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를 언급하면 대명사처럼 연상되는 기업 Nokia는 이제 더이상 성장하는 핀란드를 대표하지 못하고 있다. 휴대폰 생산의 상징이며 핀란드 경제의 핵심이었던 Nokia의 몰락은 이제 핀란드의 또 다른 고민이 되고 있다. 1890년대 목재를 기반으로 종이를 만들다가 다시 고무 제품을 생산하던 Nokia는 1983년 전자제품 생산을 위해 Salo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1989년 휴대폰을 생산하게 되면서 Salo는 Nokia 타운을 형성하게 되었다. Salo는 이미 1920년대부터 TV, 라디오 등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핀란드의 주요 공업도시였다. Nokia 휴대폰 생산의 거점기지인 핀란드 Salo는 요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Nokia의 휴대폰 사업 부진으로 계속 감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감원..
1984년 5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당시 한국전기통신공사(현재 KT의 전신)의 자회사로 출발한 한국이동통신(현재 SK텔레콤의 전신)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날로그 방식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서비스를 시작한지 정확하게 10년 뒤엔 1994년 신세기통신의 등장으로 복수사업자 시대를 맞았다. 당시 한국이동통신은 민영화(SK텔레콤)되어 본격적인 이동통신 민영화 시대도 함께 열었다. 1996년 통신시장 경쟁체제를 목적으로 한국통신프리텔, LG텔레콤, 한솔PCS의 PCS 사업자를 선발, 기존 이동통신사들과 함께 경쟁시키며 5개의 이동통신 사업자 체제로 바뀌었다. 급격하게 늘어나는 이동통신 가입자와 함께 5개 이동통신사들은 점점 격차가 벌어지게 되었다. 결국 1999년 SK텔..
2009년을 목표로 했던 Motorola의 회사 분리가 2011년 1월 4일로 확정되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통신장비 기업인 Motorola는 휴대폰과 셋탑박스 중심의 'Motorola Mobility'와 바코드 스캐너, 무전기 중심의 'Motorola Solutions'로 분리된다. 크게 개인 고객과 기업 고객 중심의 두 개 기업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1930년대 자동차용 라디오를 납품하던 업체로 시작한 Motorola는 1950년대 중반에는 상용 게르마늄 트랜지스터의 생산으로 전자산업에 큰 기여를 했다. 오랫동안 텔레비전도 생산했었는데 이 사업은 1974년 일본의 Panasonic으로 사업권을 넘겼다. 반도체 기술을 통해 한때는 잘 나가는 프로세서를 개발하기도 했다. IBM, Apple 등과 합작하여..
85억 달러 규모의 미국 3위 통신업체 Sprint Nextel의 이동통신 네트워크 증설 프로젝트에서, 네트워크 설계 및 구축 사업자 선정작업에 Huawei(화웨이)와 ZTE 등 중국 사업자를 배제하기로 했다고 Wall Street Journal이 보도했다. 이같은 내용은 프로젝트 입찰 관련 담당자로부터 나온 언급이라고 밝히고 있다. 미국 정부는 대표적인 중국의 네트워크 장비 공급 업체인 Huawei와 ZTE의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납품이 국가 안보의 차원에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미국 국방부(DoD : Department of Defense)는 중국 업체가 제조한 네트워크 장비를 미국내에서 사용하는 것은 미국내 통신망에 대한 심각한 보안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사전에 차단시..
IDC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10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Apple이 3분기 세계 휴대폰 단말기 시장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스마트폰만 생산하는 제조사로서는 BlackBerry의 RIM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다. 2010년 3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은 전년도 대비 14.6% 성장한 3억 4,050만 대로 집계되었다. 2009년 3분기에는 2억 9,710만 대를 출하했는데,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한 것이다. 3분기 동안 Apple은 1,410만 대를 출하하여 1,240만 대를 출하한 RIM을 앞질렀다. 전년 동기에 740만 대의 iPhone을 출하했기에 1년만에 약 90.5%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물량면에서 LG전자 출하량의 거의 절반 수준으로 올랐다. RIM도 1,240만 대로 저년 850..
Gartner에 따르면 2분기동안 전세계에 판매된 휴대폰은 3억 2,560만대로 작년 2분기에 비해 13.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판매된 휴대폰중 19%는 스마트폰으로, 전년 동기대비 50.5%나 성장한 것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적인 성장은 있었지만, 평균판매단가(ASP)와 마진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서 제조사간 경쟁이 치열해졌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달러 강세와 유로화의 가치하락 등도 영향을 미쳤다. Gartner는 마진의 감소와 판매량 증가를 이뤄온 대표적인 제조사인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일즈 형태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LG전자는 2분기 평균판매단가가 무려 27.8%나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두 회사 외에도 ASP 하락은 대부분의..
전문 분석기관인 Gartner에 따르면 올 1분기 휴대폰 단말기 판매가 3억 1,470만 대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특히 스마트폰은 5,400만 대 판매로 전년동기 대비 48.7%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Gartner는 2010년 1분기 휴대폰 시장분석 자료를 통해 몇가지 특징을 설명했는데, 처음으로 스마트폰 제조만으로 Top 5에 오른 RIM (BlackBerry), 전년에 비해 1.2%의 점유율을 높여 전세계 시장 2.7%의 마켓을 차지한 Apple, 북미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Android폰을 이번 1분기의 가장 큰 특징으로 봤다. [제조사별 휴대폰 판매량 및 점유율] 견고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Nokia는 전년에 비해 다소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
컨설팅 및 조사기관인 IDC는 올해 1분기 휴대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21.7% 증가하여 회복세에 있다고 보도자료를 내놨다. 이는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증가와 세계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든 것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IDC는 자료에서 올 1분기 동안 출하된 전체 휴대폰은 2억 9,490만 대로 전년 1분기의 2억 4,240만 대에 비해 21.7%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대폭적인 출하량 증가는 2009년 1분기 실적이 최악의 상황이었기 때문이며, 따라서 올해 1분기의 급격한 출하량 증가는 상대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번 1분기 실적에서 눈에 띄는 점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약진과 기존 Top 5의 전반적인 실적 저조라는 기조다. 우선 순위에 변화가 생겼다. Nokia, 삼성전자, LG전자의 Big 3는..
1년에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신형 휴대폰의 종류는 정말 많다. 피처폰의 경우 국내는 한 회사에서만 수십 종류를 출시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이제서야 1년에 10여 종류 안밖으로 나오기 시작했지만, 그 전엔 손에 꼽힐 정도로 종류는 적었다. 피처폰이 시장에 나올 때 같은 크기나 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동일한 시점에 나온 동일한 브랜드 모델이 아니라면 외관 어디가 달라도 다르게 만들어져 시장에 출시된다. Phones by davepatten 액정 크기, 키패드 디자인, 키버튼의 위치, 바/슬라이더/플립 방식 등에 따라 다양한 휴대폰이 시장에 나온다. 여기에 카메라 화소수나 특정 부품의 탑재 및 제거에 따라서도 제품의 종류는 더욱 세분화되어 나누어진다. 새로운 제품의 휴대폰이 나오면 의..
Alibaba Group의 자회사이자 중국 최대의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Taobao.com이 자사의 브랜드를 이용하여 휴대폰 사업에 진출한다. Taobao는 Lenovo Mobile과 손잡고 자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휴대폰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Taobao는 중국 온라인 경매시장의 약 3/4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최대 기업으로 2003년 설립되었다. 중국의 인터넷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를 나타내는 가운데, 최근 Alibaba에 따르면 Taobao의 상반기 거래금액이 전년도 상반기의 두배를 넘었을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화 약 118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Taobao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모바일 사용자를 잡기위해 자체 브랜드의 휴대폰 판매..
Nokia가 멈칫하는 순간을 삼성전자가 놓칠 수는 없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계 2위 3위 휴대폰 제조사로서 작년과 올해 순항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물량으로는 3, 4, 5위 업체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올초에 2억대 생산을 목표로 제시했었다. 2억대 생산의 전진기지는 중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국내의 구미사업장의 물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물론 국내 기업이미지와 정서상 국내 생산비중 및 물량의 감소에 대한 언급은 최소화 하려고 했다. 2008/10/14 -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휴대폰 생산물량 줄인다 아마도 일반인들에게는 삼성전자 휴대폰 생산이 늘고 계속 Nokia를 따라잡고 있다는 소식은 접했어도, 국내 생산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은 ..
SKT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T Store'가 베타서비스를 끝내고 오늘 공식 오픈했다. 국내 최초 앱스토어라는 수식어를 달고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WIPI 기반의 피처폰에서 설치가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해두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T Store는 게임, 음악, 방송/영화, 만화 등의 대표적인 모바일 장르를 전면에 내세웠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8개의 카테고리에 약 6,500여개의 콘텐츠로 출발을 한다고 하는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음악과 같은 콘텐츠들이다. 개발자라면 Apple의 App Store처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등록할 수 있고 판매할 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비록 한시적으로 올해는 등록비용을 ..
세계 휴대폰 시장의 올해 1분기는 작년에 비해 무려 14% 감소 했다. 그만큼 세계 경기 침체의 여파는 휴대폰 시장도 비켜갈 수 없었다. 하지만 조금씩 경기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서 휴대폰 시장에서도 하반기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 6월 들어서면서 Palm이 새로운 운영체제인 webOS를 탑재한 Pre로 포문을 열었고, Apple 역시 WWDC를 통해 신제품인 iPhone 3G S를 발표했다. 그리고 월요일인 15일 삼성전자는 Omnia의 새로운 시리즈인 Omnia II와 OmniaLITE, OmniaPRO 2종의 4개 모델과 플래그쉽 모델인 Jet을 발표했다. 모두 스마트폰들이다. Nokia도 3종의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두 회사 모두 15일부터 싱가폴에서 열리고 있는 Commun..
예상되었던 일이지만, 미국 Motorola의 2008년 4분기 실적은 실망 그 자체였다. 36억 달러, 주당 1.57달러의 대규모 손실을 냈다. 대부분의 손실은 모바일(휴대폰) 사업부에서 나왔다. Motorola의 4분기 매출은 71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나 줄어들었다. 또한 2007년 4분기에는 1억 달러의 이익을 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36억 달러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4분기) 휴대폰 판매댓수로는 1,920만대로, 규모로는 Nokia, 삼성전자, LG전자, Sony Ericsson에 이어 5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2008년 전체(4분기, 3부서 합계)로 보면 301억 달러 매출에 41억 6천만 달러의 손실(주당 1.84 달러)을 기록했다. 역시 대부분의 손실은 ..
2008년 4분기(기업에 따라서는 20091년 1분기)실적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는 요즘이다. 최근 실적 발표 중에서 Apple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나빠진 실적을 발표했다. 어제 Nokia의 2008년 4분기 실적은 유럽증시를 침울하게 만들었다. 잘 나가는 세계 최고의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의 순이익이 무려 69%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거의 분위기는 'Nokia 너마저...'하는 분위기다.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고는 예상했었지만, Nokia가 그 정도일줄은 몰랐다는 분위기다. 순이익이 3분기에 18억 4천만 유로였다가 4분기에 5억 7천 6백만 유로로 떨어졌으니,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24억 달러 순이익이 7.45억 달러로 추락했으니 얼마나 심각한 4분기였는지를 실감하는 순간이었..
(Sony Ericsson의 PlayNow 키오스크, 출처 : CNET) Sony Ericsson은 이달안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아시아지역의 자사 매장 80여곳에서 키오스크(Kiosk) 형태의 휴대폰 콘텐츠 판매를 실시할 것이라고 지난 수요일인 14일 밝혔다. 일정 요금을 지불하면, 최신 DRM-Free 음악, 영화, TV 드라마 등을 자사 휴대폰을 가진 고객들이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것인데, 통신비용 걱정없이 키오스크 장비에 바로 연결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들은 작년 촉발된 세계경기침체로 인해 올해는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올해는 매출에 대한 압박이 그 어느때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말기 제조사 1위 기..
순손실 3억 9천 7백만 달러(주당 0.18 달러), 매출 74억 8천만 달러 모토로라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07년 3분기때는 6천만 달러의 순이익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 역시 78억 2천만 달러에서 15%나 떨어졌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두 휴대폰 사업부의 매출부진때문이다. 모토로라 매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던 휴대폰 사업부 매출이 31억 달러로 집계되어 작년 동기 대비 31%가 추락했다. 이 사업부의 운영적자는 작년 2억 4천 8백만 달러에서 8억 4천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큰 폭의 적자에는 구조조정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얼마전 공동 CEO로 부임한 Sanjay Jha가 Android와 Windows Mobile을 기반으로 하는 휴대폰 개발에 몰두할 것..
대구MBC 외에는 아래와 같은 뉴스가 밖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한번 적어본다. 다음은 어제 13일 방송나간 대구MBC 뉴스의 한꼭지를 홈페이지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기사의 제목은 '삼성 구미 휴대전화 물량 축소?'이며, 게시판에서 스크립트를 그대로 가져왔다. (앵커)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해외생산을 강화하면서 내년부터 구미의 생산 물량을 줄일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를 중심으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측은 공식 부인하고 있지만 협력업체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자료화면) 삼성전자는 지난 해 1억 6천만대의 휴대전화를 생산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구미에서 생산됐고 나머지는 중국 등 해외에서 생산됐습니다. 그러나 구미 지역 관련 업계는 갈수록 해외 생산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늘 새벽(현지시각 9월 23일 화요일), 일명 Google Phone으로 알려진 G1의 발표가 있은 후 곳곳에서 여러가지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Apple의 iPhone과의 비교 등으로 G1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Google이 발표한 G1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전문 휴대폰 제조사가 만든 제품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제조사와 IT 서비스사에서 나온다는 것이라는 점과 기존의 휴대폰과 달리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PC 기능과 유사한 휴대폰의 제조라는 점에서 비롯되었다. 사실상 사람들이 원하는 스마트폰은 PC와 비슷한 기능에 PC의 데이터와 호환이 되며 음성통화가 가능한 만능 휴대폰이었다. 이미 iPhone과 구글폰의 등장 이전에 RIM의 BlackBerry가 있었고..
세계 5대 휴대폰 제조사들의 2분기 성적분석이 Gartner에 의해 발표되었다. 순위변동은 없으나, Motorola와 Sony Ericssen의 점유율 하락과 나머지 Nokia, 삼성전자, LG전자의 점유율 상승이 계속 이어졌다. 2분기 역시 LG전자는 Motorola의 점유율을 넘지는 못했으나 바짝 따라붙어서 조만간 역전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위 자료는 단지 전년도 동분기대비 비교임을 잊지말자. 전반적으로 세계적인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제조는 전년도 대비 3억 5백만대 가량으로 12%(11.8%) 성장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성장을 이끄는 지역은 역시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지역이다. 아시아 지역은 1억 1천 5백만대가 2분기에 판매되어 전년동기대비 20.5%가 증가했으며, 3천 8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