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블로그는 2006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개설되었다. 2006/02/14 - [킬크로그] - 첫 글 당시 블로그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그저 이런 것이 있구나 하는 정도의 수준이었으며, 당시 네이버 블로그 '가장 거대한 아스피린'의 블루문님의 권고로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근무하던 회사에는 지인으로부터 임대받은 서버가 한대 있었으며, Redhat Linux 서버를 설치하고 간단한 프로그램 테스트나 리눅스를 공부할 용도로 활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포털의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독립도메인을 가지고 운영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당시에 블로그 툴로 유명한 태터툴즈 1.xx대 버전을 설치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다. 심지어 이런 장난..
이스라엘 정부는 이와 별도로 지난달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블로거 5명을 자국으로 초대해 공짜관광을 시켜줬다. 이들이 나중에 이스라엘에 관한 이야기를 쓰면 독자들이 자연스럽에 이스라엘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 "국가홍보엔 섹스어필이 최고" 블로그와 블로거의 영향력이 커지긴 커진 모양이다. 방금 전에 올라온 연합뉴스 기사를 보면, 위와 같이 이스라엘 국가홍보에 블로거를 동원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전체 기사를 읽어보면 이스라엘은 국가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얼마전엔 남성잡지인 맥심에 거의 전라 상태의 이스라엘 여군을 모델로 사용한 사진을 올려서 논란을 일으킨 일이 있을 정도로 국가 이미지 제고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국가 홍보 전..
지난주 마치고 돌아온 독일 출장과 관련된 포스팅을 했었다.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것은 신나고 즐거운 일이다. 나의 경우 독일 출장기간 중의 여러가지 체험과 느낌 등의 즐겁고 신나고 신기했던 기억을 사진과 함께 남기고자 포스팅을 했다. 어제는 독일 지하철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 다음 블로거뉴스 여행 섹션에 투고를 했다. '베를린 지하철 타기'라는 사소 밋밋한 제목으로 포스팅 하였으나 다음(Daum) 에디터에 의해 블로그 뉴스에서는 '독일에선 지하철서 맥주 마신다' 라는 다소 호기심을 끄는 제목으로 소개가 되었다. 아마도 제목보고 낚시를 당하여 클릭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어제 이 포스팅으로 평소보다 아주 많은 방문자들이 찾았다. 만 하루만에 다음을 통해 포스팅을 직접 클릭한 사용자만 4만명이 넘었다. 그..
요즘 내 블로그 때문에 가끔 내게 날아오는 이메일을 보면, 내가 마치 대단한 사람인양 스스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한마디로 '우쭐'해진다고 할까? 물론 내 스스로가 그런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단순히 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 내가 그렇게 유명하거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평소에 나를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내 블로그의 존재조차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일부러 내가 이런 블로그를 운영합니다라고 자주 소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지금 다니는 직장의 명함에는 회사측의 배려로 개인 블로그 주소를 명시해서 가지고 다닌다. 회사의 사장님께서 내 개인적인 블로그 애독자(맞는지 모르겠다)이시고, 많은 격려를 아끼시지 않는다. 한 명의 블로거로서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 되도록..
오늘 한겨레의 음식점과 블로그 권력 관련 기사 때문에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다. [한겨레 신문] 블로그는 어떻게 식당을 파괴하는가 평소에 블로그와 관계된 기사가 나오면 제일 먼저 읽는 사람들은 블로거들이다. 자신이 블로깅을 하고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블로그와 관계된 내용이 나오면 관심을 가진다. 만일 블로거나 블로그에 대해 다소 공격적인 기사가 나오면 이를 성토하는 포스팅도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다. 문제의 기사를 성토하는 기사가 많이 나오다가 좀 누그러지면 다시 기사를 두둔하는 글도 나온다. 그리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글을 읽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판단을 내린다. 여러 사람의 다양한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결론을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블로그나 메타블로그 ..
(출처 : flickr) 블로그가 뜨고 있다고 해서 기업에서 블로그마케팅이라는 용어가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나 역시 기업에서 블로그의 활용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지나친 기대나 일방적인 미화는 늘 해롭다고 생각한다. '웹 2.0'이라는 용어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2.0'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이는 웹 2.0의 기업용 버전에 해당하는 것인데, 한마디로 현시대의 흐름에 맞춘 기업 경영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무리가 없다. 엔터프라이즈 2.0의 실천강령 중엔 반드시 기업 블로그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마치 블로그가 없는 기업은 시대에 뒤떨어진 1.0기업인것처럼 묘사를 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들의 CEO들은 블로그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장점을 가진지 알아보고 기업에 적용하라는 ..
블로그가 보편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찾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로거가 되고있다.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 논의는 개인마다 조금씩 다른 입장이지만, 분명한 것은 엄연히 블로그도 하나의 정보채널로서 인식이 되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블로거가 기자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로 갑론을박하는 모습을 보기도 하지만, 몇몇 블로거는 기자와는 다른 차원의 언론인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블로거들의 영역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블로깅의 목적이 무엇이어야 한다는 것은 없다. 그냥 일상에 대한 기록이어도 좋고, 지식의 나열도 좋고, 펌블로그도 괜찮다. 마치 기자처럼 분석과 현상을 설명하는 것도 괜찮다. 그냥 온라인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곳이 블로고스피어 아닐까? 문득,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사..
언어(또는 글)라는 것은 인간이 만든것 중 가장 위대한 것이다. 그러나 가장 불완전한것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많은 말들로 오해가 생기고, 많은 글들로부터 싸움이 시작된다. 나는 내 생각을 정확하게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는가? 특히 내 생각을 정확하게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것의 하나의 특별한 능력이다. 글을 잘 쓴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잘 표현하는 사람들이다. 글을 읽다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때마다 그 사람과 그 사람의 글쓰는 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생각은 국경이 없다. 그러나 글은 국경이 있는 것이다. 바벨의 탑이 무너진 것은 결국 글(언어)이라는 것이 생각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오늘..
자신의 무선 인터넷을 공유하면 자신도 다른 곳의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폰(fon)서비스는 많은 네티즌들에게 알려져 있다. 초기 한국의 fon 서비스는 가입자수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널리 보급되는 것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다. 물론 밀집된 지역에서 가끔 fon AP를 만날 수 있기는 하지만, 아직 커버리지가 많이 떨어진다. 한국만의 특수성으로 보이는 무선 인터넷 AP(Access Point) 개방(자의든 타의든 간에) 때문에 쉽게 도심지역에서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것이 현재 상황이다. 그러나, 해외에서 무선 인터넷 AP(또는 공유기)를 제한없이 공개해 놓은 것은 거의 보지 못했다. 스페인, 독일, 이번에 다녀온 일본도 마찬가지였지만,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무선 공유기나 무선 AP를 공개..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서 한순간 주목을 받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포스팅 하면 된다. 1.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시사성이 강한 포스팅한다. 2. 다른 사람을 공격하거나 비판하는 포스팅한다. 3. 정치나 종교 등 자주 논란이 되는 주제로 포스팅한다. 4. 적절한 제목의 포스를 이용한다.(선정적인 것이 유리하다) 5. 유명인의 소문을 주제로 포스팅한다. 꾸준한 독자를 원하거나 지속적인 포스팅을 원한다면 다음과 같이 포스팅해야 한다. 1. 한 분야에 대해 꾸준히 포스팅한다. 2. 현상의 분석에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여 자세하게 연구한 내용을 포스팅한다. 3. 평소에 내가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을 알아보고 포스팅한다. 4. 여행, 영화, 읽은 책, 음식 등 간접 경험에 대한 포스팅 5. 겸손하며 솔직한 이야기 블로그를 ..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7에서 태터앤컴퍼니의 노정석 대표는 '태터앤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태터앤미디어 홈페이지 : http://www.tattermedia.com 블로거의 수익모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요즘, 구글의 애드센스, 다음의 애드클릭스, 올블로그의 올블릿에 이어 대표적인 설치형 블로그와 티스트로리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터가 11명의 파워블로그와 함께 오늘 오후 12시를 기해 태터앤미디어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마디로 파워블로거 또는 블로거와 기업(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인 셈이다. 파트너로 등록될 경우 정밀한 타겟광고를 배치하여 블로그를 통해 제공되는 형태로 서비스될 것 같다. 블로거와 기업의 소통의 채널 블로거에게 수익을 기업에게 광고효과를 제공한다..
23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반포에 있는 센트럴시티 5층 컨벤션홀에는 기업의 블로그 활용에 관한 주제로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이 주최하는 'Business Blog Summit 2007'이 열리고 있다. 9시 10분에 도착했을 때, 등록자들의 길게 늘어선 줄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그만큼 기업의 블로그 활용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광경이었다. 이미 소프트뱅크미디어랩 블로그를 통해 26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실제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용자들이 오늘 컨퍼런스를 기대하고 온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소프트뱅크코리아의 문규학 대표의 서론발표를 시작으로 전체 행사가 시작되었다. 장내를 둘러보니 많은 참석자들이 앞좌석에서부터 가득 메우고 있었다. 좋은 ..
블로그를 기업활동에 도입하려는 시도는 점점 늘고 있다. 그러나, 실제 블로그를 기업활동의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막연하기만 하다. CEO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목적으로, 외부의 의견을 받기 위한(트랙백) 목적으로, 제품 선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Podcast)하기 위하여, 내부지식 공유를 위한 도구로서 블로그 등 여러가지 방법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기업이 블로그를 이용하여 얻고자 하는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선적으로 내부적인 목적인지, 외부적인 목적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내부적인 목적이라면, 다음의 몇 가지가 가능하다. 1. 지식관리 KMS(Knowledge Management System) 등과 같은 시스템적인 지식축적 뿐만 아..
연속포트팅 일자 : 2006년 5월 1일 ~ 2007년 4월 30일 총 포스팅 갯수 : 784개 월평균 : 65.3개 일평균 : 2.18개 드디어 1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포스팅하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중요한 것은 1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는 점이 아니라, 나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안도감과 뿌듯함이다. 여러 번의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다. 해외출장과 각종 행사, 모임 등 생각치 못한 난관들이 있었으나, 고비때마다 도와주신 분들(?)과 이 세상의 인터넷 환경에 감사한다. 아울러, 별의 별 말도 안되는 포스팅에 호응해주신 방문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나도 다른 블로거들을 찾게되는데, 자주찾는 블로그들은 대부분 꾸준한 포스팅이 올라오는 곳들이다. 좋은 포스팅도 좋지만,..
블로그탄생 10주년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연합뉴스 : 블로그 탄생 10주년 블로그(Blog 또는 Weblog)는 RSS 개발자 Dave Winer의 스크립팅 뉴스(http://scripting.com)가 시초이다. 스크립팅 뉴스를 방문해 보면 운영자 Dave Winer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Dave Winer, 51, pioneered the development of weblogs, syndication (RSS), podcasting, outlining, and web content management software; former contributing editor at Wired Magazine, research fellow at Harvard Law School, entrepreneur, an..
사실 나도 HanRSS를 사용 중이지만, 페이퍼라는 메뉴가 있는지도 몰랐다. -,.- 리퍼러에 HanRSS의 페이퍼라는 디렉토리로 내 블로그에 접근을 목격했다. 처음엔 몇 개 안되었으나 점점 늘었다. HanRSS로부터의 리퍼러는 주로 내 블로그를 HanRSS로 구독을 했을 경우 타고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페이퍼라는 메뉴로 인해 다시 더 많은 독자들이 찾고 있다. HanRSS 페이퍼 : http://www.hanrss.com/paper/ (가입하지 않아도 저 페이지는 보인다) 다음은 HanRSS의 공지사항이다. 주로 신문기사의 RSS Feed들이 올라오던 서비스였나보다. 지금은 구독자 수가 100명 이상인 블로그들의 포스팅을 노출하는 페이지가 되어 있다. 일종의 메타블로그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
2월 14일은 내게 특별한 날이 되었다. 작년 2006년 2월 14일은 이 블로그를 처음으로 개설하여 첫 포스팅을 한 날이다. 즉, 설치형 블로그인 태터툴즈를 직접 설치하여 처음으로 블로거의 세계로 입문한 날이다. 오늘은 이 블로그의 생일이다. 첫돌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맞게 되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포스팅을 다짐하며... 그리고 늘 큰 힘이 되어주는 구독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멀리 이국 땅 바르셀로나에서... from 킬크 PS. 참, 그러고 보니 오늘 '발렌타인데이'이구나...
이 블로그의 접속통계는 구글의 Analytics 서비스와 다음의 Web Inside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냥 재미삼아 해보는 것인데, 요즘 통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오늘 들어가 보았다. 검색엔진 유입율이 궁금하여 다음의 웹인사이드로 로그인해 보았는데,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전엔 구글과 다음, 야후로부터 유입되는 것이 많았는데, 최근엔 네이버로부터의 유입이 전체 검색유입의 절반을 넘었다. 운영하고 있는 이 블로그만의 통계이므로 평균적임을 논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으나, 실제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을 느낄 수 있는 지표가 아닌가 싶다. 국내 검색과 관련한 비즈니스는 네이버가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은 언론을 통해 여러번 보도되었다. 그런 보도의 사실성 여부를 내 블로그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사실..
주식과 블로그의 공통점이 있다면 자주 자주 확인하는 것과 집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처음에 블로깅을 시작할 때는 일상의 기록이 많았다. 원래 목적이었으니까 당연한 이야기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람들이 반응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반응을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이것은 언론도 아닌데, 언론을 닮아가듯 한다. 그리고 약간의 집착이 느껴진다. 그것은 다른 이들의 시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하여... 이런 블로깅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 아마도 블로거들에겐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포스팅을 왜 하는지 가끔 잊어 버릴 때가 있다. 무엇 때문에 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지 잊어버릴 때가 생긴다. 자유로운 블로깅이 그리울 때가..
집으로 돌아와서 올블로그에 접속했더니 '올블로그 총결산 TOP 100 블로거'발표가 있었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블로거들의 리스트를 보았다. 역시 쟁쟁한 분들의 블로그들이 보였다. 그리고 스크롤을 내리다가 내 블로그가 리스트 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놀라움과 감사의 마음이 겹치는 순간이었다. 2006년 2월 14일 처음으로 설치형 블로그인 태터툴즈로 블로그의 세계에 입문했었다. 블로그의 세계는 가장 거대한 아스피린과 이구아수 블로그로 유명한 '블루문'님을 통해서 입문하게 되었다. 그는 내게 블로그를 권했다. 그저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하나씩 포스팅을 하면서 내게 있어서 블로깅이 뭔지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나름대로의 원칙을 생각하게 되었다. 첫째, 내게 있어서 블로그는 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