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STYLE이라는 인터넷전화 컨버전스 단말기를 내세워 대대적으로 인터넷전화에 대한 홍보를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이석채 신임 대표이사의 인터넷전화(VoIP)에 대한 입장과 향후 행보를 가늠할 수 있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11일 발표한 KT 스타일, 출처 : 전자신문)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스타일(STYLE)이라는 제품은 레인콤이 CES에서 발표한 iriver WAVE HOME이라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WAVE HOME은 7인치 디스플레이에 VoIP 기능을 탑재하고 전자액자 기능 및 각종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을 갖춘 탁상용 단말기다. (레인콤이 CES에 발표한 각종 기기들, 출처 : 전자신문) CES에서 전시한 레인콤의 제품 중 위 이미지의 상단 두 개의 제품이 WAVE 시리즈이다..
2006년 6월 AT&T는 All IP기반의 IPTV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름은 U-verse(유버스)이다. 경쟁사인 Verizon이 2005년 9월 FiOS(파이오스)라는 IPTV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미국에도 본격적인 IPTV 및 멀티미디어 유선통신 경쟁이 시작되었다. 초기 IPTV 서비스로 시작되었다가 초고속인터넷, VoIP 서비스 등의 상품이 합쳐지면서 TPS(Triple Play Service) 형태로 발전하였다. 여기에 무선이동전화 서비스 상품까지 묶어 현재는 QPS(Quardrable Play Service)로 확대된 상황이다. U-verse는 하나의 회선으로 전화, 방송, 통신을 묶은 TPS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별도의 이동통신망을 가진 AT&T Wireless와는 조금 ..
곧 다가올 10월은 우리나라 통신시장에 QPS(Quadruple Play Service)전쟁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기록될것 같다. 인터넷 전화(VoIP) + 이동전화 + 인터넷 + 인터넷 방송(IPTV)의 묶음상품 광고가 신문과 웹사이트 등에 자주 보이고 있다. 전화, 인터넷, 방송의 TPS(Triple Play Service)를 넘어 이동통신까지 포함하여 QPS로 넘어가고 있다. 이렇듯 격전지가 될 주요 4대 통신(방송) 서비스의 장악은 곧 가정의 통신 방송 서비스를 장악으로 이어지고, 향후 다양한 수익원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판단하에 통신기업들이 전력투구를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얼마전 SK브로드밴드로 이름을 바꾼 하나로텔레콤이 SK그룹으로 완전히 넘어갔기 때문에 크게 KT와 SKT의 양강이 주도하..
과연 자신이 소유한 DVD를 PC 하드디스크로 리핑(Ripping)하는 것은 정당한 것인가? 만일 정당하다면 얼마난 많은 사람들이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영화를 자신의 PC로 저장해서 즐길 것인가? 누가 이런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것인가? 법적인 문제는 없는가? 아마도 이런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이를 사업화 하려는 업체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DVD를 PC로 리핑하는 소프트웨어는 인터넷에 찾아보면 도처에 널려있다. 대부분 이런 제품은 개인 개발자가 공개하거나 또는 전체 리핑 과정 중 일부분의 기능 단위의 컴퍼넌트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것은 바로 DVD에 걸려있는 CSS(Content Scramble System), 즉 복제방지시스템의 해제가 법..
이상하게도 2006년부터 1년에 한번씩 코리아닷컴(korea.com)과 관련해 포스팅을 하나씩 올리게 되었다. 잊혀질만하면 뭔가 자꾸 생각이 난다. 올해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코리아닷컴 이야기다. 2006/07/18 - [기술 & 트렌드] - 흰색바탕에 검은색 글자가 최고라는 사실을 알게한 Korea.com 2007/05/01 - [기술 & 트렌드] - 잊혀져 가는 코리아닷컴(korea.com) 오지랖넓게 남의 서비스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 것이 옳은 행동인지는 생각해볼 일이지만, 그저 한때 열렬히 사용했던(지금은 거의 찾지않는) 사용자로서 한마디 하고 싶다. 사실 지금 네티즌들에게 코리아닷컴(korea.com)은 포털로 불려지지 않는다. 그나마 korea.com이라는 메일주소 때문에 찾는 이가 있어서..
어제부터 SKT, KTF의 DRM Free 서비스 소식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오늘부터 SKT는 멜론을 통해 DRM Free 음원을 판매하며, KTF는 모레 8월 1일부터 도시락을 통해 DRM Free 음원을 판매한다. (Melon DRM Free 상품 안내) DRM은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이다. 기본적인 전제가 사용자보다는 콘텐츠 제작자와 공급자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기술이며, 근본적으로 사용상 제약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어서 사용자의 편의는 무시되어 왔었다. 2008/01/08 - [기술 & 트렌드] - Sony BMG, 이달 15부터 DRM-free 음원 기프트카드 형태로 판매 2007/12/28 - [기술 & 트렌드] - 2007년은 음반과 DRM 결별의 해 2007/08/22 ..
Nokia는 더이상 휴대폰 제조만 하는 회사가 아니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각종 소프트웨어 기업을 인수하고 맵회사를 인수하고,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폰제조 외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물론 폰제조에서 출발한 회사가 다른 영역에서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폰제조만으로는 회사를 더욱 키울 수 없다는 판단은 내렸을 것이다. 글로벌 1위를 지속하는 이면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마케팅이 따랐을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하드웨어 중심인 폰제조와 판매에서 거둘 수 있는 이익은 분명 제한적이다. Nokia는 휴대폰을 매개로 한 콘텐츠 사업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지속해 왔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음악 서비스인데, 모바일 단말기 분야에서 온라인 음악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예전에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다. 더 정확하게는 티스토리가 다음에 인수되었을때 그런 생각을 했었다. 티스토리가 가입자들에게 공짜(무료)일까?티스토리 사용자들은 이미 다음(Daum)이 요구하는 댓가를 충분히 지불하고 있는 사용자들이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더더욱 공짜란 있을 수도 없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뭔가를 놓치고 생각하고 있는것이다. 티스토리의 가치(Value)는 무엇일까를 곰곰히 생각해본다면, 그 해답은 바로 철저하게 주고 받기이다. 즉, 거래라는 것이다. 티스토리 이용자는 자신의 글을 게시할 공간과 도구를 얻는 것이며, 티스토리(다음)는 사용자들이 만든 콘텐츠를 얻는 것이다(UCC 수집 사이트와 다르지 않다). 티스토리는 일방적으로 아무 댓가없이 사용자들에게 공간과 도..
PMP폰용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인 SKT의 Cizle PMP 서비스가 3월 1일부로 중단된다. 서비스 중단 이유로 매출 부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전자신문 : SKT 씨즐, PMP 영화 서비스 중단 SK텔레콤은 27일 “매출은 커녕 사업성이 없어 서비스를 접기로 결정했다”며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출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의 매출이기 때문에 아마도 위와 같은 표현을 한 것이라고 보인다. 건당 2,500원이고, 월 100건 이하이므로 많아도 월 25만원의 매출이라면 SKT로서는 매출이 거의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런 저조한 실적 이면에 불법다운로드 때문이라는 이유를 내세우기는 하지만, 씨즐 PMP 서비스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부터 있다고 본다. 사실상 이 서비스..
미국 주식시장은 이번 Macworld의 스티브 잡스 발표에 대해 실망을 표시했다. Apple의 주식은 11.55 달러(6.46%)가 떨어진 167.23 달러에 장이 마감되었다. 올해 Macworld의 이슈는 몇가지로 정리되는데, 이미 언론과 발빠른 블로거들에 의해 발표된 내용들이 잘 나와 있다. There's something in the air 13.3인치의 와이드 화면과 0.76인치라는 놀라운 두께의 MacBook Air를 출시한 것(그의 장끼인 쇼맨쉽을 발휘해서 봉투에서 노트북을 꺼내는 쑈를 했다고 한다), iTunes를 통해 영화 렌탈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것, 신형 AppleTV 발표(기존 가격을 299달러에서 229달러로 낮춤), Time Capsule이라는 무선 외장 하드(백업용, 500G 2..
1등 핸드셋 제조사와 1등 이동통신 사업자가 만나면 1등 서비스가 나올까? 세계 1위의 핸드셋 제조사인 Nokia가 매출 1위인 Carrier 사업자인 Vodafone과 콘텐츠 제공자와 콘텐츠 판매자의 관계로 다시 만났다. 8월 말에 발표한 Nokia의 Ovi 서비스에 Vodafone을 합류시켰다. 수요일인 7일 Vodafone은 Nokia와 콘텐츠 제공 계약을 맺었다. Nokia의 Ovi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를 Vodafone 유저들에게 공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Vodafone 사용자들만을 위한 전용 콘텐츠까지 포함되어 있다. 즉, 다른 사업자에게는 제공되지 않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미 지난달 스페인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Telefonica와도 Ovi 서비스..
(출처 : Wikipedia) 카세트 테이프(Casstte Tape)는 CD Player와 PC가 일반화 되어 보급되기 전에 음악이나 데이터를 담던 미디어(Media)였다. 1990년대까지 집집마다 카세트 플레이어가 없던 집이 없었을 정도로 카세트 테이프는 TV만큼이나 널리 보급된 미디어였다. 음악을 녹음하고, 영어회화 라디오 방송을 녹음하여 어학용으로 사용했고,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에서 자신의 음성을 녹음하여 보내는 용도로도 사용했으며, 강연 녹음이나 선물용으로도 인기였다. 또한 초기 PC(애플이나 패미컴 같은)의 저장장치로서 아날로그 신호를 기록하기 위한 미디어로서도 사용했었다. 특히 음악을 듣는 용도로서 LP보다 카세트 테이프는 가장 일반적인 미디어였다. 가수들이 소위 음반을 발표할 때는 LP라고..
작년 8월말에 미국의 신생벤처기업인 Spiralfrog가 광고가 붙은 무료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SpiralFrog.com을 통한 음악 무료 다운로드 사업 발표 그러나, 사업은 원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초기 참여했던 몇명의 임원의 퇴사하는 등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SpiralFrog 소식 그러나, 만 1년이 조금 지난 어제 9월 17일 월요일 드디어 미국과 캐나다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하였다. 현재 웹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용자들이 Spiralfrog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미국과 캐나다 이외의 지역에서는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프랑스 Vivendi 그룹의 Universal Muisc, EMI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
NBC Universal이 애플의 iTunes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GE와 Vivendi Group의 계열회사(GE 80%, Vivendi 20%)인 NBC Universal이 애플과의 장기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그리고는 Amazon.com에 공급계약을 맺고 금주부터 자사의 TV Show들을 판매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는 애플이 현재 한편당 1.99달러의 가격으로 책정된 편당 금액을 0.99달러로 낮추어줄 것을 요구하면서 촉발된 신경전이다. NBC Universal측은 장기 계약의 조건으로 탄력적인 가격체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애플측의 주장에 따르면 드라마 한편당 최고 4.99달러까지 지불해야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NBC Univer..
21일 화요일부터 미국 최대의 유통업체인 Wal-Mart가 DRM이 없는 MP3 음악과 WMA 음악 파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DRM없는 음원판매를 주장한지 약 6개월만에 세계 최대의 음반 판매 도매상인 Wal-Mart가 이를 받아들여 실행에 옮겼다. MP3는 한곡당 99센트, WMA는 88센트에 판매된다. WMA가 MP3에 비해 11센트가 싼 이유는 세계 최대 판매량의 MP3P인 iPod서는 WMA 포맷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DRM없는 음악은 Wal-Mart 웹사이트를 통해 Universal Music과 EMI에서 제작되는 음원부터 공급이 된다. 이번 결정은 음반 제작사들의 동의가 결정적으로 중요했을 것으로 보인다. 월마트 같은 음원판매사들의 요구보..
동영상 이메일 서비스는 이미 오래전에 서비스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비즈니스로 예측되었었다. 그러나, 동영상 이메일 서비스가 제공되는 서비스가 있어도 일반인들은 제대로 사용되지 않았다. 비슷하게 3G 서비스를 내세우면서 킬러애플리케이션으로 화상전화 기능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실험적인 서비스 이용 이외에 별로 사용하지 않는 아이템으로 남아 있다. 물론 동영상 이메일 서비스나 영상 전화 서비스가 쓸모없다는 주장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두 서비스의 사용에 대한 동기 부여가 부족하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전자신문 : 프리챌, 업계 최초 동영상 메일 서비스 개시 지금의 인터넷 인프라는 동영상 메일을 주고받기에 충분한 환경을 가지고 있고, 가정마다 직장마다 그런 환경이 쉽게 구축되어 있다. 그러나, 동..
DVD 대여 체인인 Blockbuster Inc.가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인 Movielink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목요일 밝혔다. Blockbuster는 1985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비디오 대여 전문 체인이다. 1999년 Netflix라는 막강한 경쟁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순탄한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Netflix의 등장 이후 사업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참고 포스팅 : Blockbuster의 추격에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Netflix 경쟁사 Netflix는 올초에 연내에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었다. 이들 두 회사의 DVD 대여시장 경쟁은 오프라인에 머물지 않고 온라인으로 계속 확장하고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에 이어, 다운로드 서비스까지 시작하여 이젠 두 회사 뿐만 아니..
지난 5월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 English soccer's Premier League)와 미국의 음반 배급사인 Bourne & Co.가 공동으로 저작권 침해 혐의로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YouTube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어제 이들 공동 소송사는 8개가 넘는 다른 원고가 이번 소송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로이터가 발표했다. 미국의 National Music Publishers' Association와 Rugby Football League, 핀란드 Finnish Football League Association와 작가 Daniel Quinn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8개 이상의 소송원고가 이번 소송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Viacom은 YouTube를 ..
드디어 BBC 방송국이 지난 7월 27일 금요일부터 iPlayer를 통한 BBC 방송 프로그램의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http://www.bbc.co.uk/iplayer) 베타라는 꼬리표를 달기는 했지만, 영국 최고 공영 방송국이 방송 프로그램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iPlayer는 일종의 Podcast 서비스와 같은 것인데, 지난 방송 프로그램을 스트리밍이 아니라 자신의 PC에 다운로드하여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영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한하여 제공된다. 전체 방송시간의 약 60~70%를 차지하는 약 400시간 분량의 BBC 프로그램이 온라인을 통해 제공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Doctor Who', 'Planet Earth', 'Eas..
IPTV 또는 인터넷 TV가 이제 빛을 보려는가보다. 이 분야에서는 비교적 조용하게 지내던 네이버까지 IPTV 사업을 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미디어 전쟁은 포털이라는 굴레를 넘어 드디어 안방 TV까지 진출하려는 형국이다. inews24 : '검색황제' 네이버, IPTV 시장 진출! 초고속 인프라는 충분히 갖추어졌다는 판단이고, 이미 대규모 단지는 IPTV 서비스를 제공하기엔 충분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프라를 제공하는 KT나 하나로, LG데이콤의 경우 통신 방송 융합 상품을 속속 내걸고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인터넷+전화+IPTV'를 하나의 서비스로 묶어서 판매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IPTV를 염두해둔 판매라 볼 수 있다. 인터넷과 전화를 묶으면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의 커버가 가능하여 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