지 : http://www.interop.jp/imc/eng/index.html 이 행사와 동시개최되는 IMC 2007은 Media Convergernce를 주제로 열리며, 올해는 특히 'Digital TV to IPTV'라는 주제로, Microsoft와 Cisco를 비롯한 61개 기업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방송 사업자와 ISP, 모바일 TV 솔루션 사업자, Web 2.0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컨버전스 기업들이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디지털 TV, 디지털 시네마,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