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국에서도 모바일 TV 서비스가 런칭되었다. 미국 Verizon의 'V Cast Mobile TV' 서비스를 지난 화요일인 2월 27일, 미국의 20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다음날인 수요일부터는 Crown Castle International(CCI)의 자회사인 Modeo 역시 뉴욕시에서 제한적으로 모바일 TV 서비스에 돌입하여 Verizon과 경쟁하게 되었다. Verizon은 Qualcomm의 MediaFLO 방식의 서비스를, Modeo는 유럽 Nokia가 주도하는 DVB-H 방식의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특히 Verizon의 V Cast의 전용 단말기는 CES를 통해 알려진 삼성의 SCH-u620, LG의 LG-VX6400으로 각각 선정되어 제공되고 있다...
Infides Research & Consulting에서 작년 11월에 발표한 '주요 휴대형 단말 글로벌 시장 전망 요약' 자료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08년까지 PMP의 CAGR를 171%로 높게 전망했다. 반면 MP3P는 같은 기간 CAGR은 26.6%로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율을 예측했다. 두 기기의 단적인 차이는 PC 포맷 파일의 지원 및 영상의 지원이라는 점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MP3P는 음악 위주의 음성이나 FM 라디오, 녹음기능 위주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PMP는 MP3P의 거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며, PC 포맷의 영상을 별도 변환없이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MP3P는 기능의 차이가 거의 없는 관계로 제조원가가 싼 중국산 제품들의 거의 국내 시장과 세계시장을 잠식하고..
Rationale님의 부탁 아닌 부탁과, 사실 어딘가는 둘러봐야겠다는 사명감에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참가 중인 전시관에서 멀리 떨어진 Hall 2의 Polymer Vision사의 접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찾아나서 Exploring하는(바르셀로나 며칠 있었다고 벌써 영어에 적응 -,.-b) 모험을 감행했다. 위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소개하려는 이 제품은 (화면을)감아서 접을 수 있는 Handheld 장치이다. 이 제품 이름은 'Readius'이며, 제조사는 Polymer Vision(http://www.polymervision.com)이라는 회사이다. 'Rollable display'분야 세계 1위라는 자랑을 달고 다니는 회사이다. 첫 제품은 2004년에 발표되었으며, 최초로 기기 자체의 크기보다 큰..
작년에 KBS는 일부 라디오 방송의 팟캐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의 주체는 KBS가 되어 국내 방송업체로는 처음으로 공중파 방송의 팟캐스트 서비스를 실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작년 9월에는 단팥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단팥을 사용하다가 세심하게 살펴보니 단팥 서비스가 KBS의 독자적인 브랜드와 서비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얼마 전에(콘텐츠 자체는 작년 10월부터 제공되었다) CBS의 콘텐츠가 단팥에 올라와 있길래, 약간 의아해 했었다. KBS에서 서비스하는데 왜 CBS 방송 콘텐츠도 올라오는 것일까? 그래서 뉴스를 검색해 보았다. 역시나, 단팥이라는 브랜드는 KBS의 것이 아니라, '뉴미디어라이프'라는 PMP 제조업체의 것이었다. 그러나..
영국의 공익방송 채널인 Channel 4 Television Corporation(http://www.channel4.com)의 라디오 방송인 4Radio는 런던의 무선 인터넷 사업자인 The Cloud를 통해 무선으로 자사의 방송프로그램을 Podcast 형태로 제공하여 사용자들에 무료로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4Radio의 아침 뉴스와 음악방송 SlashMusic, Celebrity Big Brother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소니 PSP를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의 Podcast를 두달간 무료로 시범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이는 Cloud의 7,500개에 달하는 런던시내의 무선 AP를 통해 접속하여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한 형태로 제공된다. 공항, 지하철역, 술집, 커피숍 ..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라디오 스타'를 봤다. 88년도 가수왕 최곤(박중훈)과 그의 20년지기 매니저 박민수(안성기)는 이젠 별볼일 없는 가수와 그의 매니저이다. 왕년의 인기는 간데없고, 생계를 위해 카페촌에서 라이브 가수로 활동 중이다. 그러다 사고를 치고 빈둥 거리다가 예전에 알던 방송국 라디오 국장의 소개로 강원도 영월의 라디오 중계소로 가게 된다. 거기서 낮에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를 하나 맡게 되어서 다시 재기한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줄거리로는 별 볼 것 없는 영화지만 보고난 뒤엔 뭔가 남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갑자기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이 영화에 나온 라디오 다시 듣기와 팟캐스트에 대해 잠시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라디오 방송은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을 갖는다. 그러다보니..
기업들의 인터넷 활용의 변화 기업들은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마케팅 수단은 전자메일로 45%를 차지 바이러스 마케팅은 8%, Pod Casting은 6%, 블로그는 6% 등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음 Pod Casting와 블로그는 향후 3년간 20%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한편, 소비자들은 전자메일 광고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으며, 76%의 소비자들은 메일을 받자마자 스팸메일 박스로 보내버린다고 응답 78%는 자신이 찾고 있는 물건이나 활동에 대해서 직접 관련이 있는 광고만 흥미를 가진다고 응답, 가장 불만이 많은 것은 팝업 광고로 90%의 소비자가 “기분이 나빠진다.”, “무시한다” 라고 응답 조사대상 기업은, 연평균 30만 파운드를 인터넷 관련 기술에 투자를 하고 있으..
2006년 11월에 발표한 Pew Internet & American Life Project의 보고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인터넷 사용자의 12%가 팟캐스트(PodCast)를 이용했다고 한다. 이 수치는 올 초에 2월에서 4월까지 조사했을 때 나온 7%의 수치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다. 조사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전국의 2,92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표본오차율은 플러스 마이너스 3.5%이다. 조사 결과에 나와 있듯이 여성보다는 남성이, 50~64세 인터넷 인구의 증가가 뚜렷하다. 또한 고학력과 수입이 많은 유저일수록 사용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을 사용한지 6년 이상된 사용자가 3년 미만의 사용자에 비해 월등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팟캐스트의 콘..
Time-Shift가 미디어 생활 곳곳에 파고들고 있다. Time-Shift란 무엇인가? '시간의 이동'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실제 시간의 이동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키는 무엇인가를 Time-Shift라고 부르고 있다. Time-Shift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바로 Podcast이다. Podcast는 음성이나 영상(Video Podcast)를 MP3나 미디어플레이어로 재생가능한 포맷의 파일로 제공하여 이를 원할때마다 언제든지 재생시킬 수 있는 과정 전체를 말하거나 그런 미디어를 말한다. Podcast를 대표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방송이다. 지난 방송듣기가 그러하다. KBS의 경우 단팥(Danpod)서비스로 전날의 방송을 MP3 파일로 만들어 팟캐스트를 하고 있다. 방송은 실시간이라는 개념이 강하다. 공중파의..
680은 기존 고객보다 엔터테인먼트를 좋아하는 미디어계통의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신기능이나 타기업과의 제휴 서비스를 충실히 이행시키고 있다. 이전에도 이러한 고객층은 많은 기기 제조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타겟이 되고 있다. 트레오 680에는 새롭게 동영상 촬영기능이 첨부된 카메라와 사진 및 동영상용 소프트웨어를 부속시켰다. 또한 음악 팬 전용에는 MP3 음원 재생 SW인「포켓 튠스」를 갖추어 기기 자체에서도 오디오 실시간 재생, 인터넷 라디오, 포드캐스트(podcasts) 이용이 쉽도록 설계되어 있다. (기사 출처 : ZDNet [팜,「트레오 680」및 구글 맵스와의 매시업 발표]) 팜은 12일 뉴욕에서 자사의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인 Treo 680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인 Treo 680은 새..
모토롤라는 자사의 핸드폰을 통해 라디오 채널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는 'iRadio'라는 서비스를 테스트 중에 있다. MP3P도 아니고, PMP도 아닌 핸드폰에 Time Shift 기능을 가진(Podcast를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핸드폰을 개발하여 이를 통한 서비스를 구현했다. 정식서비스는 내년 초에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다른 Podcast와 다른 점은 무료 상업라디오 채널을 공급한다는 것이며, 다른 핸드폰 서비스와 달리 Phone Live Cast방식이 아닌 PC를 통한 Download 방식으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현재 수백명의 테스터들을 통해 시험 중에 있으며, 이들에게 적당한 가격과 데모 그리고 사용할 콘텐츠에 대한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Digital Music Forum We..
앞의 단팥을 소개하는 포스트에서 아주 중요한 기능을 빼먹었다. 사실 iTunes가 가진 훌륭한 기능 중의 하나가 바로 iPod로의 파일 전송 기능이다. RSS를 통해 받은 팟캐스트 콘텐츠를 디바이스로 옮겨주는 역할을 한다. 단팥 역시 이런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눈에 띄지 않아서 놓치고 있었던 기능인데, KBS 단팥 담당 PD께서 알려 주었다. 그럼 잠시만 살펴 보도록 하자. 단팥의 오른쪽 위에 화살표가 있는 부분이 파일 싱크를 위한 핫키이다. 이 메뉴를 실행시키면 위와 같은 화면으로 바뀌면서, 전송대상 디바이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여기엔 기본적으로 PC에 연결된 하드디스크와 디스크로 인식되는 모든 장치들이 표시가 된다. 내가 테스트로 사용한 디바이스는 이동식 디스크이다. 아래로는 '동기화..
KBS 라디오의 팟캐스팅 서비스가 개편을 단행하여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다. 지난 수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라디오 팟캐스팅 서비스를 '단팥'이라는 이름과 도메인(http://kbs.danpod.com)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메인 페이지는 http://www.danpod.com이다. iPod와 연관이 있어 보이는 danPod는 우리 음식인 단팥을 비유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번 업무차 미팅을 할 당시 KBS 팟캐스트 담당 PD의 책상에는 MacBook이 있었다. 아마도 기본에서 출발하려는 의미에서 오리지널 Podcast를 배우고 있는 중이었던 것 같았다. 이번 단팥서비스는 기존 팟캐스팅 서비스와는 다른 변화가 한가지 있다. 그것은 기존의 팟캐스트 리더기를 피쉬나 iTunes가 아닌 독자 개발(뉴..
iAudio의 코원이 미국 podcastready.com과 제휴하여 팟캐스트 자료를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코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iAudio 사용자들은 미국 podcastready사의 myPodder 프로그램을 통해 podcastready.com의 팟캐스트 콘텐츠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드디어 국내 MP3 제조사에서도 Podcast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myPodder라는 프로그램은 iPod의 iTunes같은 팟캐스팅 관리 소프트웨어이다. 구독을 신청한 팟캐스트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고 이를 MP3P에 자동으로 옮겨주는 역할을 한다. MP3에 또 하나의 생명을 불어 넣은 iAudio! 많은 Podcaster 들이 배출되고 그들의 멋진 콘텐츠를..
인터넷 리서치 기관인 KnowledgeStorm사와 미디어 관련 컨설팅 그룹인 Universal McCann이 지난 7월 10일 발표한 보고 자료에 의하면 Podcast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위한 B2B 기술로서 부각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발표자료는 3,900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와 크기의 업체와 IT 전문가를 통해 나온 결과 자료이다. 우선, 조사 응답자의 41%는 최소 한번 이상 Podcast에 대한 사용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는 13%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자의 32%는 앞으로 6개월 내에 Podcast를 이용을 늘이거나 아주 중요하게 제품 정보를 획득하는 채널로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내용으로 질문했을때 블로그는 36%를 참고할 것이라고 했다..
공동체 라디오에 대한 이야기는 전에 했었다. 궁금한 분은 여기를 읽어 보시도록... 공동체 라디오의 주파수 반경은 7~8Km 정도이다. 소출력이므로 간단하게 말하면 동네 FM 방송인 셈이다. 이런 공동체 라디오 방송은 동네에서 일어나는 아기 자기한 소식과 지상파 공중 방송에서 듣지 못한 콘텐츠들로 채워져 있다. 여기에 팟캐스팅을 적용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오늘 드디어 마포FM에서 팟캐스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방송에서의 팟캐스팅은 단순히 다시 듣기만의 의미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잘 만든 콘텐츠의 또 다른 채널의 확보라는 측면에서 보아야 한다. 전파는 비록 10Km를 못 넘어 가지만, 팟캐스팅은 전세계 어디로나 보낼 수 있다. 점점 팟캐스트에 대해 관심이 많아짐을 느낀다...
인터넷 미디어 리서치 분야의 세계적인 업체인 'Nielsen//NetRatings'의 7월 12일자 발표에 따르면 미국 성인 인터넷 이용자(18세 이상) 중 6.6%에 해당하는 920만명이 최근 팟캐스트 오디오 파일을 다운로드 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또 4%에 해당하는 560만명이 비디오 팟캐스팅을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인터넷으로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을 하는 사람이 4.8%, 온라인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이 3.9%에 비하면 상당한 성인 인터넷 이용자가 팟캐스팅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팟캐스팅의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이렇게 언급을 하고 있다. '팟캐스팅은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를 가지고 나가서 청취(시청)이 가능하기에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으며, 휴대용 콘텐츠 플레이어로서..
팟캐스트는 여러 방면에서 쓸모가 있지만 특히나 교육에서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된 멀티미디어, 특히 교사들은 영상과 음성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제작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즉, 콘텐츠 생산자로서 교사가 존재하며, 소비자이자 생산자인 학생들이 있기에 어떤 콘텐츠 보다 교육과 관련된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조직이다. 이런 멋진 조직에서 아직도 시스템적인 지원이 부족하여 시대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서 안타깝다. 교실마다 커다란 프로젝션 TV를 갖추었다고 하여, 속도 빠른 인터넷 PC를 설치하였다 하여 멀티미디어 교육이나 입체적인 교육이 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학교 교육의 경향은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학습과 같은 '공동체 학습', 그리고 영어와 같은 '어학학습'..
Podcast 사이트 정보를 획득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국내의 경우는 뉴스나 인터넷 유명 사이트들에서 추천하는 형태로 Podcast 사이트를 접하는 경우와 소문에 의해, 필요에 의해 찾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KBS처럼 공영방송사는 홍보를 통해 정책적으로 알리고 있지만, 개인들이 만드는 진정한 Podcast는 홍보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올블로그같은 메타블로그의 '미디어로그'라는 섹션도 있지만 단순히 미디어가 포함된 블로그를 실시간으로 올리는 일반 메타블로그와 크게 다를바 없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 Podcast가 활성화되지 않아서일까? 하지만 해외에는 많은 Podcast Directory 서비스들이 존재하고 있다. ipodder.org같은 사이트가 대표적인 사이트이다. 분야별로 세..
Google Labs에서 RSS를 이용해서 실험 중인 서비스가 하나 있다. 그 이름이 'Google Reader'이다. Help에 Google Reader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Google Reader makes it easier to keep up with your ever-expanding reading list of content from across the web. You can: Automatically get the latest news and updates from your favorite sites. Sort your reading list based on what's most relevant to you. Organize what you read with labels and st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