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inters day In a deep and dark december I am alone Gazing from my window to the streets below On a freshly fallen silent shroud of snow I am a rock, I am an island I've built walls, a fortress deep and mighty That none may penetrate. I have no need of friendship, friendship causes pain It's laughter and its loving I disdain I am a rock, I am an island Don't talk of love But I've heard the word..
물파스한사발님의 '군더더기 없이 편리한 사이트들' 을 보고 제일 마지막에 알려준 이미지 패러디 서비스를 경험해 보았다. 정말 재밌는 서비스다. 한번 써 보면 알겠지만, 준비된 이미지에 원하는 글을 입력하면 이미지 편집프로그램 없이 구현이 가능한 서비스다. 하나만 예를 들어 보겠다. 최근 논란이 된 '백두산은 우리땅' 세리모니 사진인데, 이를 패러디해 보았다. 재밌지 않은가? ^.^ 한번 Try 해 보시길... 이미지 패러디 서비스 URL : http://imageparody.com 이미 다들 아는 서비스인가? :)
레드해링의 기사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금요일(2월 2일) MTV, Comedy Central, Paramount 등을 소유한 미디어 그룹인 Viacom(바이어컴)이 유튜브에 올라간 자사의 방송 프로그램 비디오 클립 10만개를 내려줄 것을 요청했고, 유투브는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미 몇 개월 전에 Viacom은 유튜브와 구글과 함께 자사 방송 비디오 클립의 유튜브 사용을 조건부로 허락했었다(계속 협상 중이었다). 이번 방송 프로그램 비디오 클립 삭제 요구는 초기의 협상을 완전히 뒤집은 것으로, 자사 방송 프로그램의 필터링(스크리닝)을 약속한 구글이 이를 제대로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구글은 얼마전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앞으로 콘텐츠를 제작한 제작자들에게 수익이 돌아갈 수 있..
난 소주는 별로 즐기지 않는 편이다. 술을 마시면 웬만해선 맥주를 마신다. 맥주는 소주에 비해 알코올 도수도 낮을 뿐더러, 시원한 맛을 즐기기엔 좋다. 물론 그렇다고 소주를 전혀 못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소주는 조금만 많이 마시면(내 기준으로 1명 이상) 다음날 머리가 아프거나, 숙취가 오래가는 특징이 있다. 물론 내 경우에만 그렇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다. 오늘 할인점에 갔다가 새로나온 참이슬 fresh를 한 병 샀다. 그런데 용량이 일반 소주보다 큰 500ml짜리이다. 일반 소주병은 2홉짜리 360ml가 일반적이다.(참고로 1홉은 약 180ml이다) 참이슬 fresh 500이라고 쓰여 있으며, 할인점 판매가격 기준으로 1200원 정도한다. 도수는 19.8도로 소주 중에서는 낮은 도수의 술이..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산업자료로 발표한 2006년 국내영화산업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만들어져서 작년 한해 동안 극장에 상영된 한국영화는 108편이며 전국관객 집계가 1천명 미만인 영화는 총 6편으로 이 중에서 '정준, 김보경' 주연의 '창공으로...'는 공식 집계된 유료 관객의 숫자가 25명으로 집계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비디오 전용 영화들은 집계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티코 아저씨와 그랜져 사모님' 류의 에로 비디오영화) 관객수 자료는 배급사와 제작사에서 제공한 자료이다. 다음은 1천명 미만의 유료 관객을 동원한 영화들이다. 1. 창공으로... : 이인수 감독, 정준/김보경/김정학 주연, 개봉관 2개, 관객 25명 2. 양아치어조 : 조범구 감독, 여민구/김종태/최석구 주연, 개봉관 1개, 관객..
이 블로그의 접속통계는 구글의 Analytics 서비스와 다음의 Web Inside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냥 재미삼아 해보는 것인데, 요즘 통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오늘 들어가 보았다. 검색엔진 유입율이 궁금하여 다음의 웹인사이드로 로그인해 보았는데,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전엔 구글과 다음, 야후로부터 유입되는 것이 많았는데, 최근엔 네이버로부터의 유입이 전체 검색유입의 절반을 넘었다. 운영하고 있는 이 블로그만의 통계이므로 평균적임을 논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으나, 실제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을 느낄 수 있는 지표가 아닌가 싶다. 국내 검색과 관련한 비즈니스는 네이버가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은 언론을 통해 여러번 보도되었다. 그런 보도의 사실성 여부를 내 블로그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사실..
주식과 블로그의 공통점이 있다면 자주 자주 확인하는 것과 집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처음에 블로깅을 시작할 때는 일상의 기록이 많았다. 원래 목적이었으니까 당연한 이야기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람들이 반응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반응을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이것은 언론도 아닌데, 언론을 닮아가듯 한다. 그리고 약간의 집착이 느껴진다. 그것은 다른 이들의 시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하여... 이런 블로깅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 아마도 블로거들에겐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포스팅을 왜 하는지 가끔 잊어 버릴 때가 있다. 무엇 때문에 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지 잊어버릴 때가 생긴다. 자유로운 블로깅이 그리울 때가..
요즘 퇴근할 때 쯤이면 대구광역시 버스안내시스템 홈페이지를 찾는다. 내가 타야할 노선번호를 입력하고 나면 그 차가 어디 쯤에 있는지, 언제쯤 회사를 나서면 되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버스안내시스템을 알고나서부터는 미리 나가기 전에 홈페이지를 한번 찾아보고 바로 나가면 거의 예측한 시간에 차가 온다. 나가서 언제 차가 오는지 떨면서 기다릴 필요가 거의 없다. 이런 훌륭한 시스템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유비쿼터스 환경이 아니겠는가? 정류장마다 버스정보 시스템이 디스플레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선 모바일 시스템을 별 제약없이 비용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런 서비스는 아주 유용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 웹이 아닌 모바일로 접속을 하면 데이터 이용료를 내야 한다. 비록..
주간기술동향 1282호에는 현재 한창 경쟁 중인 Blu Ray와 HD DVD의 경쟁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시장동향란에 실어 두었다. 한번에 끝까지 읽을만큼 이 둘의 경쟁관계와 역학관계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우선 Blu-Ray(블루 레이)와 HD DVD는 차세대 DVD의 규격으로 경쟁을 하고 있는 관계이다. 현재 Blu Ray는 소니, HD DVD는 도시바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 우리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SD(Standard Definition)급의 수평 주사선은 525본이다. 즉, 디스플레이의 가로 신호를 한번에 525개를 사용하여 화면을 구성한다. 반면 HD(High Definition)는 수평 주사선이 SD급의 두배가 넘는 1080본이다. 그만큼 더 정밀하게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
나우콤의 클럽박스는 웹하드 서비스이다. 사용자에게 공간을 할당해 주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때, 고속 및 저속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고속으로 다운로드를 받을 때는 비용을 지불하는 전형적인 웹하드 서비스이다. 이제까지 이런 류의 웹하드 서비스는 불법 영화 파일이나 음악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서비스 제공사의 저작권 보호 노력이 있긴 하지만, 상당수의 트래픽은 이런 불법자료를 다운로드 받음으로서 발생한다. 웹하드 트래픽의 발생은 곧 수익이므로 이를 쉬쉬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해 왔었다. 전자신문 : 웹하드 통한 합법적 영화 다운로드 시장 열려 기사를 통해 발표된 클럽박스의 새로운 실험은 추후 웹하드 업체들과 영화 유통사들의 관심 대..
방금전 한RSS 공지를 보니, 수집해둔 포스팅들의 본문 검색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올라와 있다. 공지사항 내용에는 '검색파트너인 오픈마루'라고 되어 있어서, 오픈마루에서 검색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오픈마루스튜디오 블로그에도 관련된 포스팅이 올라왔다. 메타블로그인 올블로그 역시 작년 하반기 부터 포스팅 본문 검색을 지원했었다. 요즘은 뭔가를 찾을 때, 포털의 검색을 이용하기 전에 메타블로그의 검색을 먼저 이용하는 습관이 생겼다. 포털들의 검색은 블로그 검색을 자사 위주로 먼저 보여주고 있고, 어떤 곳은 아예 인덱싱 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메타블로그나 Agrregator의 검색은 그 가치가 있어 보인다. 검색엔진이 단순한 기술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넘볼 수 없는 대단한 기술은 아니다. 수집을..
우리가 흔히 말하는 휴대폰을 통한 모바일 음악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MP3 파일을 의미하는 음악시장이 아니다. 이것을 잘못 오해하면 마치 모바일에서 판매되는 MP3 음악 시장이 엄청난 성장을 하는 것처럼 이해를 하게 된다. 휴대폰 모바일 음악 시장은 MP3 같은 완전한 음악 트랙을 다운로드 받아서 즐기는 음악도 포함되지만, Realtone과 Ringback tone 등의 착신음와 통화연결음이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한다. 전화 착신시 울리는 음악이 Realtone 또는 Ringtone이며, 통화시도시 상대방 전화와의 연결 중에 나오는 음악이 Ringback tone인데, 이 음악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외신을 자주 접하곤 한다. 만일 이런 핸드폰 모바일 음악 시장에 대해 자세히 몰랐다면, 다음과 같은..
Redherring에 따르면 온라인 DVD 대여업체 Netflix(http://www.netflix.com)는 경쟁사 Blockbuster(http://www.blockbuster.com/)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속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Netflix는 온라인에서 월 18달러를 내면 DVD 영화를 세 편을 받고 반납하는 수량만큼 다시 무료로 새로운 DVD를 빌려볼 수 있으며, 무료 포장 및 배송이 장점인 서비스이다. 관련포스팅 : http://cusee.net/2460821 Netflix는 8년간 이런 서비스를 해 오고 있지만 이미 오프라인에는 1985년10월에 사업을 개시한 Blockbuster라는 막강한 경쟁자가 있다. 온라인 DVD 대여가 성공함에 따라 오프라인만 운영하던 Blockbu..
토요일 오후에 롯데마트 금천점에서 LCD TV를 한 대 구입하게 되었다. 결혼초에 구입한 TV가 한 달 전쯤에 운명을 다하는 바람에 작은 브라운관 TV로 보고 있던 터였다. 언제 구매할 지는 결정하지 않고 있었으나, 매장을 둘러보는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롯데마트를 찾았었다. 마침 판매원 한 사람이 다가와서 의례적인 상품 설명을 했다. 당장 구매할 생각이 없다고까지 말했으나, 5대 한정 수량 판매 제품이 있다고 내게 안내를 했다. 계산기 까지 가져와서 조용히 내게 숫자를 쳐서 보인다. '99', 마치 무슨 비밀 흥정하듯이 말이다. 삼성 제품이었고 32인치 제품인데, 2005년도 모델이었다. 가격도 5대에 한정적으로 99만원에 판매한다는 솔깃한 제안을 했다. 진열대에 가격은 125만원, 그러나 판매가는 1..
과연 싱가폴답다. 거리에서 침을 뱉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해도 법률로 규제하여 벌금을 물리는 나라가 싱가폴이다. 엄격한 규제를 통해 사회를 통제하는 시스템에 익숙한 싱가폴이 이번엔 무선랜 무단 사용자에게 처벌 판결을 내렸다. 싱가폴의 17세 소년은 옆집 이웃의 무선 네트웍에 무단으로 칩입했다는 것에 유죄를 판결받고 18개월의 보호관찰과 함께 80시간의 사회 봉사활동을 할 것을 받았다. 그가 했던 것은 해킹이 아닌 옆집에서 사용하는 무선 AP에 접속해서 인터넷을 공짜로 사용한 것 뿐. (kbench : 옆집 무선랜 무단 접속, 처벌 대상될 수도) 싱가폴의 법률은 인간의 모든 행위를 법의 해석에 따라 규제를 하기로 유명한 나라다. 싱가폴은 다들 알다시피 말레이시아의 자치주로 있다가 1965년 독립한 국가이다...
며칠 전 MP3P 제조사를 운영하는 선배를 만나, 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시제품을 보여주고 의견을 들을 일이 있었다. 회사 차원에서 완성된 제품은 디지털 방송 수신기 모듈이었다. 타사 제품에 비해 이미지 처리가 우수하여 부드러운 화질을 제공하고 모듈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며, 그 외 여러 가지 차별적인 요소를 가진 제품이다. 그런 모듈로 만든 하나의 시제품(구현이 되어 동작하는 수준)을 가지고 선배를 찾았다. 이미 그 선배는 국내 내수를 벗어나 해외를 주력 시장으로 생각하고 수출에 주력하고 있었다. 우리가 만든 DMB 모듈을 이용한 시제품을 보여 주었을 때, 선배가 가장 먼저 물어본 것은 모듈의 원가였다. 물론 원가를 그대로 밝힐 수는 없었지만, 대략의 가격을 이야기 했었다. 그러자 그 선배의 반응은..
BBC 뉴스에 따르면 미군은 최근 'Active Denial System'이라고 불리는 사거리 500m 짜리 열선(Heat-ray) 발사기를 개발하여 언론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BBC.com : US military unveils heat-ray gun (출처 : bbc.com) 미군용 차량인 험비 위에 마치 레이더 같은 네모난 발사판 모양을 하고 있는 이 무기는, 가벼운 통증을 느끼게 하는 무기이며, 생명을 위협하는 무기는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이라크나 아프카니스탄 같은 곳의 군중 폭동이 일어났을 때, 시위 군중을 향하여 이 열선 무기를 발사하면 시위자들의 피부를 통해 통증을 느끼게 된다는 것인데, 이는 기존의 고무탄 발사와 같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고무탄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이..
미국이나 한국이나 영화 불법 다운로드는 만연해 있다. 전자신문 : 미국 2560만명이 해적판 영화 즐겼다 전자신문의 기사로도 짐작을 할 수 있지만, 미국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콘텐츠의 불법 다운로드로부터 자유롭지는 않다. 우리가 흔히 불법 다운로드 받는 영화는 DivX 코덱의 영화들이다. 효율적인 압축 포맷으로 각광받는 DivX 영화는 제작사의 DVD 발매와 거의 동시에 전세계로 퍼지게 된다. 국내 영화도 크게 다를 바 없다. DVD를 DivX로 바꾸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DivX로 인코딩된 영화는 이미 만개한 초고속망의 위력을 여지없이 보여주듯 각 가정과 사무실의 초고속 인터넷망을 타고 흐르고 있다. 브로드밴드가 확산될수록 영화도 더 빨리 세계인들에게 퍼지고 있다. 영화 다운로드족..
Rationale님의 댓글 때문에 알게된 Ruckus Network의 음악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가 다음 주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어제 포스팅한 SpiralFrog와 비슷하게 광고를 기반으로 하는 수익모델을 가진 서비스가 미국 내에서 하나 더 생기게 되었다. 앞으로 성공 여부에 따라 여러 서비스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Ruckus Network는 SpiralFrog와는 다르게 미국 내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이다. 그래서 합법적으로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는 미국 대학의 이메일 계정, 정확하게는 .edu 계정을 가진 학생들에게만 제공된다. 국내도 .edu 도메인을 받은 학교들이 꽤 있다. 그렇다면 국내 대학에도 제공이 가능할까? :) 근데, 현재로서는 등록된 대학의 이메일 도메인..