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3G S가 지난 금요일부터 미국에서 시판되었다. 이미 출시된 다른 iPhone들 처럼 이미 몇몇 전문가 그룹에서는 제품을 분해하여 웹사이트에 올렸다. 외형의 변화는 거의 없으면서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는 것 때문에 사용된 메인 프로세서(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iPhone 3G S에서 사용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삼성전자의 S5PC100이라는 신형 ARM 아키텍처 기반의 프로세서로 밝혀졌다. 339S0073ARM은 S5PC100 모델이며, 이는 ARM의 Cortex A8 디자인 기반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현재 600MHz로 동작하며 최대 833MHz로 동작시킬 수 있는 32-bit RISC 프로세서이다. iPhone 3G S는 600MHz로 동..
세계 휴대폰 시장의 올해 1분기는 작년에 비해 무려 14% 감소 했다. 그만큼 세계 경기 침체의 여파는 휴대폰 시장도 비켜갈 수 없었다. 하지만 조금씩 경기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서 휴대폰 시장에서도 하반기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 6월 들어서면서 Palm이 새로운 운영체제인 webOS를 탑재한 Pre로 포문을 열었고, Apple 역시 WWDC를 통해 신제품인 iPhone 3G S를 발표했다. 그리고 월요일인 15일 삼성전자는 Omnia의 새로운 시리즈인 Omnia II와 OmniaLITE, OmniaPRO 2종의 4개 모델과 플래그쉽 모델인 Jet을 발표했다. 모두 스마트폰들이다. Nokia도 3종의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두 회사 모두 15일부터 싱가폴에서 열리고 있는 Commun..
세계적인 미국의 통신분야 팹리스 기업 퀄컴(Qualcomm)과 브로드컴(Broadcom)이 약 4년간 끌어왔던 양사의 소송에 종지부를 찍었다. 양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오후 지난 2005년 5월에 시작된 Broadcom의 소송부터 최근까지 양사가 벌여오던 소송에 대해 취하하기로 합의하며, 퀄컴이 브로드컴으로 8억 9천 1백만 달러의 합의금을 4년에 걸쳐 지불하기로 했다. 또한 우선적으로 2억 달러의 현금은 올 6월 30일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브로드컴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유럽위원회와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에 퀄컴을 제소한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브로드컴은 미국, 유럽, 우리나라의 무역거래 기관에 각각 특허침해 혐의로 퀄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Motorola, Nok..
루머, 루머, 루머. 6월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를 앞두고 Apple의 차기 iPhone에 대한 소문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Apple의 NAND Flash 칩 구입과 관련된 루머다. Apple이 삼성전자로부터 1억개의 8GB NAND Flash 칩을 구매했고, 이는 새로운 iPhone의 용량이 기존 16GB가 최대였던 것을 32GB로 늘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대만 DigiTimes가 보도했다. Apple이 생산하는 주요 기기들의 부품이 대만, 한국, 중국 등의 아시아지역에서 구입되기 때문에 이런 소문들은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디스플레이, 메모리, 프로세서, 배터리, 조립 등 다양한 Apple 제품에 들어가는 주요부품공급 및 생산이 아시..
2005년 8월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당시 국내에서 판매되던 MP3 플레이어(MP3P)의 시장 점유율에서 Apple의 iPod은 2%(넉넉잡아도 5%)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아이리버의 레인콤, 삼성전자, 코원시스템 등의 3개사가 국내 MP3P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는 발표를 했다. 레인콤이 35%대로 독보적인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그 뒤로 삼성전자와 코원, 현원, 소니 등이 시장을 나누어 가지고 있었다. 2005년을 넘기면서 중국산 OEM 제품과 중소브랜드들이 시장에 넘쳐나기 시작한 시기였다. 그사이에 MP3P 시장은 연간 200만대 수준으로 큰폭으로 줄었고, 2006년부터 MP4P 기능이 추가된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되었다. 월 15만대 수준으로 연간 20..
예상되었던 일이지만, 미국 Motorola의 2008년 4분기 실적은 실망 그 자체였다. 36억 달러, 주당 1.57달러의 대규모 손실을 냈다. 대부분의 손실은 모바일(휴대폰) 사업부에서 나왔다. Motorola의 4분기 매출은 71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나 줄어들었다. 또한 2007년 4분기에는 1억 달러의 이익을 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36억 달러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4분기) 휴대폰 판매댓수로는 1,920만대로, 규모로는 Nokia, 삼성전자, LG전자, Sony Ericsson에 이어 5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2008년 전체(4분기, 3부서 합계)로 보면 301억 달러 매출에 41억 6천만 달러의 손실(주당 1.84 달러)을 기록했다. 역시 대부분의 손실은 ..
LG전자의 프랭클린 플래너폰과 삼성전자의 T*옴니아폰은 2008년 말에 출시된 국내 대표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들의 제품들이다. 두 제품은 기능이나 비교레벨이 다르지만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특화된 휴대폰 시장을 노리고 진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T*옴니아(SCH-M490/M495)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아이폰의 대항마로 설정하여 삼성전자와 SK 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잡고 우리나라 시장에 스마트폰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내놓은 전략폰이다. (T*옴니아 발표행사에 참석한 스티브 발머 MS CEO, 사진 - 전자신문) T*옴니아 발표회에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까지 참석하여 기대감을 높였다. 휴대폰 단말기 세계 2위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T*옴니아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SKT, 그리고 T*옴..
지난주 15일 스웨덴과 핀란드의 대표적인 이동통신회사인 TeliaSonera(텔리아소네라)는 Ericsson과 Huawei가 각각 2010년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노르웨이의 오슬로에 세계 최초로 4G 표준인 LTE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WiMAX가 이제 막 미국에서 상용화에 들어간 시점에 TeliaSonera의 LTE 구축 발표는 LTE의 진영에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WiMAX에 적극적인 네트워크 및 기술지원 업체는 Intel과 삼성전자 뿐이다. Ericsson과 Huawei도 장비업체로서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LTE 쪽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여서 WiMAX 진영으로 보기는 힘들다. Nokia-Siemens, Ericsson, 중국의 Huwawei는 LTE 네트워크 구축..
Intel의 4분기 실적이 미국시간으로 15일 발표된다. 그 전에 지난 7일 발표된 2008년 4분기 실적 예비발표 자료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82억 달러로 3분기 대비 20%, 전년 대비 23% 하락한 수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하반기에 불어닥친 경제위기 한파로 PC 판매량 감소가 큰 타격을 주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넷북의 인기때문에 Atom 프로세서의 판매량이 실적에는 도움을 주었다. 7일 발표된 자료 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As a result of the year-end market price of Clearwire Corporation stock, Intel will impair the value of its investment, resulting in a non-..
CES가 끝나고 행사에 대한 평가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번 CES의 여러 출품제품들에 대해 나름대로 의미있는 평가를 부여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위기에 처한 Yahoo!가 가전업체들을 통해 선보인 TV Widget은 빠지지 않고 있다. 2009/01/07 - [기술 & 트렌드] - 다시 불을 지피는 인터넷 TV, 올 CES의 새로운 화두 Yahoo!의 TV Widget 사업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이번 CES에 선보인 TV Widget이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님을 잘 알것이다. Yahoo!는 Connected TV라는 사업부를 통해 TV Widget에 대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Sony와 Toshiba, LG전자도 동참하고 있으며,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
비록 프랭클린 플래너폰이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일정관리와 각종 플래닝 기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입력작업이 잦을 수 밖에 없다. 다른 풀터치폰에 비해서는 문자입력이 중요한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다. 휴대폰에서 문자를 입력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키패드 입력이 있고, 풀터치폰이라면 필기인식이 기본으로 제공될 것이다. 하지만 PDA나 스마트폰을 다루어보지 않은 사용자라면 필기인식이 낯설 수 있다. 예전에 비해 요즘 나오는 기기들은 필기인식률이 높아져서 웬만한 글자는 잘 인식한다. 따라서 큰 두려움 없이 필기인식을 시도해도 기기가 잘 인식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전자 Anycall과 LG전자 Cyon은 각각 자체적으로 대표적인 한글입력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천지인'으로 대표되는 삼성전자의 입력방법과 ..
NBC와 FOX가 참여하는 Open Mobile Video Coalition (OMVC)라는 방송사업자 연합체에서 새로운 모바일 TV 서비스를 연내에 실시할 것이라고 CES에서 밝혔다. 현재 국제적으로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모바일 TV 기술은 4개다. 우리나라 주도의 DMB, 일본 주도의 ISDB-T(1-Seg), 유럽 Nokia 주도의 DVB-H, 미국 Qualcomm 주도의 MediaFLO가 있다. 이렇듯 모바일 TV 기술 표준은 이미 나와있지만 활성화는 더딘 상태다. 우리나라의 T-DMB는 제일 먼저 시작했고 무료 기반으로 시작하였지만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상처럼 광고수익이 시원찮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다음으로 독일에서 상업방송을 시작했다가 작년에 사업을 접었다. DVB-H 역시 이탈리아를..
TV에 인터넷을 연결하려는 시도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단순히 TV를 디스플레이(마치 모니터처럼)로 사용하고 별도의 네트워크 접속과 프로세싱을 위한 기기(PC)가 장착된 형태의 프로토타입 인터넷 TV였다. 리모콘 대신 키보드를 이용하는 형태의 말 그대로 TV+PC의 모양을 한 제품들이 몇몇 선보였지만, 대중화에는 실패했다. 일단 TV의 단가가 비쌌으며, 제공되는 서비스나 콘텐츠가 부족했고, 인터넷이 지금처럼 일반화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언젠가 미래에는 나올법한 컨셉TV로 비쳐졌기 때문이다. CES 2009를 바로 앞두고 LG전자와 삼성전자는 TV에 네트워크 기능이 추가된 TV를 선보이려 하고 있다. 미국시각으로 8일부터 열릴 CES의 주요 관심사 중의 하나는 바로 인터넷 TV가 아닐까 감히 예상해 본다...
LG전자의 입장은 이해가 된다. Wibro는 사실상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주도하기 때문에 Wibro로 기술 개발의 촛점을 맞춘다는 것은 누가봐도 아니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LG전자와 삼성전자를 방문했는데, 한쪽에서는 Wibro가 4G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아마도 삼성전자 방문시 그랬을 것이다), 한쪽(LG전자)에서는 LTE를 지원해 달라고 부탁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inews24 : 방통위는 '와이브로', LG는 'LTE' 알다시피 LTE와 Wibro(Mobile MiMAX)는 4G 표준 경쟁기술이다. 그리고 4G는 이미 미국과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상용화 되었다. 국가적으로 Wibro는 국책사업에 가깝다. T-DMB와 함께 우리나라가 표준으로 밀고 있는 정보통신..
최근 발표되는 신형 휴대폰들은 대부분 하이엔드 스마트폰이다. Apple iPhone이 스마트폰 경쟁의 시발점이 되었지만, 지금은 휴대폰 단말기 제조 1위 기업부터 거의 모든 업체들이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다. (Nokia N97) 엊그제 Nokia가 N97을 선보였고, 이미 삼성전자는 몇몇 다른 모델들과 함께 얼마전 국내에서 옴니아폰 시판에 들어갔다. LG전자도 스마트폰 발표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RIM은 BlackBerry Storm으로 또 다시 스마트폰 붐을 일으키고 있다. 그뿐 아니다. Google 최초의 Android폰인 G1도 이미 경쟁에 가세해 있다. (Intel Atom 프로세서 장착 넷북) 이런 가운데 넷북(Netbook)의 등장과 인기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Mobile TV라고 부르는 영역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지만, 기술적으로는 이동성을 보장하는 작은 화면(모바일 기기)의 공중파 또는 위성 수신 TV를 말하고 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DMB(T-DMB, S-DMB)가 기술적으로 Mobile TV에 속한다. 그리고 일본의 ISDB-T(원세그), 이탈리아의 DVB-H 서비스가 Mobile TV 서비스이다. 여기에 Qualcomm이 주도하고 있는 MediaFLO(미디어플로)까지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4개의 표준이 있다. 하지만 Mobile TV의 기술적 개념이 아닌 보편적으로 일반인이 인식하는 수준으로 보면 반드시 위 4개의 기술뿐만 아니라, 차량용 수신기로 공중파 일반 아날로그 방송이나 디지털방송(DTV) 수신도, 이통망을 이용하는 SKT의 ..
(초저가 32달러 Nokia폰 1202 모델) 삼성전자는 T옴니아(SCH-M490) 발표로 국내에 초고가폰을 선보였다. Microsoft, SKT와의 공조로 국내에서 스마트폰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출발했다. Apple의 iPhone 국내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어정쩡한 상태에서 나온 일종의 기선잡기를 위한 마케팅이라 볼 수 있다. 또한 iPhone이 한국시장은 넘보지 말라는 일종의 시위로도 볼 수 있다. MS의 CEO까지 한국으로 불러들여 세를 과시했다. 가격은 무려 100만원선이다. 기능이 올라가고 뛰어난 성능을 낼수록 가격은 계속 올라간다. 햅틱폰의 가격이 80만원에 육박했던 터라 T옴니아의 가격이 100만원선이 되리라는 것을 예측 못한 바는 아니지만, 대중화시키기엔 무리가 있는..
삼성전자는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주당 26달러의 SanDisk 인수제안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철회이유는 SanDisk의 거부와 함께 SanDisk의 실적부진 및 전망 불투명 등을 이유로 제안을 철회한다고 되어 있다. 증권거래소 공시는 주주들에게 알리는 공식채널이므로 회사의 공식입장을 전달하는 방법이다. 삼성전자의 인수제의와 이에 따른 SanDisk의 반응이 미지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완전히 끝냈다고 보는 것은 아직 이르다. 공시는 공식적으로 제안을 철회한 것이지만, 어떤 식으로든 물밑으로는 협상이 가능한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제안에 대한 상대의 반응이 미지근하면 이를 끊고 주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제안 철회 역시 상대에 대한 압박의 일종이다. 이를 이해한다면 ..
지난 금요일 일본 Nikkei Business Daily가 보도한 Toshiba의 SanDisk와의 조인트벤처 플래쉬 메모리 공장 지분인수 시도는 삼성전자의 SanDisk 인수제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전자신문 : 도시바도 샌디스크 인수 나섰다 전자신문은 제목을 잘못 뽑은 것 같다. 결과적으로 보면 Toshiba는 SanDisk 인수전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조인트벤처의 나머지 지분을 사들일 계획을 마치 SanDisk를 인수할 의도가 있는 것처럼 잘못 표현했다. 지난 9월 삼성전자는 SanDisk를 주당 26 달러 총 58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물론 SanDisk는 자사가치의 저평가 등의 이유로 거절했다. 2008/09/18 - [기술 & 트렌드] - SanDi..
대구MBC 외에는 아래와 같은 뉴스가 밖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한번 적어본다. 다음은 어제 13일 방송나간 대구MBC 뉴스의 한꼭지를 홈페이지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기사의 제목은 '삼성 구미 휴대전화 물량 축소?'이며, 게시판에서 스크립트를 그대로 가져왔다. (앵커)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해외생산을 강화하면서 내년부터 구미의 생산 물량을 줄일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를 중심으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측은 공식 부인하고 있지만 협력업체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자료화면) 삼성전자는 지난 해 1억 6천만대의 휴대전화를 생산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구미에서 생산됐고 나머지는 중국 등 해외에서 생산됐습니다. 그러나 구미 지역 관련 업계는 갈수록 해외 생산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