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20일 해양수산부에서 '생산자의 어장에서 식탁까지의 수산물의 이력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 제도를 이름하여 '수산물 이력추적제'라고 하며, 수산물이력추적 시스템을 인터넷으로 제공 중에 있다. 수산물 이력추적 시스템 홈페이지 (http://www.traceseafood.net)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최근처럼 불거진 적이 없었던 것은, 현재 우리는 대량소비, 대량생산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며, 가격 경쟁력이 시장 경쟁력이 되어 버린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산자의 신뢰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에 있기에 이런 시스템은 유용하다고 본다. 우리는 흔히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자는 중벌을 내려야 한다'고 말한다..
중급 기술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작년 2005년 9월부터 10월까지 조사해서 올해 초에 발표된 '2005년도 소프트웨어기술자 임금실태 조사결과'를 보고 어느 정도 이유를 추측해 볼 수 있었다. 조사주체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며 조사대상은 소프트웨어사업자로 신고한 업체중 '1,205개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기간은 '45일간 질문지, 방문조사, 우편조사, 이메일 조사' 등을 대상으로 '2005년 7월 중 만근한 소프트웨어 기술자(상시종업원)에게 지급된 임금'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이들 조사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등급별 인원분포 현황이다. 중급 기술자는 초급 37.6% 다음으로 많은 24.2%의 비율로 존재하고 있다. 근데 왜 이렇게 중급 기술자를 구하기 힘들까? 2004년 대비 평균 10% 정..
제2장 전기통신사업 제1절 총칙 제4조 (전기통신사업의 구분등) ①전기통신사업은 기간통신사업, 별정통신사업 및 부가통신사업으로 구분한다. [개정 97·8·28] ②기간통신사업은 전기통신회선설비를 설치하고, 이를 이용하여 공공의 이익과 국가산업에 미치는 영향, 역무의 안정적 제공의 필요성등을 참작하여 전신· 전화역무등 정보통신부령이 정하는 종류와 내용의 전기통신역무(이하 "기간통신역무"라 한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다. [개정 96·12·30] ③별정통신사업은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한다. [신설 97·8·28] 1. 제5조의 규정에 의한 기간통신사업의 허가를 받은 자(이하 "기간통신사업자"라 한다)의 전기통신회선설비등을 이용하여 기간통신역무를 제공하는 사업 2. 정보통신부령이 정하는 구내에..
오늘 뉴스 기사를 읽다가 알게 된 내용이다. 비록 추산이긴 하지만, 우리가 즐겨 마시는 커피의 시장 구분과 시장규모에 대한 자료이다. (출처 : 중앙일보 '커지는 시장... 피 말리는 경쟁' ) 가정이나 직장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커피믹스가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았고, 완성된 형태의 캔, 컵, 병 커피 시장, 자판기로 대변되는 인스턴트 커피 시장, 그리고 다방 커피, 전문점 커피 순이었으며, 원두커피 시장은 가장 작았다. 기사의 내용은 원두커피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에 못지않게 미개척 분야인 원두(고급커피)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도 커피의 맛을 알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그런지 요즘 원두커피 가게가 참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우리나라는 세계 11위 커피 소비국!
오늘 Gmail과 구글Talk을 사용하던 사용자들은 메일 확인을 위해 Gmail로 넘어갈때 한 페이지의 안내를 받았을 것이다. 다름아닌, 구글talk의 Gmail 메뉴로의 추가 소식이었다. 방금 후배와 대화를 나누어 보았는데, 괜찮았다. Gmail과 Google talk은 이메일, 챗팅, 음성전화까지 제공한다. 대화에 관한 Gmail에서의 그 의지를 엿볼 수 있다. 3. Gmail에 채팅 기능을 추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날의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복잡합니다. 즉시 대답을 얻을 수 있는 일을 여러 번의 이메일 교환 끝에 해결하는 경우도 있고, 이메일과 인스턴트 메시지에 서로 다른 프로그램(2-3개) 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누가 무엇을 통해 어떤 말을 했는지 모두 기억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
메일 계정 용량은 지속적인 추세가 될 것이다. 메일 계정 용량 5MB, 10MB, 100MB, 1GB, 2GB, 3.5GB... 불과 몇 전 전부터 최근까지 유명 포털들이 제공하는 메일 계정의 용량이다. 다음은 한메일 서비스를 통해 크게 성장한 회사이다. 사용자들이 처음에 다음을 자주 찾는 이유는 간단했다. 자신의 이메일을 확인하고 메일을 보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네티즌들의 습성때문에 오늘의 다음이 있는 것이다. 날이 갈수록 저장장치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다 이메일의 중요성때문에 포털이 제공하는 메일 용량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급기야 야후 차이나는 3.5GB의 메일 계정을 제공하겠노라고 발표했다고 한다. 구글이 왜 2GB의 파격적인 메일용량을 제공하는지 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다. 표면적..
지난 4월 3일 미국의 7개 메이저 영화 제작사들(Warner Bros., Universal Pictures, Sony Pictures, Paramount Pictures, Twentieth Century Fox, MGM, Lionsgate)이 그 주부터 인터넷으로 영화 유료 다운로드 판매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사 : CNET Movie studios come around to movie downloads (sort of) 기존에도 다운로드 방식의 판매가 있었으나 완전한 다운로드 방식이 아닌 대여(렌탈)형태의 판매를 해 왔었다. 즉, 저장은 1개월간 가능하고 재생은 첫 시청후에 24시간내에 가능하며, DVD로 복제가 불가능하고 DVD 출시이후 30~45일 사이에 나오는 이 방식은 편당 2.95~4...
유럽 통신 사업자들에게 VoIP는 새로운 시장 기회 ¡ 5월 2일 Visiongain이 발표한 시장 조사에 따르면, 유럽 통신 사업자들에게 VoIP가 큰 시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유럽의 이동 통신 사업자들은 Vonage와 The Cloud의 뒤를 이어, 무료 VoIP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임 − Visiongain은 통신 사업자들이 적절한 전략을 사용하여 시장을 공략할 경우, VoIP로부터 매출이 창출될 수 있다고 함. VoIP 상품과 서비스가 통신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매출원이 되는 것은 물론, 사업 성장의 수단으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함. Visiongain는 유럽의 VoIP 사용자들이 2011년까지 연평균 55.8%로 성장을 거듭하여, 2009년에는 총 ..
전자정부사업, 유비쿼터스 정보화로 진화 해마다 증가세를 보여 오던 국가정보화 예산이 올해를 기점으로 줄어들게 되면서 전자정부 사업의 예산도 점차 감소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처가 최근 발표한 ‘국가 정보화예산 재원배분 현황’에 따르면 내년 정보화 예산은 총 3조 669억원으로 올해 3조 1,508억원에 비해 2.7%감소하며 2008년과 2009년에는 2조 7,847억원과 2조 7,68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2%, 0.1%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자정부 사업에 대한 예산도 올해와 내년에 2,757억원에서 2008년 979억원과 2009년 849억원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그 동안 전자정부 사업으로 인해 인프라의 상당 부분이 구축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예산이 U-city, U-KOREA 등..
이동식 저장매체가 홈 미디어 네트워크를 주도할 것¡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In-Stat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 ‘Luggable Media: Sneakernet Can Provide a Stepping Stone to Download, Synch, & Go’에 따르면 멀티미디어 홈 네트워크 부문에서 댁내에 사용되는 모든 콘텐츠를 스니커넷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저가의 휴대형 저장장치에 일반 사용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휴대형 저장 장치의 낮은 가격과 높은 성능, 그리고 사용 편의성 등의 장점 등이 원인으로 분석됨¡ In-Stat에 따르면, 전세계 휴대형 저장 장치는 2006년에 4억 4천만 달러에서 2010년에는 250달러 이상으로 규모가 급성장할 전망- 2006년과 2007년에..
인터넷상에서 내 도메인을 가지고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운영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비용은 많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인터넷을 통해 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면? 이번에 회사 서버에서 호스팅 서비스로 이전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자기자신만의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조건으로 한번 따져보자. 1. 도메인 구입하기 일반적으로 co.kr이나 pe.kr 도메인의 국내 도메인이나 .com .net .org .biz 등의 국제 도메인으로 구분이 되는데, 국내 도메인의 경우 대부분 1만5천원 이상을 주어야 하고 연장비용도 비슷하다. 하지만 국제 도메인의 경우는 1만7천원선이 일반적이나 그보다 훨씬 비용이 싼 곳들이 많다. 도메인 등록 기관은 등록 대행 기관이라면 서비스를 받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값이 싼..
지금 제가 운영중인 블로그를 전문 호스팅 서비스로 옮기려 합니다. 현재는 회사의 개발 서버에 있습니다만 정전이나 서비스 불안 등(개발 용도이므로)으로 인하여 서비스를 안정적인 유료 호스팅 서비스로 옮기려 합니다. 가격은 아주 낮으면서 신뢰할 수 있는 호스팅사를 골랐고 이틀째 테스트를 해보니 문제가 없는거 같아서 오늘부터 이전을 합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트래픽 제한의 압박인데, 하루 400M 짜리를 골랐습니다. 우선 최대한 컴팩트하게 운영을 해 보고 필요에 따라 트래픽도 늘일 생각입니다. (비용이 6개월에 1만원도 안된다는... ^.^) 기존 블로그에서는 사진의 압박이 컸습니다. 어떤 이미지는 1M에 육박하다보니... 이제 경제 논리에 의거하여 보기 편하고 비용의 압박을 줄이는 방향으로 사용해 볼랍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부터 MSN 메신저를 통해 네이트온처럼 무료 SMS서비스를 제공한다. SK Telecom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100건의 문자를 주는데, 재밌는 점은 네이트온 SMS와 합산해서 사용한다는 것이다. 알다시피 네이트온의 무료 SMS는 SKT 고객들에게 한달에 100건이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인데, MSN 메신저를 통해서도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번 서비스의 정식명칭은 '문자 Free Plus 서비스'이다. MSN 메신저의 'SMS'탭을 누르면 SKT의 문자 전송 페이지가 뜬다. 네이트온과 틀린 점은 MSN 메신저의 경우 메신저 문자와 연동이 된다는 점이다. 즉, SMS로 문자를 보내면 '메신저 폰친구'의 경우 부재중이나 온라인일때 핸드폰뿐만 아니라 MSN 메신저..
비가 온후라 하늘이 아주 맑은 날이다. 도시에 쌓여 있던 먼지가 모두 저 멀리 날아간 듯한 하늘을 보며, 도저히 밖으로 나가지 않고는 안되는 오후였다. 새로이 정비된 안양천변의 자전거 길은, 도로에 새로 아스팔트를 깔아 놓은듯이 깔끔하고 진한 노란색의 구분선이 돗보였다. 하늘의 맑음에 대비되듯 너무나 선명한 선자국들은 모든 것이 깨끗하게 보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언덕윗길과 천변길이 있는데 언덕윗길에 설치된 정자에는 이미 나이드신 분들이 자리를 깔고 한 낮의 오수(午睡)를 즐기고 계셨고, 그 옆으로 난 자전거길에는 인라인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시원스레 뚫린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언덕윗길 양옆으로 파란 잎사귀를 자랑하는 나무들 사이로 도시의 아파트들이 보인다. 금천교 바로 왼쪽 아래에는 초보자들을 ..
고현정이 선전하는 KT의 안폰(Ann Phone)광고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최근 김남주를 통해 다시 TV 광고를 하고 있다. KT의 안폰 서비스는 유선전화의 부가 서비스 상품이라고 보면 되겠다. 기존 유선 전화기가 아니라 전용 폰을 사용해야 하는 점이 일반 유선 상품과 틀리다. KT Ann의 특징을 요약하면 - SMS 기능 - 리모콘 기능 - 게임 기능 - 기타 부가기능 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마디로 위의 표현 처럼'집에서는 휴대폰 대신 Ann'이다. 핸드폰을 흉내냈다는 점만 보면 무선을 가장한 유선 핸드폰이다. 주 고객은 하루중 대부분을 집안에서 보내는 가정 주부이다. 핸드폰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 전화할 일도 잘 없는 이 땅의 대한민국 대부분의 30~40대 가정주부를 타겟으로 한 서비스이다. 핸드폰처..
이제 PC는 누구나 보유하고 있는 일반적인 가전 기기가 되었다. 가정에 대부분 1대씩은 보유하고 있는 종합 가전 기기가 바로 개인용 컴퓨터 PC이다. 초고속 인터넷이 1천만 가구를 넘긴 시대이다. 최근엔 메인 PC 말고도 서브(Sub) PC, 세컨트(Second) PC라는 명칭이 나오는 것처럼 2대 이상 PC를 보유하고 있는 가정도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PC 메니아가 아니라면 PC는 3-5년 정도의 Life Cycle을 가지고 있다. 펜티엄, 펜티엄 프로, 펜티엄 II, 펜티엄 III, 펜티엄 IV, 펜티엄 D(Dual Core), 비록 인텔(Intel)사의 브랜드가 PC의 성능을 표현하는 대명사가 되긴했지만 정말이지 성능은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 PC는 사는 그 순간부터 또 다시 새로운..
어제 밤 11시 50분 경부터 오늘 낮 12시까지 거의 12시간 이 블로그는 죽어 있었다. 원인은 블로그가 운영되는 서버의 다운이었다. 서버는 회사내에 개발용으로 같이 사용되는 서버인데, 지난밤에 전원이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서버는 전원을 똑닥스위치로 올려야 하기에 순간 정전이 아니고서야 사람이 다시 스위치를 켜서 서버를 작동시켜야 한다. OTL 덕분에 비오는 오후, 연휴의 한 중간에 회사에 나와서 서버를 작동시켜야 하는 수고를 하고있다. 이젠 그냥 죽은대로 놔둘 수 없는 지경에 와 있기에 어쩔 수 없이 살리러 왔다. 이번 기회에 호스팅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해 봐야겠다. 근데 첨부 파일 사이즈 2MB 이상 올릴 수 있는 호스팅이 있는지 모르겠다. 호스팅 후보 영순위는 cafe..
재밌는 자료를 하나 구했다. 온라인음악 산업의 가치사슬 변화에 대한 분석 자료인데 한번쯤 살펴보면 유용할 것 같다. 그림을 보면서 음악시장의 플레이어의 역할(Role)과 이익 배분에 대한 부분을 눈여겨 보자. 제작자(저작권자와 음반제작사) 50% DRM System 15% 음악 수집과 배포자 15% 마케팅과 과금업자 20% 그외 온라인음악 산업의 직접적인 수익과는 관계없는 '전송'과 '장치'가 가치사슬의 마지막에 있다. 대략 크게 4개의 그룹이, 상세하게 따지면 5개 그룹(원저자와 제작사 분리)이 가치사슬의 핵심에 있다. 음악산업에 있어서 기존의 이런 복잡한 구조는 온라인음악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유통과 마케팅이 단순화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아래의 비교를 보면 더 명확하게 단순화되고 수익이 집중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