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부터 애경그룹과 제주도가 합작하여 만든 제주항공의 비행기가 정식 취항한다. 애경그룹이 150억원 제주도가 50억원 출자해서 만든 회사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운임은 김포-제주 노선을 예로들면, 주중 : 51,400원 주말 : 59,100원 성수기 : 65,000원 * 성수기 : 2006.7.14 ~ 8.27, 10.3 ~ 10.9, 12.29 ~ 2007.1.1 참고로 대한항공의 평일 김포-제주간 정상 운임이 73,400원이다. 운항 스케쥴은 하루 5회로 결정되었다. 김포-제주 5회 제주-김포 5회씩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항공기 기종은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터보트롭기 Q400기종이다. 봄바디어사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개인전용기를 만든 회사로 알려져 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런 비유가 적당할지는 모르겠다. 아니 적당하지 않아도 되겠다. 여긴 내가 내 맘대로 하는 곳이니까... 마을에 편이 두개 갈렸더랬다. 난 그냥 마을 사람이다. 근데, 한쪽은 정말 평소에 하는 짓 보면 짜증 났었더랬다. 다른 한쪽은 안그럴거라고 믿었는데, 병신질 하는 것이었다. 마을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순간이 왔었는데, 이상하게 병신질 하는 놈이 싫어 짜증나는 놈 손을 들어주는 사람들을 발견하였다. 난 물론, 내가 바보짓 하는 줄 알면서도 바보짓하는 놈을 찍었다. 모두들 결과를 보고는 만족하기 보다는 짜증스러운 얼굴만 보였다. 자기가 선택하고도 만족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이렇게 자기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있었다. '저 놈들은 이젠 짜증나는 놈이 아니라 멋진 놈이 될거야, 내 생각을 잘 이해해..
(사진 출처 : 스타뉴스) 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 속에 서로 말 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음악 속에 묻혀 온 지내 온 수 많은 나날들이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아쉬움 됐네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할 시간 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서지만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주겠지 우리 그 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어느 차가웁던 겨울 날 작은 방에 모여 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억 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 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위한 약속일거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서지만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주겠지 우리 그 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어느 차..
큰 아이 가정 통신문에 선거 견학을 하라고 되어 있었다. 아마도 부모들의 선거를 독려하려고 한 것 같은데, 교육차 좋을듯 하여 투표소에 데리고 갔다. 오후 1시가 다 된 시간이지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유권자들중에는 나처럼 아이들을 데리고 온 사람들도 꽤 있었다. 선거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투표율이 높은것 같다. 소중한 한 표, 늘 언론에서 그렇게 이야기 한다. 소중하다... 정말... 큰 아이, 작은 아이, 둘을 데리고 투표를 하러 갔으니 기표소까지도 같이 들어가게 되었다. 글씨를 아는 큰 아이는 늘 호기심이 많다. 기표소 안에서 도장을 찍는 나를 향해 하는 말... '아빠, 열린우리당이 좋아요?' 허거거, 입단속을 시키려했으나 이미 늦었다. 기표소를 나오자 투표..
MBC와 KBS의 9시 뉴스와 SBS의 8시 뉴스는 변해야 산다. MBC뉴스의 시청률 추락은 예견된 것이었다. KBS는 그 영향권에서 살짝 비켜나 있지만 역시 MBC 못지 않다. 다만 SBS 8시 뉴스만이 시대의 흐름을 알고 있는듯 하다. 인터넷의 뉴스가 속보성을 가지지 못했을때는 제일 빠른 뉴스는 라디오의 매시간 마다 하는 정각 뉴스였다. 뉴스가 궁금한 사람들은 매시간 정각에 맞추어 라디오 채널을 맞추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원하는 뉴스는 뉴스 사이트나 포털에 들어가면 거의 실시간으로 뉴스을 접할 수 있다. 기존 방송사의 저녁 TV뉴스는 라디오 뉴스에 비해 보고 듣는 뉴스이기에 인기가 있었다. 9시 뉴스 시간대가 황금시간대로서 9시 뉴스 이전의 광고나 뉴스 후의 광고는 최고의 광고가격을 자랑했다. 그..
월 500원 짜리는 아무래도 무리였다. 용량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있으나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allblog와 mediamob에 등록한 후부터 트래픽은 장난 아니게 늘고 있었다. 글들이 조금씩 조금씩 퍼지자 검색봇들도 장난 아니게 들어온다. 특히, 너, 야후! 야후는 여러 IP로 계속 들어온다. 마치 공격을 하듯이 말이다. 덕분에 야후에서는 좀 더 많은 내 블로그 글들이 검색이 된다. 당초 월 500원이었던 호스팅은 월 5,5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한달도 안되서... 이게 기뻐할 일일지 모르겠으나 쓸모없는 트래픽은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 이래서 Tistory는 매력적이다. 적어도 트래픽 걱정은 안할테니...
가끔 타인과의 분쟁에서 전화를 이용한 녹음(녹취)문제가 합법인지 불법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가끔 나오는데, 전화녹음 내용의 화자, 즉 대화자가 본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본인이 녹음을 한다면 불법이 아니다. 또한 녹음 중임을 상대방에게 알려야할 의무가 전혀 없다. 즉, 도청과는 틀리다. 도청은 화자가 아닌 자가 타인의 대화를 녹음하는 것이다. 도청은 '통신비밀보호법'상의 불법이다. 그러므로 가끔 콜센터 직원과 언쟁이 생겨 콜센터에서 허락없이 녹음을 했다고 해서 불법이라고 할 수 없다. 반대로 본인이 상대방과 전화로 분쟁중에 녹음을 상대에게 알리지 않고 녹음을 해도 전혀 법적인 하자는 없다. 또한 법적인 증거능력을 가진다. 단, 대화자 본인이 반드시 녹음해야 하며 제3자가 녹음하는 경우 불법 또는 증거로서 인..
공직선거법 제 82조의 5, 3항과 6항에 이렇게 명시되어 있다.③전화를 이용하여 음성으로 선거운동정보를 전송하는 자는 접속 즉시 수신자에게 수신여부에 관한 의사를 물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하여 전송할 수 있다. ⑥누구든지 숫자ㆍ부호 또는 문자를 조합하여 전화번호ㆍ전자우편주소 등 수신자의 연락처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프로그램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정보를 전송하여서는 아니된다. 최근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이르자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원들이 지역구 가정에 전화를 걸어 후보를 선전하는 사례가 잦다. 우리집으로도 벌써 6~7차례의 전화가 왔다. 그러나 누구도 위 3항처럼 물어보지 않고 지네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끊는다. 일단 내가 유권자인지 아닌지도 물어보지도 않는다.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를 했..
영화의 배급과 상영에는 부율(賦率)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영어로는 Ticket Revenue Sharing Rate 이라고 부른다. 즉, 영화를 만드는 '투자/제작사와 배급사(또는 직배사)' vs '극장'이 세금을 제외한 수익을 분해하는 비율을 말하는데, 외화의 경우 6:4(서울지역만)가 일반적이고, 한국영화는 5:5가 일반적이라고 한다. 지방에서는 외화 역시 5:5의 부율이 일반적이다. 한국영화가 외화의 배급에 비해 열세이기에 극장들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가게 된다. 영화는 이런 부율계약에 따라 배급 및 상영이 된다. 또한 배급사는 '투자/배급사'로 배정받은 금액중 5~12%를 지급받으며, 투자사와 제작사는 나머지 금액을 6:4 정도의 비율도 이익을 배분한다. 배급사와 극장간의 역할을 잠시 살펴보면, ..
흠... 방금 에피소드 23과 24가 한번에 방영된 시즌 2의 파이널을 보았다. 많은 것을 보여주지만... 역시 다음 시즌으로 넘기고 만다. 'Live Together, Die Alone'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인가? 근데, 작년에 내가 네이트 동호회에 쓴 가설이 상당 부분 맞아 들어가는것 같다. ^.^V 아래 글은 감상 비평을 적은 글로 2005년 10월 8일 작성한 글이다. 1. The Dharma Initiative 는 1970년대 주창된 사상연구 내지 연구 프로젝트명이다. 이미 시즌2를 시작하면서 Mama Cass Elliot의 노래 'Make Your Own Kind Of Music'가 계속 나왔죠 1970년에 정식 발매된 LP판임을 보여줬죠, 케이트가 식량 저장창고에 들어가서 먹은..
서울 생활을 하다보면 가끔씩 연예인을 코앞에서 볼 일이 생길 수 있다. 연예인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야 일반인에게는 너무나 생소한 일이겠지만, 새로운 경험인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단순히 먼 발치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나와의 인터랙티브한 상황이 있었다면 더욱더 그럴 것이다. 오늘 용산에 업체 방문을 나섰다가 우연히 성우 오승룡 선생을 건물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나게 되었다. 오승룡 선생은 성우이자 배우이신 분이다. 잠시 인터넷을 뒤져보니, 오승룡 선생은 1954년 KBS 성우 1기로 방송생활을 시작하신 분이다. 난 어릴적에 이분을 TV에서 많이 봤다. 특히 사극에서 무서운 악역으로 나온것과 북한군 장교로 나오는 등 악역 배우로서 기억이 남아 있다. 나이가 들면서는 TV보다는 라디오에서 그 특유의 목소리를..
토요일 오후를 재밌게 보내려는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과천의 대공원은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에도, 주차된 차량을 봐서는 많은 사람들이 대공원과 서울랜드에 들어가 있었던것 같다. 서울랜드는 1988년 5월 올림픽을 앞두고 개장된 테마파크형 놀이시설이다. 동물원 식물원과 현대 미술관과 함께 가족단위로 하루코스로 즐기기엔 좋은 장소이다. 더군다나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의 한중간 주말의 오후에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토요일을 즐기고 있었다. 우선 티켓을 끊고 코끼리 열차를 탄다. 티켓은 아이들의 경우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고, 부모도 한명 정도는 자유 이용권을 끊는 것이 좋다. 같이 타야할 놀이 시설..
항 목일 본한 국경제지표GDP(04년)46,678억 달러6,801억 달러경제성장률(04년)2.6%4.6%실업률(04.10)4.7%3.7%외환보유고(04.5)8,168억 달러1,990억 달러대외무역교역규모(04년)수출5,663억 달러2,538억 달러수입4,533억 달러2,244억 달러주요품목수출기계류, 자동차, 선박, 전기/전자제품/부품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선박수입석유, 기계류, 전자제품, 식료, 의료석유, 목재, 부품/소재 IITA, 2005
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 B&Q 매장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한 적이 있다. 거기서 물건을 하나 산 것에 대한 문제도 제기 했었다. 그 이후 블로그에 심심치 않게 리퍼러에 잡히는 검색 내용중 하나가 B&Q였는데, 오늘 우연히 B&Q에 대해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된 짧은 자료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자요 출처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며, HWP로 되어 있다. 중국에 진출한 B&Q의 사례를 '규모의 효과에 저가격 전략의 성공'이라는 내용으로 '맥도날드+월마트'형으로 이업종 벤치마킹에 성공한 사례로서 소개를 하고 있다. 관심있는 사람은 참고 하시길...
오늘 뉴스 기사를 읽다가 알게 된 내용이다. 비록 추산이긴 하지만, 우리가 즐겨 마시는 커피의 시장 구분과 시장규모에 대한 자료이다. (출처 : 중앙일보 '커지는 시장... 피 말리는 경쟁' ) 가정이나 직장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커피믹스가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았고, 완성된 형태의 캔, 컵, 병 커피 시장, 자판기로 대변되는 인스턴트 커피 시장, 그리고 다방 커피, 전문점 커피 순이었으며, 원두커피 시장은 가장 작았다. 기사의 내용은 원두커피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에 못지않게 미개척 분야인 원두(고급커피)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도 커피의 맛을 알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그런지 요즘 원두커피 가게가 참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우리나라는 세계 11위 커피 소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