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렇게 변하였다가... 잠시후 이렇게 변하였다가... 캡춰를 못한 화면이 있는데, 검색 UI가 중앙에 딱 버티고 있다가... 다시 이렇게... 포스팅 하는 사이에 또 바뀌었다. 이제 끝났나? -,.- (올블로그의 삼단 변신 합체 장면을 목격했다.) 뭐, 이용 잘하는 서비스이기에 불만은 아니지만, 이번 서비스 리뉴얼은 내부적인 '리뉴얼 절차에 관한 메뉴얼'이 좀 필요한거 같다. 일종의 서비스 운영 지침 같은 거 되겠다. 갑자기 바뀌는 리뉴얼은 '사용자들이 잠든 사이에~~~'하면 효과가 있다. 다음날 아침 바뀐 UI와 서비스를 지켜보는 사용자들은 마치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듯 기분이 좋아진다. 물론 모든 서비스가 그런건 아니다.(korea.com 리뉴얼) 한창 사용 중인 시간에 바꾸면... 사용자들 놀..
도시엔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들이 아주 많다. 5층 이상 되면 대부분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안의 버튼을 보면 열림과 닫힘버튼이 있는데 닫힘버튼을 누르지 말라는 경고를 많이들 보았을 것이다. 닫힘버튼을 누르면 전기를 더 먹는다는 식으로 경고를 해 놓은 곳도 있고, 아예 닫힘버튼을 작동하지 않게 중지시켜 둔 곳도 있다. 과연 닫힘버튼을 누르면 전기가 더 소모될까?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그럼 왜 닫힘버튼을 누르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일까? 엘리베이터는 문의 닫힘이 기계적으로 시간이 정해져 있다. 자동으로 닫혀도 전력을 소모한다. 그리고 버튼을 눌러 강제적으로 눌러도 전력은 똑같이 소모된다. 반대로 닫힌 문을 열때 역시 동일한 전력이 소모된다. 닫힘버튼을 누르지 말라고 경..
*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한 장면 PPL이란 Product PLacement의 약자로 매체안의 간접광고를 말한다. 이를 테면, 영화의 한 장면에서 주인공이 마시는 술이 Cass 맥주라던가, 출연자가 사용하는 청소기가 특정 회사의 제품만을 사용한다던지 하는 것을 PPL이라고 한다. 주로 협찬이라는 이름으로 비용을 받지 않고 소품으로 제공하거나 비용을 제작자에게 주고 간접광고를 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후자의 경우를 PPL이라고 한다. PQ Media가 8월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PPL 시장이 기존 광고나 마케팅 채널의 성장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올해만 해도 CAGR이 38.8%로에 이를 것으로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기존 광고 채널은 ..
앞의 단팥을 소개하는 포스트에서 아주 중요한 기능을 빼먹었다. 사실 iTunes가 가진 훌륭한 기능 중의 하나가 바로 iPod로의 파일 전송 기능이다. RSS를 통해 받은 팟캐스트 콘텐츠를 디바이스로 옮겨주는 역할을 한다. 단팥 역시 이런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눈에 띄지 않아서 놓치고 있었던 기능인데, KBS 단팥 담당 PD께서 알려 주었다. 그럼 잠시만 살펴 보도록 하자. 단팥의 오른쪽 위에 화살표가 있는 부분이 파일 싱크를 위한 핫키이다. 이 메뉴를 실행시키면 위와 같은 화면으로 바뀌면서, 전송대상 디바이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여기엔 기본적으로 PC에 연결된 하드디스크와 디스크로 인식되는 모든 장치들이 표시가 된다. 내가 테스트로 사용한 디바이스는 이동식 디스크이다. 아래로는 '동기화..
“KT그룹 차원에서 KTF나 와이브로망에 무임승차해 인터넷전화(VoIP) 사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전략을 고려할 때도 노트북에서 모바일 VoIP를 조기에 구현해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역시 서두를 일은 아니라고 본다” (출처 : 전자신문 'KT, 와이브로 '버티컬' 전략으로 승부 결정') KT의 고위 관계자는 와이브로망에서의 VoIP 서비스를 '무임승차'로 보고 있다. 즉, 현재 KT가 구축한 와이브로망 위에서의 VoIP 서비스가 KT와 KTF 사업에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간접적이나마 인정을 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와이브로망을 이용한 VoIP 사업에 진출할 것임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망(Network)은 인프라다. 인프라 위에서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비용은 사용자가 이미 지..
미국에서 모바일 TV를 통해 가장 많이 시청하는 콘텐츠는 뉴스와 날씨 그리고 스포츠인것으로 조사되었다. 미국 Telephia는 2006년 2분기 미국 모바일 TV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총 시청자수 370만명에 매출은 8,600만 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67%의 매출증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모바일 TV 시청자들은 ABC 뉴스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시청율은 40%에 달했다. 시청율이 높은 주요 콘텐츠들은 대부분 뉴스와 스포츠 그리고 날씨 정보였다. 이번 조사는 스트리밍 방식과 VOD 서비스 모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국내와 다른 점은 미국은 지상파나 위성 등의 방식의 TV가 아닌 데이터 통신 기반의 TV 시청이라는 점이다. 예상처럼 뉴스에 대한 모바일 수요가 많았으며, 날씨 정..
쥬크온(http://www.jukeon.com)은 오늘자 보도자료를 통해 3개월간 1만명에게 'MP3 한 곡에 10원'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운로드 1000과 자유이용 1000이라는 상품이 있는데, 자유이용 1000은 다운로드와 음악감상이 동시에 되는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소리바다의 월 3천원 정액제 무제한 다운로드를 겨냥한 것이 분명하다. 비교 대상 역시 멜론과 소리바다를 들고 있는데, 멜론은 SKT에서 특별한 가격인하가 없으므로 비교 대상으로서는 좀 부족한데, 문제는 소리바다라고 본 것이다. 사용자들이 제공하는 음악보다, 음질을 320K로 높이고, 태그 정보가 알차다는 차별점을 내세운 것이다. 그러나 하루당 다운로드 곡수는 제한이 있고(33곡) 매일 33곡씩 받으면 한달에 990곡(..
국내 휴대폰 내수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될까? 올해는 월드컵과 보조금의 효과가 있었지만 크게 성장하지는 못했고, 상반기 750만대, 년간 1,500만대로 예상된다. 국내 이동전화사용자가 3,000만명으로 추산되기에 년간 1,500만대라면 2년에 한번씩 단말기 교체를 하는 셈이다. 또한 제조사별로 봤을 때, 삼성전자가 1위, 2위 LG전자, 3위 팬택 계열로 구분이 되고,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거의 50%에 육박하며, 2위와 3위는 격차가 좁아 각각 20%대 정도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고 있다. DMB 단말기는 위성과 지상파로 구분한다. 6월 현재 위성 DMB 단말기는 575,000대 (SKT 51만대, KTF 3만5천대, LGT 3만대), 지상파 단말기는 215,000대 (KTF 17만8천대, LGT 3만..
유선전화와 인터넷전화 사이의 망 이용대가에 대한 정보통신부의 분쟁 중재정안이 22일 발표되었다. 기존 IP폰에 대한 망 이용대가를 1,500원 선에서 결정했던 정보통신부는 이번에 소프트폰(메신저폰)에도 동일하게 1,500원의 망 이용대가를 지불하라는 중재안을 제시해다. 이를 결정한 이유에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적용했다고 한다. 즉, 돈을 벌어들이는 곳에서 돈을 벌어들인 수단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당연한 원칙으로 망 이용대가를 설명하고 있다. 문제는 망 이용대가의 최대 수혜자는 KT이며 KT이외에는 어느 회사도 혜택을 보지 못한 다는 것이다. KT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한국통신 시절 국민의 세금으로 구축된 통신망을 현재의 사업의 중요한 자산으로 사용하는 회사이다. 남의 망을 이용하여 수익을 벌어들이는..
서른즈음에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고 살고 있구나 일어나 "한동안 뭔가 모르게 자꾸 마음이 무겁고 답답했을 때에요 그, 뭐, 정말, 그만 살까? 뭐 이런 생각도 하고... 그럴때 어차피 그래도 살아가는거 좀 재밌거리 찾고 살아봐야 되지 않겠는가 뭐 이런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입니다" PS. 위 영상은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났던 날 밤 KMTV 슈..
노컷뉴스라는 인터넷 미디어가 있다. 주로 흥미위주의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는 곳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클릭을 해서 한건을 보고야 말았다. 제목은 '간 큰' 고교생, 공짜 택시 즐기다 덜미 였다. 내용인즉슨, 경주에 있는 고3 남학생이 대구에 있는 친구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6번이라 택시를 타고 대구에서 경주로 왔는데, 6번다 택시비를 내지 않고 도주했다가 잡혔다는 내용이다. 이 기사는 네이버를 통해 먼저 보았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의문을 가진 네티즌들의 의견을 볼 수 있었다. 기사 내용 중에 대구 신천동 소재 '고속 보스 터미널'이라는 것과 '송정 그랜저'라는 단어가 오자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고속 보스 터미널'은 '고속 버스 터미널'이 맞겠다. 그러나 최초 기사가 올라온 ..
서울에서 아이를 키우면 늘 이비인후과에 다니게 된다. 이유야 뻔하지만 대도시의 공기 탓이다. 우리 아이들이 숨쉬는 이 공기는 어른도 힘들어할만큼 오염이 된 공기여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더더욱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 정은이는 태곤이에 비하면 이비인후과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주 초부터 목이 아프다고 했다. 어제는 약으로 그냥 넘겼으나 계속 마른 기침을 해서 병원엘 데리고 갔다. 휴무 토요일이라 점심시간을 피하기 위해 찾은 마을의 이비인후과 병원 녀석들은 기다리기가 지루한지, 자리에 앉자마자 내 핸드폰을 뺏아가더니 게임을 한다. 이젠 으례 심심함을 달래는 놀이감으로 내 핸드폰을 달라고 한다. 이젠 아무런 저항없이 줘버린다. 둘째도 게임을 할 줄 아는지라, 둘은 다정스럽게 게임을 하고 또 옆에서 지켜..
외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철역을 나오자 마자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굵은 빗방울이 한두방울 '두두둑' 떨어지더니 이내 '쏴' 하고 쏟아진다. 사람들은 황급히 비를 피할 곳을 찾고, 갑자기 세상이 바빠졌다. 예상치 못한 비로 밖에 나와 있던 가게의 상품들은 주인의 손놀림에 빨리 가게 안으로 감춰지고 있다. 머리에 책가방을 받치고 뛰어가는 남자, 급하게 택시에 올라타는 아가씨, 나처럼 가게 앞 천막에 비를 피하는 사람들... 초가을의 소나기... 흙냄새가 올라온다. 먼지 냄새가 올라온다. 여름처럼 덥던 날씨가 갑자기 서늘해 진다. 10여분 뒤 비는 가늘어 지고 몇 방울 떨어지지 않는다. 소나기는 짧게 와야 소나기다.
KBS 라디오의 팟캐스팅 서비스가 개편을 단행하여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다. 지난 수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라디오 팟캐스팅 서비스를 '단팥'이라는 이름과 도메인(http://kbs.danpod.com)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메인 페이지는 http://www.danpod.com이다. iPod와 연관이 있어 보이는 danPod는 우리 음식인 단팥을 비유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번 업무차 미팅을 할 당시 KBS 팟캐스트 담당 PD의 책상에는 MacBook이 있었다. 아마도 기본에서 출발하려는 의미에서 오리지널 Podcast를 배우고 있는 중이었던 것 같았다. 이번 단팥서비스는 기존 팟캐스팅 서비스와는 다른 변화가 한가지 있다. 그것은 기존의 팟캐스트 리더기를 피쉬나 iTunes가 아닌 독자 개발(뉴..
일반 기업이나 관공서, 대학 등이 중소 기업에서 만든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때 여러가지 면을 고려하지만, 대체적으로 제조사의 경영환경이나 재무상태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소프트웨어를 도입해도 짧으면 2~3년 길면 5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사이클이 존재하기에, 그 기간 전에 제조사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폐업을 한다면 도입사 입장에서 구입한 소프트웨어 운영에 차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종종 제품은 뛰어나지만 제조사의 임직원 숫자가 몇 명 되지 않아서, 회사의 규모가 작아서, 업력이 짧아서 도입을 망설이는 구매 담당자를 만날 수 있다. 이들에게 제조사의 제품 성능은 크게 관심이 없고, 제조사의 전년도 재무재표나 회사 소개 자료를 요구하거나 납품 증명을 요구하는 등의 제품 외적인 안전장..
Pew/Internet American Life Project(PIP)가 지난 8월 한달동안 미국 성인 1,021명을 대상으로 정치 관련 정보 수집에 대한 전화 리서치 결과를 발표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2002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사한 결과치에 비해 2.5배 가량 높은 수치로 인터넷이 정치 정보를 획득하는 주요 채널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원인으로, 미국내 초고속인터넷 사용 가정이 많이 늘었으며, 젊은이들 역시 인터넷을 통한 정치 정보 습득이 일반화 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여러 미디어 들이 인터넷을 통해 경쟁적으로 정치적인 이슈나 관련 정보를 보도했으며, 독자적인 인터넷 뉴스 서비스 회사의 등장과 함께 블로거의 영향도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역시 오마이뉴..
오랫만에 차를 몰고 미팅 장소로 갔다. 장소는 서초구 우면동... 강남 도심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산들바람에 도로 주변의 푸른 나무들을 보면서 창문을 활짝 열고 달려 보았다. 시원하면서도 차갑지 않은 가을 바람을 맞으며, 오랫만에 '이런 것이 드라이브의 묘미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약속 장소로 갔다. 11월의 샌프란시스코의 날씨와 너무 비슷하다. 햇볕은 따갑지만 덥지 않은 날씨와 사람의 의욕을 북돋게 하는 그런 날씨 말이다. 이런 날엔 마냥 차를 타고 어디론가 멀리 가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아쉽지만... 그러지는 못하고, 그냥 다시 회사로 돌아왔다. 오늘같은 날, 소풍 가기도 정말 좋은 날이다. 이번 주말엔 소래포구나 가볼까?
Web 2.0(이하 웹 2.0)이라는 용어 때문에 때아닌 '2.0 신드롬'이 생겨나고 있다. 신드롬은 '증후군'이라고도 하며, 하나의 공통된 특징을 가진 증상을 뜻하는 용어이다. 2.0의 의미는 1.0이라는 대비되는 단어 때문인데, 1.0이 안정적인 버전을 의미하는 첫번째 제품이라고 한다면, 2.0은 기존 1.0을 뛰어넘은 큰 변화를 뜻한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Versioning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등에 있어서 변화의 크기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웹 2.0으로 촉발된 2.0 신드롬은 이제 사회 이곳 저곳에서 '새롭고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이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물론 웹 2.0이 나오기 이전부터 나타난 것도 있다. 영화잡지인 '필름 2.0' 같은 것 말이다. 요즘 어떤 서비스를 새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