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9월 5일) 삼성전자의 SanDisk 인수설이 나왔을때 삼성전자는 이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었다. 그리고 월가를 비롯한 분석가들은 가능성이 높은 인수제안이라는 반응들을 보였었다. 사실 삼성전자가 SanDisk 인수제의를 시작한 것은 지난 5월부터였다고 한다. 그리고 어제 삼성전자는 SanDisk 인수를 공식화했고, 이에 관련된 정보를 언론에 공개했다. 주당 26달러 총 58억 5천만 달러에 이르는 거금의 인수를 제의했었고, SanDisk 이사회측은 이를 바로 거절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SanDisk측에서는 자신들의 가치가 저평가되었다는 이유에서였는데, 이를 거절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분석가들은 거의 없다.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입장을 이해한다면 SanDisk의 이러한 대응은 당연한 것이다. Sa..
세계 5대 휴대폰 제조사들의 2분기 성적분석이 Gartner에 의해 발표되었다. 순위변동은 없으나, Motorola와 Sony Ericssen의 점유율 하락과 나머지 Nokia, 삼성전자, LG전자의 점유율 상승이 계속 이어졌다. 2분기 역시 LG전자는 Motorola의 점유율을 넘지는 못했으나 바짝 따라붙어서 조만간 역전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위 자료는 단지 전년도 동분기대비 비교임을 잊지말자. 전반적으로 세계적인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제조는 전년도 대비 3억 5백만대 가량으로 12%(11.8%) 성장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성장을 이끄는 지역은 역시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지역이다. 아시아 지역은 1억 1천 5백만대가 2분기에 판매되어 전년동기대비 20.5%가 증가했으며, 3천 8백..
유럽 모바일 및 전화망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Ericsson과 모바일 및 각종 칩 메이커인 STMicroelectronics가 모바일 무선 관련 조인트 벤처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현지시각으로 수요일 발표했다. Ericsson은 스웨덴 회사로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인 Sony Ericsson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주로 휴대폰 네트워크 장비 제조와 교환기 장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유럽의 통신장비 제조사이다. STMicro(STMicroelectronics)는 이탈리아(SGS)와 프랑스(Thomson)의 유명 칩메이커가 합병하여 만들어진 모바일 멀티미디어칩, 메모리 및 ASIC 디자인 전문 유럽의 대표기업이다. 이 두 유럽기업은 비슷한 영역에서 투자를 하던 개발부문을 합병시켜 양사 모두에게 R&D 비..
Motorola의 분기실적 때문에 다시 Motorola가 침체에서 벗어나 본격 성장이 시작되었는지에 대해 많은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대부분 이에 대해 비관적이다. 2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LG전자와 Motorola의 순위가 바뀌지 않을까 하는 전망들이 많았는데, 예상과 달리 Motorola의 판매댓수가 LG전자를 앞섰다. 2,810만대로 2,770만대의 LG전자를 40만대 차이로 3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 뒤로 Sony Erricson이 2,440만대로 5위를 차지했다. 3위를 지킨 Motorola의 실적은 칭찬받을 정도는 아니다. 전반적인 실적은 개선이 있었다. 주로 가정용, 기업용 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선전이 휴대폰 실적을 가렸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4위 LG전자와의 매출을 비교하면 3위 지키..
이 포스팅은 2개의 포스팅이 연결되어 있는 것 가운데 두번째이자 마지막입니다. 2008/07/01 - [기술 & 트렌드] - 터치 키패드폰의 경쟁, 비키니폰 vs 소울폰 (1) 터치 키패드 비교 터치 키패드폰의 등장은 풀터치폰과 일반폰에서 갈등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터치폰의 단점인 다이얼 버튼 조작의 불편함을 없애고, 일반폰에서는 느낄 수 없는 터치 UI를 사용한다는 점은 소비자에게 서로 다른 두개의 폰의 장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왼쪽은 소울폰 오른쪽은 비키니폰) 어제는 비키니폰과 소울폰의 가장 큰 공통점이라 할 수 있는 터치 키패드를 비교해 보았다. 각각의 개성이 있지만 터치 키패드의 비교로 두 제품이 노리고 있는 바는 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키니폰은 메뉴 UI ..
요며칠 TV를 켜면 Anycall 소울폰(SOUL)폰 광고가 자주 나온다. 터치하면 메인화면과 메뉴 UI가 바뀌는 일명 '소울패드'를 강조하고 있다. 근데 이거, 어디서 이미 몇번 본 컨셉 아닌가 하는 분들 있을거다. (삼성전자 Anycall 소울폰 광고) 눈썰미 있는 분들은 이미 지난 5월에 출시된 Cyon '비키니폰'을 떠올렸을 것이다. 늘씬한 미녀에게 오일 맛사지를 하는 남자가 나오며 터치하면 반응한다는 컨셉의 광고였다. (LG전자 Cyon 비키니폰 광고) Cyon의 비키니폰 광고가 나오고 한달여가 지나자 Anycall 소울폰 광고가 나왔다. 만일 비키니폰이 나오기 전에 소울폰이 출시되었더라면 소울폰의 터치 키패드는 많은 관심을 끌었을 것이다. 누가 먼저 이목을 끄느냐도 마케팅에서 아주 중요할 것이..
국내 모바일 단말기사업(휴대폰 개발)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쌍두마차가 끌고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구미를 중심(하지만 무게 중심이 수원쪽으로 많이 넘어가고 있다)으로, LG전자는 서울 금천구(가산동)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대구 경북 지역은 행정적인 구분만 있을뿐 생활권이 같은 정서적으로 하나의 지역이나 다름없다. 굳이 따지자면 삼성전자 정보통신사업부가 구미(경북)에 위치해 있고, 협력업체들이 구미와 인근 대구에 위치해 있다는 정도의 차이는 있다. 그러나 정작 두 지방자치단체의 모바일산업의 육성 방식에 대해서는 협력보다는 경쟁체제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큰 문제점이다. 매일신문 : 대구경북 '모바일 相生' 말뿐 보도의 핵심은 이렇다. 대구와 경북 두 지자체 모두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모바일산업 육..
3G iPhone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오늘 새벽에 발표된 WWDC 행사를 주목했을 것이다. iPhone의 새로운 버전 발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의 판매여부가 가장 큰 관심이었는데, 아쉽게도 판매예정 22개국에서 대한민국은 빠진 상태이다. 이번 3G iPhone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Apple의 초기화면의 덩그런 화면처럼 딱 세마디 뿐이다. '3G, 두 배 빠른 속도, 반값' 그리고 7월 11일 출시된다. 여려가지 특징 중, 두가지만 살펴보도록 하자. 3G 기존 이동통신 데이터 네트워크는 EDGE였다. 그러나, 이번 3G iPhone 부터 HSDPA를 지원한다. HSDPA는 UMTS 네트워크상의 다운링크 효율성을 높인 데이터 프로토콜이다. 대략적으로 HSDPA는 EDGE에 비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약 2..
장병조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제는 국내 협력업체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시점”이라며 “글로벌 휴대폰 부품업체와 견줘 이길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춰 삼성전자와 윈윈 관계를 재정립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 삼성 휴대폰 기지 이전 '속앓이' ) 오늘자 전자신문 기사내용이다. 이달 초 삼성전자 협력업체들의 납품거부사태의 원인을 짐작할 수 있는 구절이다. 결국 글로벌 휴대폰 부품업체라는 것은 해외 생산 기지에 부품을 공급하는 해당 국가의 부품업체를 말하는 것이고, 그들과 비교하여 한국의 부품업체들이 가격을 맞추던가 아니면 더이상의 협력관계는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글로벌 휴대폰 부품업체는 중국, 인도, (앞으로 들어설) 베트남 현지업체를 뜻하는 것으로 한국부품협력업체들이 이들의 납품단..
삼성전자의 저가폰 집중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모토로라를 누르고 세계 2위의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사가 되었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출하량을 늘이고 이머징마켓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저렴한 저가폰이 필수적이다. 인도나 중국, 러시아, 중국 등 거대한 수요가 있는 시장에서 브랜드와 함께 단말기 가격은 아주 중요하다. 베트남에 저가폰 공장을 세운다는 것도 이러한 단가의 하락을 가장 먼저 염두에 둔 어쩔 수 없는 전략이다. 구미공장의 숙련된 작업자들이 만들어내는 휴대폰이 베트남의 초보 작업자들에 비할 수 없을 것이다. 문제는 바로 제품 원가에서 발생한다. 2008/03/26 - [기술 & 트렌드] - 삼성전자 베트남공장과 대구경북 모바일 산업의 위기 최근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출처 : 정보사회진흥원 보고서-IDC 자료-) 지난 4월 24일 IT 시장조사업체인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1분기 동안 판매된 전세계 휴대폰은 총 2억 9천만대에 이르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성장율이 높으며, Motorola의 추락이 확연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Nokia는 여전히 40%대의 높은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가 16%대로 2위이며, 3위인 Motorola와 4위 LG전자의 격차가 많이 줄어서 올해안으로 3위와 4위 자리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5위인 Sony Ericsson은 전년 1분기와 크게 변화없이 출하량이 늘지 않았다. 전년 동기대비 14.3%의 성장이 있었지만, 대부분 신흥국가의 저가폰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저가폰의 강세로 ..
지난 월요일 미국 3위의 유선전화업체인 Qwest(퀘스트)가 자사의 이동통신재판매 사업자를 Sprint Nextel에서 Verizon Wireless로 바꾸겠다고 선언하면서 Sprint Nextel의 이동통신사업의 분리 매각 논의가 수면으로 떠 오르고 있다. 현재 Qwest가 Sprint 측으로 가입시킨 자사의 가입자는 약 82만 4천명으로 Sprint Nextel의 5천 3백 8십만명의 1.5%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미미한 숫자에 불과하지만, 현재 Sprint의 이동통신가입자가 분기당 1백만명씩 줄어드는 상황이어서 80만명이 넘는 대규모 가입자가 일시에 줄어드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T-Mobile을 소유하고 있는 독일의 Deutsche Telekom A..
Apple이 회계년도상 2분기인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75억 1천만 달러, 순이익 10억 5천만 달러, 주당 1.16 달러의 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전년 동기 순이익 7억 7천만 달러)이라는 결과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결산 결과는 전문가들의 예측과 Apple 내부 예측도 넘어선 것이라고 한다. 올해 3개월 동안 판매된 iPod의 숫자는 1,060만대, iPhone 170만대, Macintosh 컴퓨터는 229만대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Google, Yahoo에 이어 Apple 까지 미국 IT 기업들이 올해 1분기 실적들이 향상된 것으로 발표되어, 미국 시장은 IT를 중심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벗어나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적 발표를 하기 전 화요..
미국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Motorola는 적자를 지속하던 휴대폰 사업을 연내에 분사시켜 내년부터 2개의 독자회사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사회에 강력한 압박을 해온 칼 아이칸(Carl Icahn)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Motorola의 경영권에 획득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칼 아이칸이 강력하게 요청한 것이 바로 휴대폰 사업의 분리 매각이었다. Razar이후 히트작이 나오지 않으면서 휴대폰 사업은 Motorola 비즈니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셋탑박스와 무선 네트워크 사업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주가부담까지 가중되어 Motorola의 휴대폰 사업 분사가 유일한 대안으로 떠 올랐지만, 경영진은 이를 거부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칼 아이칸의 요구대로 내년을 목표로 휴대폰 ..
이미 10개월 전에 삼성전자 베트남 휴대폰 공장 이야기가 나왔을때 설마 설마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대구 경북 지역에 모락 모락 피어나기 시작했다. 2007/05/15 - [기술 & 트렌드] - 삼성전자 휴대폰 생산기지 이전 발표와 그 파장 그러나, 결국 베트남 휴대폰 제조공장은 기정 사실화되었고, 구미공장에 건설 중이었던 기술센터 공사는 중단되었고 지금은 없었던 일로 기정 사실화 되었다. 작년 3월에 착공한 공사는 내부사정을 이유로 작년 8월에 중단되었다. 그리고 지난주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1천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한다는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다. 전자신문 : 삼성전자, 시설투자·해외 공장 설립 '신호탄' 삼성전자는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부터 3천만대를 생산하고 점점 생산량을 늘여 1억대를 생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미국내 판매된 휴대폰은 총 1억 4천 6백만 대이며, 금액으로는 115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NPD 그룹의 보고서를 기본으로 작성한 이 보고서에는 저가형 단말보다는 기능성의 고가 휴대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삼성전자의 도약이 눈에 띈다. 2006년 당시 전체 시장의 14%를 차지하여 Motorola, LG전자, Nokia 다음으로 4위 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7%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로 LG전자가 16%로 3위, Nokia는 2006년 대비 5%나 점유율이 떨어져 시장점유 10%로 4위를 차지했다. 1위 Motorola는 1%..
삼성 뜨고, LG는 그저 그렇고, 모토로라의 확실한 추락, 더이상 휴대폰 제조사가 아닌 노키아, 소니에릭슨의 야심, 화웨이의 화려한 등장으로 요약되겠다. 삼성 SOUL은 행사 이틀째인 오늘까지도 방문객들로 넘쳐났다고 한다.(지척에 있는 행사장에는 가보지도 못했다 -.-) 그리고 삼엄한 경계(?) 속에 많은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한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기업부스라고들 하고 있다. 1위 노키아는 맴 서비스와 OVI, 뮤직 서비스 등 모바일 서비스, 콘텐츠 업체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더이상 휴대폰이 아닌 컴퓨터라고 불러달라는 주문까지 했다. 5위 LG전자는 행사 스폰서쉽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반응이 없이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역시 모토로라의 추락에는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전자액자(DPF : Digital Photo Frame)라는 제품군이 있다는 것을 들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전자액자는 시장에 소개된지 4~5년이 흘렀다. 전자액자는 말 그대로 디지털 이미지를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하는데, 일반 액자처럼 프레임(액자 틀)속에 디스플레이 장치(TFT LCD)가 들어가 있는 형태의 디지털 기기이다. 국내에서는 전자액자(DPF)라는 아이템은 다소 생소한 기기이지만, 유럽과 미주지역에서는 전자액자가 일반화 되어 있고 대형 할인점 가전코너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액자사진을 대하는 문화적인 차이때문인지, 유럽이나 미주쪽에서는 전자액자가 가전제품의 하나로서 인식이 되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형가전업체인 Philips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전자..
지난 7월 미국 제 3위의 이동통신업체인 Sprint Nextel이 Clearwire와 WiMax 서비스 공동 구축 계약이 금요일인 9일 파기되었다. WiMax를 상용화시켜서 AT&T와 Verizon과 차별화를 꾀하던 Sprint측은 WiMax에 대한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하게 되었다. 또한 2003년 사업을 시작한 Clearwire도 Sprint Nextel의 도움으로 WiMax 시장의 강자가 되려던 꿈을 접어야 할 상황에 직면했다. 두 회사간의 계약은 지난달 사임한 Sprint Nextel의 CEO Gary Forsee와 함께 흔들릴 조짐을 보였다. WiMax 사업의 무리한 진행으로 회사가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는 이사회의 의견 때문이었는데, 결국 어제 두 회사간의 계약을 파기했다. 지난 7월 두 회사..
어제 한국전자전 (KES : Korea Electronics Show) 2007 행사가 열리는 일산 KINTEX에 다녀왔다. 한국전자전은 한국전자산업진흥회(KEA)가 주도가 되어 치르는 국내 전시 행사 중의 하나이다. 산업자원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KEA와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개막 키노트 발표에 SUN Microsystems의 Scott McNealy 회장이 참가했다는 것과 Sony가 오랫만에 큰 부스로 참가한다는 점이 화재를 낳았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다. KES는 지난주 행사가 끝난 일본의 CEATEC과 오늘부터 열리는 홍콩 전자전, 그리고 대만 전자전과 일정을 연계하여 아시아를 찾은 바이어들이 일본, 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 IT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