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Bank of Canada의 자회사인 RBC Capital Markets의 보고에 따르면 발매 2주가 지난 오늘까지 대략 95만대의 iPhone이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런 판매 성장세가 계속 이어나갈지는 의문이지만 iPhone 판매대수가 곧 1백만대를 넘길 것이라는 점은 확실해 보인다. 맥월드에서 스티브잡스의 이야기로는 연간 세계 휴대폰 판매량의 1%를 파는 것이 목표라고 했는데, 2주만에 그 목표의 10%를 채웠다. 참고로 작년에 판매된 휴대폰은 9억 5천 7백만대이다. RBC측은 애플이 2008년말까지 약 1천 3백 50만대의 iPhone을 판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수치는 애플이 예상한 수치보다 많은 것이다. 그 기능이나 성능이 어찌되었건 2주만에 100만개 가까운 기기를..
세계음반시장을 이끄는 4개의 회사가 있다. Warner Music Group, EMI, Sony BMG, Universal Music 흔히 4대 메이저 음반사(Four Major Labels)라고 부르는 음반회사들이다. 근래 몇년동안 이 4개의 음반회사는 세계음반시장을 이끄는 리더이기도 하지만 디지털 음악시장의 성장으로 큰 피해를 본 회사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전히 음악산업을 거론하면 이들 'Big 4'의 영향력은 무시하기 힘들 정도로 막강하다. 많은 사람들은 예전과 다르게 음악을 즐기고 있으며,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럴수록 이들 음반사들의 수익은 줄어들고 있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것은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불법복제가 늘고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좀더 적극적인 시..
IPTV 또는 인터넷 TV가 이제 빛을 보려는가보다. 이 분야에서는 비교적 조용하게 지내던 네이버까지 IPTV 사업을 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미디어 전쟁은 포털이라는 굴레를 넘어 드디어 안방 TV까지 진출하려는 형국이다. inews24 : '검색황제' 네이버, IPTV 시장 진출! 초고속 인프라는 충분히 갖추어졌다는 판단이고, 이미 대규모 단지는 IPTV 서비스를 제공하기엔 충분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프라를 제공하는 KT나 하나로, LG데이콤의 경우 통신 방송 융합 상품을 속속 내걸고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인터넷+전화+IPTV'를 하나의 서비스로 묶어서 판매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IPTV를 염두해둔 판매라 볼 수 있다. 인터넷과 전화를 묶으면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의 커버가 가능하여 궁극적으..
SUN Microsystems의 Solaris OS는 Unix 운영체제의 대표로 손꼽힌다. IBM의 AIX와 함께 오랫동안 Unix 시장의 메인 OS로 자리잡고 있다. Solaris와 AIX의 전성기엔 아무도 그들을 막을 수 없었으나 90년대초 Linux의 등장으로 이들 OS는 도전을 받게된다. 비싼 Unix 머신이 아닌 PC에서 동작되고, Unix와 유사한 안정성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무장한 Linux는 Unix진영에서는 그저 찻잔의 태풍 정도로 여겨왔었다. 그러나, Linux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만가고, PC CPU의 성능이 Unix CPU인 RISC와의 격차를 줄이면서 저비용의 Linux는 더욱 각광받는 존재가 되었다. 이를 감지한 IBM은 AIX와 Linux를 동시에 가져가는 전략을 펼쳤고, ..
특허는 우리 주위에 널려있다. 세탁기에서 비즈니스모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특허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접목이 되어 있다. 특허에 대해 크게 오해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특허는 수익과 직결된다는 생각이다. 특허를 따내면 모든 것이 돈으로 이어지고 많은 사업들은 특허료를 지불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것들은 특허로 다 보호받지 못한다. 흔히 특허는 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비즈니스에 있어서 특허는 중요하다. 열심히 개발했더니 특허에 발목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워낙 많은 특허가 존재하기 때문에 때론 의도적이 아니더라도 특허를 침해하는 경우가 많다. 특허는 경쟁기업의 의욕을 상실시키는 목적에도 사용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타사 특허 침해에 대한 방어용 성격이 강하..
벌써부터 SaaS(Software as a Service)업계는 iPhone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SaaS는 데스크탑에서만 유용하다는 기존의 생각을 iPhone이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SaaS는 모바일 서비스의 확장이 SaaS 보급 및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은 누차 주장되었던 바이다. 그러나 모바일로의 이동은 요금의 장벽과 보안, 서비스 커버리지 등의 문제로 그 진입이 늦을 것이라는 예상들이었다. 그러나, iPhone과 AT&T의 결합으로 일시에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정액제 요금제에 서비스 커버리지는 문제점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여전히 남는 문제는 보안과 나머지 문제들인데, 특히 Java나 Flash 지원 부분이 미진한 iPhone의 기능은 ..
장마 중간의 토요일 날씨치곤 꽤 무더운 하루였다. 용산 전자상가 나갈 일이 있었는데 둘째 녀석을 데리고 나가려고 어묵 사준다고 꼬셔서 데리고 나갔다. 근데, 식사를 하고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차를 타고 가는 중간에 아이가 토(吐)를 했다. 조수석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잠시 차를 길가로 세우고, 간단한 처치를 했다. 다른 건 문제가 없었는데 웃옷에 토가 묻어서 갈아입어야할 상황이었다. 길 중간이어서 집으로 돌아가기도 어정쩡한 상황이었다. 차라리 가까운 곳에서 옷을 하나 사주는 것이 좋겠다는 아이 엄마의 (전화)충고에 용산에 있는 아이파크몰 이마트를 생각해냈다. 그리고는 이마트에 도착했고, 옷을 사려고 이마트에 들어가려다가 녀석이 본 것은 Air Bungee라는 간이 놀이기구 였다. 이미 또래의 아이들이 열..
블로그가 보편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찾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로거가 되고있다.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 논의는 개인마다 조금씩 다른 입장이지만, 분명한 것은 엄연히 블로그도 하나의 정보채널로서 인식이 되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블로거가 기자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로 갑론을박하는 모습을 보기도 하지만, 몇몇 블로거는 기자와는 다른 차원의 언론인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블로거들의 영역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블로깅의 목적이 무엇이어야 한다는 것은 없다. 그냥 일상에 대한 기록이어도 좋고, 지식의 나열도 좋고, 펌블로그도 괜찮다. 마치 기자처럼 분석과 현상을 설명하는 것도 괜찮다. 그냥 온라인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곳이 블로고스피어 아닐까? 문득,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사..
인터넷상의 저작권 침해나 불법 파일 공유의 책임을 ISP까지 명시하는 판결이 유럽에서 나왔다. 벨기에 법원은 자국의 ISP중 하나인 Scarlet에 저작권 보호와 불법 공유 파일을 금지시킬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했다고 수요일 미국음반산업협회(RIAA)의 한 부서인 국제축음연합회(IFPI)의 대변인이 밝혔다. 이번 판결로 유럽연합내의 다른 국가들에서도 비슷한 소송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상에 만연한 음악 영화 등의 불법 파일의 공유에 공유자뿐만 아니라 ISP의 책임을 명시한 이번 판결은 ISP의 적극적인 불법 파일 공유 저지에 나설것을 촉구한 것이다. 벨기에 법원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으며 심리에 임했다고 하는데, ISP들이 기술적으로 불법 파일 공유가 가능하며, 의무적으로 필터링 장치할 ..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콘솔인 Xbox 360의 몇몇 에러 수리 비용 문제로 지난 30일 마감된 지난분기에 약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5일 목요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콘솔 표시등 3개가 모두 붉은색으로 바뀌면서 에러를 표시하는 문제는 이미 인터넷상에서 많은 고객들의 불만을 제기했던 사안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문제를 포함한 몇몇 문제로 인해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조치로 보증기간을 3년으로 늘이고, 이미 유상으로 수리 받았던 고객들에게는 다시 수리비를 돌려주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기 제품일 경우 심각한 문제로 인해 반품되거나 리콜이 될 때, 그 비용은 고스란히 기업의 손실이 된다. Xbox 360..
시소(seesaw)는 초등학교나 아파트 단지 놀이터 등에 가면 어디나 볼 수 있는 간이 놀이 시설이다. 시소는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는 놀이기구이다. 설마 시소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고... 영업쪽에 종사하면 소위 '가격 시소질(price seesaw technology)'이라는 말을 가끔 듣는다. 주로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구매 기법의 한 종류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가격 시소질에 약한 편이다. 고객이 있고 A라는 업체 B라는 업체가 있다. 고객은 최초 A라는 기업을 만났다. 그리고 제품가에 대해 협상을 하게 되었다. A라는 기업은 고객에게 제품가를 1,000원에 제시했다. 그리고 고객측은 가격을 낮춰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A측은 이를 고려해 보겠다고 하고 다시 돌아갔다. 고객은 다시 경쟁업체인 ..
학창시절, 여자친구(혹은 남자친구) 집에 전화를 걸어본 기억이 있을지 모르겠다. 아무 일도 아닌데, 여자친구(혹은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가족이 받으면 황급히 끊는다. 특히,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받으면 아무말없이 끊는 수 밖에 없다. 지금은 발신번호가 뜨는 전화기가 나오고, 휴대폰의 경우 발신자 표시는 거의 기본이므로, 어떤 번호에서 걸려오는지 대부분 알 수 있어서 예전처럼 그런 일들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요즘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휴대폰으로 전화가 몇번만 울리다가 끊어지는 전화가 자주 온다. 많을 때는 하루에 서너통이 걸려온다. 상대방 전화번호는 내가 모르는 번호이다. 휴대전화 문화가 사람을 참으로 조급하게 만든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 부재중 전화 확인은 병적으로 집착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만..
개인적으로 애플의 iPhone의 출시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또 iPhone을 구매하기 위해 열광하는 미국 사람들을 보면서 왜 저들은 저토록 iPhone을 원하는 것일까하고 강한 궁금증을 가졌다. (iPhone을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출처 : flickr) 그들에게 iPhone은 다른 사람들에게 뽐내기 위해 사는 것도 아니고, 그저 새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제품이기 때문에 줄을 서서 구매하는 것도 아니었다. 애플의 신비주의적인 마케팅 기법에 홀린 것도 아니었다. 또 스티브 잡스와 애플이 만들었기 때문도 아니다. 물론 그런 구입자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이유가 iPhone 구매로 이어지게한 원인의 주류가 아니라는 뜻이다. 다들 이런 상황이면 '왜'라는 궁금증을 가지지 않을까? 무엇이..
지난 29일부터 오늘까지 IT 업계의 화제는 단연 애플 iPhone이다. iPhone을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과 이를 취재하는 언론, 그리고 분석 기사 등 마치 한동안 iPhone만이 뉴스의 중심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근데, 왜 미국인들은 이처럼 iPhone에 열광하는 것일까? 디자인? 기능? 애플이 만들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내가 보기엔 정액제 데이터 서비스가 그 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AT&T의 iPhone 요금제 일부) 미국의 이동통신 요금제는 우리나라와 다르다. 우리는 철저하게 발신자 부담의 전화지만, 미국은 전화를 거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비용을 낸다. 그러다보니 전화를 걸지 않는다고 요금이 싸게 나오는 것만은 아니다. 이번에 발표..
살다보면 사람들 사이에 언쟁이라는 것은 늘 있는 법이다. 그 출발은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한 상대의 비판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 저녁에 아주 사소한 일로 진술을 하기 위해 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로 갔다. 이미 지난주에 진술을 위해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나간 자리였다. 지난 주 금요일 새벽에 조그만 추돌사고가 있었고, 마침 내가 탄 택시가 피해 차량이 된 상황이었다. 그날은 밤 늦게까지 동료들과 술을 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상대가 음주 운전자였고, 가해자의 몇몇 실수들로 인해 경찰까지 출동하게 되었다. 뭐, 여기까지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난 당일 사고 과정에 있었던 한사람의 피해자였기에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지켜보고자 경찰서까지 따라 갔었다. 그 ..
어찌어찌하여 USB 타입의 VoIP폰 두 세트를 얻었다. 하나는 내가 가지고 다닐 생각으로 하나는 테스트를 할 상대쪽으로 둘 생각이었다. 테스트용으로 받은 전화기는 ENUS(이너스텍) 제품으로 imFONE-UP라는 USB 타입의 제품이다. 1.5m 짜리 USB 케이블이 따라 나오는 제품인데, 전화기 자체는 얇고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다. 받은 VoIP폰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폰이 필요한 제품이다. 단순히 전화기만으로 통화가 불가능하다. 현재 Skype나 네이버폰, imTEL, 왈츠, 천리안폰 연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제품을 제공받은 곳은 왈츠를 제공하는 나라비전이다. 기존 소프트폰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다는 뜻은 다이얼링 지원 및 주소록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소프트폰에서 가능한 다이얼링을 전..
나루터님의 블로그를 읽다가, 내겐 늘 안좋은 기억으로만 남아있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놓은 것을 보았다. Podcasting in Korea! : 레인콤 새로운 제품 취재 후기 - 아이리버 디즈니, 아이리버 네비게이션 NV 그리고 장관님 IT 전시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전시자인가? 주최자인가? 바로 관람객이다. SEK 2007은 정보통신부가 과기부 산자부와 함께 주최 기관인 행사이다. 주최 기관의 수장이 전시회에 들렀다는 것은 분명 중요한 일일 것이다. 그사람이 행사의 VIP는 확실하지만, VIP를 위해 일반 참관객에게 결례되는 행동을 해도 되는 것인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 '장관님이 오셨으니 자리를 비켜달라'라는 요청은 했겠지만, 그 자리의 참관객들에게 미리 시간을 두고 정중한 사전 양해..
하루가 다르게 디지털 기기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어떤 기기가 새롭게 나왔는지, 어떤 기능을 가진지 알고 싶을 때, 보통 어떻게 하는가? 모델명을 알고 있거나, 제조사를 알고 있다면 정보를 찾기는 수월할 것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흐름과 모양새, 기능 등의 정보만을 지속적으로 알고 싶다면 aving.net에 접속하면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다. IT분야, 특히 가전이나 디지털 기기 등의 신제품 소식을 비주얼한 사진 위주로 접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가 있는데 바로 aving.net이다. aving.net('에이빙')은 신제품 전문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이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NSBS Inc.라는 기업이다. 일단 회사명보다는 '에이빙'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면 무난하다. 에이빙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
언어(또는 글)라는 것은 인간이 만든것 중 가장 위대한 것이다. 그러나 가장 불완전한것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많은 말들로 오해가 생기고, 많은 글들로부터 싸움이 시작된다. 나는 내 생각을 정확하게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는가? 특히 내 생각을 정확하게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것의 하나의 특별한 능력이다. 글을 잘 쓴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잘 표현하는 사람들이다. 글을 읽다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때마다 그 사람과 그 사람의 글쓰는 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생각은 국경이 없다. 그러나 글은 국경이 있는 것이다. 바벨의 탑이 무너진 것은 결국 글(언어)이라는 것이 생각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오늘..
2006년 2월 스페인에서 시작된 인터넷 무선 공유 서비스인 fon을 사용하기 위해 나도 fonero가 되기로 결심했다. fon Korea : http://www.fon.co.kr 월요일 오후에 32,500원(라 포네라+폰테나+택배비)를 입금했다. 그리고 어제 오후 6시경 만이틀만에 fon AP와 지향성 안테나인 폰테나를 수령했다. 생각보다 fon AP의 크기는 작았다. 길이는 약 10cm 폭은 약 8cm로 담배갑보다 약간 큰 정도였다. 원래 fon의 공식shop에는 라 포네라(fon AP)는 2만 7천원에, fon 신호를 좀 더 멀리 확장할 수 있는 폰테나(fon antenna)는 별도 17,000원이지만 현재 폰테나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라 포네라와 폰테나를 합해서 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