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ralFrog라는 서비스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작년 8월 29일자로 인터넷에 대대적으로 보도자료가 나왔었다. 이 회사 서비스의 요지는 무료로 음악을 다운로드하게 해 주고 대신 광고료로 수입을 충당하겠다는 비즈니스였으며, 무료와 함께 유료 음악 판매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2006년 12월에 서비스를 런칭할 것이라고 했으나, 2007년 1월 24일 현재도 서비스는 예전 그대로 서비스 준비 중 화면이다. (Coming Soon!이 대체 언제쯤일지...) 스파이럴프로그는 처음 자사의 서비스 계획을 알릴 당시 Universal Music Group와 계약을 한 상태였으며 이어 바로 다음 주에 EMI와도 계약을 했다. 그러나 최근 소식에 의하면 회사 내부적인 차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입사원이 퇴사한 시기는 '입사 후 3개월 이내'가 34.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입사 후 5개월 이내' 23%, '입사 후 9개월 이내' 18% 등의 순이었다. 조사대상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의 밝힌 신입직 퇴직사유로는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기 때문에'가 29.7%로 1위였다. 다음으로 '인내심과 참을성이 부족해서' 24.6%, '조직에 적응하지 못해서' 23.1%, '연봉수준이 낮아서' 9.4%, '업무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5.3%, '상사, 동료 등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어서' 5.3% 등으로 나타났다. (inews24 : 신입사원 3명 중 1명은 1년 이내에 퇴사) 잡코리아의 설문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inews24의 기사이다. 특히 중소기업(벤처를 포함)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1년 이..
작년 3월 21일 프랑스는 미국 애플의 iTunes에서 구매한 음악을 다른 포터블 기기에서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폐쇄형 DRM을 금지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작년 6월 30일 법안이 최종 승인이 되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애플은 iTunes를 통한 음악 구매시 iPod 외에 다른 플레이어나 심지어 Windows의 Media Player에서도 재생이 가능해야 하며, iTunes가 아닌 다른 곳에서 구매한 디지털 음악도 iPod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두고 미국은 프랑스의 이 법안이 애플의 독자적인 DRM을 적용한 음악 비즈니스를 견제하기 위한 법이며, 불법복제를 두둔하는 법안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한 바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호운용성이 증가하여 더 많은 혜택이 돌아..
어제와 오늘 컴퓨팅 및 서버 분야의 화두는 단연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 이하 썬)의 인텔 CPU를 채용한 서버 개발 발표이다. inews24 : 손 맞잡은 인텔-썬 "최고의 에너지 효율성 갖춘 서버 나올 것" 양사는 이미 2000년 초에 썬의 로우엔드(Low end) 서버에 SunFire V 시리즈라고 하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사용한 X86군 제품을 내 놓은바 있다. 당시에 X86 시장은 전쟁터였다. 2000년 초반까지 닷컴광풍의 최대 수혜주인 썬은 버블과 함께 자사의 유닉스 서버 시장이 급속히 냉각이 되었다. 이에 따라 경쟁업체들은 로우엔드 서버시장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HP는 자사의 CPU 개발을 중단하고 인텔과 함께 공동으로 CPU 개발을 하기에 이른다. Itanium이..
MP3P가 음악을 듣는 전문 기기로 일반화 된것은 벌써 몇 년전부터이다. 집안에 MP3P 한개라도 가지지 않은 집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MP3P를 가지고 있다. 핸드폰 만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청소년들의 경우 대부분 1개씩의 MP3P를 가지고 있다. MP3P가 이처럼 보급율이 높은 것은, 갈수록 떨어지는 메모리 가격에 따른 MP3P의 가격하락과 음악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의 기호와 맞물려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음악 뿐만 아니라, 라디오 기능도 MP3P의 보급을 촉진시킨 요인 중의 하나이다. 또한 녹음기능, 파일 저장의 이동디스크 기능 등 많은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제공하고, 작고 예쁜 디자인도 하나의 보급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사진 : 유럽향 삼성 MP3 스윙폰 SGH-X830) ..
아직도 대부분의 미국 인터넷 사용자들은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 위해 해당 블로그나 뉴스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RSS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테크웹이 19일(현지 시간) 웹 메트릭스 전문기관인 히트와이즈를 인용 보도했다. 리안 프레스콧 히트와이즈 연구원은 비즈니스맨과 기술에 밝은 일부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들만 RS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 같은 발견이 결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inews24 : "美, RSS 이용 비율 높지 않다") 토요일 나온 이 기사를 읽고 원문을 쓴 히트와이즈(HITWISE) 기자의 블로그..
점점 많은 디지털 콘텐츠들이 늘어나고 있다. 영상, 녹음(음악), 사진, 문서, 이메일 등 많은 디지털 자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런 모든 콘텐츠들은 PC를 비롯한 여거 디지털 디바이스에의 생성되거나 저장되고 있으며, 이들의 용량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서서히 관리에 대한 니즈(Needs)가 늘고 있다. 전에 내 블로그를 통해 디지털 자산관리(Digital Asset Manangement)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었다. 이젠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 관리에 관심을 가질 때 한마디로,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은 디지털화되어 자산가치를 가진 모든 자료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디지털 자산은 방송국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매일 매일 만들어지는 방송 콘텐츠를 테이프 형태나 ..
Make your own kind of music Nobody can tell ya There's only one song worth singing They may try and sell ya Cause it hangs them up to see someone like you But you've gotta make your own kind of music Sing your own special song Make your own kind of music Even if nobody else sings along You're gonna be nowhere The loneliest kind of lonely It may be rough going Just to do your thing's the hardest ..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 중 똑같은 자료를 가지고 어떤 것은 무료로 제공되고 어떤 것은 유료로 제공된다면, 만일 그 사실을 알고 있다면 어떤 자료를 구할 것인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는 국무총리실산하 출연연구기관으로 국내 IT전문정책연구기관이다. KISDI는 다양한 발간물을 일반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서 발간하는 '정보통신정책'은 내가 즐겨 보는 발간물이다. 유용한 통계와 IT산업에 관한 보고서를 자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KISDI에서 제공하는 발간물을 보고 PDF로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는 가입을 하면 되는데, 가입비를 받지 않는 무료 가입이며, 가입 자격조건은 없다. 유료회원을 받기도 하는데, 이는 온라인 발간물 다운로드 외에 인쇄물을 받을 수 있는 차이만 있다. 무료..
IFPI(International Federation of Phonographic Industry : 국제축음산업연합)은 2004년부터 매년 초에 전년도 디지털 음악산업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IFPI 2007 디지털 음악산업 분석 보고서 올해도 지난 17일날 2006년 디지털음악시장 보고서를 내놨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내용을 직접 읽어보면 될 것이고, 2006년 요약이 있어서 이 부분만 소개하겠다. 1. 음반사의 디지털음악산업의 규모가 전년도 대비 2배로 늘어난 20억 달러에 이르렀다. : 대부분의 매출은 온라인과 모바일 분야가 양분을 하고 있으며 다른 마켓의 생성 역시 활발해 지고 있다. 음반사의 디지털음악 매출은 최소 5.5%에서 10%까지 늘어난 것으로 예측된다. 2. 싱..
매년 연초가 되면 적십자회비 납부 지로영수증을 받는다. 주로 통장이나 반장을 통해 납부 독려를 받는 경우도 많이 있다. 대체 왜 매년 얼마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우리는 이런 지로 영수증을 받아야 할까 하는 의문을 가지지 않는가? 우선 접식자회비를 받는 주체는 대한적십자사이다. 우리들에겐 혈액을 모으는 기관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역이나 지하철, 터미널 부근에서 채혈을 요구하는 그 단체 말이다. 병원 표식 같기도 한 이 적십자(Redcross)의 존재는 1년에 한번 지로용지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적십자사에 대해 좀 알아보자. 우선 우리나라 대한적십자사의 명예총재는 현직 대통령이다. 현재의 실제 최고 수장은 한완상 전 부총리가 맡고 있다. 1864년 12개국 대표가 제네바에 모여 '제네바 협약..
Netflix.com은 미국에서 온라인 DVD 렌탈 서비스 1위 업체이다. 설립은 1999년에 했고 올해 8년째된 회사이다. 이 업체의 독특한 사업 방식은 많은 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월 18달러를 내면 가입자는 우선 3개의 DVD 타이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DVD를 우편으로 언제든 반납하면 반납하는 숫자만큼 다시 새로운 DVD를 빌려볼 수 있다. 연체료도 없고, 하루만에 배송이 이루어지고, 포장 및 배송 비용이 무료이다. 가입자는 늘 3개의 DVD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연체료도 없이 무료 배송에 3개의 DVD 타이틀을 월 약 18달러(부가세 별도 17.99달러)에 제공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고, 수익이 나겠느냐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가입자들은 새로운 영화를..
개인적으로 Web 2.0 이라는 용어에 대해 부정적이다. 더 정확하게는 이 용어의 남발에 대해 아주 부정적이다. 그러나 Web 2.0이 하나의 통일된 트랜드(의미의 수렴)를 제공한다는 측면과 더 많은 정보를 더 쉽게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는 정신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 내가 Web 2.0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이를 마치 공식화하고 모든 비즈니스를 획일화시켜간다는 면이 강하다는 것이다. 또한 Web 2.0의 영향력이 그렇게 막강하고 위력적이라면, Web 2.0 기술과 서비스로부터 직접적인 수익을 발생시켜야 한다. 이제 Web 2.0이라는 용어가 업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까지 알려지게된지 1년이 넘었다. 1년이 Web 2.0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충분한 ..
대한상공회의소(http://www.korcham.net)가 작년 11월 14~23일동안 종업원 200명 이상 500개 기업의 전화조사를 통해 인터넷 활용 실태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를 지난 12월 20일 발표하였다. 결과는 위의 도표에서 보듯이 대리급 이하의 인터넷 업무 수행 활용도가 가장 높았다. 실제 직장 내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인터넷 활용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근소한 차이지만, 별로 활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직급 역시 대리급 이하가 가장 높았다. 아주 적은 수치이지만 팀장급에서 아예 활용을 하지 않는다는 답이 나왔다. 또한 매우 적극 활용은 CEO나 임원급이 가장 높았다. 이를 나이대로 구분해 보면, 200명 이상의 업체라면 대리급이 30대 초반 정도이고, 팀장급은 30대 후반부터 40~50대이다..
오늘 연합뉴스엔 우리나라 대학생 통계관련한 뉴스가 하나 눈에 띄었다. 연합뉴스 : 대학생 1980년 이후 4.7배 늘었다 한국교육개발원(http://www.kedi.re.kr)과 통계청(http://www.nso.go.kr) 자료에 따르면, 2005년도에 전국 360개 대학에 재학(재학, 휴학, 군입대 등) 중인 학생은 2,926,6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중 일반 국공립, 사립 대학은 173개이며, 1,859,639명, 전문대 158개 대학, 853,089명, 교육대 11개 대학, 25,141명, 산업대 18개대학, 188,753명으로 전체 대학생 수가 2,926,622명, 학과는 전체 10,189개로 나타났다. 일반 국공립 사립대학은 1988년 100만명을 넘어서서 2005년 180만이 ..
UCC든 UGC로 불리든 소비자에겐 다 똑같은 사용자 창작물이다. 어제 오늘 계속 나오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체 UCC의 0.4% 만이 자신이 직접 제작한 독창적인 UCC라는 기사는 그렇게 충격적이지 않다. 그럴 것이다라는 예상이었지만, 생각보다 독창적인 UCC는 아직 많이 생산되지는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전자신문 : 네티즌 13%만 UCC 업로드 한다 UCC라는 단어가 이처럼 언론과 IT 기업에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UCC는 Web 2.0이라는 용어와 함께 마치 IT 기업들이 추구하지 않으면 안되는 지상과제처럼 되어 버렸다. 여기에다 미국 대선을 비교하며 올해 연말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 UCC가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므로 대선주자들은 UCC를 잘..
방금 확인했는데, 올블로그 툴바가 기존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바뀌었고, 블로그검색에 디폴트로 태그가 미리 입력되어 있어서 쉽게 관련 주제의 올블로그 글을 찾아볼 수 있도록 바뀌었다. 또, 스팸신고하는 것이 눈에 확 띄는데... 스팸이라? 그냥 불량 포스팅(?)을 걸러내겠다는 의도인가? 사실 메타블로그의 취약성 중에 하나가 제목에 낚여서 보게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인데, 이 점을 노리고 제목을 선정적이거나 튀는 제목을 써서 노출을 시킨 글들을 자주 보게 된다. 이럴 때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
아침에 깜빡하고 핸드폰을 집에 놓고 온 것을 지하철을 타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처음엔 그냥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핸드폰을 가지고 올까 하며 생각도 했지만, 그냥 오늘 하루 핸드폰 없이 하루를 견뎌(?)보기로 작정했다. 처음엔 어디서 전화가 오지 않았을까 하는 조바심이 앞섰지만, 오후가 될수록 전화가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날 홀가분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이상하다. 핸드폰이 없는데 왜 이리 홀가분할까? 연락이 올 곳이야 뻔하지만, 적어도 하루에 2~3통화는 왔었고 1~2통화는 내가 전화를 걸었다. 난 시계를 하지 않고 다니기에 핸드폰은 곧 시계역할을 했다. 그 외엔 거의 전화 걸고 받을때 말고는 쓸데가 없는 기기이다. 하루에 몇 번씩이나 주머니에서 꺼내서 고작 하는 일이라고는 시간 보는 일과 문자 메..
말장난은 그만, Vista(Pun aside, Vista) Microsoft는 그동안 연기되어 왔던 Vista를 2007년 1월 말 출시할 것 콘텐츠 제왕(Content kings) Google은 광고수익을 얻기 위해 다른 콘텐츠 제공업체를 인수함에 따라 콘텐츠 부분에서 선두를 유지할 것이며, 2007년은 IPTV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 해커의 낙원(Hacker''s paradise) 멀웨어(Malware), 스파이웨어(spyware), 바이러스, 웜(worms)은 계속하여 기업 및 정부, 일반 사용자들에게 골칫거리가 될 것이며, 특히 해커들이 MP3 파일을 겨냥할 것으로 전망 스팸(Spam spam spam spam) 당분간 스팸에 의한 피해는 계속될 것이나, 스패머들을 단속하기 위해 각국은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