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t Nextel이 랩탑용 카드 형태로만 제공하던 EV-DO Rev. A 서비스를 1개 모델에 한하여 폰으로 제공한다고 월요일 밝혔다. 최초의 EV-DO Rev. A 서비스를 지원하는 폰은 대만 HTC의 Mogul이며, Windows Mobile 기반의 스마트폰이다. (HTC의 스마트폰 Mogul) 기존 동기식 EV-DO 네트워크에서는 다운로드 400 ~ 700 kbps, 업로드 50 ~ 70 kbps의 속도를 지원했으나, 3G 네트워크인 EV-DO Rev. A는 다운로드 600 ~ 1,400 kbps로 거의 두배, 업로드 350 ~ 500 kbps로 Rev. 0에 비해 거의 7배가 빠르다. Mogul은 작년 6월부터 2년 계약 조건으로 199,99 달러에 판매하고 있던 제품인데, 이번에 소프트웨..
CES, CeBIT, IFA 같은 대규모 IT, 정보통신, 가전관련 국제전시행사에서는 새로운 제품을 가지고 출품하는 업체들이 많다. 신제품을 소개하기에 이런 국제행사만큼 유용한 것이 없기 때문이며, 내수보다 수출에 관심이 있는 회사라면 국제행사 참가를 반드시 고려하게 된다. 국제 행사 중에서 독일에서 열리는 하노버의 CeBIT(3월), 베를린의 IFA(8월말) 행사는 IT 정보통신과 가전분야에서는 권위있는 세계 전시행사들이다. 그런데, 전시 참가사들에게 항상 전시 매뉴얼에 따라 나오는 것이 있는데, 바로 저작권이나 라이선스 침해에 대한 경고이다. 특히 전시목적으로 재생하는 음악, 음악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저작물이나, MP3, 유료 코덱 등의 라이선스가 있는 제품에 대한 엄격한 규정 준수를 요구한다. 특히..
어제 나온 기사의 한토막으로 런칭된지 며칠안된 SKT의 오픈마켓 서비스인 '11번가'(http://www.11st.co.kr)가 구조조정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시끄러웠다. 이제 막 TV 광고를 시작했으며, 지난 2월말에 그랜드오픈(2008년 2월 27일 오픈)을 한 서비스가 폐쇄될 예정이라는 소식은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보였다. (진원지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지금은 기사가 내려졌다) (해당 링크를 찾아들어가면 기사가 지워졌다는 표시가 나온다) 어제 그 기사를 내보낸 아시아경제신문(뉴스바)는 현재 기사를 내렸다. 포털의 어떤 곳에서도 검색해도 기사로서 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구글을 통해 찾아보니 링크가 살아있는 것도 있다. 아마도 관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저장한 링크로 보이는데, 외부 링크를 막지..
결국 올 것이 왔다. 이제 기업에서 iPhone을 구입해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미국 현지시각 3월 6일, Apple의 CEO Steve Jobs는 지난번 예고했던 SDK 발표와 함께 몇가지 소프트웨어 로드맵에 대해 발표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이는 것은 바로 iPhone이 Microsoft의 Exchange 서버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사실, Apple이 MS Exchange 메일 서버를 지원한다는 것은 예측밖의 일이다. SDK가 공개되면 누군가 MS Exchange를 연결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예 Apple이 공개한 것이다. 알려져있다시피, 기업용 이메일 플랫폼으로 Microsoft Exchange만큼 강력한 것이 없었다. 특히, 미국 기업의 경우 상당수가 ..
(출처 : Flickr Gnal ) Microsoft의 인수제의에 일단 거절의 뜻을 나타내긴 했지만, 여전히 인수에 미련을 버리지 않고있는 Microsoft 때문에 20일 열릴 Yahoo의 주주총회가 연기될 것이 거의 확실해지고 있다. 주총이 열리면 Microsoft가 이야기한대로 Yahoo의 일부 주주들을 설득하여 Microsoft가 선임한 인사를 이사회에 진출시켜(이사교체) 표대결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대리인을 통한 합병 찬성의 세몰이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런 상황을 두고 적대적 M&A라고 한다. Yahoo는 주주총회의 결과에 따라 Microsoft로의 합병 또는 독자생존, 제3의 길 등으로 Yahoo의 운명이 결정된다. 주주총회는 법에 의해 7월 11일 이전에만 열리면 문제가 없도..
Facebook이 영어, 스페인어에 이어 독일어 버전 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Facebook의 가입자는 약 6천 6백만명으로 그 중의 약 60%인 4천만명이 미국 외의 국가 사용자들이다. 그러나, 2004년 서비스 개시 이후 서비스의 언어는 영어였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미국 가입자가 가장 많고, 8백만명의 영국 사용자, 7백만명의 캐다나 사용자 순으로 영어권 사용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페인어는 미국내 사용자도 많으며, 남아메리카의 경우 스페인어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지난 2월 초엔 스페인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엔 Facebook 사용자들에 의해 독일어로 번역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발표했다. 재밌는 사실은 Facebook의 이번 독일어 번..
BusinessWeek.com의 Byte of the Apple의 칼럼니스트 Arik Hesseldahl은 자신의 칼럼을 통해 185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한 Apple은 지금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185억 달러는 어머어마한 금액이다. 현금 보유 순으로 따지면, IT기업 중에 Microsoft와 Cisco 다음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다. Microsoft가 210억 달러, Cisco가 약 227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Apple과 비교해서 두 회사의 주식 발행수가 훨씬 많아서, 실제 주당 현금 배당을 계산하면 Apple이 21달러, Microsoft는 2.26 달러, Cisco는 3.8 달러로 Apple이 실제 알짜배기회사임을 알 수 있다. 이는 ..
현재 이동통신은 3G와 3.5G가 혼재해 있는 상황이다. 4G를 향한 기술드라이브가 한창인데, 4G의 기술 표준으로 어떤 기술이 채택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은 이동통신사와 장비업체 뿐만 아니다. 현재 이동통신은 GSM과 CDMA에 기반을 둔 서비스들이 3.5G로 들어서면서 우열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가 채택하고 있는 CDMA의 기술진화는 퀄컴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나, 실제 차세대 통신기술로는 크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와 있다. 다 알다시피 WCDMA나 HSDPA, HSUPA 등의 기술은 GSM에서 출발한 기술들이다. 우리나라의 SKT와 KTF는 WCDMA와 HSDPA를 채택하여 이미 3G에서는 CDMA를 버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유일하게 LGT만이 CDMA의 3G인 Rev. A(리비..
PMP폰용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인 SKT의 Cizle PMP 서비스가 3월 1일부로 중단된다. 서비스 중단 이유로 매출 부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전자신문 : SKT 씨즐, PMP 영화 서비스 중단 SK텔레콤은 27일 “매출은 커녕 사업성이 없어 서비스를 접기로 결정했다”며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출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의 매출이기 때문에 아마도 위와 같은 표현을 한 것이라고 보인다. 건당 2,500원이고, 월 100건 이하이므로 많아도 월 25만원의 매출이라면 SKT로서는 매출이 거의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런 저조한 실적 이면에 불법다운로드 때문이라는 이유를 내세우기는 하지만, 씨즐 PMP 서비스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부터 있다고 본다. 사실상 이 서비스..
MS와의 인수 공방으로 시끄러웠던 야후가 Digg.com과 같은 뉴스 추천 서비스를 발표했다. 현재 약 100여가 넘는 웹서비스들과 제휴하여 Buzz up라는 추천 단추를 달아 서비스 하기로 했다고 한다. Yahoo Buzz : http://buzz.yahoo.com 제리 양이 관심을 가지고 새로이 런칭하는 서비스라고 알려져서 MS의 인수제안 이후 이 서비스의 성공여부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몰려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서비스 발표 이후 Digg.com과 다를 바 없는 아류작 서비스라고 혹평을 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추천에 참여하는 서비스는 이미 많이 나와 있으며,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는 것이 이번 서비스 런칭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Digg.com의 CEO인 Jay Adelson도 야..
세계 1위의 게임 제작 유통사인 캐나다의 EA(Electronic Arts)가 GTA(Grand Theft Auto)로 유명한 Take-Two Interactive Software에 20억 달러의 인수금액을 제시하며 제의했지만, 제의 시기의 문제와 인수금액이 낮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GTA 4가 4월 30일 발매예정에 있는 Take-Two는 이번 EA의 인수 제의로 주가가 상승하여 EA가 제안한 주당 가격(26 달러)까지 올랐다. 반면 인수제의한 EA의 주가는 떨어졌다. 어디서 많이 본 모습 아니던가? (MS의 Yahoo 인수제안) 그러나, Take-Two의 경우 인수제안 자체에 대한 거절은 하지 않았다. 다만, 거절 이유로 내세운 것은 새로운 GTA 버전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인수 제의가 ..
Say goodbye to goodbye (굿바이에게 굿바이 하라) 안녕에게 이별을 고하라! 한달에 10 달러의 요금으로 마음껏 통화하라! 미국의 4위 이동통신업체 T-Mobile USA가 유선 전화 시장에 선전포고 했다. 현지시각으로 목요일 T-Mobile은 월 10 달러 정액 요금으로 무제한 통화 유선 전화 서비스를 달라스와 시애틀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Home Talk Forever Home Phone라고 이름 붙여진 이 서비스는 VoIP 서비스이다. T-Mobile에서 제공하는 무선 라우터(공유기)에 기존 집전화를 연결하면 미국내 시내외 통화를 무제한 사용하고 월 10 달러를 내면 된다. 현재 달라스와 시애틀에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 여부에 따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미국의 1,2위 이동통신사인 AT&T와 Verizon이 지난 화요일 월 99.99 달러에 무제한 통화 요금제를 발표했다. 한화로 약 9만 5천원 수준에서 무제한 음성 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T-Mobile USA는 한술 더 떠서 SMS까지 무제한 제공하기로 했다. 1,2위에 이어 4위 사업자까지 무제한 요금제도의 도입(사실상 요금 인하)을 발표하자 자연스레 3위 사업자인 Sprint Nextel에게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99.99 달러보다 낮은 요금제를 들고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되는 요금은 월 무제한 통화에 60 달러에서 80 달러 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이 금액이 출시될 경우 또 다시 기존 요금 인하 통신사들의 추가 요금 인하안이 발표되어 요금 인하 전쟁에..
보도 전문 FM 라디오 방송으로 YTN 라디오가 지난 1월 31일 정보통신부의 허가를 받았다. 따라서 3월 한달간의 시험 방송에 이어 4월부터 본방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인천, 부천, 김포, 안양, 시흥 등 서부 경기지역, 서울 서부지역에서만 청취할 수 있다. 24시간 방송 중 90% 이상을 뉴스 중심으로 방송되며, 방송중 몇차례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뉴스 방송도 예정되어 있다. 영어뉴스 방송은 아이랑 TV와의 제휴를 통해 하루 10차례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송신소는 안양시 석수동 삼성산에 위치하여 수도권 서부 지역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방송에 사용되는 중심 주파수는 94.5MHz이며 방송 점유 주파수는 260KHz이며, 송신 출력은 3KW(공중선 전력 기준)이다. TV에 이어 FM 라디오에서도 ..
전문가들은 Mobile TV (T-DMB, DVB-H, ISDB-T, MediaFLO)가 급성장할 것이라는 예고를 했었다. 가트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경엔 1억 1천 3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이런 예상과 달리 모바일 TV 시장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DMB의 종주국이라 자부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국방송이 실시되었고 많은 시청자들은 DMB의 혜택을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마땅한 비즈니스 가치사슬이 형성되지 않아서 방송사업자들은 적자를 면치못하고 있다. 시청자는 늘고 있으나, 방송사업자는 손해를 보고 있다. 반면 사슬 중 단말기 보급 사업자와 이들에게 부품을 공급하는 일부의 기업들만 수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돈을 벌지 못하는 비즈니스는 최악이다..
구글이 중국내 검색 점유율 확대를 위해 무료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중국의 검색 비즈니스는 바이두닷컴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약 60%의 점유율로 중국 검색 시장을 지키고 있는데, 2위인 구글 차이나가 음악 무료 다운로드를 통해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나(Sina.com)에 따르면, 구글은 유명한 중국출신의 NBA 프로농구선수인 야오밍에 의해 설립된 Top100.cn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하여 무료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중국 검색엔진 바이두는 음악 검색과 다운로드(대부분 불법 파일) 서비스로 중국내 검색 서비스의 제왕으로 자리잡고 있다. 2008/02/06 - [기술 & 트렌드] - 중국의 불법 음원 유통경로는 ..
지금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다. 잠시 후 5시면 Mobile World Congress 2008은 막을 내리게 된다. 전시자의 입장이어서 다른 제품이나 부스를 둘러볼 시간은 없었지만, 전시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느끼고 알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삼성전자는 2위 자리를 공고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위 노키아는 핸드셋 제조사의 이미지를 떨치는 첫 걸음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었다. 전세계인들이 가지고 있는 휴대전화는 더이상 전화라는 이름으로 불리우지 않을 것 같다. 이제 휴대전화는 비즈니스와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더욱 진화할 것이고, 이번 행사를 통해 그럴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터치기반의 휴대폰은 iPhone이 촉발시킨 스마트폰(그전까지 침체되었던)의 가능성을 따라가는 것이며, ..
삼성 뜨고, LG는 그저 그렇고, 모토로라의 확실한 추락, 더이상 휴대폰 제조사가 아닌 노키아, 소니에릭슨의 야심, 화웨이의 화려한 등장으로 요약되겠다. 삼성 SOUL은 행사 이틀째인 오늘까지도 방문객들로 넘쳐났다고 한다.(지척에 있는 행사장에는 가보지도 못했다 -.-) 그리고 삼엄한 경계(?) 속에 많은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한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기업부스라고들 하고 있다. 1위 노키아는 맴 서비스와 OVI, 뮤직 서비스 등 모바일 서비스, 콘텐츠 업체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더이상 휴대폰이 아닌 컴퓨터라고 불러달라는 주문까지 했다. 5위 LG전자는 행사 스폰서쉽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반응이 없이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역시 모토로라의 추락에는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GSMA에서 주최하는 Mobile World Congress 2008은 스페인 현지 시각으로 2월 10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개막된다. 작년까지 이 행사의 정식 명칭은 3GSM이었다. 그러나, 행사의 취지가 GSM 기술에 국한된 듯한 인상으로 인해 올해부터 이름을 Mobile World Congress로 바꾸었다. 이곳 바르셀로나에서의 행사는 2006년부터 올해가 3년째이다. [작년 3GSM 행사 당시 포스팅] 2007/02/12 - [기술 & 트렌드] - 3GSM World Congress 2007 Barcelona 개막 준비 한창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시각인 2월 10일은 일요일로 어느날보다 맑은 날씨로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날이었다. 하지만, 내일부터 전세계 모바일 기술의 경연장이 될 전시..
2000년 1,640억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에 합병한 AOL(America Online)과 타임워너(Time Warner)는 최악의 합병 사례로 꼽힌다. 합병후 AOL 타임워너로 사업을 진행하다가, IT 버블로 AOL의 가치가 하락한 뒤에 AOL은 사업의 발목을 잡는 역할만 했다. 결국 합병 회사의 이름도 타임워너로 변경되었다. 타임워너는 6일(현지시각) 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회사의 부담이 되고 있는 AOL의 사업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Dial-Up Access Business와 포털 및 광고 서비스가 주요 사업인 AOL을 두개로 쪼갠다는 것이다. 이미 AOL.com 포털의 이메일을 비롯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무료인 상태이다. 매출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Dial-Up 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