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금요일 iOS용 티맵(T map, map for All)이 6.4.1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카플레이 버전 출시 시 문제 되었던 주행 속도 표시, 단속 정보 표출, 주/야간 모드 자동 전환 등의 기능을 반영하였다. 참고 : 2018/10/06 - 카플레이(CarPlay) 티맵(T map) 6.4.1 업데이트 티맵의 카플레이 버전 출시 후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던 주행속도(GPS 속도) 상시 표시 기능이 생겼다. 카카오내비와 비교하여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시급하게 추가 요구 받았던 기능이었다. 더불어 도로의 표지판 정보 표출도 함께 업데이트 되었다. 과속단속, 사고다발지점 등 도로 주행 중 만날 수 있는 중요한 표지판 정보도 함께 표시되고, 단속 혹은 주의지점까지 거리도 나타난다. 속도단속의 ..
Bloomberg에 따르면, 이르면 2020년 Apple이 Mac PC에 사용되는 CPU를 자체 개발한 칩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Mac PC에 사용되는 CPU는 Intel이 공급하고 있다.코드명이 Kalamata(칼라마타)로 불리는 새로운 칩은 현재 초기 개발단계에 있으며, 개발완료 후에는 Mac PC, iPhone, iPad 등에 모든 Apple 제품에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당장 이 소식이 전해지자 Intel 주가는 9.2%나 빠졌다. Bloomberg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Intel 연간 매출의 약 5% 정도를 Apple에서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충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Apple, Intel 두 회사 모두 공식적으로는 이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취재 소스가 Appl..
Apple에 정통한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쿼는, 2017년 하반기에 공개될 신형 iPhone에 여전히 Lightning포트를 사용하여 충전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신형 모바일 기기들이 USB-C로 통일되는 가운데 Apple도 동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Lightning을 쉽게 버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하드웨어 규격은 유지하지만 충전기술은 USB-C의 것을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즉, USB-C타입의 Power Delivery기술을 적용하여 빠른 데이터 전송과 함께 급속충전기술을 Lightning 포트를 통해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Apple은 TI의 전력관리칩과 Cypress의 Power Delivery칩을 신형 iPhone 모델에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더불..
Apple이 고(故) 스티브잡스의 62번째 생일(2.24)을 앞두고 그가 생전에 깊이 관여한 Apple의 신사옥 Apple Park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놨다. 보도자료 : Apple Park opens to employees in April Apple의 신사옥은 2011년 6월 7일 스티브 잡스가 구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산호세 부근의 쿠퍼티노에 위치한 사옥은 디자인이 공개될 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모양이 원형(링 모양)의 UFO를 닮았기 때문이다. Apple에 따르면, Apple Park로 명명된 신사옥은 175에이커(약 71만 제곱미터, 21만평)크기다. 물론 여기에는 건물과 주변 정원 등이 포함된 크기다. 4월부터 기존 사옥에서 12,000명의 직원들이 6개월간 순차적으로 이동할 예정이라..
국내에선 아직 정식으로 Apple TV를 판매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Apple 입장에서 한국은 아직 준비된 시장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 같다. 이웃나라 일본은 판매 중이다. 중국도 판매하지 않고 있지만, 홍콩에는 판매하고 있다. 이번 홍콩여행에서 Apple Store 방문은 여행일정에 포함되어 있었고, Apple TV는 구입 1순위 제품이었다. 다른 Apple 제품은 환율의 영향으로 한국과 차이가 거의 없다. 홍콩에는 Apple Store(공식매장)가 4개나 있다. 그 중에 가장 큰 홍콩섬 IFC몰에 있는 Apple Store에서 Apple TV를 구입했다. 홍콩 판매가 1,188HKD(32GB)로 한화 약 19만원 정도된다. 64GB는 1,588HKD(대략 25만원)이다. Apple T..
현재 일본은 1억 2천 7백만 인구 중 약 1/4인 3천 3백만명이 노인이며, 인구의 노령화는 지속되어, 향후 40년안으로 전체인구의 40%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은 세계에서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 중의 하나다. 2015년 4월 30일, Japan Post Group(구 일본우정공사, 이하 JPG), Apple, IBM은 수백만 일본 노인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Apple과 IBM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pple은 iPad를, IBM은 앱과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여 수백만 일본 노인들을 위한 헬스케어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JPG는 2020년까지 앞으로 5년 동안 65세 이상의 약 4백만에서 5백만명에 이르는 일본 노인들을 위해 관련 앱과 ..
3월 28일로 마감된 Apple의 2015년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580억 달러의 매출과 136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주당 2.33달러의 순이익을 남긴 것으로 기록되었다. 전년 456억 달러 매출에 102억 달러의 순이익을 남긴 것과 비교하면 매출은 27%, 순이익은 33% 늘어난 수치다. 매출총이익(Gross margin)도 전년 39.3%에서 올해 40.8%로 증가하여 여전히 높은 마진율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69%는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 이뤄졌는데, 이는 중국의 역할이 컸다. 기록적인 매출의 견인차는 iPhone이었는데, 중국에서의 매출이 72% 증가했으며, 처음으로 중국의 iPhone 판매량이 미국 시장을 앞질렀다. 2분기(2014.12.28 ~ 2015.3.28) 동안 판매된 ..
사실 당사자들 외에 몰랐을만큼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발표였다. Google이 2011년 8월 15일Motorola Mobility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을 때보다 더 놀라운 이번 발표는, 시장 전문가들도 의문을 표시하기엔 충분했다. 여러 절차를 거쳐 Motorola Mobility는 2012년 5월 22일에야 완전히 Google의 품에 안겼다. 따라서 완전 인수후 2년이 채 되지도 않은 시점에 다시 매각이 발표된 것이다. Google의 Motorola 인수 : http://www.google.com/press/motorola/ 주당 40 달러, 총 125억 달러라는 거액을 들여 Motorola 주요 사업의 하나인 Motorola Mobility를 인수했다. 지속되는 사업 악화에 따라 2011년 1월 4일, 휴..
Apple이 2007년 iPhone 발표 후 처음으로 동시에 두 iPhone 모델을 한 번에 발표했다. 또한 Apple의 제품관련 기밀유지에 대한 관리도 상당히 약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발표된 제품들은 이미 유출되거나 소문으로 떠 돌던 대부분이 그대로 맞았다. Apple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2013년 9월 10일 본사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저가형 모델 iPhone 5c와 고가형 iPhone 5s를 동시에 선보였다. 결국 다양한 Android 스마트폰의 파격적인 공세에 저가형 모델로 대응한 것이다. 발표된 두 모델 모두 iPhone 5와 동일한 4인치 Retina Display를 채용했다. 두 개의 제품을 동시에 공개했지만, Apple은 저가형 iPhone 5c에 더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초기 ..
Microsoft가 Nokia의 Device & Services Business 부문을 54억 4천만 유로, 달러로 71억 7천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이사회는 Microsoft가 Nokia의 단말기 제조와 서비스 비즈니스 부문, 그리고 관련 특허 라이선스사용에 동의하고 공식 발표했다. 인수가격은 Device & Services Business 부문으로 37억 9천만 유로, 특허 라이선스에 16억 5천만 유로를 지불하기로 했으며, 전체 54억 4천만 유로를 현금으로 지불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건은 Nokia 주주들의 승인과 규제기관의 승인 그리고 각종 조건의 이행 등의 이유로 2014년 1분기 내로 완료하기로 했다. Microsoft 발표 : http://www.microsoft.com/e..
과연 우리 팀이 만든 앱이, 내가 만든 앱이 하루에 얼마나 다운로드 되어야 스토어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앱개발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는 문제일 것이다. 스토어에서 노출되어 많은 사람들이 다운로드 받아 광고를 통해 수익을 올리든지, IAP를 통해 돈을 벌든, 다른 과정을 거쳐 수익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App Store, Google Play 등 주요 앱마켓에서는 얼마나 다운로드 받아야 상위권에 랭크될 수 있을까? 앱과 앱마켓 전문 분석 기업인 Distimo가 지난 5월 동안의 분석자료를 통해 이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무료 보고서를 내놨다. 주요 앱마켓에서 얼마의 앱 다운로드가 발생해야, 혹은 얼마의 매출을 올려야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는지를,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알아..
Steve Jobs가 세상을 떠나면서 Apple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게 된 지 벌써 1년 8개월이 지났다. Tim Cook에겐 변화가 필요했고, 더이상 Steve Jobs의 Apple로 남게 하고 싶지 않았다. 미국 현지시각 2013년 6월 10일 Apple의 WWDC 2013에서 그런 Tim Cook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4번째 WWDC는 Tim Cook에겐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 행사다. 이번에도 그의 발언에선 'Phenomenal(놀랄만한)'과 'Incredible(믿을 수 없는)'이라는 단어를 자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WWDC의 빅이슈는 역시 iOS7이었다. 예상된 대로 새로운 모바일 기기 발표는 없었다. Cook은 WWDC의 공식처럼 굳은, 지난 1년간 Apple의 실적을 발표한 ..
IDC에 따르면 2013년 1분기 전세계 태블릿 시장은 전년 1분기에 비해 2.4배 142.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태블릿 출하량은 4,920만대로 전년의 2,030만대에 비해 2.4% 늘었다. IDC의 Worldwide Quarterly Tablet Tracker에 따르면 올 1분기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 상반기(1분기, 2분기) 출하된 태블릿보다 조금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태블릿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9.7인치의 iPad 중심으로 시작되었던 태블릿붐이 7인치대의 비교적 소형 디스플레이 장착 태블릿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면서 출하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Apple iPad mini와 Google의 Nexus 7..
2013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화두에 오른 것은 이른바 '창조경제'라는 것이다.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 핵심 키워드는 융합' 등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기저에는 기존의 산업보다는 더욱 혁신적인 산업 경제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ICT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과의 융합이 화두가 되고 있다. 여기에는 청년창업과 같은 일자리 창출 및 실업난 해소라는 사회적 요구가 함께 맞물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급속히 떠오른 것은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Start Up)기업들이다. 1인 창업이 가능하며, 적은 자본으로도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앱 개발은 많은 젊은 예비창업자들을 설레게 했다. ..
7인치대의 보급형 태블릿 공급의 증가로 태블릿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IDC는 밝혔다. 올해 누적 태블릿 판매량은 1억 9,090만대로 지난 예측치인 1억 7,240만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러한 근거를 기반으로 2013년에서 2016년까지 평균 11%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1분기에 출하되는 태블릿 2대 중 한대는 8인치 이하의 소형 태블릿으로 전체 태블릿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2013년 1분기 IDC Tablet Tracker 보고서는 밝혔다. 소비자들은 작고 휴대하기 편한 소형 사이즈의 태블릿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으며, 이러한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8인치 이하의 태블릿이 집중 공급되면서 전체 태블릿 시장의 성장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특히 App..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잠자던 모바일 OS(플랫폼)의 시장경쟁을 불러 일으켰다. Android OS와 iOS로 양분된 모바일 OS 시장은 두 제품군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서서히 다른 기기로 번져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태블릿 외에 스마트 디바이스들은 쉽게 불길이 번지지는 않고 있는데, 이는 기기의 특성에 따라 특수한 목적에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천천히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TV와 자동차다. Apple의 iOS는 플랫폼을 개방하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Apple 제품으로만 출시되고 있다. Apple TV는 셋탑박스 형식의 제품으로 나오고 있으며, 자동차 분야는 iPhone을 중심에 둔 주변기기 시장의 형태로 접근하고 있다...
iMac은 Apple의 데스크톱 PC 제품군이다. 그것도 본체와 모니터가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PC로 전문가를 위한 Mac Pro와 달리 일반인을 위한 제품이다. 1998년 iMac G3 모델이 첫 선을 보인이래 작년 10월 23일 new iMac까지 총 7개의 모델을 선보인 Apple의 대표적인 일반 소비자용 Mac PC 제품군이다. 최초 모델인 iMac G3는 CRT 모니터를 포함한 투명 케이스 안으로 본체가 보이는 달걀 모양의 시스템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여러 투명 케이스 색상으로 출시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당시 국내에는 PC가 아닌 G3 디자인을 본따서 만든 모니터도 나왔었다. 그후 4년 뒤인 2002년 2세대인 iMac G4는 CRT가 아닌 LCD 모니터를 장착하여 스탠드 모양..
2012년 12월 29일로 끝난 Apple의 2013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 545억 달러, 순이익 131억(130.8억) 달러, 주당 13.81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463억 달러에 비해 18% 증가 했으며, 순이익은 전년 131억(130.6억) 달러로 비슷했지만 주당 순이익은 떨어졌다. 미국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61%를 차지했다. 매출대비 총이익률을 나타내는 그로스 마진(Gross margin)은 전년의 44.7%에서 38.6%로 떨어졌다. 작년보다 올해는 매출을 더 올렸으나 이익은 줄어들었다는 뜻인데, 기록적인 순이익과 그로스 마진을 자랑하던 Apple의 성장세가 멈췄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Apple Store | Hysan Place by dawvon 실적 기간 동안 i..
디스플레이의 사이즈가 통상 5인치 이상 7인치 이하의 제품을 패블릿(Phablet)이라고 부른다. 이는 스마트폰 중에서 디스플레이가 5인치 이상의 제품군과 소형 태블릿 디스플레이 사이즈까지의 제품을 이르는 신조어다. 'Phone + Tablet'의 합성어라 할 수 있다. 패블릿의 원조는 2010년 6월에 출시된 Dell Streak (Dell mini 5)이라 할 수 있지만, 실제 시장에서 패블릿 바람을 일으킨 제품은 삼성전자의 Galaxy Note라 할 수 있다. 2011년 10월 출시된 이 제품은 S-pen이라는 스타일러스펜과 함께 제공된 5.3 디스플레이 Android 스마트폰이다. Galaxy Note는 작년 8월말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1천만대 가량 판매된 삼성전자의 베스트셀러 모델이 되었다. G..
소비자들이 Apple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만 가운데 하나는 바로 악세서리다. 악세서리 그 자체가 아닌 판매 가격에 대한 불만이 더 정확한 것이다. 인증 제품의 경우 품질에 대한 불만은 적은 편이지만 가격에 대한 입장은 다르다. Apple 모바일 제품을 구입하면 그에 상응하는 악세서리 가격의 지출이 심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한다. 널리 사용하는 iPhone의 경우만 해도 그렇다. 기기와 함께 제공되는 것은 충전기와 케이블, 이어폰이 전부다. iPhone을 구입하면 제일 먼저 전면 필름 부착이 기본이다. 그 다음으로는 케이스를 구입하고, 또 다음으로 고려 대상은 연결 케이블 추가 구입 순서다. 집이나 직장, 차량용, 여행용 등. 그런데 충전 및 데이터 전송 케이블은 가격이 만만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