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만 알면 된다. 검색서비스와 검색솔루션의 기본 기술은 같다. 그런데 왜 한쪽은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한쪽은 생사를 고민하고 있을까? 엠파스가 코난테크놀로지의 지분 22%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얼마전 SK커뮤니케이션스의 투자와 관련된 두 회사는 이미 그 전에 검색으로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는 회사였다. 두 회사는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진행하던 회사였다. 다만, 한쪽은 포털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쪽은 솔루션 회사로 치열한 국내 IT 솔루션 사업에 뛰어든 상황이었다. 엠파스가 검색엔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회사는 아니라는 사실은 국내 인터넷 역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엠파스가 선발주자인 야후, 네이버를 검색이라는 아이템으로 공격할때 뒤를 든든하게 ..
우리 가족은 철지난 바닷가를 좋아한다. 한 여름의 시끄럽고 들뜬 분위기의 바다보다는 사람들도 돌아가고 아무도 없거나 조용히 산책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만 있는 바다를 좋아한다. 바다에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이런 때가 가장 좋다. 우리 가족에겐 가을바닷가는 쓸쓸하지 않고 조용하기에 좋아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 고성의 바닷가를 찾았다. 이곳 삼포 해수욕장은 철지난 바닷가의 정취를 느끼기엔 더 없이 좋다. 가을에 떠나는 바다 여행은 조용하고 번잡하지 않아서 그래서 좋다.
안철수연구소에 우려의 목소리가 증권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어제 발표한 3분기 실적을 두고 안철수연구소의 위기에 대해 신빙성을 더해 주고 있다.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약간의 매출 증가가 있었지만 2분기에 비해서는 20.3%나 감소했고, 순이익은 2분기 대비 38.5%나 줄어 들었다. 이번 매출 부진의 최대 이유는 새로 출시한 V3 인터넷 시큐리티 2007과 트러스가드의 실적 부진 때문이다. 기사 : inews24 ['실망' 안철수연구소, 시험대 오르나] 사업 결과는 시장 상황과 기업의 여러 여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고 단기적인 매출 및 이익 감소가 곧 회사의 위기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안철수연구소가 다음 분기에 좋은 실적을 낼 수도 있을 것이다. 증권가에 떠도는 소문은 소문으로 그..
희망이 안보인다. 집값이 거품이 되면 국가적으로 엄청난 재앙이 된다는 사실을 우린 이웃나라 일본을 통해 잘 보았다. 일본이 사들인 미국의 심장부의 땅들을 결국 나중엔 미국에 다시 되 팔았다. 스스로 만든 가치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아왔고 이제 일본이 조금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무엇이든 제 값이 있기 마련인데, 한국에서 이 놈의 아파트는 사는 곳이 아니라 재테크의 수단이다. 아파트 얘기만 나오면 순진하던 동네 아줌마도 눈이 벌게져서 난리다. 근데, 어제 TV를 보다가 이 놈의 나라가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는 것을 눈으로 목격했다. 하룻밤 사이에 집값이 몇 천만원의 가치가 왜 생기는가? 왜 정부는 국민들을 부동산 투자자로 변신시켰는지 원망스럽다. 연봉 3천~5천만원 사이 받는 대한민국 2자녀를 ..
방금 포스팅을 연달아 했더니, 올블로그에 올라간 글 중 앞글이 비공개 포스팅으로 바뀌어 버렸다. 물론 내가 비공개를 설정했나 살펴보았지만, 아니었기에 내글관리에 들어가 보니 비공개로 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공개로 바꾸어서 설정 저장을 했더니... 물론 도배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시스템이라는 것이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 그러나 10분 동안 2개의 포스팅을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은 문제가 아닌가? 10분 안에 두개의 포스팅이 올라가면 둘 중 하나는 비공개가 되어야 한다니... 10분 간격으로 새 글이 포스팅 되면 계속 하나의 포스팅은 비공개? 메타블로그 등록은 글을 배포하기 위한 목적인데... 예컨데 글을 몇개를 써 놨다가 동시에 2개 이상을 배포(공개)하면 올블로그에..
이럴줄 알았다. 한참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구글톡을 통해 메일 도착을 알려왔다. 제목이 '[공지]국제 도메인 가격 변동 안내' 제목만 봐도 벌써 느낌이 온다. 가격인상이겠지... 6,600원에서 9,900원! 무려 50% 인상! 내가 관리하는 도메인은 국제도메인 6개에 kr 도메인 1개를 사용 중인데 이 중 kr 도메인을 포함하여 5개를 호스트웨이로 이전해서 관리 중이다. 무엇보다 도메인 등록 관리는 비용이 제일 중요하다. 부가 서비스는 거기가 거기기 때문에 가격이 제일이다. 그런데, 기존 호스트웨이의 도메인 가격은 한시적인 가격인하였단 말이다. 물론 마케팅 방법상, 저가의 비용으로 주목을 받는 것은 중요한 일이나, 너무나 전격적인 비용인상이다. 10월 25일(어제)까지 였더라면 남은 2개 도메인 연장..
블로깅을 하면서 부터 가지고 싶은 것이 둘 생겼는데, 하나는 노트북이고 하나는 디지털카메라이다. 내겐 사는 거 자체, 내가 보는 것 자체가 블로그의 포스팅거리다. 끊임없이 기억을 잊지않으려 기록을 남기는 것처럼, 내가 그때 느낀 생각이나 느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기록해 두고 싶은 생각이 가득하다.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공부를 하고 탐구를 해서 찾은 결과는 그 어떤 것보다 블로그가 유용한 것 같다. 이런 블로그 라이프를 지원하는 든든한 기기가 바로 노트북과 카메라다. 서울은 곳곳에서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상태다. 많은 AP(Access Point)가 곳곳에 개방되어 있고, 굳이 Fon 라우터를 쓰지 않아도, 유료 무선접속 프로그램을 쓰지 않아도 대도시 도심엔 개방된 AP가 많이 있다. 여기에 ..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와 PwC(Pricewaterhouse Coopers)가 9월 25일 미국 상반기 인터넷 광고시장 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상반기 인터넷 광고 총매출은 79억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 수치는 전년대비 37%가 성장한 수치이다. 2005년 상반기 키워드 검색 매출이 23억 달러 규모에서 올해 상반기는 31억달러로 큰 신장율을 보였다. 다른 광고 형식 역시 성장 하고 있으나 키워드 검색 광고가 전체 인터넷 광고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키워드 검색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40% 차지) 이렇게 인터넷 광고 시장이 성장 하는 이유는 기존 광고가 광고 내용만을 일방 전달 하는데에 치우친 반면 인터넷 광고는 광고에 따른 인터랙티브한(상호작용) 반응을..
잠시전 오후 1시 경 네이트 접속 중 메인화면으로 이동을 하자 방금전과 다른 화면이 펼쳐졌다. HTML Title은 'Style Up! 네이트닷컴!' 란다. 뭐가 특별히 달라진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메뉴 프레임들이 깔끔해 보인다. 보도자료라도 나와 있나 싶어 들어가 봤더니 에러가 난다. 아마도 메인 화면 업그레이드에 발맞춰 바뀌지 못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이번 변신의 제목은 'Style Up! 네이트닷컴!(초기화면 베타오픈)'이 맞나보다. 별도의 페이지를 마련해서 이번 베타 페이지오프에 대한 설명이 올라와 있다. 주된 내용은 캡춰한 그림으로 확인하자. 요약하면 한마디로 이렇게 바뀌었단다. 점심먹고 와서 갑자기 바뀐 네이트 화면에 놀랐을 네티즌들에 대한 안내는 없었다. 뭐 하기야 초기화면 ..
아마도 습관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포털뉴스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아래로 스크롤을 하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바로 댓글을 읽기 위해서다. 가끔은 기사보다 댓글이 재밌는 경우가 많다. 지난주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었던 김본좌 사건도 마찬가지였다. 사건 자체보다 댓글에 올린 김본좌의 체포소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더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댓글은 뉴스에 대한 직접적인 네티즌의 반응이니만큼 언론과 여론의 interactive한 관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場)인데, 때로는 여론으로 생각할 수 있을만큼 일반 다수의 국민들의 생각을 대변하기도 한다. 그러나 댓글에 실명제도를 도입할만큼 비방과 비난 욕설이 난무하는 것은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어떤 의견에 대해 반대하는 정도면 상관이 없으나 관..
'초코파이'를 안먹어 본 사람 없을 것이다. 간이 생일 케익으로도 인기가 있고, 어린이나 어른의 다양한 연령층에도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제과이다. 초코파이가 국내에 처음 생산된 것은 1974년 동양제과에서 였다. 오리온은 지금은 떨어져 나온, 동양그룹에서 분리된 그룹이다. 동양그룹은 1956년 고 이양구 회장(1989년 사망)이 설립한 동양제과공업주식회사에서 출발한 그룹이다. 동양제과나 오리온제과는 어릴적부터 우리 가까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내 제과의 대명사였다. 지금도 그 위치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이다. 2001년 9월 이양구 회장의 둘째딸인 이화경씨와 그의 남편 담철곤 현 오리온 그룹 회장이 모 그룹인 동양그룹으로부터 분리하여 출발한 그룹이 오늘의 오리온그룹이다. 모그룹인 동양그룹은 이양구 ..
2006년 상반기 전세계 스마트폰 및 PDA 출하대수가 전년대비 57% 성장한 4,21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가트너 그룹이 발표했다. 스마트폰은 전년대비 75.5% 증가한 3,470만대이며, PDA는 7.4% 증가한 740만대가 출시되었다. 출시된 스마트폰의 출하량을 지역별로 보면 전세계 출하량의 33%(1,160만대)가 일본에서 출하되었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가 30%,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에서 29%, 북미 6% 순이었다. 특히 일본은 전년대비 153%가 증가한 것으로 전세계에서 단일국가로는 스마트폰 출하와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로 기록되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북미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달리 스마트폰보다 PDA 출하량이 많은 지역인데, 전세계 PDA 출하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방금 inews24에는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대표이사의 사임 기사가 나왔다. 대표이사가 사임을 할때 자주 내 놓는 말은 일신상의 이유나 후임에게 길을 터 주거나, 아니면 휴식을 위해 사임을 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경우는 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히고 있다. 사실대로라면 일신상의 이유가 맞겠다. 김철수 대표이사는 안철수 전 사장(현재 이사회 의장) 재직시 한국 IBM 영업이사 출신으로 부사장의 직위로 안철수 전 사장의 후임으로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간 김철수 사장의 스타일은 부사장 재직시절부터 내부 아는 직원으로부터 자주 들을 기회가 있었다. 영업 이사 출신답게 실적을 꼼꼼히 챙기고, 상벌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고 조직 시스템에 대해 상당한 신뢰를 가진 분이라고 했다. 김철수 대표 재직 시절 ..
이동통신을 이야기하면서 3G나 3.5G, 3G+, 4G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G는 Generation으로 '세대'라는 뜻이다. 즉, 어떤 어떤 기능적인 또는 시기적인 구분을 위한 목적으로 '세대'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3G는 '제 3세대 이동통신'으로 이해하면 된다. 소프트웨어의 버전과 같은 개념으로 기능적인 도약이나 발전에 따라 버전을 붙인 것이다. 우선 현재 이동통신시스템은 차세대 이동통신인 4G의 앞단계인 3.5G 상태에 있다. 1G는 아날로그 이동통신을 말하고, 2G는 디지털이동통신, 2.5G는 쉽게 CDMA 1X를 생각하면 된다. 3G는 IMT-2000으로 명명된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중인 이동통신시스템인데, CDMA 1X EV-DO 같은 기술을 사용중이다. 3.5G가..
블로깅을 하다보면 이미지 캡춰 할 일이 자주 있다. 예전엔 Photo Shop Painter라는 프로그램에 있던 캡춰를 사용하다가, 캡춰 한번 하려고 그 무거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싫어서 찾던 프로그램이 캡순이(Capsun)라는 프로그램이었다. 근데, 가끔씩 캡순이는 에러를 내고 다운되는 일이 잦아서 마땅한 캡춰 프로그램을 찾기 시작했고, 마침에 opencapture라는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룡옥이라는 분이 개인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인데, 아주 우수한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볍다. opencapture 다운로드 : http://openproject.nazzim.net/opencapture.htm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영역캡춰를 할 때 경계를 확대해서 보여줌으로써 캡춰의 정밀도를 높..
IDC가 3분기 전세계 PC 시장 분기 보고서를 통해 근소한 차이로 HP가 Dell을 누르고 출하량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표 : 전세계 2006년 3분기 PC 출하량 순위, IDC) 델이 1위 자리를 내준 이유는 미국 시장내의 PC 판매량 감소와 노트북 배터리 리콜 문제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여전히 델의 영향력은 막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HP는 해외 시장에서의 강세와 미국 시장내에서의 유지 및 델의 판매량의 영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미국 시장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휴대용 PC와 미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전체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분석. 그러나 4분기에는 델을 비롯한 다른 업체들의 배터리 리콜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에 따라 ..
장학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장학사(奬學士)의 장(奬)은 '장려할 장'자로 한자뜻 그대로만 해석하면 '학습을 장려하는 관리'라는 뜻이다. 현대식으로 풀이하자면 '현장 교육을 지도하는 컨설턴트 교육 공무원'쯤으로 해석하면 되겠다. 장학사는 교육전문직으로서 교육위원회, 교육연구원, 시나 군, 도 교육청에 소속되어 있으며, 교육부 장관이 임용한다. 장학사는 일종의 현장 교육 지도를 전문으로 하는 교육공무원인데, 학교마다 교육 지도를 다니고, 수업 등을 참관 및 학교 현장 실태 조사, 학습 관련 연구 등의 일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초등학교 다닐 때 장학사라는 교육 공무원을 처음으로 알았다. 몇 일날 학교에 교육청 장학관이 방문하므로 학교와 교실 대청소를 하는 일부터 지시를 받는다. ..
SK Communications(이하 SK컴즈)의 엠파스 지분 24.4%를 사들여 대주주가 되었으며, 경영권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와 함께 엠파스의 검색엔진을 제공하던 코난테크놀로지의 지분 29.5%를 엠파스와 SK컴즈 양사가 공동으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여기까지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줄거리이다. 많은 언론과 네티즌, 블로거들이 나름대로 이번 인수에 대해 견해를 밝히고 있다. 나는 내가 보는 관점에서 이번 인수에 대한 의견을 남기고자 한다. 먼저 현재 포털의 구도를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네이버, 다음, 야후, 네이트, 엠파스'의 5강 구도이다. 여기에 KT의 파란이나 구글 정도를 포함시키려고 하는 정도이지만, 본격적인 포털 경쟁에 뛰어들기엔 이 두 서비스는 미약하다. 그 외에 드..
LG텔레콤의 이번 프로젝트는 시스템 구축 규모만 50억원에 달할 정도로 LG텔레콤이 최근 1∼2년 사이 실시한 코어망 투자 중 가장 큰 규모. 특히 동영상·게임·음악 등 대용량 콘텐츠를 무선네트워크(온 에어)가 아닌 웹투폰 방식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보 이용료만 지불하면 데이터 통화료 없이 PC에서 먼저 콘텐츠를 받은 후 휴대폰으로 옮겨 즐길 수 있게 된다. LG텔레콤은 내년 4월 이후 이 시스템을 통해 방송 콘텐츠를 중심으로 대용량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사 : 전자신문 [LGT, 대용량 콘텐츠 플랫폼 구축 급물살]) 콘텐츠 종류와 양은 많아지고 단위 콘텐츠의 크기도 이동 단말기엔 부담스러울 정도로 커지고 있다. 모바일 콘텐의 확산에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