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전문 FM 라디오 방송으로 YTN 라디오가 지난 1월 31일 정보통신부의 허가를 받았다. 따라서 3월 한달간의 시험 방송에 이어 4월부터 본방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인천, 부천, 김포, 안양, 시흥 등 서부 경기지역, 서울 서부지역에서만 청취할 수 있다. 24시간 방송 중 90% 이상을 뉴스 중심으로 방송되며, 방송중 몇차례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뉴스 방송도 예정되어 있다. 영어뉴스 방송은 아이랑 TV와의 제휴를 통해 하루 10차례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송신소는 안양시 석수동 삼성산에 위치하여 수도권 서부 지역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방송에 사용되는 중심 주파수는 94.5MHz이며 방송 점유 주파수는 260KHz이며, 송신 출력은 3KW(공중선 전력 기준)이다. TV에 이어 FM 라디오에서도 ..
전문가들은 Mobile TV (T-DMB, DVB-H, ISDB-T, MediaFLO)가 급성장할 것이라는 예고를 했었다. 가트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경엔 1억 1천 3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이런 예상과 달리 모바일 TV 시장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DMB의 종주국이라 자부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국방송이 실시되었고 많은 시청자들은 DMB의 혜택을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마땅한 비즈니스 가치사슬이 형성되지 않아서 방송사업자들은 적자를 면치못하고 있다. 시청자는 늘고 있으나, 방송사업자는 손해를 보고 있다. 반면 사슬 중 단말기 보급 사업자와 이들에게 부품을 공급하는 일부의 기업들만 수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돈을 벌지 못하는 비즈니스는 최악이다..
구글이 중국내 검색 점유율 확대를 위해 무료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중국의 검색 비즈니스는 바이두닷컴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약 60%의 점유율로 중국 검색 시장을 지키고 있는데, 2위인 구글 차이나가 음악 무료 다운로드를 통해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나(Sina.com)에 따르면, 구글은 유명한 중국출신의 NBA 프로농구선수인 야오밍에 의해 설립된 Top100.cn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하여 무료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중국 검색엔진 바이두는 음악 검색과 다운로드(대부분 불법 파일) 서비스로 중국내 검색 서비스의 제왕으로 자리잡고 있다. 2008/02/06 - [기술 & 트렌드] - 중국의 불법 음원 유통경로는 ..
이번 바르셀로나 출장을 통해 스페인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지만, 그 중에서 스페인의 국적 항공사인 이베리아(Iberia)의 서비스 마인드에 대해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출장을 나섰던 9일(토)날 대한항공을 통해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바르셀로나로의 직항이 없기 때문에 스페인의 경우 마드리드를 경유해 가야한다. 아니면 인접 국가 공항인 암스테르담이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을 경유해야 한다. 마드리드 공항에서의 에피소드는 앞선 포스트에서도 소개했었다. 그때는 항공사가 아닌 공항 서비스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전반적으로 임시직 이민자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부족이 그 원인이었다. 2008/02/10 - [킬크로그] - 바르셀로나 도착과 몇몇 에피소드들 마드리드에서 국적 항공사인 이베리아를 이용하여 바르..
지금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다. 잠시 후 5시면 Mobile World Congress 2008은 막을 내리게 된다. 전시자의 입장이어서 다른 제품이나 부스를 둘러볼 시간은 없었지만, 전시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느끼고 알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삼성전자는 2위 자리를 공고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위 노키아는 핸드셋 제조사의 이미지를 떨치는 첫 걸음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었다. 전세계인들이 가지고 있는 휴대전화는 더이상 전화라는 이름으로 불리우지 않을 것 같다. 이제 휴대전화는 비즈니스와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더욱 진화할 것이고, 이번 행사를 통해 그럴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터치기반의 휴대폰은 iPhone이 촉발시킨 스마트폰(그전까지 침체되었던)의 가능성을 따라가는 것이며, ..
오늘은 행사 3일째날이었다. 어제와 그저께보다는 많은 방문자들이 한국관 부스를 찾았다. 그건 방문자들이 대형 벤더들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남는 시간에 천천히 중소업체를 찾아다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또한 오늘부터는 행사를 둘러본 많은 방문자들이 자국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전시 마치는 시간에 밖을 나서니 어제보다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에스빠냐역은 늘 행사 참가자들로 붐볐다. L1 에스빠냐역에서 탄 대부분의 사람들은 MWC 행사 관계자들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지하철을 타는 사람이 적었지만, 그래도 러시아워이다보니 서울 지하철처럼 가득차서 탔다. 약 두정거장을 갔을 때 일이다. 출입구쪽에 사람이 가득 있었기 때문에 그 역에서는 사람이 들어올 수 없..
삼성 뜨고, LG는 그저 그렇고, 모토로라의 확실한 추락, 더이상 휴대폰 제조사가 아닌 노키아, 소니에릭슨의 야심, 화웨이의 화려한 등장으로 요약되겠다. 삼성 SOUL은 행사 이틀째인 오늘까지도 방문객들로 넘쳐났다고 한다.(지척에 있는 행사장에는 가보지도 못했다 -.-) 그리고 삼엄한 경계(?) 속에 많은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한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기업부스라고들 하고 있다. 1위 노키아는 맴 서비스와 OVI, 뮤직 서비스 등 모바일 서비스, 콘텐츠 업체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더이상 휴대폰이 아닌 컴퓨터라고 불러달라는 주문까지 했다. 5위 LG전자는 행사 스폰서쉽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반응이 없이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역시 모토로라의 추락에는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사실 이번 출장에는 한국음식점을 찾을 예정이 없었다. 작년 출장에 이어 올해도 아파트를 숙소로 정했기 때문에 사먹는 음식보다는 직접 해먹는 음식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제 포스팅에도 밝힌 바 있지만, 함께 출장 온 부사장님께서 준비하신 완전소중 부식가방이 항공사의 문제로 아직까지 우리 손에 도착하지 않아서 차질이 생겼다. 아, 원망스러운 이베리아 항공... 오늘은 컴플레인마저 씹어버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오늘은 올 줄 알았는데, 아직도 잃어버린 부식가방을 찾지 못했다는 암담한 소식을 듣게 되었다. 완전 급반전 좌절모드로 전환되었다. 행사장 체크를 마치고 이제 우리 부식가방이 도착할 줄 알고 기다리다 지쳐 전화했더니, 모르겠다고 생까는 항공사 직원의 뻔뻔한 답변 앞에서 우리는 중대한 결심을 할 수 ..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사람 중에 이곳을 찾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반드시 가보아야할 1순위로 꼽는 곳이 바로 람블라스 거리다. 까탈루냐 광장과 지하철 역을 나서서 바다(지중해)가 보이는 약 1Km의 길이 나있는 거리가 바로 람블라스 거리이다. 이곳을 지나는 사람의 대부분이 관광객일정도로 이곳의 인기는 아주 높다. 아주 옛날 이 거리에는 지중해로 물이 흐르는 천(川)이었다고 한다. 19세기 들어서 이곳은 인도와 차도가 있는 거리로 바뀌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까탈루냐 광장에서 지중해로 가는 길목 입구에 있는 '카날레탄스'샘물을 마시면 바르셀로나에 매료되어 이곳에 살게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에 계속 살고 싶은 사람은 없는지 샘물은 별로 인기가 없다. :) 지중해로 가는 ..
GSMA에서 주최하는 Mobile World Congress 2008은 스페인 현지 시각으로 2월 10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개막된다. 작년까지 이 행사의 정식 명칭은 3GSM이었다. 그러나, 행사의 취지가 GSM 기술에 국한된 듯한 인상으로 인해 올해부터 이름을 Mobile World Congress로 바꾸었다. 이곳 바르셀로나에서의 행사는 2006년부터 올해가 3년째이다. [작년 3GSM 행사 당시 포스팅] 2007/02/12 - [기술 & 트렌드] - 3GSM World Congress 2007 Barcelona 개막 준비 한창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시각인 2월 10일은 일요일로 어느날보다 맑은 날씨로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날이었다. 하지만, 내일부터 전세계 모바일 기술의 경연장이 될 전시..
설연휴가 이어지는 토요일 오전 8시 30분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다. 월요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 2008에 전시행사를 나가기 때문이다. 행여나 공항가는 리무진이 귀경차량이나 기상상태 때문에 늦어지는 것을 염려하여 KTX를 탔다. 중간 천안 쯤에서는 펑펑 눈이 내리는 것도 보았는데, 서울에 도착하니 눈은 오지 않고 그저 뭔가도 내릴 듯한 날이 시작되고 있었다. 이어 서울역(서부역)쪽에서 인천공항 가는 리무진을 타고 1시간 동안 달려 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엔 마드리드를 경유하여 바르셀로나로 들어갈 예정이어서 먼저 마드리드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마드리드행 비행기는 생각보다 작은 비행기였으며, 좌석이 남을 정도로 승객이 가득 차지도 않았다. 그러나, ..
2000년 1,640억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에 합병한 AOL(America Online)과 타임워너(Time Warner)는 최악의 합병 사례로 꼽힌다. 합병후 AOL 타임워너로 사업을 진행하다가, IT 버블로 AOL의 가치가 하락한 뒤에 AOL은 사업의 발목을 잡는 역할만 했다. 결국 합병 회사의 이름도 타임워너로 변경되었다. 타임워너는 6일(현지시각) 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회사의 부담이 되고 있는 AOL의 사업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Dial-Up Access Business와 포털 및 광고 서비스가 주요 사업인 AOL을 두개로 쪼갠다는 것이다. 이미 AOL.com 포털의 이메일을 비롯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무료인 상태이다. 매출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Dial-Up Ac..
중국에 있어서 온라인 콘텐츠 저작권 문제는 서비스에 있어서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온라인 서비스는 저작권 문제의 사각지대나 마찬가지다. 저작권 권리행사로 따지자면 미국이 빠질 수 없는데, 미국의 저작권 권리행사는 영화와 음악분야에 있어서 영향력이 크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중국의 디지털 음악은 P2P나 웹하드 같은 서비스가 아니라 주요 포털 특히 검색엔진의 링크를 통해 불법 다운로드가 일어난다는 점이다. (바이두닷컴의 MP3 검색 페이지) 끊임없이 중국의 저작권에 대한 감시를 하던 미국이 드디어 불법 다운로드의 출발점인 중국의 주요 검색엔진 서비스에 소송을 제기했다.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5년 IFPI(국제음반산업협회)는 야후차이나와 바이두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법원은 2..
하루에도 몇 번씩 글쓰기 메뉴를 눌렀다가 그냥 빠져 나오는 일이 잦아졌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글로 생각을 표현하려다가 만 상황이 많아졌다. 분명 전에 비해 글쓰기에 대한 집착이 줄었다고 생각이 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생각이 떠 오르는데, 아무래도 가장 큰 원인은 부자연스러워진 글쓰기 자체에 대한 회의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블로그를 시작했던 목적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인데, 누군가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찾고 있으며, 심지어 어떤 이는 거의 매일 찾는다는 점이다. 나는 몇 번이고 스스로 블로그는 블로그이고 내 생각을 기록하는 나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스스로가 찾아오는 사람들을 의식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고, 가끔은 내 생각이지만 감추고 싶은 것이 있기..
지난 1월 30일 소니는 전자액자(디지털액자, Digital Photo Frame) 브랜드인 S-Frame 라인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한 제품은 DPF-V900, DPF-V700, DPF-D70의 세가지 모델이다. (출처 : 소니 홈페이지) DPF-V900은 9인치, 나머지 두 모델은 7인치이다. 가격은 DPF-V900이 250 달러, DPF-V700이 190 달러, DPF-D70이 140 달러이다. 지원되는 해상도는 800 x 480의 WVGA (Wide VGA)급으로 15:9의 와이드 LCD를 장착하고 있다. 최대 이미지의 소스는 48M 픽셀까지 지원한다. 검은색 베젤을 이용하여 만든 얇은 두께의 케이스가 인상적이다. 소니측은 이번 S-Frame 브랜드의 탄생은 자사의 디지털 카메라인 Cyber-s..
기업 관계자들 중에는 블로그가 기업과 제품 마케팅의 도구로 떠 오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블로그를 통해 마케팅을 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를 잘못 이해하고 오용하는 사례도 보인다.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내 Gmail 계정의 스팸함에 들어온 스팸이다. 평소에 Gmail 스팸함을 자주 열어보지는 않지만, 혹시나 잘못 걸러진 메일이 있나 점검을 하는 일이 종종 있다. 오늘도 열어보니 스팸들이 많다. 그 중에 한글로 된 스팸은 눈에 잘 들어온다. 그런데, 한글 스팸 중에서 평소와 좀 다른(성인물, 도박, 자격증 등이 아닌) 스팸이 보여서 한 번 열어봤다. 날짜를 보니 하루에 한개씩 보냈다. 스팸이라 의심할만한 패턴이다. 스팸메일 유형 중, '아는 척 하기'스팸이다. 하지만, 이..
방미(訪美)가 아니라 가수 방미(박미애 씨)를 이야기 한거다. 가수 방미가 코메디언 출신이었다는 사실(남철, 남성남, 배일집과 공연했던)을 안다면 내 나이가 얼마라는 것인가? 데뷔 28년이란다. 낼 모레 50이야... -,.- (출처 : 헤럴드 경제) 그런 그녀가 얼마전 뉴스에 등장했다고 하는데, 다름아닌 부동산 대박 때문이었다고 한다. '올가을엔 사랑할꺼야'가 아니라 '올가을엔 강북 뜰꺼야'로 들리는 대목이다. (방송에 나와 강북에 투자하라는 말을 하고 다닌단다) 책 한권 냈다고 방송에 나와 선전한다. 물론 책선전 때문에 나온 것은 아니겠지만... 노래는 반갑지만, 성공담은 반갑지 않다. 배아픈 것이 아니라, 쓸데없는 날벼락을 꿈꾸게 만드는 것이 싫다. 졸부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이 돈 번 방법을 남에..
IBM에 이어 HP의 납품비리 사건으로 새삼 IT 장비업계에 가해지는 따가운 시선들을 바라보게 된다. 비단 HP만의 문제라고 꼬집기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 IT 업계의 이권과 관련된 비리이다. 서버 장비나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그리고 이들을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들은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을만큼 비싸다. 서버 한 대에 몇 백 만원 정도도 있지만, 유닉스 서버나 메인 프레임 등의 장비들은 수천 만원에서 몇 억원까지 호가한다. 여기에 스토리지와 각종 어플리케이션, DBMS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장비 등 까지 합하면 그 금액은 웬만한 중소 IT 기업의 1년 매출과도 맞먹을 정도로 금액은 커진다. 특히, 대기업이나 관공서, 은행권 등의 전산장비 교체나 시스템 구축 사업의 경우 몇 십억..
2월 1일 Microsoft의 Yahoo! 인수 제안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IT계가 시끄럽다. 446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제시한 인수제의인데, 뜻하지 않은(어쩌면 Yahoo!도 미리 예상했는지도 모르지만) 제의에 야후측은 이를 정식 제의로 받아들이고 내부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MS의 야후로의 러브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2006년에도 2007년 초에도 사업제휴라는 형식을 빌어 인수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으나, 야후가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며칠전 야후의 2007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이에 따른 감원 논란과 올해 실적 전망치가 야후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늘게 되었다. MS는 이런 시기적 상황을 놓치지 않고 인수 제의를 공식화하게 된 것이..
Amazon이 Audio Book 사업자인 Audible.com을 대략 3억 달러선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31일 목요일(현지시각) 발표했다. (Audible.com 홈페이지) Audible.com은 오디오북, 오디오 신문(The Newyork Times, The Newyorker 등), 잡지, TV나 라디오의 스크립션 등 오디오 콘텐츠를 생산해온 업체로, 이미 Amazon과 Apple의 iTunes에도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이다. iPod을 비롯해서 전세계적으로 대략 500여개의 재생 디바이스에서 Audible.com의 오디오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mazon이 DRM-free 음악을 판매하는 것과 달리 오디오 콘텐츠에는 별도의 DRM이 장착된 상태로 판매가 되고 있다. 아마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