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 기관인 NPD Group의 Mobile Phone Track에 따르면 2011년 1분기 동안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휴대폰 단말기 중에서 Apple이 점유율 14%를 차지하며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삼성전자가 23%, LG전자가 18%를 차지하면서 1,2위 자리를 지켰고, Apple은 HTC, RIM, Motorola를 제치고 판매량 3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월부터 Verizon에 CDMA iPhone 4를 공급하면서 판매량 순위가 바뀌게 되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1분기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iPhone 4, iPhone 3GS, Motorola Droid X, HTC EVO 4G, HTC Droid Incredible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1분기 ..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사 HTC(High Tech Computer Corporation)의 시가총액 (Market Capitalization)이 Nokia와 RIM을 앞질렀다고 All Things Digital이 보도했다. All Things Digital에 따르면 HTC는 시가총액 338억 8천만 달러로 328억 4천만 달러의 Nokia와 285억 달러의 RIM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HTC의 성장세를 경계할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2010/09/07 - 주목받는 스마트폰 제조사 HTC 기사를 작성한 All Things Digital의 John Paczkowski(존 팩즈코우스키)는 이 상황에 대해 얼떨떨하다고 표현했다. 그 자신도 HTC가 시장에서 이 정도로 성장한 것인지..
Forum Nokia의 대표인 Purnima Kochikar(퓨르니마 코치카르) 부사장은 Symbian 개발자들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를 통해, Nokia는 Symbian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Symbian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과 개발을 촉구했다. http://blogs.forum.nokia.com/blog/nokia-developer-news/2011/03/25/open-letter-to-developer-community 2012년 초에 본격적으로 Nokia가 만든 Windows Phone 7(WP7) 탑재 스마트폰이 나오더라도 Symbian 탑재폰은 계속해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발언이 단순히 Symbian 개발자들을 달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Nokia 내부적인 전략에 의한 것..
Microsoft는 자사의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인 Zune 플레이어 판매를 중지한다. 2006년 11월 첫 출시된 이후 4년 4개월만에 시장에서 철수하게 되었다. 다만 북미 지역에서 판매된 물량에 대한 사후 서비스는 계속 제공될 것이라고 Bloomberg 통신이 전했다. Zune 플레이어 생산은 중단되지만, 음악과 영상 등의 구입, 전송 서비스와 마켓플레이스를 담당하는 Zune Software에 대한 개발은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Microsoft는 Zune Software를 Windows Phone 7 스마트폰과 Xbox 360 등에서의 콘텐츠 전송, 판매 등의 기술로 활용할 방침이다. Zune 플레이어는 Microsoft가 Apple iPod에 대응할 목적으로 개발한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
미국의 3위 이동통신사인 Sprint Nextel이 다음달 20일 자사의 첫 Windows Phone 7(WP7)을 탑재한 CDMA 버전 HTC Arrive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기존 스마트폰 일반 판매 가격과 동일한 2년 약정 조건에 100 달러의 메일인(mail-in) 리베이트를 제하면 200 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한다. HTC Arrive는 3.6인치 디스플레이와 QWERTY 자판을 가진 슬라이드 타입 제품이다. 출시 공개전까지는 HTC 7 Pro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Arrive는 Sprint 내에서 삼성 Epic 4G, HTC EVO Shift 4G와 함께 QWERTY 자판 스마트폰군을 형성하게 되었다. HTC Arrive 사양 - 1GHz Qualcomm Snapdragon, 16GB..
2월 11일 금요일 Nokia의 Microsoft와의 제휴에 대해 많은 뒷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MWC가 열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에서도 Nokia와 Microsoft의 모바일 분야 제휴에 대한 이슈는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Nokia CEO Stephen Elop은 MWC가 열리기 전날인 13일 일요일 저녁 바르셀로나 기자간담회에서 Android가 아닌 Windows Phone 7(WP7)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Nokia가 Android가 아닌 WP7을 전략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선택한 이유는 양강(Duopoly)보다는 3강 체제가 모바일 생태계를 위해 더 낫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Google/Nokia와 Apple의 구도보다는 Google, Apple..
Nokia가 대대적인 임원 물갈이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독일 경제주간지 Wirtschaftswoche(비르츠샤프츠보케)에 따르면 Nokia의 주요 임원들의 교체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처음으로 외국인 CEO를 영입한 Nokia는 지금 최악의 시련을 겪고 있다. 내부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Nokia 이사회는 작년 9월 Microsoft 출신 Stephen Elop(스티븐 엘롭)을 영입했다. 2010/09/11 - 선장을 바꾸는 Nokia, 큰 폭의 전략 변화가 예상된다 재무전문가 CEO에서 소프트웨어 및 전략 전문가를 CEO로 교체하면서 Nokia의 전략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는 분석을 했었다.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체제를 한순간에 바꾸는 일은 쉽지 않지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회사의 전략을 ..
Appcelerator와 IDC가 공동으로 모바일 개발자 2,235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OS와 플랫폼에 대한 선호도와 개발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CES 2011이 바로 끝난 직후여서 Tablet에 대한 관심이 대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Pad와 Android Tablet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져서 이번 CES가 향후 Tablet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있는 모바일 플랫폼은 iOS와 Android OS 그리고 Tablet 2010년 9월 같은 내용으로 조사한 보고서와 비교했을 때 iPad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Android Tablet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관심이 각각 높아졌다. 특히 Android 3.0 Honeyco..
2011년 새해를 여는 주요 IT쇼는 단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1이다. 이번 CES 2011은 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리게 된다. 다른 해와 달리 내년 CES에 몰린 이목은 스마트폰과 Tablet 컴퓨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CES가 끝나면 바로 이어 2월 14일부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World Mobile Congress가 열린다. CES는 IT 전반에 대한 전시회지만 WMC는 휴대폰 등 이동통신 전문 전시회의 성격을 띄고 있어 두 전시회는 구분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두 전시회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컴퓨팅 기기이 부각되면서 관심의 대상이 비슷해졌다. CES가 스마트폰 격전지인 북미지역의 관심사를 잘 표현하기 때문에 WMC와는 다른 분위기에서 치러진다. 특히 세계 ..
Microsoft의 2011년 1분기(회계년도)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 162억 달러, 이익은 54억 달러(주당 62 센트)로 작년 1분기 36억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분기 이익이 무려 51%나 올랐다. 당초 월가의 전망치는 이 보다 낮은 매출 158억 달러 수준이었다. 이처럼 호실적이 나온 것은 운영체제와 오피스 소프트웨어 부문의 역할이 컸다. 작년 출시된 Windows 7의 판매 호조와 올 봄에 릴리즈된 새로운 Office 제품군 덕분이었다. Windows 7은 작년 출시후 지금까지 약 2억 4천만 카피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익은 Office 제품에서 더 크게 났다. Office에서 34억 달러, Windows 7에서 33억 달러의 이익을 올렸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에..
지난 9월말 Sony Ericsson은 앞으로 더이상 Symbian OS를 탑재한 단말기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ony Ericsson은 Nokia를 제외하고 Symbian 단말기를 만들던 유일한 Symbian 재단 소속 제조사였다. 그리고 바로 뒤를 이어 삼성전자가 Symbian에 대한 개발 지원을 중단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Symbian OS 탑재 단말기를 제조할 계획이 없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Symbian OS 상에서 지원하는 개발 관련 콘텐츠를 제거하고, Samsung Apps Store에서 Symbian 애플리케이션들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ony Ericsson의 Symbian OS 단말기 제조 중단으로 사실상 Nokia만이 Symbian을 이끌..
Microsoft가 미국 현지시각 10월 11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한국 11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Windows Phone 7(이하 WP7) 장착 휴대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LG전자, HTC, Dell이 개발한 WP7 단말기 9종을 공개했다. Windows Mobile OS의 뒤를 이어 발표된 Microsoft의 새로운 Mobile OS인 Windows Phone 7은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 세계적인 휴대폰 단말기 및 스마트폰 제조사를 앞세워 시장공략에 나섰다. Mobile OS의 출시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유명 제조사들의 신형 단말기를 전면에 대거 내세웠다. 당초 10종류의 WP7 단말기를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공식 발표 때에는 ASUS 단말기만 빠진 채 공개되었다..
Microsoft의 Motorola 제소 Microsoft가 지난 금요일 ITC와 미법원에 Motorola와 Motorola Android폰을 상대로 제소했다. 제소 이유는 Microsoft의 Exchange ActiveSync 기술에 대한 특허침해에 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휴대폰에서의 이메일, 캘린더, 주소록 등의 데이터를 PC와 동기화시키는 여러가지 기술을 라이선스없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보인다. 그 외에도 휴대폰 배터리 및 신호강도 표시에 대한 부분에서도 Microsoft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제소는 단순히 Motorola에 대한 것이 아니라 Android진영을 향한 공세라고 보여진다. ActiveSync 기술은 Google이 Microsoft로부터 라..
Android폰으로 잘 나가는 제조사를 꼽으라면 단연 HTC다. 삼성전자, LG전자, Motorola, Sony Ericsson도 Android폰을 만들지만 HTC는 Android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제조사가 되었다. 최초의 Android폰인 G1 (HTC Dream)을 만들었고, Google의 Nexus One을 제조한 기업이다. 국내에는 최근 Desire(Android)와 HD2(WM 6.5)를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HTC는 High Tech Computer라는 이름으로 1997년 대만에서 설립된 기업이다. 13년차 제조기업이다. 설립 당시의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이 개발하고 제조하는 것은 컴퓨터였다. 처음에는 소형 노트북(팜북)을 제조했고, 점점 핸드헬드(Hand-h..
2011년말이면 미국에서 스마트폰 판매가 피처폰 판매를 앞지를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장전문 조사기관인 Nielsen(닐슨)이 자사의 블로그 Nielsen Wire를 통해 미국 스마트폰 시장동향 자료를 공개하며 이같이 예측했다. 미국인을 55,409명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을 조사했더니 전체의 25%가 스마트폰이었다고 한다. 같은 방법으로 지난 1분기 조사 때에는 응답자의 23%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1분기만에 2%가 더 늘어났다. 25%라는 수치는 전년 2분기 조사 때의 16%에 비하면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미국 휴대폰 시장이 급격하게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같은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말이면 스마트폰이 피처폰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스..
2010년 7월 26일, 서울 – ARM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오늘 ARM® 아키텍처에 대한 새로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ARM은 기업들이 ARM 기반의 제품 전반에 걸쳐 향상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제공할 수 있도록 1997년부터 임베디드, 소비자, 모바일 관련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 간의 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ARM의 CTO인 마이크 뮬러(Mike Muller)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랜 시간 동안 ARM 에코시스템(ecosystem)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광범위한 사업 영역과 ..
최근 며칠간 주요 IT 기업들의 2분기 실적들이 계속 발표되는 가운데, Microsoft의 회계상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Microsoft의 실적은 Apple의 실적과 비교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상당히 좋은 결과를 내놨다. 4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48%나 증가한 45억 2천만 달러, 주당 51 센트를 기록했다. 작년엔 30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었다. 매출도 전년대비 22% 증가한 160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31억 달러였었다. 당초 Thomson Reuters의 예상치는 153억 달러 수준이었다. 4분기 실적만 비교하면 여전히 Microsoft는 Apple을 앞서고 있다. 지난 6월말에 끝난 Apple 3분기 실적은 매출 157억 달러, 순이익 32억 5천만 달러..
지난 4월 Microsoft는 다소 뜬금없이 메시징폰 두 모델을 내놨다. KIN One과 KIN Two라는 QWERTY 자판을 가진 저가형 메시징폰을 시장에 내놨고, 5월초부터 Verizon Wireless를 통해 판매되었다. 2010/04/15 - Microsoft의 Social Phone 그리고 Windows Phone 7 SNS를 내세운 KIN 시리즈는 Microsoft의 차기 모바일 OS인 Windows Phone 7과는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제품 출시 의도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했었다. 2년 약정에 99 달러와 49 달러의 저가형 메시징폰은 말그대로 젊은 세대들을 타겟으로 했다. 그러나 판매 2개월 동안 성적은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주 월요일 Verizon은 두 제품의 가격을 각각 49 달..
스마트폰 보급이 눈에 띌 정도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IT 뉴스에는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야기로 넘쳐나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도 글로벌 플랫폼 대결 구도에 참여하게 되면서 스마트폰붐이 계속 번져가고 있다. 합병 1년을 맞은 KT는 5월 31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무선이 통합된 KT의 지난 1년간 합병에 대한 성과와 설명이 있었고, 이어 Google폰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Android폰인 Nexus One의 국내 출시를 선언했다. 지난주 코엑스에서 열린 WIS 2010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이 출시되었고, 주류는 바로 Android와 iPhone이었다. 국내 출시중이거나 출시예정작들은 iPhone, HTC의 HD2(Windows Mobile 6.5..
지난 4월 12일 월요일 Microsoft는 그간 'Pink'라는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개발된 자사의 휴대폰 2종을 공개했다. Microsoft가 자사의 이름을 걸고 휴대폰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제품의 이름은 KIN(킨)이다. 두 종류의 제품을 내놨으며, KIN One과 KIN Two로 각각 명명되었다. 두 제품 모두 QWERTY 자판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참고로 Kin은 영어로 '종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Microsoft는 Google과 함께 유명한 I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이다. Google은 Android라는 모바일 OS를 가지고 있으며, Microsoft는 오랫동안 제공해온 Windows Mobile (Windows Phone)이라는 유명한 모바일 OS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