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노학동에 가면 척산온천장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은 남한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온천지구이다. 1930년대 일제시대때 땅에서 뜨거운 물이 솟아올라서 온천이 발견된 지역이다. 본격적인 온천 개발은 1965년에 시작하여 1969년 12월 30일에 지하 250미터 지점에서 44.8도씨의 알카리성 온천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그 후에도 근처 몇몇 지역에서 온천개발이 지속되어 1977년까지 총 6개 온천공이 개발되었다. 척산온천의 효능은 약알칼리성으로 구성된 약 10여종의 광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피부병이나 눈병, 신경통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척산온천 지구의 숙박 및 온천시설은 척산온천장과 척산온천 휴양촌 두 곳이다. 그 중에 우리 가족은 이번 설악산 단풍 구경에 척산온천장에 묵었..
입맛이 변한건지 요즘 음식들이 그런건지 온통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들 뿐이다. 국밥도 예외는 아니어서, 어딜가나 국밥하면 뻘건 국물에 매콤하고 얼큰해야 국밥으로 인정을 받는다. 국밥의 이미지가 이미 그렇게 고정되어 있기에 오히려 그렇지 않은 국밥이 이상해 보일 수 있겠다. 대구 앞산순환로변에는 수많은 음식집들이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식당들이 성업을 하고 있다. 특히 순환로와 등산로 입구가 만나는 길목엔 해장국집들이 많이 있다. 대구 앞산에 해장국집하면 아마도 선지국으로 유명한 대덕식당을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등산으로 허기진 배를 뜨끈한 선지와 함께 밥 한공기로 달래주면 앞산으로 등산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그러나, 대덕식당 바로 옆에 꽤나 괜찮은 한우국밥집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모양이다..
'프라하의 연인'이라는 드라마에도 나왔다는 한국음식점 한국관(Korea House)에 다녀왔다. 지하철역 I.P. Pavlopa(이뻬 빠블로빠)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 지하철역에서나 박물관이 있는 바츨라프 광장에서도 그리 멀지 않다. 해외에서 한국음식점을 찾았을 때의 반가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한국관은 한국음식과 일식을 겸해서 제공하고 있다. 아직은 한국음식만으로는 유럽시장에 파고들기가 힘든 모양이다. 프라하 시내를 택시로 이동할 때 가장 많이 보인 아시아 음식점은 중국음식점이었다. 중국 특유의 붉은 색 음식점들은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중국음식점엔 한국음식이나 일본음식을 하지 않는다. 해외에 나가 있으면 한국음식점에 현지인들이 드나드는 곳은 성공한 음식점이라고 앞서 독일 출장 때에 포스트..
프라하를 여행할때 반드시 만나게 되는 구시청사(Old Town Hall)의 천문시계는 매시 정각마다 간단한 퍼포먼스로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1분도 안되는 잠깐동안의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정각만 가까워지면 시계근처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처음보는 사람들은 놀라움과 아주 짧은 퍼포먼스시간 때문에 아쉬움의 소리를 지른다. 시계는 매시 정각이 되면 '사도들의 행진'이라는 제목의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시계의 왼쪽에 있는 해골이 줄을 당기면 시계 위의 닭이 울고, 그러면 양쪽 창문이 열리고 그 안에 예수의 12사도의 상(狀)들이 돌아간다. Prague Astronomical Clock또는 Prague Orloj(프라그 오를로이)로 불리는 이 시계는 구시가 광장에 있는 구시청사 남쪽 벽면에 설치되어 있다...
(프라하 성에서 본 프라하 시내 전경) 프라하는 도시전체가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는 도시이다. 그것도 낮과 밤에 각각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예쁜 도시다. 아름답다라는 표현보다 차라리 예쁘다는 느낌을 받는 도시가 프라하다. 현대식 건물보다는 오랫동안 지켜온 중세의 옛 도시의 모습과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바뀌고는 있지만 그 모습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서 전반적으로 도시의 모습이 바뀌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도시다. 오래된 건축물이 있고, 이를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해 도시는 1년 내내 보수공사를 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보수 공사와 정비공사를 하는 장면을 늘 볼 수 있는 도시이다. 보헤미아 지역의 프라하는 체코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일쪽에서 가깝다. 특히 베..
체코는 중앙유럽에 위치해 있으며, 1993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연방국가에서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된 나라이다. 체코 공화국라는 이름을 사용한지가 이제 14년 정도되었으며, 유럽연합의 회원국가이다. Czech Republic(체코 공화국)이 정식명칭인데 우리는 '체코'라고 부르지만, 서구쪽에서는 영문으로 '체크' 또는 '체쉬'(독일에서는 이렇게 부른다)라고 부른다. 자국에서는 체스코(Cesko)라고 읽는다. 북쪽으로 폴란드, 서쪽으로 독일 남쪽으로 오스트리아, 동쪽으로는 슬로바키아와 접해있다. 인구 1천만명으로 우리나라보다 약간 작은 국토를 가지고 있다. 지금 체코 땅의 첫 주인은 보헤미안으로 알려져 있는 '보이'라는 켈트족이었다. 보헤미아는 현재 프라하를 중심으로 하는 비옥한 토지와 광물자원이 풍부한 곡..
이 글은 베를린에 약 9일간 머물면서 알게된 사실들을 적은 포스팅이다. 절대적인 정보라기 보다는 참고 수준에서 읽어본다면, 베를린 여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독일 여행이 두번째이다, 두번을 돌이켜 보면서 적은 내용이다) 1. 대중교통 시스템 베를린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다. 지하철(S-Bahn, U-Bahn)과 버스, 트램 등을 잘 활용하면 효과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앞서 작성한 포스트를 참고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머무는 기간에 따라, 1일권이나 7일권의 티켓을 끊어서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웬만한 구간은 AB 구간내에서 해결이 가능하므로 ABC 전구간 구매를 할지는 잘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티켓을 구입하고 반드시 검표기에서 확인을 받을 것. 그렇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불법 ..
베를린 관광은 Zoo(초)역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바로 근처에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가 있고, 유로파 센터 관광정보센터에서 정보를 얻고, 바로 100번과 200번 버스로 상징되는 관광 투어 버스를 타면 된다. 100번과 200번 버스는 Zoo 역 앞에서 출발한다. 5분 정도의 간격으로 순환하고 있으며 2층 버스이다. 더 나은 풍경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2층으로 올라타는 것이 좋다. 독일 버스의 입출구는 앞 뒤 두곳에 있다. 100번과 200번 버스는 약간의 노선 차이만 있을 뿐 중간 중간에 내리고 다른 버스를 잡아타면 되는 투어 버스이다. 100번 노선은 티어가르텐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돌며, 200번은 남쪽으로 돌며 두 노선은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만난다. 카이저빌헬름 기념교회, 동물원 입구, 전승기념..
Spandau(슈판다우)는 베를린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Spree(슈프레)강과 Havel(하펠)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새를 지어두어 외세의 침략을 대비했던 곳이다. 한때는 스웨덴과 프랑스에 의해 뺏기기도 했으며, 2차 세계 대전후에는 정치범과 전범 수용소가 이곳에 있었던 곳이다. 우리가 묵었던 Siemensdamm에서 가장 가까운 학세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알아보자 호텔에서 알려준 곳이 바로 Brauhaus in Spandau였다. 이곳은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을 겸하는 큰 규모였다. U7 Altstadt Spandau역에서 내려 사람들에게 이곳을 물어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역에서 잘 안보이는 지역에 있어서 초행에 찾기는 좀 어렵다. 브라우하우스(국내에서는 브로이하우스..
베를린 시내에서 서쪽에 위치한 샤를로텐부르크 궁전 Messe에서 지하철로 한정거장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여서 잠시 둘러본 관광지였다. 주변엔 궁전외에 이집트 박물관과 각종 전시장이 몰려있다. 샤를로텐부르크 궁전은 프로이센 국왕인 프리드리히(Frederick) 1세가 아내인 소피샤를로테(Sophie Charlotte)를 위해 지은 여름별장용 궁전으로 1695년에 준공하여 1713년까지 계속 지어진 궁전이다. 1층엔 호화스러운 바로크 양식의 장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역대 황제들의 초상화 갤러리와 프로이센방, 예배당 등이 있다. 2층엔 프레드리히 윌리엄 4세와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가 사용하던 식탁보 등과 왕관을 전시한 방 등이 있다. 궁의 입구엔 프레드리히 빌헬름 대제의 기마동상이 있다. 이 기마상은 바로크 양..
앞 포스팅에서 한국 음식점 '궁전'을 소개했는데, 직접 음식을 해 먹고 싶다면 한국 식료품점을 찾아야 한다. 민박을 하거나 호텔에 묵고 있다면 간단하게 컵라면 정도를 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국 식품점이다. 그러나, 유럽에 나가면 한국 식품점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대부분 아시안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일본, 중국 식료품을 같이 판매한다. 화풍(Wah-Fung, 읽을 땐 와풍)은 얼핏 밖에서 보면 영락없이 중국 식품점이다. 아마도 정확한 사연은 몰라도 중국인이 하던 가게를 한국사람이 넘겨 받아서 새로이 시작하는 것으로 보였다. 가게안으로 들어서면 그래도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한국 식품들이다. 초코파이, 새우깡 등 한국에서 낯익은 과자들과 식료품이 보인다. 물론 컵라면 등과 같은 면류와 쌀 등의 ..
(테라스가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는 여기서도 식사를 한다) 해외출장에 빠지지 않는 한국음식점 찾기! 해외출장 중에 한국음식을 맛본다는 것은 행운이다. 한국에는 흔한 한국음식이지만, 해외 현지에서 한국음식을 맛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서 출장자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이번 IFA 전시회 기간동안 자주 들른 한국음식점 '궁전'은 Messe(전시장)에서 가깝고 음식맛이 좋아서 소개를 하고 싶다. (내부 사진 : 약 100여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넓다) 이 음식점은 베를린 현지에서 인터넷을 뒤져서 찾은 집이었다. 5개 정도의 한국음식점이 소개되었는데, 호텔에 있는 안내책자에는 그 중에 늘 세개의 음식점이 소개되어 있었다. '고향, 궁전, 김치' 이렇게 세개의 음식점을 추천해 놓았다..
Zoo(초, 동물원)역에서 베를린 관광은 시작된다. Zoo역을 나서면 바로 보이는 관광코스가 바로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이다. 1895년 황제 빌헬름 1세에 의한 독일 통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교회인데, 특별한 상징성보다 1943년 영국의 폭격에 의해 반파된 교회를 그대로 보존시켜두었다는 점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건물이다. 건물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개방되어 있으며, 특별한 것은 없으나 교회의 역사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된 교회를 보존함으로써 전쟁의 상흔을 후세 사람들이 보고 느끼게 하기 위해 부서진 상태로 관리를 하고 있단다. 밖에서 보면 현대식 건물속에서 우뚝 솓아 있으며 검은색을 띄고 있어서 건물의 별명은 '충치'이다. 사진의 왼쪽에 큰 벤츠마크가 있는 건..
지난주 마치고 돌아온 독일 출장과 관련된 포스팅을 했었다.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것은 신나고 즐거운 일이다. 나의 경우 독일 출장기간 중의 여러가지 체험과 느낌 등의 즐겁고 신나고 신기했던 기억을 사진과 함께 남기고자 포스팅을 했다. 어제는 독일 지하철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 다음 블로거뉴스 여행 섹션에 투고를 했다. '베를린 지하철 타기'라는 사소 밋밋한 제목으로 포스팅 하였으나 다음(Daum) 에디터에 의해 블로그 뉴스에서는 '독일에선 지하철서 맥주 마신다' 라는 다소 호기심을 끄는 제목으로 소개가 되었다. 아마도 제목보고 낚시를 당하여 클릭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어제 이 포스팅으로 평소보다 아주 많은 방문자들이 찾았다. 만 하루만에 다음을 통해 포스팅을 직접 클릭한 사용자만 4만명이 넘었다. 그..
베를린에서 지하철(전철)을 타면 우리나라와는 다른 풍경들을 목격하게 된다. 일단 우리나라처럼 지상과 지하를 모두 다니는 것이 아닌 지상철에 해당하는 전철인 S-Bahn과 지하철인 U-Bahn으로 구분이 된다. (U-Bahn과 S-Bahn 역 입구) 지하철과 전철 입구는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종종 진행 방향이 바뀌는 것 외에는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하다.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다) 베를린 지하철을 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는 전용칸이 있다. 지하철의 제일 앞칸 또는 제일 뒷칸은 자전거, 휠체어, 유모차, 큰 가방 등을 가지고 탈 수 있는 전용칸을 제공한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베를린 지하철에는 자전거를 가지고 타는 승객이 유난..
베를린으로 여행을 해본 사람들은 베를린 대중교통이 정말 잘 되어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베를린의 대중교통은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이 된다. (일단 택시는 제외한다. 택시는 노선이나 고정된 요금으로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베를린의 대중교통은 전철, 트램, 버스, 페리호로 구분할 수 있다. S-Bahn(전철, 지상을 다니는 열차) : 주로 외곽지로 연결, S-Bahn Berlin GmbH U-Bahn(지하철, 지하로 다니는 열차) : 베를린 시내 지역 연결 Tram(트램, 시내 중심부를 다니는 전철) : 지하철보다 짧은 차량(2~3칸)을 가지고 다님 RB(Regional Bahn) : 지역간을 연결하는 전철, Deustche Bahn(DB)에서 운영 BUS : 일반 버스 Metro Bus : U..
이번 독일 출장동안 독일의 환경보호에 대한 여러 노력을 목격할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 우리도 잘 알고 있는 공병 보증금 제도가 눈에 쏙 들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공병은 맥주, 소주, 음료수병 등의 유리로 만든 병만 보증금 제도를 두어 회수시 돈을 돌려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5년부터 자원재활용 및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공병보증금 반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공병의 경우 보통 20원에서 50원을 환불해 주도록 하고 있지만, 동네 슈퍼에서는 이를 10원에서 30원 정도로 쳐주는 곳이 일반적이며, 대형 할인점일 경우 제도에 명시된 가격 그대로를 지불해 주고 있다. 그러나, 아예 보증금 반환을 해주지 않는 곳도 있다. 공병의 회수는 자원재활용이라는 목적과 환경보호의 두가지 목적이 있다. 독일의 경우는 자원..
올해는 이번까지 해외 출장만 4번을 했다. 그 중 가장 긴 12일 동안의 긴 여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최종 출발지는 독일이나 스페인보다는 짧은 체코 프라하였으며, 서울까지는 9시간이 조금 넘는 비행시간이 걸렸다. 이번 출장은 직접 IFA 전시참가(전시를 하는) 일정이어서, 정작 IFA에 참가한 다른 업체들의 정보나 제품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다만, 참가한 우리 회사의 부스 방문자들과 같은 홀에 전시했던 기업들의 제품을 보면서 대강의 흐름을 알 수 있었던 행사였다. 올해만 두번째 방문하는 독일은 전보다 훨씬 친근한 모습이었으며, 하노버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된 베를린의 몇몇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다. 또 마지막 여정으로 잠깐 들른 체코 프라하는 기억에 남을만큼 아름다운 도시였..
세계 3대 전자 정보 소비자가전 전시회 중의 하나인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07이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독일 베를린 Messe Berlin에서 열립니다. (IFA를 '이파'라고들 부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주)다이시스는 T-DMB, DVB-H, ISDB-T 등의 모바일 TV 및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기능을 가지고 있는 모듈을 가지고 전시 참가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저희 회사가 개발하여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모듈을 실제 소비자 가전인 전자액자(Photo Frame)에 적용한 제품과 할인매장 및 택시 버스 등에 사용가능한 광고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게 됩니다. 여기서 잠시 IFA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IFA라는 행사에 대해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